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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3:37:47

이동통신 주파수

파일:이동통신 사업자 주파수 할당현황 2024년 6월.png

1. 700 MHz2. 800 MHz / 850 MHz3. 900 MHz4. 1.5 GHz5. 1.7 GHz6. 1.8 GHz7. 1.9 GHz8. 2.0 GHz9. 2.1 GHz10. 2.3 GHz TDD11. 2.5 / 2.6GHz TDD12. 2.6 GHz13. 3.5GHz14. 26 / 28GHz15. 미래의 주파수
15.1. 최근 LTE 주파수 경매/할당/반납 예정15.2. 4.7GHz
16. 관련 문서

1. 700 MHz


범위는 698~806 MHz이다. 세계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면서 이동 통신용으로 쓰게 된 대역이다. 대역이 워낙 넓다 보니 주파수 할당도 대륙마다 차이가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700 MHz 대역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수해서 LTE Band 12, 13, 14, 17, 29[1]로 할당하였다.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800 MHz 대역을 먼저 회수 후 재할당한 다음 700 MHz 대역을 LTE Band 28[2], 67[3], TDD700 44로 표준화하였다. Band 28 700 MHz를 통신용으로 쓰자고 미리미리 합의하였고, 그 결과 괜히 LTE 글로벌 주파수가 Band 1, 3, 7, 28 / 38, 40으로 정해진 게 아니다.

기존 한국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에서는 일명 VHF 대역으로 2~6, 7~13채널에 54~88MHz와 174~216MHz, UHF 대역으로 14~69 채널에 470∼806MHz 대역을 사용하였고,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기존의 VHF High 대역[4]은 지상파 DMB가 사용 중이고, UHF는 지상파 디지털 TV 방송용으로 계속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방통위에서는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폐지되는 시점에 기존 지상파 TV 방송용으로 이용하던 주파수 대역을 줄이고 채널을 재배치하여 51채널까지만 쓰고 52채널[5]부터는 비워 놓았다. 해당 채널에서 이용하던 주파수를 다른 어딘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고, 국제적 추세에 따라 700MHz를 통신용으로 할당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주파수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려고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이동통신이 복마전을 벌였다. 이에 따라 각 분야에서의 언론전도 치열했다. 어찌나 싸워대는지 2014년의 방송통신정책을 논쟁을 벌이느라 답보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이후 2015년 7월 27일에 발표된 주파수 분배안에 따르면 총 108MHz의 대역폭 중 30 MHz는 UHD 지상파용, 40 MHz는 통신용[6], 나머지 38 MHz는 혼선 방지를 위한 가드 밴드용으로 8월에 개정, 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따라서 황금주파수[7]가 될 수도 있는 이 영역을 단 하나의 통신사에게만 할당할 예정이다. 애초에 방송용으로는 500MHz 대역을 주기로 되어 있었는데 700 MHz 까지 방송사에게 나눠 주느라, Band 28의 상당부분(30+38 MHz)를 놀리게 되었다.

그런데, 지상파 방송국들은 주파수 경매 없이 공짜로 받은 주파수로 자기들만의 잔치를 벌이려하고 있다. 잘 나가던 유럽식 UHD 표준을 갑자기 미국식 UHD 표준으로 바꿔[8][9] 버려서 기존에 판매된 100만대 가량의 UHD TV 튜너를 UHD Ready로 만든 것도 모자라[10] 보편적 시청권을 주장하며 무상 분배를 요구할 땐 언제고 이젠 보편적 시청권을 방해하기 위해서 지상파 방송을 암호화하는 짓을 벌이고 있다. UHD표준 논란...韓 '갈라파고스' 되나? 준비 덜 된 지상파UHD..."망신만 당하는거 아닌가"[11]

