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매그너스 렌셔(Erik Magnus Lehnsherr)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1]. 본래 빌런으로 시작했으나[2][3]현재는 엑스맨 시리즈의 안티 히어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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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에는 에릭 렌셔가 본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후(1998년) 그 이름은 스스로 지어낸 이름이었다는 설정이 나오고, 최근 들어(2008년) 태어날 당시의 본명은 막스 아이젠하르트였다는 설정이 새로 나왔다. 다만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에릭이라는 이름이 워낙 오래 사용되었고, 매그니토 스스로도 에릭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매그니토를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들은 여전히 에릭이라 하는 것이 대세.[2] 다만 매그니토가 빌런이 된 이유는 근본적으로 뮤턴트에게 맹목적인 적의를 드러내고 뮤턴트들을 차별하고 학살한 인간들이 주 원인이다[3] 때문에 매그니토는 빌런이(였)어도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이해와 동정표를 많이 받는 캐릭이기도 하다. 코믹스나 (실사)영화판을 모두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기껏 찰스나 엑스맨들, 아니면 다른, 자신의 아픔과 비애를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인간 여성들과 만나 사랑에 빠져 인간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을 내려놓고, 조용히 평범하게 살려고 해도 그렇지 않은 다른 다수의 어그로 인간말종 쓰레기들로 인해서 그 여성(들)이 살해당하는 식의 불행의 악순환이 계속되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