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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톨릭 교회의 윤리신학 개념인 보속, 잠벌, 대사에 대한 개신교의 입장을 다룬다.2. 주장
여호와께서 그의 앞을 지나가시면서 선포하셨다. “여호와, 여호와는 자비롭고 불쌍히 여겨 주며, 참을성 많고 사랑 많고 참된 하나님이다. 사랑을 수천 대에 이르도록 보존하고, 잘못과 범죄와 죄악을 용서해 준다. 그러나 잘못을 벌하지 않고 계속 내버려두지만은 않는다. 아버지의 잘못 때문에 아들 손자 삼사 대에 이르기까지 벌을 내린다.”
출애굽기 34장 6-7절 (새한글)
출애굽기 34장 6-7절 (새한글)
하나님은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셨다. 그들이 자신들의 나쁜 길에서부터 돌아서는 것을 보신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릴 것이라 말씀하신 재난에 대해 뜻을 거두어들이시고, 내리지 않으셨다.
요나 3장 10절 (새한글)
요나 3장 10절 (새한글)
잠벌이나 연옥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 측에서는, 형법상의 죄를 지은 것처럼 회개를 했어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가 있으며,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증거로서 가능한 선에서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는 말해도, 가톨릭에서 말하는 보속이라는 개념은 부정한다. 보속은 가톨릭 신학에서 등장하는 개념으로, 가톨릭에서는 사람이 대죄[1]를 지었을 때 그 사람은 지옥에서 받아야 하는 벌인 영벌과 영원하지는 않은 벌인 잠벌을 동시에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가톨릭 교리상으로는 세례성사를 받으면 세례 전에 지은 모든 죄에 대한 영벌과 잠벌을 전부 탕감받고 세례 후에 지은 죄는 고해성사를 통해 영벌을 탕감받아도 잠벌이 남는다. 이러한 잠벌을 믿음의 선행이나 고난 등을 통하여 상쇄하는 것이 바로 보속이며, 가톨릭에서는 하느님에게 죄를 다 용서받아도 잠벌이 남은 채로 죽으면 연옥에 가서 잠벌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는데, 용서받은 죄에 대하여 잠벌이 반드시 따르게 되면 연옥은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곳이 된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한 결과로 다윗의 집안에 각종 난잡한 문제들이 발생한 것 같이 성경에 죄를 짓고 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죄에 대한 대가를 받는 케이스들이 있긴 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요나의 전도를 들은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로 인해 니느웨에 내려질 재앙이 면제된 것 등을 볼 때, 회개 이후에도 죄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개인의 신앙적 유익을 위해서거나[2] 다른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거나 또는 하나님의 알 수 없는 뜻에 의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일 뿐이고, 만약 잠벌이라는 것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에 스쳐가는 생각만으로도 수도 없이 죄를 짓는 인간이 현세에서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가톨릭에서 말하는 대사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수준으로 다 보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십자가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은 이후에도 인간이 사후에라도 대가를 치러야 할 잠벌 같은 것이 남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십자가의 능력을 폄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즉, 회개 이후에도 죄의 후유증을 겪을 수는 있으나 그것은 하나님이 개개인을 각자에 맞게 다루시는 방법일 뿐이며, 용서받은 죄의 결과를 인간의 생각으로 함부로 계량화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은 죄를 짓고 회개한 사람에 대해서 징계할 권한을 가지고 계시지만, 회개한 개인이 그 권한에 의하여 징계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알콜 중독자가 자신의 알콜 중독 성향을 회개하며 알콜 중독과 싸우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때때로 술의 유혹에 넘어지는 것에 대해선 징계가 없을 수 있으나, 절제된 삶을 살던 믿음의 사람이 어쩌다 술을 흥청망청 마시는 것에 대해선 징계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는 죄 용서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기쁨으로 순종해야 하고, 사람들의 죄책감을 유발하는 제사가 행해지던 구약시대와는 다르게 용서받은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죄책감에 시달리지 말아야 하는데,[3] 잠벌과 보속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면 회개를 한 이후에도 죄책감과 형벌에 대한 두려움에 시달리며 마지못해 어떤 행위를 하게 된다는 개신교 측의 비판이 있다.
[1] 지옥에 가게 되는 죄[2]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 심판을 받더라도 그것은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과 함께 죄 있다고 판가름받지 않도록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32절 새한글)
훈계는 다 그 당시에는 즐거운 일이 아니라 괴로운 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것을 통해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의의 열매를 되돌려줍니다. (히브리서 12장 11절 새한글)[3] 그러나 희생제물을 바칠 때에 해마다 죄에 대한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황소와 숫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4절 새한글)
훈계는 다 그 당시에는 즐거운 일이 아니라 괴로운 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것을 통해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의의 열매를 되돌려줍니다. (히브리서 12장 11절 새한글)[3] 그러나 희생제물을 바칠 때에 해마다 죄에 대한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황소와 숫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4절 새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