글로벌 표준 이동동신 주파수를 망친 것에 민감한 사람들은 단말기 자급제, SIM 락, 로밍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통신사들이 제각각 나름대로의 주파수를 점유하면 통신사 전용 단말기만 개발되거나, 사실상의 캐리어락이 이루어지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통신사에게도 좋지 않은게, 단말기 수급이 나뻐지면 고객이 이탈한다. 정통부와 SKT, KTF의 합동 LGT 동기식 3세대(IMT-2000) 서비스 포기 유도, CDMA2000 연장, 2G급 낮은 통화품질, 헬지별명 획득 등 일련의 사건이 있었고, 멀리 안 가도 LGU+아이폰 개통을 하지 못한 때가 있었다[12]. 다행히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기술이 보편화 된 이후로는 위 문제의 심각성은 많이 희석되었다. 단일 주파수만 지원했던 2G, 3G 시절과 달리, LTE-A 이후로는 한 통신사의 여러 주파수를 지원하도록 단말기들을 만들다보니 '뭘 좋아하는지 몰라도 이 중에 네 주파수 하나쯤은 있겠지' 상황이 되었다. 플래그십 단말기의 경우 전세계 대부분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원가절감 하는 보급기 단말기라도 최소한도로 지원은 한다. 논란의 2016년 기준으로 볼 때, 한국 출시 제품 중에도 700 MHz 지원 기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700 MHz 대역은 Band 28이라 전혀 상관이 없었고, 미래 호환성이 없을 것이 뻔히 보였다. 미국의 LTE Band 12, 13, 17를 지원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글로벌 표준 Band 28이 국내에 잘 정착되어야 700MHz 단말기 수급이 잘 될 것이라 예상되어져 주파수 배정 논란에 이목이 더 집중되었다. 몇 년이 지난 현재는 그저 버라이즌, AT&T, T-모바일/미국과의 로밍 이유로 국내 상황 상관 없이 단말기들의 주파수 지원은 잘만 되고 있다.

2016년 5월 주파수 경매가 유찰되었다. 700 MHz 주파수 가치가 낮음이 확인되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봐도 방송사 신호 간섭이 심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 이는 당연한 일. 방송 신호는 kW 수준으로, 0.1W 단위인 휴대폰 신호보다 최소 200배 이상 강하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동네 평지에도 수십개씩 박혀 있지만, 방송 송출국은 높은 산 위에 달랑 하나 있다는 것만 봐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강력한 출력은 옆나라 주파수 혼선도 야기할 수 있는데, 일본은 B28 700MHz를 통신사에게 몽땅 할당한 상황에서, 지근거리인 부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700MHz 고출력 방송신호를 쏘면 일본에 닿는다.[13] 앞서 국가간 이 대역을 통신용으로 쓰자고 미리부터 합의가 있었어서 이로 인한 통상마찰 마저도 우려되고, 한국이 매우 불리한 입장이다.

결국 LTE Band 28은 PS-LTE 전용으로 할당하게 되었다.

2. 800 MHz / 850 MHz

가끔 해외 직구 때 800이라고 쓰는 관행표기로 850으로 착각할 수가 있다. CDMA 밴드 참고.
CDMA BC0에 속하는 대역으로 815 MHz ~ 849 MHz가 업링크, 860 MHz ~ 894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SK텔레콤2G CDMA 서비스가 이루어졌던 대역이다.

GSM 850, WCDMALTE Band 5에 속하는 대역으로 824 MHz ~ 849 MHz가 업링크, 869 MHz ~ 894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SK텔레콤LG U+의 4G LTE-FDD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1년 초창기 LTE 서비스부터 이용되고 있어 두 회사의 주 대역이다.

LTE Band 5의 확장 대역으로 Band 26[16]이 있으며, KT가 819 MHz ~ 824 MHz로 업링크, 864 MHz ~ 869 MHz로 다운링크로 각각 5 MHz씩 총 10 MHz의 대역을 확보하였으나 사용하고 있지 않다.

유럽 지역에서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 후 회수한 주파수를 일부 활용해서 LTE Band 20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업링크 832 ~ 862 MHz, 다운링크 791 ~ 821 MHz로서 국내 사용 대역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CDMA BC0은 800 MHz라 불리고, GSMWCDMA 그리고 LTE에서는 850 MHz로 불린다. 다만, 한국에는 GSM이 아닌 CDMA로 2G 서비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800 MHz라는 명칭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래서 LTE B20과 B5를 헷갈려하고 있으니 주의.

"황금주파수"라 불렸다. 전파가 빌딩 숲 사이로도 잘 회절되어 기지국을 조금만 세워도 되니 경제적이다. 따라서 해외에서도 GSM이든 CDMA든 표준 주파수처럼 사용되며 로밍도 가능했다. 2G 시절, Speed 011이 타사에 비해 잘 터진다, 한국 지형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 이유가 이것이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SK텔레콤이 이 대역을 독점해 왔다. 원래 이 대역은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에게 분배되어 경쟁이 가능했으나, SK텔레콤이 IMF 난리 속에서 신세기통신을 인수하면서 장기 집권이 시작되어버린 것이다. 해외에서는 반독점으로 보호받기도 하는 주파수인데, 국내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독점을 용인해준 꼴로 이것으로 SK텔레콤과 정부가 많이 까였다. 이후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17]을 인수하면서 그 대가로 주파수 독점을 포기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파수가 재분배되었고, 이는 LG U+가 가져가서 LTE 초창기 시절 'LTE는 유플러스가 진리'라며 LG U+가 재기하게 되는 발판이 되었다. SK텔레콤도 역시 일부 2G CDMA 대역을 LTE로 전환하여 SK텔레콤와 LG U+의 LTE 주 주파수이다. 2011년 8월에는 KT가 800MHz을 주파수 경매로 낙찰 받았다. 어떻게든 써보겠다고 티온텔레콤을 인수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결국 계륵이 되어 SKT의 주파수 확장을 저지한 꼴이 되고 말았다.

