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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7:56:55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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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デッドオアアライブエクストリームビーチバレーボール
Dead or Alive Xtreme Beach Volley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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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패키지.jpg
<colbgcolor=#1e90ff><colcolor=#ffffff> 개발 팀 닌자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코에이 테크모
플랫폼 Xbox
장르 스포츠 바캉스[1]
출시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3년 1월 2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3년 1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3월 28일
엔진
언어 일본어, 영어
심의 등급 ELSPA: 15+
ESRB: Mature
PEGI: 16+
PEGI: 15+ (Finland)
1. 개요2. 상세3. 기타

[clearfix]

1. 개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오프닝. 오프닝에 사용된 곡은 Meja - How Crazy Are You?[2].

2003년 초에 나온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Xbox스핀오프작.

2. 상세

그렇잖아도 여성 캐릭터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해당 게임의 여성 캐릭터 팬을 위한 서비스였고, 한동안 Xbox 진영의 밥줄이 되기도 했다.[3]

팬서비스적인 게임이라 여성 캐릭터 전원이 수영복만 입고 등장한다. 현실적인 수영복은 물론이고 야한 수영복도 많이 등장한다.[4] 인간이 상상가능한 모든 수영복이 등장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슬링 샷이라든가, 진짜 갈 데까지 갔다 싶은 디자인인 비너스까지.[5] 스쿨미즈도 등장하며[6], 수영복은 아니지만 레오타드가 원피스 수영복과 비슷한 탓인지 바니걸 복장도 등장한다. 수영복마다 이름도 있는데, 명명 기준은 특정한 테마를 잡고 그 테마에 맞는 단어로 명명한 것이다. 캐릭터별로도 테마를 잡아서 명명했다. 예를 들면, 엘레나의 수영복 이름은 전부 칵테일 이름이며, 최고 인기 수영복인 비너스는 여신 시리즈의 수영복 중 하나이다.

게임 내용은 매우 심플하다. 잭 아일랜드[7][8]에 초대된 DOA의 여성진들이 14박 15일간의 휴가(?)[9]를 보낸다는 스토리. 물론 본가의 스토리와는 무관하다. 섬 전체가 배경이기 때문에 해변이나 삼림, 호텔 카지노도 즐길 수 있다. 선물로 호감을 산 뒤 페어를 짜서 게임을 할 수도 있지만, 선물만 먹고 튀는 경우도 허다하고 게임에서 지면 곧바로 헤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캐릭터마다 성격이나 취향이 전부 제각각이라서[10], 이렇다보니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취향에 맞춰 밀당(?)도 수준급으로 잘해야 한다.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부족했지만, 대부분 여캐의 수영복을 감상하는 재미 때문에 구입했다.

게임의 소재는 많은 남정네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충분했지만, 게임 속 즐길거리가 한정된 탓에 콘텐츠를 구입하거나 달성하는 데 소비할 돈을 얻기 위해서 엄청난 노가다를 요구한다.

여캐들의 몸매감상과 (당시로서는)우월한 그래픽이 눈을 즐겁게 하지만, 이타가키의 농간인지 뭔지 진득하게 구경을 할 수가 없다. 그라비아 씬이 흐르기 시작하면 카메라를 이리 돌려보고 요리조리 돌려보며 사진 좀 찍는다 싶으면 휙 넘어가버린다.

여캐들의 섹스어필을 내세워서 남성팬들을 노린 게임으로 생각하기 쉽고 실제로 그렇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의외로 여성팬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사실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나 여러가지 미니게임, 아름다운 그래픽 등은 여성 유저 취향에 상당히 적합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타가키가 괜히 "내 딸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한 것이 아닌 셈이다. 실제로 1탄 발매 당시 잡지에서 여성 필진에게서 상당한 호평이 나오기도 했다. 남성 유저들이 구입하기 힘들고 버려질 리스크가 큰 야한 수영복을 목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 데 반해, 여성 유저들은 마치 인형놀이를 하는 기분으로 적당히 예쁘고 어울리는 옷이나 악세사리를 골라서 예쁜 여캐들을 꾸미는 재미로 즐기는 편이다.

3. 기타



[1] 정식 장르 명칭은 스포츠 게임.[2] Meja는 스웨덴의 가수고, 원래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1996년 솔로 데뷔하면서 내놓은 곡이 이 곡. 서양권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3] 실제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헤일로와 함께 엑박 판매 양대산맥이었다. 단지 대놓고 말하기 불편해서 헤일로가 더 눈에 띈 것일 뿐.[4] 엉덩이가 T팬티로 나오는 수영복 종류가 많다.[5] 단 비너스는 최종 티어 수영복이다. 다행[6] 노출도도 낮은 주제에 어째서인지 고가 아이템이었다. 역시 스쿨미즈.[7] 데드 오어 얼라이브 3에서 우승한 상금으로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려 얻은 돈으로 통째로 구입하여 꾸민 섬이다.[8] DOA5에서는 대전용 맵으로도 추가되었다.[9] 1회차 플레이에선 무조건 일정을 다 채운 이후 떠날 수 있지만, 엔딩을 본 후 2회차부턴 아무 때나 떠날 수가 있다.[10] 예를 들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 하는 엘레나는 아침에 찾아가면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크리스티 같은 경우엔 연속으로 말을 걸면 "너 지금 나 스토킹하냐?"면서 경계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