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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백 투 더 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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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 모임2. 오프닝3. 열아홉 번째 대탈출 - 백 투 더 아한
3.1. 세트 입장3.2. 비밀의 문3.3. 아한 거리3.4. 철방회 은신처3.5. 원로회3.6. 도아 아버지 방3.7. 철방회 작업장3.8. 감옥
3.8.1. 1화3.8.2. 2화
3.9. 김태임 박사 연구실3.10. 아한궁3.11. 왕 집무실3.12. 제사장 집무실3.13. 비밀 통로3.14. 제사장 밀실3.15. 타임머신 연구실 (타임라인: 2020년 4월 20일)3.16. 아한 복귀3.17. 타임머신 연구실 (원래 시간: 2020년 5월 4일)
4. 에피소드 등장인물
4.1. 철방회4.2. 아한
5. 평가6. 기타

1. 사전 모임

<rowcolor=#373a3c> 사전 모임

짤막한 티저영상과 사전모임을 보여주고 오프닝으로 넘어갔다.

2. 오프닝

<rowcolor=#373a3c> 1화 예고 1화 선공개

동탄복합문화센터 주차장. 정종연 피디가 공지했던 대로 다들 백 투 더 경성때의 복장을 입고 왔다. 제일 먼저 도착한 김종민은 혼자 카메라를 향해 1년만에 모였다는 멘트를 하고있는데 유병재가 다가오더니 토끼풀[1]이라고 했는데 김종민이 알아듣지 못했다. 유병재는 사전모임 때 이야기했는데 기억 안나냐고 물었지만 김종민은 기억을 하기는 고사하고 지금 시즌이 몇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유병재는 한숨을 내쉬더니 지금은 시즌4라고 말했다.[2]

잠시후, 김동현과 피오가 도착했는데 피오는 김태임의 탁본편지를 보고 이게 뭐냐고 했다.사전모임때 봤잖아.. 김동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자 김종민과 함께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벼락치기를 하려고 했지만 내용이 너무 많았던지라 바로 포기해버렸다. 김종민은 그래도 대탈출을 4년이나 해왔는데 이제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았겠냐고 했지만 김동현은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고 했다. 하지만 전 시즌을 완벽하게 복습하고 온 유병재가 있다면서 안심했다.

그때 강호동이 "썩 꺼지거라, 이놈들아!"라고 호통쳤고 뒤따라 오고 있던 신동은 양반과 노비 같지 않냐고 낄낄댔다. 드디어 한 자리에 다 모인 탈출러들은 다함께 "대드애~~~~~탈출!"이라고 소리치며 시즌4로 돌아온것을 자축했다. 이어 강호동은 시즌3 마지막 편이었던 백 투 더 경성편이 마지막으로 어떻게 됐는지 간단하게만 설명해주면 자신들도 도움이 되고 방송을 보고있을 시청자들도 도움이 된다며 열변을 했다. 이에 김동현은 강호동도 안 보고 왔다고 확신했다.

강호동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는 거라고 해명했지만 유병재가 결국 시청자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설명에 나섰다. 설명이 끝난 후, 신동은 오늘은 자신들이 굳이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했고 유병재도 그냥 맡기면 된다고 하는 것으로 오프닝은 끝이 났다.

3. 열아홉 번째 대탈출 - 백 투 더 아한

아한은 사서 환단고기와 단기고사, 규원사화에 등장하는 고조선 12대 단군이다. 이것을 토대로 했다면 기원전 1870년 ~ 기원전 1843년 쯤으로 간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1화 초반에 대탈출러들을 수천년 전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는 것에서 대충 유추할 수는 있다. 아한이 김태임 박사가 새로 건국한 가상의 나라라는 설정으로 진행된다. 2화에서 기원전 2444년이라는 것을 밝혔다.[3]

3.1. 세트 입장

시즌2부터 3까지 세트장으로 갈 때마다 탔던 미니버스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버스 안에 올라탄 멤버들은 오늘은 어떨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유병재는 자신은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했는데 박강인[4]이 서있는 끔찍한 상상을 했다고 했지만 이미 지난 시즌에 대한 기억이 모두 초기화된지 오래된 김종민과 김동현은 박강인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후에도 김동현을 놀리는 등 잡담을 하는 사이, 어느덧 세트장과 가까워졌고 제작진이 이제 안대를 착용해달라고 했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 내용상으로 오늘 날짜는 2020년 5월 4일(백 투 더 경성편 촬영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임머신을 여는 비밀번호를 기억하는지 물었는데 맨 뒷좌석에 앉아있던 피오, 김종민, 김동현, 신동은 아무 생각이 없었고 강호동은 신동만 보느라 무관심했다. 유병재가 자신이 안다고 했지만 신동이 먼저 954125라고 답했다. 이후에는 차에서 내려 세트장으로 이동했는데 모두의 예상대로 타임머신 안이었다. 제일 마지막으로 피오까지 들어오자 타임머신 문은 자동으로 닫혔다. 이후 탈출러들은 일제히 인원 체크부터 먼저 했는데 김종민이 장난으로 없는 척 대답을 안하는 바람에 다들 진짜 김종민이 없어진 줄 알고 혼비백산 한다.

잠시후, 정종연 피디가 인사를 하고는 안대 미션을 제시했는데 바로 새로운 시즌에 대한 본인의 각오를 속담으로 말하기. 속담이란 말에 탈출러들은 일제히 침묵했지만 곧 한명씩 알고있는 속담을 이야기했다.
유병재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김종민 : 황새가 뱁새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진다[5]
김동현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강호동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피오 : 개천에서 용 난다
신동 : 하나의 돌로 두 마리의 까마귀를 잡는다

이후 안대를 벗은 탈출러들은 1년만에 보는 타임머신 안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김종민이 하얀 타이머가 놓여져 있는 걸 발견했다. 여타 에피소드들과는 달리 정종연 피디가 상황 설명을 했는데 백 투 더 경성에서 탈출러들이 소모한 시간은 5시간 45분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종민은 단박에 타이머에 표시된 시간이 남은 시간이라는 걸 눈치챘다. 정종연 피디는 남은 시간은 6시간 15분이며 시간을 모두 소모하면 탈출에 실패한다고 했다. 타임머신으로 시간여행을 했을 때 12시간이 경과하기 전에 원래 세계로 돌아오지 못하면 분자구조의 문제로 증발하기 때문이다. 이어 타이머의 시작 버튼을 누르자 지난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에서 어딘가로 시간 이동을 하던 바로 그 시점에서 탈출이 다시 시작되어 타임머신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3.2. 비밀의 문

타임머신 문이 열리고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벽 한 면을 채운 호랑이 그림, 다양한 동물 분양이 그려진 톱니바퀴가 달린 문이었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본 탈출러들은 정확하게 어느 시대인지 가늠하지 못했다. 이때 김종민이 타이머도 가져가야 하냐고 묻자 다른 탈출러들은 당연히 챙겨가야 한다고 했고 이에 김종민은 피오 옷주머니 안에 넣었다.