LTE B5는 널리 사용되는 대역은 아니다. 데이터 통신은 음성 통화와 성격이 또 다르기 때문에 대역폭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고, 800 MHz는 레드오션이라 정작 각 통신사의 대역폭은 얼마 안되기 때문이다. LTE 주파수 규격표에서도 B20과는 달리 광대역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1.8 GHz 등의 대역폭이 넓은 곳이 글로벌 대역이 되었다. 게다가 Band 20보다 사용 통신사가 적기도 하다. 다만, 통신 모뎀과 안테나 기술의 발달로 멀티 밴드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어찌저찌 낑겨서 지원되는 대역 중 하나다.

3. 900 MHz


GSM 900, WCDMALTE Band 8에 속하는 대역으로 880 MHz ~ 915 MHz가 업링크, 925 MHz ~ 960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유럽 지역 GSM용 표준 주파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하반기부터 KT의 4G LTE-FDD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

초기에 우리나라에서 900 MHz 대역은, 구형 아날로그 무선 전화기, 노래방 무선 마이크 등에 사용되었고, 이동통신(2G 850 MHz, PCS)와 겹치지 않았었다.

2006년경 이 주파수를 이동통신(4G)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 우선 무선 전화기 주파수를 1700/2400 MHz로 옮기고 신형 무선 집전화를 보급하면서 용도 전환을 준비하였다. 2006년에 4G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은, 유럽에서 GSM 주파수를 회수해서 4G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훗날 뚜껑을 열어 보니, 대부분의 나라는 GSM(GSM 850, GSM 900)을 계속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유럽에서는 디지털 방송 전환 후 남는 800 MHz 유휴 대역을 LTE 용(Band 20)으로 용도 전환해서 서비스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날벼락 2020년대에는 일부 국가에서 GSM 서비스를 중단, 축소, LTE와 주파수를 공유하면서 어찌저찌 준 글로벌 LTE 표준 밴드에 합류하게 되었다. 디지털 방송 전환 후 남는 700 MHz 유휴 대역을 용도전환하여 글로벌 LTE 표준 밴드를 구성하는려 과정에서 발생한 국내 논란은 700 MHz 문단 참고.

2010년 KT는 방통위로부터 900 MHz 대역의 황금주파수#를 할당받았다.[18] WiBro 용도로 쓰길 예상했지만, LTE 용도로 운영키로 했다. 여담으로 "황금주파수"란 용어는 800 MHz 문단에서 상술했듯 적은 수의 기지국으로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낮은 주파수를 지칭하는 용어였지만, 2011년 8월 주파수 경매 이후로는 그냥 자사 인접대역 주파수(광대역 서비스, 빠른속도 가능)가 자사의 황금주파수로 의미가 변경 되었다.[19] 후술할 무선전화기 사태 등을 겪고 나서는 대역폭이 좁고, 인접대역과 간섭 위험도 크고, 시너지도 없는 작고 아기자기한 저주파수 대역은 그저 계륵취급 받는다.(2016년 700MHz 유찰)

2013년 9월, KT는 황금주파수 광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당시 "광대역 LTE"[20]와 "주파수 집성"[21]으로 보다 빠른 속도의 LTE, 즉 LTE-A[22]가 주요 이슈였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의 본격적인 LTE-A 광고전쟁이 있었다. 재밌는 사실은 이 황금주파수는 900 MHz 대역이 아니라, 2013년 8월 새로 획득한 1.8 GHz 대역(광대역을 가능케 한 자사 주파수 인접대역)을 지칭한다. "한국지형에 강하다"란 문구를 기억하는 옛 세대 사람들은 900 MHz 대역과 주파수 집성이 가능한 황금주파수로 착각하기도 한다.

