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han Shehzore/Dewan Shehzore[1]
1. 개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국계 기업인이 운영하는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2] 산하의 대한모터스에서 판매하는 1t 트럭이다.2. 상세
2.1. 1세대(2018~2021)
기아 봉고Ⅲ 혹은 현대 포터Ⅱ 트럭의 중국산 짝퉁을 배지 엔지니어링한 차량으로 2018년 2월 25일에 출시되었다. 파키스탄 시장에서는 '현대 셰조르'로 판매되던 구형 포터의 이름을 계승 및 대체하는 차종으로 볼 수 있으며, 현지 협력사인 드완(Dewan) 사의 상호로 판매되고 있다. 라오스 시장에서는 D-T1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중이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측과 협력관계를 통해 만들어진 차량일 수 있으나,[3] 현대차 파키스탄 현지 합작사에서는 중국에서 만든 짝퉁 차량이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원 차량은 후베이치싱기차에서 판매하는 QX1025을 CKD 방식으로 들여왔기에 짝퉁일 가능성이 높다.[4] 현재까지 순탄하게 판매되고는 있지만, 현대차 측에서 포터를 가지고 들어오면 출혈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2.6L SOHC 8밸브 4실린더 자연흡기 D4BB 디젤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 79마력과 166.7Nm의 최대 토크를 낸다.[5]
차량의 전장은 5,145mm, 전폭은 1,740mm, 전고는 2,040mm로 구성되었다. 휠베이스는 2,720mm이며, 적재함은 3,100m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총 탱크 용량은 65L이다. 차량의 기능으로는 조절 가능한 파워 스티어링, 파워 윈도우, 자동식 도어락이 적용된다. 포터와는 다르게 그릴이 있는데, 봉고의 호랑이코 그릴보다 큰 편이다.
출시 이후 5만대 이상을 판매해 현지에서는 1t 트럭의 대명사 하면 '셰조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후문이 있다.[6] 생산은 파키스탄에서 CKD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가격은 1,849,000루피[7]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경쟁 차량으로는 스즈키 메가 캐리가 있다.
2021년 3월 단종되었으며 2024년 부터 파키스탄 현지 업체인 드완(Dewan)에서 기아 봉고3를 현지에서 조립생산하여 기아 셰조르 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봉고3의 전조등과 안개등을 표절했다.
[1] 파키스탄 시장명[2] 코리아+라오스의 약자[3] 대한모터스가 판매되고 있는 라오스 같은 경우에는 코라오 그룹이 직접 국산차를 위탁판매하고 있으니 말이다.[4] 애초에 위안청 E200S처럼 포터의 캡과 유사하게 생긴 차량들이 중국에서 판을 치니 말이다.[5] 우리가 아는 구형포터의 그엔진이다.[6] 특히, 과거에 판매됐던 셰조르의 경우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했을 정도였으나, 이후 수입 금지가 이루어져 2012년에 단종되었다. 판매 당시에는 인도에서 판매되던 현대 쌍트로급 인기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7] 원화가치 약 1,40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