한편 그 시각 얼굴을 천으로 가린 누군가가 하얀 점을 추적하는 레이더 같은 것이 표시되는 기계장치 같은 것을 손에 들고 보다가 먼 곳을 쳐다보고 그 쪽으로 향했다.
탈출러들은 타임머신에서 하나둘 나와 세트장을 둘러보는데 신동이 지금 이곳도 철방회처럼 타임머신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장소같지 않냐고 물었다. 유병재 역시 미래는 아닌것 같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탈출러들은 방송상의 오늘날짜, 일제강점기 연도, 남은시간 6시간을 계산하느라 오늘 탈출은 제한시간안에 탈출해야 하는 타임어택이란걸 알게됐다. 이후에는 톱니바퀴가 달린 문앞에 섰다. 톱니바퀴 동물문양 중에는 호랑이가 없었다. 문은 빗장으로 잠겨있었는데 사람의 키로는 도저히 닿지 않는 위치라 톱니바퀴의 동물 문양을 맞춰서 문을 열어야 했다. 톱니바퀴를 열 방법을 고심하던 중 김동현이 호랑이 그림에 동물 그림이 숨겨져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제기했고 곧 악어 그림을 찾았다. 이후 유병재가 호랑이 그림에서 뱀 그림을, 피오가 판다 그림을 찾았다. 이후 김종민이 고양이 그림을 찾자마자 누군가의 노크소리가 들렸다.

놀란 탈출러들은 일제히 하던 걸 멈췄고 신동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혹시 철방을 타고 미래에서 오신 분들 맞냐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철방과 미래라는 단어들을 들은 탈출러들은 놀라면서 맞다고 하자 이번에는 김태임 박사를 아냐고 물었다. 탈출러들이 안다고 했더니 그러면 여러분들의 신분을 증명할만한 걸 문 밑 틈으로 보여달라고 했다. 신분을 증명할만한 물건이라고는 철방회에서 받았던 목걸이가 전부였다. 유병재가 목걸이를 벗고있는데 신동이 그냥 이렇게 보여줘도 되는지 고민했고 김동현은 절대 보여주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인터뷰로 이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동현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보여달라고 하니 남자가 목걸이를 뺏어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대했지만 유병재는 대탈출을 4년이나 하면서 이젠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선인인지 악인인지 구분할 수 있는 청각이 생겼다며 그 남자는 목소리에서부터 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김종민 역시 나쁜 사람 같지 않았다고 했다.

잠시후, 유병재가 문 틈 사이로 철방회 목걸이를 보여주자 남자도 탈출러들과 똑같은 문양의 목걸이를 보여주며 철방회 사람이라는 걸 입증했다. 그런데 탈출러들의 목걸이와는 다르게 남자의 목걸이는 나무로 되어있었다. 이로써 현재 시대는 금속을 사용하기 이전의 시대로 판단됐다. 유병재가 남자에게 여기가 어떤 시대냐고 물었다. 남자는 이곳은 아한이라는 나라이며 김태임 박사의 말에 의하면 탈출러들이 살았던 시대를 기준(2020년)으로 수천년 전 쯤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탈출러들이 갇혀있는 곳은 조상님들의 영혼을 모셔놓은 곳이라 대낮에도 귀신이 보인다는 소문이 있어서 빨리 나와야 한다고 재촉했다. 이에 탈출러들은 암호 해독에 총력을 가했다. 유병재가 수상하다고 한 장소에서 강호동이 앵무새를 찾았고 신동이 기린을 찾아내자 철문은 자동으로 열렸다.

드디어 자신들이 어디에 와 있는지 알게 된 탈출러들은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신동은 인터뷰에서 JJY가 드디어 미쳤다면서, 자기들을 위해 도시 하나를 지었다고 말했다. 아한은 역사에 존재하지 않은 곳이었는데 대탈출 설정 시점 기준 8년 전에 김태임 박사가 이 지역에 나타나 태슬 부족장을 도와 건국한 나라라는 설정이다.[6] 문이 열리면서 탈출러들과 대면하게 된 남자. 그는 김태임 박사의 제자이며 이름은 '도아'였다.[7] 탈출러들은 제일 먼저 김태임 박사가 난처한 상황인 거냐고 물었지만 도아는 여기서 설명하기에는 좀 그래서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겠다며 이동하자고 했다.

그리고 탈출러들의 옷부터가 너무 시대를 뛰어넘은 패션이라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으니 수상한 행동은 하지 말라고 한다.이미 옷부터가 너무 수상한데... 또한 철방 목걸이는 절대로 병사들한테 들키면 안된다고 했다. 그외 나머지 수상한 건 전부 다 숨기라고 말하고는 이동하기 시작한다. 또한 탈출러들이 나가자 비밀의 방 문은 저절로 닫혔다. 2화에서는 3개의 타임머신중 탈출러들이 탄 타임머신이 있는 비밀의 문에는 열리지 않아 즉 한 타임머신은 김태임 박사님의 타임머신 또 하나는 양지원의 타임머신 즉 양지원의 타임머신을 타고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8][9]

3.3. 아한 거리

시장 풍경에 계속 한눈을 파는 탈출러들을 도아가 단속하였다.

3.4. 철방회 은신처

탈출러들이 들어가자 갑자기 여인이 소리를 지르며 튀어나왔다.[10] 소나라는 사람에게 박사의 편지를 돌에 새겨달라는 요구를 들었으나 긴 편지를 돌에 새기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편지를 남기지 않으면 탈출러들이 편지를 받고 과거로 온 미래가 사라져 버릴수 있으므로 새겨달라 부탁하나 귀찮아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래도 소나가 일단 편지를 가지고 나갔고 곧 도아가 상황 설명을 시작한다.

도아에 따르면 본디 아한은 가난한 땅이었는데[11] 김태임 박사가 이 시대에 없는 종자와 지식을 퍼트려 아한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김태임은 곧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한 달 전에 자신이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던 신의 뜻을 아는 자라고 주장하는 자가 나타나 전 부족장이자 현재 왕인 태슬을 꼬셔서 김태임 박사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고 제사장인 알고도 누명을 씌워 감옥에 집어넣어 버린 뒤 자신이 제사장이 되었던 것이다.