정작, 2013년 연말 용도전환 시점이 다가오자 900 MHz의 문제가 부각된다. 기존에 900 MHz 대역을 쓰고 있던 구형 무선전화기(914∼915 MHz, 959∼960 MHz)의 수명이 길어도 너무 긴 것. 무선전화기 신품이 기능향상도 없고 해서 보급도 지지부진하였다. 평소대고 구형 무선전화기를 쓰자니 전파법 문구상으로는 그냥 구형 무선 집전화를 쓰는 것 만으로도 범법자가 될 수도 있게 되었다. 정부에서 주파수 사용 기간 만료로 회수된다고 공문을 홈페이지 어디에다 걸어 놨겠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관심이 없다. 결국 개인 차원의 구형 무선 집전화 이용은 처벌하지 않기로 하고, KT는 터줏대감과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주파수를 0.7 MHz 정도 옮기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905~915 MHz → 904.3~914.3 MHz / 950~960 MHz → 949.3~959.3 MHz)

KT의 주 대역은 아니라 대부분 글로벌한 대역인 B3(1.8 GHz)를 잡지만, 근처에 중계기가 없는 건물 내로 들어가면 LTE B8(900 MHz)이 잡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실내에서 LTE 신호가 약하다고 까였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 당시 황금주파수 광고가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빈 말은 아닌 셈이 되었다.

4. 1.5 GHz

5. 1.7 GHz

6. 1.8 GHz


CDMA BC4에 속하는 대역으로 1750 MHz ~ 1780 MHz가 업링크, 1840 MHz ~ 1870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LG U+의 2G/3G CDMA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GSM 1800(Band 3), WCDMA, LTE Band 3에 속하는 대역으로 1710 MHz ~ 1780 MHz가 업링크, 1805 MHz ~ 1880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SK텔레콤KT4G LTE-FDD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KT의 경우 4G LTE-FDD를 최초로 구축한 대역이기에 이쪽이 주 대역이라 불린다.

현재 전 세계 통신사에서 4G LTE용 주파수로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다.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실상 표준이며 2G/3G 때부터 주파수가 따로 놀던 아메리카 대륙에는 몇나라 없다. #

한국에서는 2G CDMA로 이 주파수를 이동통신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게 특이한 게, 애초에 CDMA를 쓰는 나라가 얼마 없는데 1.8 GHz는 쓰는 곳이 한국과 비공식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칠레의 Entel이라는 이동통신사 빼고는 더더욱 없다. 이 때문에 주파수 대역의 별칭이 KPCS, 즉, Korea PCS 대역이라 정해졌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이 800 MHz를 나눠 먹던 시절, 정부가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구도를 강화하기 위해 PCS로 3개 통신사를 허가하면서 각 3사, 한국통신프리텔(KTF, 현 KT), 한솔PCS(KT에 합병), LG텔레콤(현 LG U+)에 1.8 GHz 주파수를 나눠준 것이 그 시초인데, 800 MHz 대역에 여유분이 없어 남지를 않아 준 것이니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론 갈라파고스화가 된 셈이다. 구체적인 대역은 LG텔레콤의 경우 현 LG U+ 주파수 그대로고, 그 범위 그대로 왼쪽에 빈틈없이 복붙하면 한솔PCS, 또 복붙하면 KTF의 대역이다.

KTF(현 KT)가 한솔PCS를 합병한 이후 KT 40 MHz 폭, LG텔레콤 20 MHz 폭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정부의 주파수 회수 및 재할당 때 20 MHz 폭을 반납하고 대신 900 MHz 대역을 할당 받았다. 이때는 주파수 경매 실시 이전이었기 때문에 KT는 1.8GHz를 가지고 있는 것과 800 MHz(SK에서 회수), 900 MHz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결정 당시에는 1.8 GHz 대역은 유럽 통신사들이 GSM/GPRS로만 사용하고 있었고, 900 MHz 대역이 유럽에서 LTE로 전환될 거란 예측에 선택하였던 것 같다.

하지만 이 판단은 유럽이 900 MHz에서 LTE를 서비스하지 않게 되고 + 1.8 GHz 대역이 LTE 황금 주파수로 급부상함에 따라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 되고 말았다. 1.8 GHz를 그대로 갖고 있었다면 좋은 환경에서 경쟁사를 멀찌감치 따돌렸을 것이다. 더군다나 2G 역시 그렇게 급하게 종료할 필요 없이 SK텔레콤과 LG U+와 함께 바로 LTE를 시작했을 것이다.

