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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1-11 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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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속도의 장화 (Boots of Speed) 3. 광전사의 군화 (Berserker's Greaves) 4. 닌자의 신발 (Ninja Tabi) 5. 기동력의 장화 (Boots of Mobility) 6. 신속의 장화 (Boots of Swiftness) 7.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Ionian Boots of Lucidity) 8. 마법사의 신발 (Sorcerer's Shoes) 9. 헤르메스의 발걸음 (Mercury's Treads)

1. 개요

모든 신발의 이동속도 향상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니 주의. 절대 여러 개 산다고 더 빨라지지 않는다! 대신 이속 외의 다른 부가 효과는 중복이 가능하고 2티어 신발의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 의외로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신발은 2티어로 올린 후엔 상위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서 성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결국 아이템 칸을 낭비하는 짓. 가격 대비 효율이 좋은 건 어차피 신발을 아예 안 가진 않을 테니 의도적으로 높게 책정한 것이다. 결론은 신발은 무조건 하나만 사는 것이 좋다는 말.

때문에 보통 트롤러가 신발 6개를 사는 스크린샷이 나도는 등 인식도 안 좋았었지만 이걸 의식했는지 결국 패치로 기본 신발인 속도의 장화는 챔피언 당 한 개만 구입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트롤러가 아니라 해도 실수로 신발을 2개 사서 불리해지는 경우도 있었으므로 매우 좋은 패치. 물론 작정하고 던지는 트롤은 2티어 신발 6개 사고 달린다.

시즌 2 에선 거의 모든 챔피언이 시작 아이템으로 이동속도를 50 올려주던 속도의 장화를 샀는데, 이를 보다 못한 라이엇이 시즌 3에서 모든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25 늘려준 대신 속도의 장화의 추가 이동속도를 25 깎았다. 이후에는 라이엇의 의도대로 선템이 다양화된 편. 물론, 신발보다 더욱 매력적인 선템들이 다양하게 마련된 것도 컸다.

6.9 패치로 마법 부여가 사라졌다.

2. 속도의 장화 (Boots of Speed)

파일:롤아이템-속도의 장화.png
추천 챔피언카시오페아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

약칭 "똥신"

이유는 색깔이 똥색이라서 혹은 '그냥' 의 의미을 가진 은어 접두사 '똥~' + 신발. 모든 챔피언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아이템으로 상위 아이템들은 이동속도 보너스가 모두 최소 20이고 여러 가지 유익한 부가효과가 붙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다른 신발들로 변환시켜야 된다.

알고보면 상당한 가성비를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일반적인 근접 챔피언들의 기본 이동속도가 340이라고 가정했을때 300골드로 이동속도를 약 7.5% 올려주는 셈인데 이는 삼위일체, 리치베인, 룬의 메아리보다 높은 수치이며 왕룬에 이속룬을 다 박아도 이동속도는 4.5% 밖에 오르지 않는다.

3. 광전사의 군화 (Berserker's Greaves)

파일:롤아이템-광전사의 군화.png
추천 챔피언베인, 징크스, 시비르 등 평타형 딜러
고려해 볼만한 챔피언킨드레드, 그레이브즈 등 캐리형 AD 정글러

약칭 "버서커, 공속신"

공격속도 상시 상승 효과로 AD 딜러, 특히 원딜이라면 대부분 착용하는 장화. 평타 중심의 근딜러가 굳이 신발까지 방어템을 갈 필요가 없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정글러 같은 경우 에픽 몬스터를 빨리 처치하거나 갱킹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갈 수도 있다.

프리시즌 5.22패치로 가격이 100g상승. 공격 속도도 5% 올랐다. 이어지는 6.11 패치에서 공격속도가 5% 추가 상승하였다.

4. 닌자의 신발 (Ninja Tabi)

파일:롤아이템-닌자의 신발.png

약칭 "닌탑, 타비"
추천 챔피언대부분 탱커형 탑 라이너, 다리우스 등 뚜벅이 탑 라이너
고려해 볼만한 챔피언상대 평타형 딜러가 잘 성장했을 때

방어력 상승 + 기본 공격 피해 감소 효과가 있어, 방어력이 중요한 탱커, 딜탱 챔피언들이 자주 구입한다. 단, 적 진영의 CC기 보유 정도에 따라 라인전이 끝나면 팔고 헤르메스의 발걸음으로 바꿔 끼기도 한다. 고유 지속효과는 모든 종류의 기본 공격 피해를 감소시킨다.

6.11 패치에서 기본 공격 피해량 감소 수치가 10%에서 12%로 버프되었다. 원딜이 탱커잡기 힘들어진다고 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원딜의 탱커처리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애당초 관통력 시스템 때문에 다른 MOBA류 게임과 비교해서 LOL은 탱커의 탱킹력이 마냥 좋다고 보긴 어렵다.[1] 그러나 평타 기반 챔프들을 상대로 지나치게 높은 효율을 보이자 결국 7.11 패치에서 기본 공격 피해량 감소 수치가 다시 10%로 롤백되었다.