도아는 상황 설명을 한 뒤 감옥에서 김태임 박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원로의 목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침 도아의 아버지가 원로 중 한 명이었지만 철방회 건으로 부자 사이가 안 좋아 절대 도와 줄리가 없다고 고민하던 것을 김동현이 잘 때 몰래 가져오자는 제안에 굳이 잘 때가 아니라 집에 없을 때 몰래 가져오면 되겠다고 반색한다.[12] 이후 너무 티가 나면 안되기에 도아가 건네준 아한 스타일의 망토를 입고 일행들은 도아의 집으로 향한다.

3.5. 원로회

원로회의장에는 의자 하나가 비어있었다. 이어 문이 열리더니 한 사람이 "요를레이후~"라고 하며 들어왔다. 탈출러들은 말없이 유심히 보고있던 가운데 신동이 문제의 남자를 알아봤다. 그 사람의 정체는 타임머신 연구실에서 미래 코퍼레이숀을 설립했던 양지원이었다. 그러자 다른 탈출러들도 그제서야 기억해냈다. 탈출러들이 눈앞에서 보고도 양지원임을 알아볼 수 없었던 이유가 타임머신 연구실 편에선 4~50대 정도로 추정되는 중년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일흔은 넘은 듯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있었기 때문이다.

양지원은 김태임과 철방회 무리에 대한 처벌을 논의하기 위해 원로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다고 했다. 이어 자신을 '신의 뜻을 아는 자'라고 칭했다. 즉, 김태임을 위기에 빠뜨린 건 양지원이었던 것. 이어 신은 나에게 이렇게 명령했다고 한뒤 손짓을 한번 하자 가운데 놓여진 모닥불에 불이 붙었다. 이 묘기를 본 원로들은 식겁하면서 뒤로 나빠지려고 했다. 신동은 어떻게 한거냐고 했고 유병재는 뭔가(술 혹은 기름으로 추정)를 뿌렸다고 했다.[13]

이어 양지원은 아한의 왕과 자식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자를 절대로 용서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이어 반란의 죄는 오직 신이 내린 불길로써만 처단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저녁, 아한궁 앞에서 김태임 박사와 철방회의 화형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수고하시는 원로 분들을 위해 자신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신이 내린 음식이라며 닭고기를 씹는데... 소리가 납니다!! 후라이드 치킨을 대접했다.(...) 그리고 자신을 따라오면 이 신의 음식을 더 먹을 수 있다며 원로들을 데리고 사라졌다.[14]

3.6. 도아 아버지 방

원로들이 사라지자 탈출러들은 일제히 방으로 쳐들어갔고(?) 곧 방 아래 공간에서 목패를 발견하였다. 구멍이 손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작았던지라 고리로 빼내려고 했으나 신동이 나무라 물을 부으면 뜰 것이라 판단해 물을 붓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곧 도아가 문 앞 항아리에 물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가지고 와서 물을 부어 목패가 떠오르게 해 병재가 꺼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탈출러들은 도아의 의견에 따라 철방회 작업장 팀과 감옥 팀으로 나뉘어 행동하기로 한다.

3.7. 철방회 작업장

타임머신 연료를 만드는 철방회 작업장에는 신동, 김종민, 피오가 이동하였다. 이동중에 아한 거리 광장에 있는 화형대 7개를 발견한다.

철방회 작업장에 들어와서는 솥을 발견했는데 솥에 들어있는건 붉은색 돌이였으며 작업장에서는 이를 녹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후 김종민이 항아리를 발견했는데 항아리는 전부 깨져있었고 연료도 누군가 퍼간 것 인지 한 방울도 없었다.

신동이 한글로 '시간은 금'[15]이라고 쓰여져 있는 방을 발견한다.[16]

3.8. 감옥

3.8.1. 1화

감옥 팀은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와 도아로 구성되어 이동하였는데 도아가 자신은 얼굴이 알려져 있어 이대로 감옥에 가면 큰 낭패를 볼테니 자신은 밖에서 숨어 있고 나머지 3명만 들어 갈 것을 요청한다.

이에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의 3명이 감옥으로 향했고 병사들이 길을 막았으나 목패를 보여주자 바로 통과시켜 주고 안내까지 해준다. 병사가 데려다 준 지하감옥에는 사람들이 갇혀 있었으며 탈출러들은 바로 김태임 박사를 찾을 수 있었다.

탈출러들을 알아본 김태임 박사는 뭔가를 알아낸 것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탈출러들은 원로회에서 들은 김태임 박사와 철방회의 화형 집행 건과 신의 뜻을 아는 자의 정체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김태임 박사는 신의 뜻을 아는 자가 양지원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그가 어느 시대에서 왔는지 추리를 시작, 곧 단서를 찾아낸다. 이때 타임머신 연구실 에피소드에 후일담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때는 2020년 1월 20일, 탈출러들이 타임머신 연구실을 탈출한 뒤 텅 빈 연구소에 잠입한 2020년의 양지원 대표가 연구실이 불타기 전 탈출러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가로채는데 성공했던 것이다.[17] 그렇게 과거로 온 양지원은 아한을 건국한 김태임 박사를 발견, 그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둬 죽인 뒤 다시금 타임머신을 이용한 부와 명예를 독차지하려는 계획을 꾸민 것이다.

여기서 1화 종료.

3.8.2. 2화

<rowcolor=#373a3c> 2화 예고 2화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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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시작. 김태임은 아한에는 타임머신이 3대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탈출러들, 양지원, 김태임이 각각 다른 시간대에서[18] 타임머신을 타고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발 시간대가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는 같은 타임머신에 탈 수 없다고 했다. 즉,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려면 탈출러들 타임머신과 김태임의 타임머신 총 2개. 그리고 연료도 2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또한 김태임은 아한에 대한 일은 알고가 잘 알고... 있다며 알고를 만나야 한다고 했다. 이후 알고를 만났고 알고로부터 태슬왕은 누군가의 꼭두각시가 될 사람이 아니며 아한궁[19]으로 가서 붉은색 휘장을 찾으라는 말을 듣는다. 아한궁에는 왕의 집무실과 제사장의 방이 있으며 알고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이용해 제사장 방에 갈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밖으로 나와 도아를 만났고 철방회 작업장으로 이동한다.