한편 900 MHz 전파 간섭 문제로 천덕꾸러기가 되어 한동안 LTE 서비스를 개시하지 못한 KT는 급기야 원래 서비스하던 1.8 GHz 2G CDMA 서비스를 종료시키고, 주파수 용도를 전환해 LTE 서비스를 개시하려고 시도하여 이에 대해 논란이 크게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소송까지 벌인 끝에 결국 서비스 종료 허가를 받아 2012년 1월 1.8 GHz 대역에서 첫 LTE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이후 시간이 흘러 2013년 8월 30일 2차 주파수 경매의 결과로 SK텔레콤은 업링크 15 MHz, 다운링크 20 MHz의 신규 주파수를, KT는 업링크 5 MHz, 다운링크 10 MHz의 기존 사용 대역 인접 주파수를 새로이 할당 받았다. 이로 인해 SK텔레콤은 기존 사용 주파수를 반납했지만 결과적으로 두 회사 모두 LTE Cat. 4를 모두 만족하는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두 회사 모두 새로 업링크 대역을 5 MHz만 추가로 할당 받았는데, 이는 군용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 받은 업로드용 5 MHz는 안 쓰고 그냥 놀리고 있다. 결국 KT는 1조 원에 가까운 금액에 반대쪽 인접 주파수(폭 15 MHz)를 획득하여 광대역에 성공하였고, SK텔레콤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1.8 GHz 주파수를 광대역화 하는 데 성공하였다.

2016년 5월 3차 주파수 경매에서는 업링크로 1755 MHz ~ 1765 MHz, 다운링크로 1850 MHz ~ 1860 MHz가 나왔으며, KT에 낙찰되었다. 이로써 KT는 기존의 20 MHz LTE 대역에 10 MHz를 확장하였다. 다만 30 MHz를 연속으로 사용하지 못하기에 CA(주파수 집성)를 해야하는 건 변함없다.

LG U+는 LG텔레콤 시절 할당 받은 2G CDMA 대역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나머지 2개 CDMA 대역이 각자의 이유로 서비스 종료되면서 2021년 6월 말 2G 서비스 종료 전까지는 LG U+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1.8 GHz로 CDMA를 서비스하는 유일한 통신사[25]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좋은 타이틀이 아닌 게, 아무도 안 하는 것을 여기서는 하고 있으니 LG U+는 단말기 수급과 로밍에서 엄청난 장애를 갖게 되었다. 또한 주파수 확충을 따로 하지 않고 이 주파수 자체를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LG U+는 별도의 3G 대역이 없다. 그래서 1.8 GHz CDMA로 3G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CDMA가 WCDMA보다 구식 기술이다 보니 속도나 용량에서나 딸릴 수밖에 없었고, LG U+는 3G에 본격적인 투자를 하는 걸 포기하고 4G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했으며, 따라서 이 대역의 3G 통신 품질은 영 좋지 않아서 LTE 개시 이전까지 헬지의 명성을 널리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한국에서 실제 구현이 이딴 식으로 되었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은 3G가 아니라 2.5G라고 조롱하나, 정부기관에서는 또 명실상부한 3G로 대접해 줘서 2G에서만 쓸 수 있는 01X 번호는 사용하지 못한다.
* U+ 2G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01x 번호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2021년 6월 30일 2G 주파수 사용기간이 만료되어 현재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7. 1.9 GHz

8. 2.0 GHz

9. 2.1 GHz


CDMA BC6, WCDMA/LTE Band 1에 속하는 대역으로 1920 MHz ~ 1980 MHz가 업링크, 2110 MHz ~ 2170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SK텔레콤과 KT가 3G WCDMA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의 대역으로 LG U+가 4G LTE-FDD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리고 SK텔레콤이 기존 WCDMA를 서비스하던 60 MHz 대역 중 20 MHz를 용도 전환해 4G LTE-FDD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KT도 동일한 계획을 검토, 20 MHz를 용도 전환해 4G LTE-FDD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3세대(WCDMA) 이동통신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통용 주파수로 지정된 대역 중 하나다. WCDMA 멀티밴드 지원이 되지 않았던 과거에도 무조건 이 대역은 포함되었으며 LTE도 이렇게까지 강력한 주파수 단결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WCDMA 입장에선 이동통신 전체에서 가장 글로벌한 대역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북미 대륙은 이 대역에서도 주파수 갈라파고스를 시전해서 WCDMA Band 1의 업링크를 GSM 1.9 GHz 대역의 다운링크 대역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WCDMA를 Band 1을 아예 사용할 수 없었고 대신 Band 2, 5 등지에서 서비스했다. 이후 4G LTE-FDD 서비스도 2.1 GHz 대역에서 하는 경우가 은근 있어서 일부 LTE 단말기는 이 대역을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해당 전파가 3G WCDMA용으로 당시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의 3개 회사에 분배 되었다. 그런데 이 당시 '한국이 CDM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자부심'을 정부가 갖고 있었기 때문에, 3G에서 CDMA가 경쟁 기술인 GSM의 후계기술인 WCDMA에 밀려나 멸종 될 것을 막기 위해서 "한 업체는 CDMA로 3G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정부가 결정한 게 화근이 되었다. 주파수 가치만을 따지면 SK텔레콤이 CDMA의 황금주파수인 850 MHz를 독점하는 대신 반대급부로 나머지 KTF와 LG텔레콤이 WCDMA를 서비스하고 SK텔레콤이 WCDMA를 포기하는 게 상식적인 일이겠으나, 당시 SKT는 장인의 뒷배가 있었고, KT는 정부가 쉴드를 쳐 줘서, 로비력이 모자란 LG텔레콤이 SK텔레콤을 이길 순 없었고, 결국 폭탄을 뒤집어썼다. 아무튼 이왕지사 억지로 라도 받은 거 2.1 GHz CDMA 장비 개발을 퀄컴에 의뢰하지만, LG텔레콤의 규모도 적은데다 CDMA로는 중국과 일본에서만 쓰는 주파수이므로 수지타산 안 맞는다며 의뢰를 포기했다. 이러니저러니 쓰지도 못하게 되며 주파수 사용이 안 되니 자연스레 정부에게 주파수를 반납했다. 결국, LG텔레콤은 기존 주파수(1.8 GHz) 그대로 CDMA(EV-DO)로 3G 서비스를 서비스했다. 이때 LG텔레콤이 반납한 2.1 GHz 주파수 40 MHz는 SK텔레콤에 일부(20 MHz)가 재할당되어 SK텔레콤은 상향 30 MHz, 하향 30 MHz의 크고 아름다운 3G WCDMA 대역을 구성했다. 이후, LG U+가 4G LTE-FDD 서비스를 위해 남아있던 나머지 20 MHz 대역을 재할당받아 상용화하였다.