5. 기동력의 장화 (Boots of Mobility)

파일:롤아이템-기동력의 장화.png
추천 챔피언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등 돌격형 서포터
고려해 볼만한 챔피언로밍을 자주가는 챔피언

약칭 "모빌, 기장, 기동신"노랑스베누

비전투 상태일시 이동속도 효과가 크다는 것은 전투 시작 전까지는 이속효과를 받아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말로 주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CC를 걸기위해 착용한다. 와딩을 하러 돌아다녀야 하고 평타를 칠 일은 없지만 강력한 CC기를 보유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서포터들이 많이 가는 편. 미드의 AD 암살형 챔프가 로밍을 다니기 위해 신는 경우도 많으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라인 커버나 갱, 역갱 등을 위해 바쁘게 돌아다녀야 하는 정글러들도 대부분 기동력의 장화를 신는다. 다만 이걸 올리는 것 자체가 기동력을 위해 다른 신발들의 옵션들을 포기하는 것이라 맵의 영향을 끼치는데 실패한다면 한타 페이즈에서 손해를 보는 셈이 된다.

cc기가 많은 쓰레쉬, 레오나, 블리츠크랭크 등의 서폿들이 미드나 정글내 싸움에 관여하기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6.3패치에서 신속신, 쿨감신과 함께 가격이 100골드 증가했으나 혼자만 비전투 이동속도 +10이라는 버프를 먹었다.

6. 신속의 장화 (Boots of Swiftness)

파일:롤아이템-신속의 장화.png
추천 챔피언뚜벅이 챔피언

약칭 "신속신, 버디버디"

특별한 효과가 없고 다른 신발들보다 이동속도가 10 더 빠른게 전부. 기동력의 장화와는 달리 전투시에도 이동속도가 계속 유지되긴 하지만 다른 신발들에 비해 싼 것도 아닌데다 좀 더 빠르다는 것, 그리고 존재감 없는 지속 효과인 둔화 효과 감소 때문에 사실상 부가효과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사장된 아이템.

전자의 효과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의 능력치는 상당 부분이 점감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높아질수록 이속 증가 효과가 미미해진다. 후자의 둔화시간 감소 패시브도 애매한 것이, 차라리 헤르메스의 신발을 가서 둔화 이외의 제압을 제외한 다른 모든 하드CC의 지속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훨씬 낫다. 적 모든 챔피언이 가진 cc가 둔화인 경우에나 써먹을 법한 셈인데, 그런 식으로 적이 조합을 짜는 걸 본 적이 있는가?

시즌 3에 들어와서 옵션이 상향받았다. 둔화 효과 25% 감소가 새로 달렸지만 보통 CC기 대응이라는 측면에서는 헤르메스 쪽이 더 선호받고 있다. 참고로 신속의 장화의경우 효과가 25% 감소하므로 강인함과는 약간 의미가 다르다. 강인함의 경우 CC기 지속시간 감소이므로 참고할 부분

4.3패치 이후 기동력의 장화가 너프되면서 갱 이후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넣고 싶어하는 정글러들은 이 신발을 구입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5.22 패치로 가격도 기동력의 장화랑 동일해졌다. 이속도 60에서 65로 소폭 상승한 건 덤. 상위티어 옵션인 대장과 함께 가성비가 좋지않아 선택받지 못했지만 현재 가격이 동등해진 기동력의 장화의 빠른 백업 및 라인 복귀 대신 전투 중 빠른 추척과 탈출이 필요한 뚜벅이챔피언이라면 고려해볼 수도 있게 되었다. 하지만 버프를 받은지 한참이 흘러서도 높은 이속이 필요하면 기동력을 가지 신속을 가지는 않는지라 신속의 장화의 모습을 아이템 통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인원이 적어 게임 수도 적은 챌린저에서 비주류급 선택률로 모습을 비추는 것이 전부라 기동력이 삭제되지 않는 이상 신속의 장화가 주류의 반열에 올라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6 시즌 초반 통계를 보면 그래도 연구를 통해 신속의 장화와 궁합의 좋은 챔프를 찾았는지 일부 챔프에서 신속의 장화가 주류로 사용되는 통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롤챔스에서 프로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이제 선택률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최근 서리여왕이 미드 서폿 할거없이 사랑을 받는 상황에서 가격이 비싼 헤르메스의 장화보다는 기동신보다는 좀 느리더라도 둔화효과는 확실히 감소시키는 신속의 장화를 고려하는 듯 하다. 또한 2016 시즌 변경으로 인해 많은 신발의 가격과 효과가 변화했기 때문에, 그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신속의 장화를 자주 선택하고 있다.

6.4 패치에서 신속의 장화의 이동속도가 60으로 감소했다. 6.3패치에서 기동신의 비전투 이동속도가 버프를 먹었던 터라 비전투시 이동속도의 차이가 무려 55나 벌어진 관계로 선택률이 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11 패치에서 이동속도가 기존 60에서 55로 5만큼 감소하였다.