3.9. 김태임 박사 연구실

신동이 작대기를 들고 뒤집어진 ㅇ을 돌리니 문이 열리고 타임머신 한 대가 나타났다.[20] 문을 열고 들어온 피오, 신동, 김종민은 방 안에 놓여진 책상, 캐비닛, 책들을 보자마자 타임머신 연구실 편에서 봤던 김태임 박사의 연구실과 유사하다는 걸 깨달았고 이곳이 김태임 박사의 방 안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방안을 둘러보다 피오는 책상 위에 올려진 연료통 2개를 발견했지만 비어있었다. 잠시 후에는 CD를 발견했는데 CD가 아니라 가수 조성모의 1집 카세트 테이프였다. 93년생인 피오는 카세트 테이프가 신기했는지 테이프를 살피다 안에 테이프가 있다는 걸 알고는 들어보기로 한다. 신동은 이 시대에 전기가 되냐고 물었지만 전기가 없는 세상이라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본업이 가수인 세 사람은 다함께 노래를 열창했다.노래 부르는 장면 바로 다음 장면에 '시간은 금' 문장 보여주는 건 덤

잠시후,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방 안을 둘러보기 시작한 세 사람. 신동은 책상 옆에 놓여진 검은 캐비닛이 눈에 들어왔다. 캐비닛에는 잠금 장치가 있었고 옆에는 누가 봐도 힌트인 듯한 하얀 선들이 새겨져 있었다. 마찬가지로 하얀 선들을 유심히 보고있던 김종민은 단박에 선들이 디지털 숫자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는 동안 선들을 유심히 보고있던 신동은 마침내 암호를 해독하는데 성공했다. 선이 없는 자리를 채워보면 암호를 알 수 있는 구조였고 그의 말대로 암호를 조합해보면 암호는 3130이 된다.

암호를 입력하고 캐비닛 문을 열자 손전등과 김태임 박사가 1987년에 개발했던 남보완 시계, 그리고 노트 한 권이 있었다. 노트를 펼쳐보니 아스키 코드표라는 제목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들과 알파벳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그러다 페이지를 넘겨보니 '새로운 코드 입력법'이라는 중요한 단서가 나왔다. 기존 코드 입력법이 너무 어려워서 지금의 아스키 코드 입력법을 개발한 것이었다. 이를 본 신동은 곧장 바로 옆에 있던 타임머신에 직접 해보자고 했다. 신동은 김종민과 피오가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자 954125라고 말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또 혼자 앞서갔다고 박탈감을 느끼는 걸 보고는 타임머신 관련 에피소드를 두 편이나 찍으면서 다 알고 있는 건데 왜 이러냐며 오히려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타임머신에 들어와 코드를 입력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감옥에 갔던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도아가 돌아온 걸 보고는 다시 나와서 네 사람을 반긴다. 세 사람은 강호동으로부터 양지원의 존재와 타임머신이 3개가 됐다는 말을 듣고는 무척이나 놀랐고 신동 역시 자신들이 알아낸 아스키 코드를 알려주면서 서로 정보교환을 했다.

3.10. 아한궁

탈출러들은 계단 한 곳에 숨어있었고 도아가 자신이 정찰을 다녀올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이어 도아가 몰래 살펴보니 꼭대기 쪽에는 감시병들이 보초를 서고 있어서 정면 돌파가 불가능했다. 다시 돌아온 도아는 탈출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탈출러들은 몰래 들어갈 방법을 찾고있던 그때 도아가 자신이 병사들을 유인할테니 그때 궁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강호동은 그러면 도아가 위험해지지 않겠냐고 걱정했지만 도아는 철방회를 위해서 희생하겠다며 가버렸다. 마지막일지도 모를 도아의 뒷모습을 보고있던 탈출러들의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졌고 연료도 찾아야 하고 화형식도 막아야 한다는 걸 상기한다. 그러는 동안 도아는 계단에 올라가 "나는 철방회다!"라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웠고 자길 잡으려 드는 병사들을 따돌리며 계속 소란을 피웠다. 덕분에 탈출러들은 누구에게도 의심받지 않고 무사히 계단을 올라 아한궁으로 갈 수 있었다. 올라가는 동안 끝내 잡혀버리고 만 도아를 보고는 도아를 봐서라도 꼭 성공하자고 한다.

3.11. 왕 집무실

붉은 휘장을 따라 들어온 왕의 집무실. 웬 식탁이 덩그러니 있는걸 보고는 식탁을 살피다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묶여있는 어린아이 두 명의 사진이었는데 다른 탈출러들은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유병재는 단박에 태슬왕의 딸이라는 걸 알아보게 된다.[21] 그제서야 탈출러들은 태슬왕이 왜 양지원을 따르는지 알게 됨과 동시에 어린아이들까지 납치한 양지원의 파렴치한 행각에 분노했다.

이후 방안에 또다른 단서가 없는지 살피다가 김동현이 식탁에 있던 것들이 모두 술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말에 다른 탈출러들 역시 곧바로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보고는 김동현 말대로 술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이때 김종민은 태슬왕이 백성도 지키지 못한데다 아이들까지 인질로 잡혀있어서 맨정신으로는 버티기 힘들다고 추측했다. 신동 역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식들이 잡혀있는데 어떻게 맨정신이겠냐고 안타까워했다. 진정을 하고는 왕이 어딨는지를 추측했는데 옆방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자 급히 옆방으로 향한다.

3.12. 제사장 집무실

왕 집무실 옆에 잠겨있던 문을 제사장의 목에 걸린 열쇠로 열었더니 제사장의 집무실이 드러났다. 탈출러들은 그곳에서 저주 인형과 양지원이 가지고 있던 2번째 남바완 시계를 발견했다. 남바완 시계에 적힌 날짜가 4월 20일인 것으로 보아 양지원은 탈출러들보다 2주 일찍 아한에 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다른 단서를 찾던 중 신동이 벽면이 회전문의 형식처럼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여는 방법을 찾던 중 문양 속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문이 회전하면서 뒤쪽의 공간이 드러났다.

3.13. 비밀 통로

드러난 공간은 횃불로 밝혀져있는 통로였고 이를 따라 나아가던 중 갑자기 암전이 되고, 박쥐 소리가 들려 탈출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22] 당연히 불이 꺼졌기에 통로는 암흑에 휩싸였고 때마침 김종민이 철방회 본부에서 챙겨온 손전등이 이때 빛을 발했다. 손전등에 의지해 나아가던 탈출러들은 통로 끝에서 의문의 영어 패널을 발견하는데 이를 보는 순간 탈출러들의 앞에 불길이 치솟아 더이상 나아갈 수 없었다. 나아가기 위해선 불을 꺼야 했고 자연스레 영어 패널이 열쇠가 되리라는 걸 알아낸 탈출러들은 영어 패널의 문자가 미래 코퍼레이션의 철자임을 알아냈고 유병재가 영어의 버튼을 MIRAE Co.[23]의 순서대로 누르자 불길은 사라졌다. 멤버들이 자기 회사 엄청 좋아한다면서 비웃은 건 덤.