2014년에는 SK텔레콤KT가 3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위해 각각 10 MHz씩 용도 전환을 실시해 4G LTE-FDD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WCDMA 품질 저하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2015년 8월 SK텔레콤에서 추가로 10MHz를 LTE-FDD로 용도 전환을 승인받았다. 그리고 2015년 9월, 뽐뿌 등의 커뮤니티에서 2.1 GHz가 광대역으로 잡힌다는 디버그 스크린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갤럭시 노트4 S-LTE 5.1.1 업데이트 시 SK텔레콤 단말기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75 Mbps로 상향된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광대역화가 완료된 것 같다. 주파수 임대 기간이 끝나는 2016년 말까지 광대역으로 서비스하게 된다.

아시아 권의 경우 필리핀 Globe 사가, 일본의 경우,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이 대역으로 LTE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16년 5월 3차 주파수 경매에서는 업링크로 1930 MHz ~ 1960 MHz, 다운링크로 2120 MHz ~ 2150 MHz 중에서 총 20 MHz[27]가 나왔으며 LG U+에 낙찰되었다. 이로써 LG U+는 업링크로 1930 MHz ~ 1940 MHz, 다운링크로 2120 MHz ~ 2130 MHz를 추가하여 기존의 LTE 대역에 10 MHz를 확장하였다. 60 MHz를 다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이 중 상하향 20 MHz만 가져가며, 주파수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사업자의 인접 대역을 주기로 되어 있었다. 양 옆 주파수에서 LG U+와 KT가 LTE를 서비스 중이므로, 이 둘이 낙찰될 경우 LG U+라면 하위 10 MHz, KT라면 상위 10 MHz를 가져가는 것. 그래서 2016년 말 SK텔레콤이 2.1 GHz 광대역 서비스를 종료하면 대신 LG U+가 2.1 GHz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LG U+를 사용할 때 수신이 제대로 안될 경우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기존의 SKT 중계기가 위의 주파수 변경 대역을 반영하지 못하고 기존 주파수를 그대로 사용해 전파 간섭이 생겨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현장에서 점검 받을 때 LG U+ 환경에서 Band 1 대역을 수신하고 있다면 주변 지역의 SKT 중계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례

2017년 4월 25일에 KT와 SKT가 2.1 GHz에 상하향 합 10 MHz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된다면 SKT는 3G에 상하향 합 10 MHz를 남기게 되고, LTE에는 1940~1955 MHz / 2130~2145 MHz 를 사용하게 되어 2.1 GHz 대역에 10 MHz를 더 확보하게 된다.

10. 2.3 GHz TDD


SK텔레콤KT로 서비스되는 WiBro의 주파수 대역이었다. LTE Band 40에 해당되며 2300 MHz ~ 2400 MHz로 분류되어 있다.