7.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Ionian Boots of Lucidity)

파일:롤아이템-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png
추천 챔피언AP 챔피언, 이즈리얼, 바루스 등 스킬샷이 중요한 챔피언
고려해 볼만한 챔피언마나무네, 대천사의 지팡이를 보유한 챔피언[2]

약칭 "아이오니아, 쿨감신"

일종의 월드 이벤트같은 개념의 녹서스 vs 아이오니아 경기를 통해 이름이 결정된 아이템.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도 당시 게임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녹서스가 이겼으면 흉폭함의 녹서스 장화? 그러면 이제 공격력이 올라가는 신발이 되겠지주로 강력한 스킬들을 빠른 시간내에 자주 사용하거나 주력 스킬들의 쿨타임이 어정쩡하게 긴 챔피언들이 착용한다. 기동력보다는 쿨감을 택한 서포터나, 리븐 같이 마땅히 쓸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장비가 없고 다른 신발을 쓰기도 애매한 챔피언, 혹은 스킬 쿨타임이 단 0.1초라도 더 빨리 돌았으면 하는 AD 암살자들이 자주 사용한다. 그 외에도 자신이 집중공격을 당할 일이 잘 없어서 굳이 헤르메스의 강인함 옵션이 필요하지 않다면 챔피언 타입에 관계없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신발. 파랑공략의 코어템 중 하나

시즌 6패치로 800원이 되고 쿨감이 10%로 되는데 서폿은 기동신과 쿨감신 둘 중 하나를 고민할것으로 보인다. 신속의 장화도 싸졌는데 왜 기억을 못하니...

하지만 스펠쿨감이 붙는다면 어떨까? 줄어든 쿨감을 대신해 새로 생긴 고유지속 효과인 스펠 쿨다운 10%. 스킬 쿨감 하향으로 주목받지 못한 부분이지만 유저들이 죽고 나서 유언처럼 하는 점멸체크나 적팀의 메인딜러에게 상당한 딜로스를 일으킬 수 있는 탈진을 보면 오히려 잃은 거보다 얻은 게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8. 마법사의 신발 (Sorcerer's Shoes)

파일:롤아이템-마법사의 신발.png
추천 챔피언AP 챔피언, 미드 라이너
고려해 볼만한 챔피언상대 팀에 탱커가 잘 성장했을 때, AP 누커

약칭 "마관신, 소서러"

주문력과 마법 관통력이 중요한 AP 누커들은 이쪽으로 신발을 업그레이드 한다. 광전사의 군화와 마찬가지로 예외가 있지만 AP 챔피언들의 코어템(보통 주력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신발.

관통 마스터리와 관통 룬을 다 찍은 AP 누커일 경우에는 이 신발을 착용한다면 초반 아무도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가지 않았을 때 표기된 피해를 90% 이상 입힐 수 있다. 마관 8%에 붉은룬 마법 관통 0.87X9 + 마법사의 신발 15 = 22.83을 제하면 초기 마법저항력 30을 거의 무시하고 스킬 대미지가 들어간다. 글로벌 궁을 운용하거나, 아주 정확한 딜을 할 필요가 있을 때 참고하자.

관통력 템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유지속효과가 아닌 그냥 효과를 지닌 탓에 중첩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설정상 이 신발은 라이즈의 신발이라고 한다.

7.22 패치에서 마법 관통력이 3 만큼 상승하였다.

9. 헤르메스의 발걸음 (Mercury's Treads)

파일:롤아이템-헤르메스의 발걸음.png
추천 챔피언對 AP 라이너[3], 탑 라이너
고려해 볼만한 챔피언상대팀이 CC기가 많을 때

약칭 "헤르메스[4]"

강인함 효과를 주는 유일한 아이템이다. 또한 강인함 때문에 잘 거론되진 않지만 마법 저항력도 갖추고 있다. 신발 중 유일하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는 게 이 아이템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나타낸다.

상대팀에 AP 계열 챔피언이나 군중 제어 효과를 가진 챔피언들이 있다면 반드시 맞춰줘야 하는 장화. 보통 기본적인 방어력이 튼튼한 탱커나 딜탱계열 챔피언들이 착용한다. 리그 오브 CC(Crowd Control; 방해 효과)인 현 대세 때문에 후반이 되면 보통은 안 쓰는 챔피언도 쓰던 신발 팔고 이걸 사기도 한다.

탱커가 아닌 몇몇 생존기 없는 챔프들은 적 AP누커가 크거나 CC가 상당할때 생존템으로 가기도 한다. 시즌 6프리시즌에서 강인함이 35%에서 20%으로 너프당했다가 30%로 상향되었다.


[1] 롤은 탱커가 빛날 수 있는 타이밍이 게임 중반 정도에 그치지만 옆동네 히오스에서는 시작부터 cc기를 잔뜩 두르고 있는 탱커가 초반에 존재감을 뽐내기 쉽고 후반에 가서도 받는 피해의 75%를 감소시키는 강화보호막의 존재 때문에 왕귀도 가능하다.[2] 마나 증강 아이템을 가는 딜러들은 무조건 스킬 쿨타임이 짧고 콤보를 때리기 때문에, 스킬 쿨타임을 줄여줘서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3] 상대 라이너가 AP 챔피언일 경우.[4] 헤르메스의 시미터와 아이템 명이 비슷하긴 하지만 보통 '헤르메스'라고 하면 이 신발을 의미한다.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그냥 수은가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