조금 더 이동한 후 새로운 공간이 나왔는데 곳곳에 수상한 막대들이 있었는데 막대들의 끝에는 거울이 달려있었다. 이에 김종민은 레이저와 거울이라는 가설을 세웠고, 실제로 막대 끝에 달린 거울을 이용해 벽면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문에 있는 문양의 중심에 도달시키면 열리는 문이었음이 밝혀지고 탈출러들은 막대를 조정하여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3.14. 제사장 밀실

문을 열자마자 양지원의 책상, 그 앞에 떡하니 미래코퍼레이션의 약자 "MR"이 새겨진 석판이었다. 이걸 본 신동은 자기네 회사 엄청 좋아한다고 화를 냈다. 그리고 방 한 구석에 걸려있는 삿갓과 한복을 발견했다. 즉, 백 투 더 경성에서 삿갓을 쓰고 타임머신을 탔던 남자는 양지원이었던 것이다.[24] 방안을 둘러보다 책상위에서 연료를 하나 발견했고 김종민과 유병재는 방 한 구석에 있는 감옥 문 안에 갇혀있는 공주와 왕자를 발견했다. 탈출러들을 본 아이들은 훌쩍거리면서 살려달라고 했고 탈출러들은 너희들을 도우러 왔으니 겁먹지 말라며 아이들을 달랬다.

아이들과의 재회가 끝난 탈출러들은 서둘러 감옥 문 열쇠부터 찾기 시작한다. 유병재는 아이들에게 열쇠가 어딨는지 못봤냐고 물었지만 아이들은 갇혀서 아무것도 못 봤다고 했다. 이어 유병재는 혹시 자신들한테 알려줄 거 없냐고 묻자 아이들은 우릴 여기에 가둔 사람은 새로 온 제사장(양지원)이란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피오는 책상을 살피다 아까 플라로이드 사진을 찍은 카메라와 달력을 발견했다. 달력에는 날짜마다 두 개의 시간이 적혀있었는데 유병재는 단박에 이것이 양지원이 타임머신으로 과거와 현재를 다니던 시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천하의 양지원도 12시간 패널티를 피할 수는 없었던지라 주기적으로 타임머신을 타야 했기 때문이다.

오늘(백 투 더 아한) 양지원이 과거로 온 시간은 아침 11시이며 아까 남바완 시계로 본 시간은 오후 5시 47분. 즉, 지금 양지원도 탈출러들과 김태임과 비슷하게 5시간 정도가 남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화면에 표시된 남은 시간은 3시간 25분.

신동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누가 봐도 수상해 보이는 셔터 뒤쪽에 양지원의 타임머신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옆에는 번호키가 있었다. 유병재는 아이들에게 새로 온 제사장이 열쇠를 어디에 숨기거나 하는 거 못 봤냐고 물었지만 아이들은 당연히 못 봤다고 했다.
이후 열쇠를 찾기위해 식탁까지 살피는 등 방 안을 열심히 수색하고 있던 그때 석판을 톡톡 치던 김종민은 석판 앞면이 열리는 걸 발견했다. 예상치 못한 횡재에 김종민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탈출러들도 반가워했지만 곧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열어야 할 문은 셔터와 감옥문까지 2개나 되는데다 무슨 레버인지도 감이 안섰기 때문이다.

그러다 일단 이 레버를 한 번 내려보자는 유병재의 의견으로 레버를 내리기로 한다. 이에 피오는 김종민에게 형이 발견했으니 직접 내리라고 한다. 김종민도 곧바로 나서서 레버를 당겼는데 레버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다들 힘으로 여는 게 아니라 다른 작동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김동현은 사설 도박장 때처럼 엄청난 힘으로 당겨야 하는 거라며 강호동에게 둘이서 하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강호동도 순순히 레버 앞으로 다가왔다. 다른 탈출러들은 책상을 뒤로 밀어서 공간을 넓혔고 김동현은 과감하게 두르고 있던 망토까지 벗었다. 김종민이 꿈쩍도 안하던데 괜찮겠냐고 우려했지만 김동현은 그때도 했는데 지금이라도 못하겠냐며 자신감에 차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레버를 잡은후 다리가 접혀 주저앉을 정도로 힘을 줬다. 그러자 꼼짝도 안했던 레버가 내려갔고 마침내 셔터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이걸 본 다른 탈출러들은 감탄을 금치못했다.[25]

셔터가 열리고 나타난 건 양지원이 타고 온 타임머신. 신동은 감옥 열쇠가 타임머신 안에 있을 거라고 추측하며 재빨리 문을 열어봤지만 없었다. 그리고 문이 열린 타임머신을 본 신동은 연료도 있어서 그냥 이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2020년으로 돌아가면 자신들은 살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러다 곧 자신들이 살려야 할 사람들(태슬왕, 도아, 김태임, 알고, 왕자, 공주)이 너무 많다고 했다. 다른 탈출러들 이 말에 공감하며 한시라도 빨리 열쇠 찾기에 돌입했다. 저주인형, 식탁, 달력까지 샅샅이 살펴보던 그때 달력을 넘겨보던 유병재는 지금 시기가 기원전 2444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유병재는 아이들에게 가서 여기 얼마나 갇혀있었는지를 물었는데 해가 들지 않는 컴컴한 지하 밀실에 오래 갇혀 있었으므로 밤낮이 몇 번 바뀌었는지 알 수 없는 아이들은 오래 있었다고만 이야기했다.

그때 김동현이 어차피 양지원은 날마다 타임머신을 타고 이곳과 현재를 오가는데 열쇠는 이곳에 있는 게 아니라 원래 양지원이 살던 시간대에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이어 열쇠를 찾으려면 자신들이 거기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종민은 한 개밖에 없는 연료를 이렇게 써버리는 거냐고 했지만 김동현은 어차피 매일 와야 하는데 그 시간대에 가면 연료가 많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타임머신을 타고 2020년 4월 20일로 가서 연료 2개를 확보한 다음 다시 이 시간대로 와서 김태임과 다른 사람들을 구하자고 했다. 다른 탈출러들 역시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동참했지만 곧 아한의 시간대를 정확히 모르는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달력을 살피던 유병재가 오늘이 기원전 2444년 6월 27일이란 사실을 계산하면서 금방 해결됐다.[해설]

이후 감옥에 갇혀있던 아이들에게 금방 다녀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기고 타임머신에 탑승했다.