4G LTE-TDD의 글로벌 통용 주파수 중 하나다. 이 때문에 KT가 일부 대역을 전환하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었지만, 정부에서 오랫동안 '그럴 거면 WiBro 주파수 다 반납하시든가'라는 마인드로 반대하고 있어서 침만 삼키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2013년부터 정부가 전향적 입장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10 MHz만 남기고 나머지를 TD-LTE로 전환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게 되었다. 결국 2017년 6월 27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일부 대역의 LTE 전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웬만한 와이브로 에그/브릿지들이 10 MHz 대역만 쓰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일부를 TD-LTE로 전환하더라도 와이브로 품질의 손상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2018년 12월 31일 마침내 WiBro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나, 이 주파수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TD-LTE 대신 5G에 이용하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

11. 2.5 / 2.6GHz TDD


LTE Band 38에 속하는 대역으로 2570 MHz ~ 2620 MHz로 분류되어 있다. 위치상 2.6 GHz FDD 업다운 대역 사이에 끼어 있다.

이 대역도 포함되는 Band 41은 2496 MHz ~ 2690 MHz라는 94MHz 라는 광활한 영역이 있지만 EARFCN이 B38은 37750 ~ 38249, B41은 39650 ~ 41589로 언뜻 보면 호환될 거 같으면서 채널 번호가 달라 기기가 두 밴드 다 지원해 줘야 한다.

4G LTE-TDD의 글로벌 통용 주파수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제 4 이동통신사에게 할당하려 하고 있으나 제 4 이동통신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 기존 통신사는 이미 LTE-FDD로 서비스 중이니 굳이 가져갈 이유도 없고. 결국 2016년 5월 주파수 경매에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12. 2.6 GHz


LTE Band 3 1.8 GHz에 비견될 정도로 널리 사용되는 LTE-FDD의 또 다른 글로벌 대역이다.

CDMA Band 13, WCDMA 및 LTE Band 7에 속하는 대역으로, 2500 MHz ~ 2570 MHz가 업링크, 2620 MHz ~ 2690 MHz가 다운링크로 분류되어 있다. LG U+4G LTE-FDD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한국에서 본래는 MMDS, 위성 DMB에 이용했던 주파수였으나, 위성 DMB는 2012년을 끝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이후, 2013년 8월 30일에 실시된 2차 주파수 경매의 결과로 LG U+가 업링크 2520 MHz ~ 2540 MHz로 20MHz, 다운링크 2640 MHz ~ 2660 MHz로 20 MHz로 총 40 MHz의 대역폭을 확보해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2016년 5월 3차 주파수 경매에서는 업링크로 2500 MHz ~ 2520 MHz와 2540 MHz ~ 2550 MHz, 다운링크로 2620 MHz ~ 2640 MHz와 2660 MHz ~ 2670 MHz가 나왔으며 모두 SK텔레콤에 낙찰되었다.

13. 3.5GHz


2018년 6월 15일 5G용으로 분배한 주파수이다. LTE Band로는 42대역이 3400 ~ 3600 MHz, 5G NR Band로는 Band n77이 3300 - 4200 MHz, Band n78이 3300 - 3800 MHz에 이르는 광범위한 대역이다. LG U+가 3420 ~ 3500, KT가 3500 ~ 3600, SKT가 3600 ~ 3700 MHz 대역을 할당받았다.

이후 2022년 11월 LG U+가 3400 ~ 3420 MHz 대역을 추가로 할당받으며 세 통신사가 모두 100MHz 대역으로 5G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14. 26 / 28GHz



1997년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대략 2000년도부터 LMDS 사업자가 죄다 포기하여 2018년 6월 15일 경매로 나온 대역이다. 2024년 1월 31일에 스테이지파이브가 낙찰되었다.

소위 mmWave라 불리는 영역이며, KT 26.5 ~ 27.3 GHz, LG U+ 27.3 ~ 28.1 GHz, SKT 28.1 ~ 28.9 GHz를 할당받았다. 5G NR/FR2 Band n257, n258, n261간 겹치는 주파수가 존재하지만, 국내 3사 모두가 다 들어가는 밴드는 n257밖에 없다.

더 넓은 대역폭을 사용 가능하기에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미빛 김칫국을 마셨으나, 상용화의 길은 너무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 NR/FR2 참고.

15. 미래의 주파수

15.1. 최근 LTE 주파수 경매/할당/반납 예정

통신사 반납 할당 비고(할당 후 망 구축 여부)
SKT B1(2.1GHz) B7(2.6GHz) -
KT - B3(1.8GHz) B26(800MHz) 놀고 있음
LG U+ - B1(2.1GHz) -
2016년 5월 경매 기준

