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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29:28

데드랜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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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등장하는 주요 적들4. 기타

1. 개요

파일:Deadland.jpg
파일:ON-load-The_Deadlands.png
Deadland[1]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시리즈 내에서 등장하는 차원들 중 두번째로[2] 등장했다.

2. 설명

변혁과 파괴를 상징하는 데이드릭 프린스메이룬스 데이건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주인 양반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안에 들어가보면 필멸자들이 상상하는 전형적인 지옥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붉은빛 하늘에 용암이 끓고 있는 바다와 용암이 사이사이 흐르는 검은 대지. 그 위로 데이드라들이 만든 붉고 검은색의 뾰족뾰족한 요새와 지뢰, 방어 탑[3], 여기저기 널부러진 끔찍하게 훼손된 시체 조각들과 흉악한 고문실들에 인간을 사용해 만든듯한 물건들이 널부러져있고, 적대적인 데이드라 생명체들까지 가득한, 필멸자 입장에서는 지옥이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세상이다.

물론 이 곳은 진짜 지옥이 아니라 이계(異界) 중 하나에 불과하다. 물론 지옥을 모티브로 한 곳이라는건 사실이지만, 현실의 지옥처럼 문두스 차원의 필멸자가 죽어서 이곳에 간다는 언급은 전혀 없다. 데이건을 믿는 신자거나 혹은 영혼이 속박되는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필멸자가 죽어서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갈일은 없기 때문. 따라서 널려있는 시체들은 보통 게이트 너머의 인간이나 신화 여명회의 신도들을 납치해서 잡아죽인 결과물이다.

의외로 사람이 생존하는데 필수요소인 공기나 중력 등은 제대로 존재하고 있다. 다만 물 대신 용암이, 토지 대신 황무지만 그리고 생명체도 적대적인 데이드라로 가득한 세상인지라 일반적인 문명을 가꾸기에는 부적합한 곳이며, 식용이 가능한 토종 식물이 자라고는 있지만 대부분 식인식물이라 독을 내뿜거나 공격적이다... 빛은 있지만 낮과 밤의 구분이 없어서 뱀파이어도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자재로 활보할 수 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메인 퀘스트때 한두번쯤 들어가게 되는 오블리비언 게이트를 통해 들어가는 장소가 여기다. 데드랜드의 메이룬스 데이건의 데이드라들이 문두스를 침공하기 위해 세워둔 뒷문같은게 오블리비언 게이트. 메인 퀘스트상 들어갈 일이 많은데 데이드릭 프린스의 영토답게 온갖 적대적 상황을 마주해야 하지만 여기서 괜찮은 아이템과 시질 스톤을 얻을 수 있어 숙련자들에겐 그저 지옥이란 말이 무색하게 돈 벌러가는 장소가 된다. 게다가 주변 장식물인 하레다(harrada)와 스피달(spiddal) 가지는 유용한 독약을 만드는데 꼭 들어가는 레시피기 때문에 갈 때마다 줍는게 좋다. (마법사의 탑 DLC가 있으면 거기서도 구할 수 있긴 하다) 회복력이 충분하고 수상보행 마법이 있다면 용암을 가로질러서 빠르게 클리어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알드머 자치령 퀘스트 중에 데이건의 수하들이 포탈을 타고 침공하여 등장한다. 2021년 12월에는 새로운 확장팩의 메인 지역 중 하나로 다뤄지게 되었다.

오블리비언에서 메인 퀘스트를 종료하고, 시로딜 각지에 흩어져있는 오블리비언 게이트들을 모두 닫아버리면 작중에서 데드랜드로 다시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은 두 번 다시 없다. 물론 MOD를 사용하면 재방문이 가능하긴 하다. 심지어는 데드랜드 특유의 뾰족하고 시뻘겋고 어둡고 전위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어서 그런지 데드랜드풍 하우징을 만들어주는 MOD까지 있다.

3. 등장하는 주요 적들

4. 기타



[1] Dead 와 land 가 붙어있는 형식이기 때문에'데드 랜드'가 아니라 '데드랜드'라고 붙여서 써야 한다.[2] 첫 번째는 전작인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블러드문에 등장한 허씬의 왕국인 '헌팅 그라운드'.[3] 지뢰를 키워놓은것처럼 생겼으며 웰킨드 스톤 타워처럼 무적이다.[4] 등장하는 드레모라에도 계급이 있다. 가장 낮은 Churl부터 Caitiff, Kynval, Kynreeve, Kynmarcher, Markynaz, Valkynaz 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