3.15. 타임머신 연구실 (타임라인: 2020년 4월 20일)

도착한 곳은 양지원이 사용하는 타임머신 연구실이었다. 김태임의 연구실은 화재로 없어졌고 자신이 그 자리에 연구실을 새로 차린듯 했다. 그리고 구석에 책장에는 대용량 연료들이 잔뜩 있었다. 그리고 김종민은지난주에 시청자의 복장을 뒤집고 이어 다시 등장한 신이 내린 음식인 한 프렌차이즈 치킨 점의 치킨을 발견했다.[27] 다들 맛있게 치킨을 먹고있는데 벽에 걸린 종이를 발견했다.
종이 첫 페이지에는 유병재, 강호동, 김동현의 얼굴이 그려져있었고 그 위에는 '독립청년회 (신원미상)'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탈출러들은 양지원도 자신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았다.

종이를 살피던 유병재는 자신들이 백 투 더 경성 세계관에서 조선총독부가 순사 2만 명과 보조 경찰들을 전국 곳곳에 투입하고도 끝내 찾지 못한 신원 미상의 독립운동가로 기록됐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양지원이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탈출러들까지 모두 제거하려 했음까지 확인하였다.[28] 이후 양지원의 초상화를 살피던 유병재는 주머니 부분이 입체적임을 발견하여 열쇠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연료 문제에 직면했다. 신동이 정리하기를 필요한 연료는 아한으로 돌아갈 연료, 김태임 박사에게 건넬 연료, 자신들이 원래 시간대로 돌아갈 연료까지 무려 3개나 필요했다. 김종민과 유병재는 그냥 대용량 연료통을 통째로 가져가자고 했지만 타임머신은 작동을 하는 순간 진동이 발생해서 심하게 흔들리는지라 뚜껑도 없는 연료통을 싣고 가는 건 불가능했다. 이걸 들고 저걸 탄다고...? 강호동도 몇천 년을 거슬러 가야 하기 때문에 가는 도중 다 엎는다고 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희망을 버리지 못했는지 대용량 연료통을 들고 나와 빈 연료통에 따르는 비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강호동은 양지원은 워낙에 용의주도한 사람이기 때문에 연료통을 못 가져왔을 때를 대비해 여분의 연료통을 항상 연구실에 보관할 거라고 했고 김동현도 책장에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책장을 수색하고 있었다. 그러다 'MIRAE'라고 적힌 두꺼운 노란책 한 권을 발견했고 열어보니 이전과 비슷한 금고가 있었다. 강호동이 책 표지에 적힌 숫자 727이 암호 아니냐고 추측했고 그 말대로 727를 입력했더니 금고가 열렸다. 금고에는 열쇠가 들어있었는데 대용량 연료통이 든 사물함을 열자 연료통이 딱 3개가 있었다.[29]

이후 찾을 걸 다 찾았는지 체크한 다음 화형식이 머지 않았던 터라 재빨리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아한으로 돌아간다.

3.16. 아한 복귀

아한으로 돌아온 탈출러들은 곧바로 감옥에 갇혀있던 아이들부터 구해준다. 그리고 '공주님들'이라고 부르는 탈출러들을 본 공주가 '남동생'이라고 공주들이 아니라 공주와 왕자라고 알려준다. 당황한 탈출러들은 우리가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며 급하게 사과했다.[30] 이후 유병재는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어딨는지 아냐고 물었지만 아이들은 모른다고 했다. 신동은 아이들이 풀려난 게 양지원에게 발각되면 큰일나기 때문에 자신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했다. 다른 탈출러들 역시 곧 화형식이 시작되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기로 한다.
그 시각, 아한궁 앞에는 화형대가 세워져 있었고 김태임, 도아, 알고를 비롯한 철방회 사람들이 묶여있었다. 하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태슬왕의 얼굴은 무척이나 침울했다. 이들이 무고하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화형 명령을 내리는, 그야말로 어쩔수 없이 살인 행위를 저질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종 명령 내리기를 주저했지만 옆에 서 있던 양지원이 압박을 해오자 끝내 화형에 처하라고 한다.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화형대 주위에 모여있던 백성들은 놀란 얼굴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양지원은 집행을 하기 전 화형에 반대하는 원로들이 있으면 손을 들라고 했지만 원로들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에 화형대에는 기름이 뿌려졌고 양지원은 당장 화형을 집행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불을 붙이려던 찰나...

태슬왕의 아이들이 아버지를 부르며 달려왔다. 아이들을 본 태슬왕은 놀란 얼굴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끌어안고 감격했고 양지원은 심하게 당황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품에 돌아왔기 때문에 더는 양지원에게 끌려다닐 이유가 없어진 태슬왕은 곧바로 왕의 위엄을 드러내 양지원을 체포했고 화형을 중지한다. 또한 양지원에게 왕의 자녀를 납치한 죄, 백성을 현혹시켜 나라를 어지럽게 한 죄를 물어서 화형에 처하도록 했다. 양지원은 끌려가면서도 자신은 신의 뜻이 아는 자라고 소리치며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태슬님이라고 말실수란 건 덤

그리고 탈출러들은 화형대에서 풀려난 김태임, 도아를 포함한 철방회 사람들, 알고와 재회했다. 김태임은 탈출러들 덕분에 자신과 철방회 사람들이 화형을 면했다며 감사인사를 했고 탈출러들도 미래에서 구해온 연료를 건네준다. 이제 각자의 시간대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 김태임은 자신은 내 연구실에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가면 되지만 탈출러들은 타고 가야 할 타임머신을 찾았냐고 했다. 탈출러들은 양지원 사무실에 갈 때 탔던 타임머신과 경성에서 타고 온 타임머신까지 총 2개를 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태임은 다시 볼 날이 꼭 있을 거라는 말을 남겼고 이후 각자의 타임머신을 타러 흩어진다.
탈출러들은 암호가 헷갈려서 자기 타임머신을 타러 가던 김태임을 두 번이나 불러세우는 소동을 겪은 끝에 경성에서 타고 온 타임머신을 타러 비밀의 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문은 잠겨서 밖에서는 열 수 없었고[31][32] 곧바로 제사장의 밀실로 향했다. 여기서도 암호가 몇번이나 틀렸지만 제대로 된 암호를 입력하는데 성공하고 타임머신을 작동한다.

