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10:33:39
레몬테라스에 올라온, 불알차기를 일삼던 여학생의 배를 후려친 남학생을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글이 인터넷에 퍼진 사건이다.
한 회원이 회사 선배의 고민이라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어느 중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불알차기를 남발하며 수많은 남학생들을 고통에 빠뜨렸다. 회사 선배 아들이 그러한 행위는 성범죄임을 수 차례 지적했으나 여학생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어느날 아들의 기분이 좋지 않았던 날 여학생이 고환을 걷어찼다. 이에 분노한 아들은 시계와 외투를 벗고 여학생의 배를 가격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킥복싱을 수련해와서인지 여학생은 기절하고 소변에 피가 섞이는 등 내상을 입었다. 여학생의 부모는 법적 조치를 고려했으나 여학생의 행각이 밝혀지며 유야무야되었는데, 문제는 아들이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있어 훈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 선배 아들은 '더러운 성범죄자를 쑥과 마늘없이 주먹 1대로 사람 만들었다.' '그 여자애 부모는 나에게 고마워해야한다.' '나는 대한민국 제일의 물리치료사다.'라며 자랑스러워하였다.
반응은 커뮤니티가 남초인지 여초인지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