15.2. 4.7GHz

16. 관련 문서



[1] 다운링크만 존재.[2] 다운링크 758~803 MHz, 업링크 703~748 MHz를 통째로 쓸 수도 있지만 다운링크 758~788MHz, 업링크 703~733 MHz를 Lower 대역으로, 다운링크 773~803 MHz, 업링크 718~748 MHz를 Upper 대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출처 이럴 경우 보통은 아예 대역 자체를 다르게 부여하지만 어째선지 이 대역만 Lower 대역과 Upper 대역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로 표기하고 있다(...). 그래서 글로벌 통용 주파수임에도 호환성을 보장할 수 없다.[3] 다운링크만 존재[4] 174~216MHz[5] 698MHz부터 시작[6] Band 28(upper 대역)[7] 주파수가 낮은 전파는 그 특성상 회절이 잘 돼 적은 기지국으로도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SKT(+신세기통신)이 2G 시절에 1등 통신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8] 한국은 어째서인지 미국식을 자주 따라가는거 같다. 헌병도 미국식 명칭을 직역한 군사경찰 이라던지. 사회 전반에 있어 미국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보니 당연할지도.[9] 미국식이라는 표현에 논란이 있는데 일단 학회 대표가 한국인(백우현)이며 이걸 상용화한 회사(제니스)를 인수한건 LG전자라서 미국식이라고 부를수 있냐는 것. 하지만 처음 개발을 주도한 사람은 Richard Citta였고 백우현 박사는 나중에 참여했다.[10] 10만원 가량의 미국식(한국식) 셋톱박스(튜너)를 사야 한다[11] 암호화를 해도 EDID에뮬+캡처보드의 조합으로 녹화를 할 수 있으며 이를 응용하면 중소기업&직구TV에서도 LG전자 수신기를 연결 할 수 있다. 물론 오디오는 LG전자 TV만 지원하며 별도의 리시버나 스피커가 필요하다. 오디오 분배기도 가능하다. 돈이 쫌 깨져서 문제다.[12] SKT CDMA2000은 가능하긴하나 복잡해서 버라이즌, 스프린트, 중국전신용 Android 단말기만 주구장창 개통되고 있었다 웃긴건 합동으로 서비스 포기 유도를 했음에도 Wavelet 서비스를 계승할수있어 LGU+만 재난문자를 받을수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린적도 있었다.[13] 전파가 도달할 수 있는 거리라서 과거에도 옆나라 TV/라디오 방송을 시청할 수 있었다.[14] 미국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중국 차이나텔레콤, 일본 KDDI, 인도 타타 도코모 등[15] 신세기나 선경이나 우리나라는 잘 쪼개서 쓰고 미국도 대역할당은 크지만 기술규격보다는 작게 편성해쓴다. 그리고 신세기 대역분 반납해서 실제론 870 정도부터 상향폭이 시작된다[16] Band 5보다 낮은 쪽으로 업링크 814 ~ 824 MHz, 다운링크 859 ~ 869 MHz가 추가된 형태[17]SK브로드밴드[18] 2011년 8월 첫 주파수 경매 이전 시점이다.[19] SKT에서 획득한 1.8 GHz 대역이 황금주파수라 불리고, 입찰에서 밀린 KT가 획득한 800 MHz는 황금주파수라 불러주지 않았다. KT는 이 주파수를 제대로 안 쓰고 방치하다가 조기반납 당한다. SKT의 황금주파수 확장을 막은 알박기 역할만 한 셈.[20] 넓은 주파수 폭을 이용하여 통신속도를 높이는 기술. 기존 장비 설정값 조절만으로 성능향상을 이룰 수 있는 날로먹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각 통신사에서는 자사가 보유한 주파수 대역 바로 옆에 이어지는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21] 서로 다른 별개의 대역폭을 동시에 사용해서 통신속도를 높이는 기술. 초창기에는 속도 향상은 그리 크지 않고 전력소모만 크다는 단점도 존재했다.[22] LTE-A라기엔 실상은 그 일부 기술만 구현된 것이었으나, 마케터에겐 관심없다. 기술적 논란은 각 문서 참고.[23] 2021년 6월 30일 서비스 종료[24] 서비스 종료. 해당 주파수는 LTE로 전환했다.[25] 비공식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미에서 극히 드문 CDMA 사업자인 칠레의 Entel이라는 이동통신사가 같은 주파수로 CDMA를 서비스 했었다.[26] SKT는 800 Mhz KT는 1.8 Ghz와 3G 한정 공용 주파수로 사용했다.[27] 업링크, 다운링크 각각 10 MHz[28] Band 38 대역 포함[29] T-Mobile과 합병으로 기존 스프린트망 서비스종료[30] AXGP라는 호환 규격 사용중[31] 대표 사업자는 "㈜한국멀티넷"이며 2006년 말 직권폐업 당시 SK텔레콤때문에 직권폐업을 당했단 소리가 있으며 공교롭게도 아래의 위성 DMB도 사업에 철수했다.[32] 무선케이블TV 라고 언론에 언급되었던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