3.17. 타임머신 연구실 (원래 시간: 2020년 5월 4일)

타임머신 문이 열리자 나타난 장소는 김태임 박사의 타임머신 연구실이었다. 뿐만 아니라 탈출러들이 책상 아래 테이프로 붙여둔 남바완 시계까지 그대로 있었다. 유병재는 만약 자신들이 제대로 왔다면 2020년 5월 4일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시계를 확인했는데 예상대로 2020년 5월 4일이 맞았다. 소멸 위기에서 벗어난 탈출러들이 기뻐하고 있는데 갑자기 책장이 저절로 움직이더니 한 노인이 걸어 들어왔다.

노인의 정체는 바로 김태임.[33] 양지원보다 더 늙은 것 같다 1990년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 김태임은 2020년으로 돌아간 탈출러들을 만나기 위해 30년을 기다린것이었다. 김태임은 시간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타임머신이 얼마나 많은 재앙들을 불러오는지 다시 한 번 느꼈고 결국 3대로 늘어나버린 타임머신을 모두 폐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탈출러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이 현재 남아있는 마지막 타임머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타임머신은 자신이 수습할테니 탈출러들은 어서 연구실을 빠져나가라고 한다.

탈출러들이 나간 직후, 김태임 박사는 홀로 타임머신을 쓰다듬으며 첫번째 탈출은 마무리됐다.[34]

4. 에피소드 등장인물

4.1. 철방회

4.2. 아한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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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백 투 더 아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기타



