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아그네츠카 스모친스카 감독의 2022년작 영화. 실제로 침묵의 쌍둥이라 불렸던 준과 제니퍼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레티티아 라이트가 준 기븐스 역을 맡았다.1963년 4월 11일이 생일인 이들이 왜 침묵의 쌍둥이라고 불렸냐하면, 서로간의 대화를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말도, 반응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한 채 둘이서만 대화하다가 독자적인 언어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소설을 써서 출판사에 보내기도 하는 등 특유의 깊은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몇 번 가지지만 마약중독 등의 일탈을 저지르다가 방화를 저질러서 무기한 치료감호를 선고 받고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11년이 지나서 양호한 상태라 판단되어 풀려나는데, 석방 하루전에 제니퍼가 사망한다. 죽음 전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었고 사망 전에 제니퍼가 자신은 곧 죽을 것이다라고 예견을 했었기 때문에 의문이 남게 되었다.
영화는 이 실화를 거의 고스란히 따라간다.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었고 국내에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다.
소설을 쓰는 작가로써 쌍둥이를 묘사하는 부분이 독특하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나 뮤지컬이 동원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