[1] 백 투 더 경성 편에 등장한 독립청년회가 조선총독부에 파견한 밀정. 배우는 하석진.[2] 정말로 모른 것인지 아니면 그냥 웃자고 농담을 던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어느 쪽이었든 발언이 꽤 무리수였기에 편집을 했었어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일부 멤버들이 복습을 하고 오지 않았고 그 중에 김종민도 포함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상당히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졌다.[3] 고조선 건국보다 더 앞섰다. 또한 선사시대 당시 서울은 고조선의 영역이 아니라서 대체역사에 자유로울 수 있게 구성한 듯하다.[4] 시즌2 살인감옥 편에 등장했던 메인 빌런.[5] 원래는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진다' 이다.[6] 자막으로 '타임머신이 만든 곳'이라는 게 뜬 걸 보면 김태임 박사가 타임머신을 개량해 타임머신을 일종의 역사적 평행 세계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개량했거나, 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타임머신이 평행 세계로 갔거나, 아니면 존재는 했는데 신나라처럼 나라가 너무 짧게 유지되었거나, 아니면 전쟁이나 재난 등의 이유로 기록이 모두 소실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모티브는 마한, 진한, 변한을 구성하던 부족 국가 중 추정된다.[7] 탈출러들이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도와'로 들었고 유병재도 자기들을 '도와'주러 온 거냐고 물은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노리고 지은 이름인듯.[8] 이 방은 1919년 경성의 철방전기회사 위치에 있던 방으로 보이는데, 타임머신이 이 위치에 나타날 것임을 김태임 박사가 알았다고 한 도아의 말로 미루어 보면 삿갓을 쓴 남자가 김태임 박사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 남자 역시 마치 그 자리에 타임머신이 나타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TM-001은 공간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양지원 대표도 알고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철방회가 타임머신을 어디에 보관했는지는 몰랐을 것이기에 이 방에 타임머신이 나타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는 없었을 것이다. 다만 2화에서 양지원으로 밝혀졌다.[9] 잠금장치와 이를 풀 수 있는 단서가 내부에만 있으며, 타임머신이 나타날 장소를 아는 김태임 박사가 아한 건국에 영향을 줬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장소는 타임머신을 숨기고 눈에 띄지 않게 시간여행을 하기 위한 장소이며, 조상님의 영혼을 모시는 곳으로 위장한 뒤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낮에도 귀신이 보인다는 소문을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10] 이때 김동현이 인터뷰로 좀비 에피소드인 줄 알았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2차 티저에서 '결국은 좀비구나'라고 말한 것이 이것이었다.[11] 이때 탈출러들이 김태임 박사 오기 전에 뭐 먹고 살았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침 삼켰다고(?) 한다.[12] 김동현이 여기서 그걸 지금 알았냐고 굉장히 답답해한다.[13] 다만 불기둥의 형태, 소리를 보면 실제로는 가스 장치를 밑에서 피워올린 듯 하다.[14] 탈출러들이 목패를 찾기 편하게 하기 위한 장치로 추정된다.[15] Time is gold.[16] 바탕체로 되어있는 '은'자의 'ㅇ'의 위아래가 거꾸로 뒤집어져 있었다.[17] 이를 근거로 1919년 탈출러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가지고 사라진 삿갓 쓴 남자가 양지원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다. 양지원이 1919년의 삿갓 쓴 남자라면 굳이 자신이 타고 온 2020년의 TM-001을 두고 어떤 상태일지도 모르는 다른 타임머신을 탈 이유가 없으며, 설령 2020년의 타임머신이 고장난 상태였다고 해도, 딱 그 시점에 탈출러들이 올 것임을 양지원은 알 수 없었다는 게 논지.[18] 탈출러들은 2020년 5월 4일, 김태임은 1990년, 양지원은 2020년 4월 20일.[19] 알고의 대사 상으로는 아한성인데 자막으로는 아한궁으로 나온다.[20] 이 타임머신은 김태임 박사가 타고 온 타임머신이다.[21] 사실 사진 속 아이들은 태슬왕의 딸과 아들이었지만 둘다 머리가 긴 머리다 보니 다른 탈출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유병재조차도 두 명 모두 여자애라고 여기며 '공주들'이라고 칭한다.[22] 스페셜에서 원래는 계단 중간에 돌이 굴러오는 부비트랩을 설치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안전상 문제로 폐기됐다. 깔리면 탈출 실패로 추정된다.[23] 미래 코퍼레이션[24] 다만 경성 때의 인물은 양지원 배우가 아닌 다른 인물이 촬영을 해서 그런지 따로 회상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25] 여기서 의문은 전직 씨름 선수와 현직 격투기 선수 두 명이 엄청나게 힘을 줘야하는 장치를 일흔이 넘은 양지원이 어떻게 날마다 쓰냐는 것이었다. 하지만 셔터 옆에 키패드가 설치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키패드로 문을 열고 레버는 비상용으로만 사용할 수도 있다. 실제 두 사람의 성공 이후 비상용이라는 자막이 나왔고, 거기에 동그라미가 쳐지는 게 나온 것으로 보아서, 사실 원래 키패드에 대한 힌트가 있었는데 그건 탈출러들이 못 찾았고 대신 힘으로 해결해버린 것으로도 보인다. 다만 비상용이라고 해도 정작 그 비상시에 본인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레버를 굳이 만들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이다.[해설] 양지원이 첫 시간 여행을 시작한 날이 2020년 3월 20일이었고, 당시 아한은 BC 2444년 5월 27일이었다. 그리고 양지원의 시간 기준 4월 20일이 됐으니 정확히 31일이 지났고, 아한 역시도 31일이 지났으니 아한의 현재 날짜는 BC 2444년 6월 27일이다.[27] 그나마 2화에서는 멤버들 배 채워준다는 명분이라도 있어서 1화처럼 반응이 부정적이진 않았다.[28] 경성에 도착한 양지원(삿갓 쓴 남자)이 자신이 타고 온 타임머신 대신 탈출러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사용한 이유가 탈출러들이 타임머신을 찾지 못한 채로 12시간이 지나서 증발하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29] 이 연료통 3개는 신동 말대로 아한 귀환용, 김태임에게 줄 연료, 탈출러들의 복귀용으로 딱이었다. 아마 대용량 연료와 연료통은 단순 맥거핀이거나 아니면 진짜 김종민과 유병재 말 대로 뚜껑도 없이 통째로 실었다가 다 쏟아져서 연료를 잃는 시나리오를 예상해서 비치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복귀했을 때를 보면 연료가 1개가 남았던 걸 보면 저걸 가져와서 채우는 건 제작진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듯.[30] 워낙 머리가 길고 곱상하게 생겨서 왕자를 공주로 오해하기 딱 좋긴 했다..[31] 1회에서도 탈출러들이 안에서 잠금장치를 여는 동안 밖에 있는 도아는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 밖에서는 열 수 없고 안에서만 열 수 있는 문이라는 설정인듯 하다. 현실적으로 봐도 이 타임머신은 원래 철방전기 사옥에 있던 것이므로, 이걸 타고 2020년으로 돌아가면 전혀 엉뚱한 곳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1919년 당시 철방전기 사옥이 2020년까지 남아있으리라는 법도 없고, 남아 있다 한들 이곳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지는 더더욱 알 수 없으므로. 그래서 이 타임머신을 이용하지 않고 2020년에서의 위치가 확실한 양지원의 타임머신을 이용하는 것이 스토리상 그나마 가장 적절해서 안에서만 열 수 있다는 설정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32] 다른 이유로는 작중에서도 자막을 통해 설명 되듯이 문이 잠겨있지 않다고 가정 한다면 탈출러들이 탑승할 수 있는 타임머신은 두 개 지만 타임머신 소품은 하나라서 탈출러들의 선택에 따라 타임머신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탈출러들보다 제작진이 늦는다면 타임머신이 없거나 옮기던 중인 제작진과 마주치면서 방송 흐름이 끊어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우의 수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33] 탈출러들이 타임머신에 암호입력을 하는 동안 노인 분장을 한듯 하다.[34] 아한에서 타임머신을 타기 위해 밀실로 갈 때는 아직 해가 떠 있었지만 연구실을 빠져나와 클로징을 할 때는 해가 져서 어두워져 있었다. 시즌 4 스페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한 촬영 당시 세트장에 폭우가 쏟아져 연구실이 다 젖어버리는 바람에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지체되어 해가 진 것으로 보인다.[35] tvN에서 방영된 푸른거탑 시리즈의 대대장 역을 맡았던 배우이다.[36] 타임머신 연구실이 처음 시작할 때 양지원의 음모로 타임머신(TM-000)에 갇혀있을때 만나기는 했지만 얼굴도 가려져서 제대로 봤다고 하기 뭐하다.[37] 설정 상 수천 년 전에 세워진 나라이기에 한글 창제 이전이라 김태임 박사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적혀있는 한글을 못 읽는 것이 맞긴하다.[38] 이 사람과는 동명이인의 배우이다.[39] 대화만 나눈 적이 없는 빌런은 살인감옥 편의 박강인이 있다.[40] 시즌 3 에피소드1(타임머신 연구실) 눈동자 - 711, 시즌 2 에피소드2(미래대학교) 외계인 언어- 문열다, 시즌 3 에피소드8(아차랜드) 암호 - 머나먼 시간에서.[41] 이 타임머신은 2020년 4월 20일 타임머신 연구실에서 출발한 타임머신으로, 멤버들이 처음 탔던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1919년 경성으로 갔던 벙커의 타임머신은 양지원이 탈취해 자신의 시간대인 2020년에 숨겼을 것이 뻔하고, 경성에 올 때 양지원이 탔던 타임머신은 1919년에 그대로 남았을 것이기에 아마 김태임 박사 연구실의 것이 아닌 제5의 타임머신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지원이 연구실 타임머신 외에도 타임머신을 더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기 때문이다. 즉, 연구실, 벙커, 철방전기회사, 철방회 작업장, 제5의 타임머신(양지원)이 있어야만 설명되는 부분이다. 그러면 방송상 아한에는 3개(작업장, 철방전기회사, 김태임연구실), 2020년에 1개(벙커), 1919년에 1개(제5의 타임머신)의 타임머신이 있었던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벙커에는 "1950년 6월 30일에 이곳으로 이동됨"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이것은 6.25 전쟁 당시 철방전기회사에 있던 타임머신을 안전한 벙커로 위치를 이동한 것일 수도 있다. 이 경우 타임머신은 4개가 된다.[42] 예를들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지 못하게 만들면, 현재의 자신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이 "나의 부모님이 만나지 못하면"이라는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부모님이 만나지 못한다면"과 같은 경우가 되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뀔 것이다. 거기서 더 나아가 과거의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나라를 새롭게 만들게 되면 미래가 얼마나 바뀌게 될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또한 그렇게 미래가 바뀔 경우 그것이 타임머신 사용자 본인이나 본인의 국가에, 혹은 전세계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43] 선사시대에 존재했으나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나라였다고 한다면 그나마 실드를 쳐줄수도 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 타임머신에 의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나라라는 것이다.[44] 대표적으로 양지원이 미래에서 아이디어를 훔쳐와 국가를 초월하는 기업 총수가 되었으며, 김태임 박사도 자신의 아내를 전염병에서 구하려고 온갖 행동을 했다.[45] 시즌3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도 설명되지만, 반짝거리는 것은 CG나 후편집을 통해 따로 추가된 것이 아니라 탑승중인 출연진들의 감각에 혼란을 주기 위한 요소중 하나다.[46] 16진수로 변환해서 나온 수를 모두 더하면 1942가 된다. 여담으로 백 투 더 경성편에서 의문의 벙커에 1950년 6월 30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타임머신 세계관이 아한편으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었는데 김태임이 타임머신을 폐기한다고 선언까지한 상황에서 새시즌에서 다시 타임머신 시리즈를 제작할지는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