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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6:29:54

대니 리(드러머)



파일:crackshotlogo.png

빈센트
윌리K
대니리
싸이언

[ 음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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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랙샷_1집_Midnight_Crime.jpg
싱글

Midnight Crime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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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랙샷_싱글2집_Ready to fire.jpg
싱글

Ready To Fire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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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랙샷_1집_after midnight.jpg
정규 1집

After Midnight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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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랙샷_2집_New Wave.jpg
정규 2집

Ready To Fire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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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비전 어게인 (부제: 꼭 꼭 꼭)
2022.02.16
파일:goodbyeMyLove.jpg
싱글

Goodbye My Love
2023.03.14
파일:crackshot_infp.jpg
싱글

INFP
2023.06.08


파일:크랙실버로고.png

빈센트
윌리K
대니리
오은철
싸이언

[ 음반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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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슈밴2음원커버.jpg
싱글

Time To Rise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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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불후의명곡자우림커버.jpg
싱글

일탈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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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랙실버미니1집.png
미니 1집

Make A Dash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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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800080>대니리
Denny Lee
}}}
파일:2023_DannyProfile.jpg
출생 1990년 10월 30일 ([age(1990-10-30)]세)
본명 이정훈(李征焄)[1]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학력 중앙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종교 미상[2]
신체 175cm, 발 사이즈 265
가족 할머니, 부모님, 여동생[3]
혈액형 B형
소속 그룹 크랙샷, 크랙실버
포지션 드러머
MBTI INFP[4]
별명 대니, 가장 보통사람, 고양이, 공주[5]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연주 스타일4. 성격5. 활동
5.1. 개인
5.1.1. 슈퍼밴드2 포지션캠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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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랙샷, 크랙실버드러머.

2. 생애

포스트글램메탈 밴드 크랙샷과 심포닉메탈 밴드 크랙실버의 드러머이자 정신줄이다. 예명은 고등학생 때 영어 선생님이 영어 이름을 '다니엘'로 지어주셨는데, 빈센트가 영어권에선 다니엘을 '대니'로 줄여 부른다고 하자 어감이 좋아 대니로 정했다고 한다.
서태지 7집(2004) 활동 때부터 록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교회에서 드럼을 치는 친구를 통해 어께너머로 드럼을 배우다가 고등학생 때 락밴드 동아리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드럼을 시작했다고 한다. 드럼 지원자가 한 명도 없어서 중학생 때 친구가 알려준 8비트 하나 치고 붙었다고 한다.

크랙샷 결성 전에는 '나인'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하였다. 한가지 일화를 밝힌 것이 2013년에 부산에서 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을 때인데, 공연일 3일 전에 신청한 게 돼서 공연일 전 날에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열차를 타고 가다 '좌천'이라는 정류장에 도착한다길래 대니가 부랴부랴 애들을 깨웠으나(밤 11시쯤이었다고) 부산 시내에 있는 좌천역이 아니라 부산 바깥의 기차 정류장 좌천역이었다. 멤버들에게 욕을 엄청나게 먹고 근처를 지나가시는 할머니께 부산 시내에 들어가는 버스가 있는지 여쭤보니 다행히 있었던 덕에 그래도 부산까지는 무사히 입성할 수 있었다.
다음날, 쇼핑센터 앞에 마련된 공연장에 가서 공연을 하는데 네 곡 정도 했을 즈음 보컬의 기타 줄이 끊어지고 말았다. 원래는 기타리스트가 한 명 더 있었으나 그 기타리스트는 군대를 가서 보컬 외에는 기타를 칠 사람이 없었고, 끊어진 줄을 많이 써야하는 곡들이 줄줄이 있어서 대니는 속으로 '큰일났다'고 생각했으나 보컬이 멘트로 "기타줄이 끊어졌네요. 그치만 괜찮아요, 저는 기타를 잘 치니까요."라는 말을 해놓곤 기타 솔로를 다 망쳤단다. 대니리는 뒤에서 드럼을 치며 '저 친구가 저거 왜 저럴까...' 했었다고....
그렇게 얼레벌레 공연이 끝나고, 스탭분이 봉투를 주셨는데 홈플러스 상품권 25000원이 전부였고, 다른 친한 밴드들이랑 서면에서 서로 위로(....)하며 뒷풀이를 한 뒤, 다음날 점심때 쯤 서울로 올라가려 했는데 버스가 없어 숙소 하나를 겨우 구해 새벽까지 기다리는 등 우여곡절이 아주 많았던 그 공연은 밴드 나인의 마지막 공연이 되었다는 슬픈 얘기다.

부산에서의 공연을 말아먹은 날 저녁, 숙소에 누워있는데 옆에 누워있던 Mr.Cho가 자기는 더이상 이 밴드에서 못하겠다며 당시 같이 교회 반주 알바를 하는 기타치는 형(윌리K)의 밴드에 베이스랑 드러머가 없다는데 3개월 정도만 프로젝트성으로 해보고 군대나 가려고 한다는 말을 꺼냈다. 듣고 있던 대니는 "아 그렇구나...... 근데 드러머가 없다고?" 하고 따라가 크랙샷이 결성됐다.

2013년 크랙샷에 들어가고 여러 대회에서 상을 휩쓸지만 2014년 12월 23일 윌리K와 동일한 날짜에 입대하게 된다. 그런데 입대 후 자대배치 전에 결핵에 걸려서 한 달을 수도병원에 입원해 있는 바람에 유급 당하고 군악대 신청기간을 놓쳐 인천에서 포병으로 복무하였다. 그 동안에도 드럼을 놓지 않아 같이 군복무 했던 사람이 윌리K의 뮬 게시글 댓글에 복무시절 후진 컨테이너 박스에서 20만원짜리 드럼셋을 키친타월로 뮤트시키고 짝 안 맞는 스틱을 갖고도 귀호강을 시켜주었다는 글이 있다."이 드러머는 혼모노다....."

전역 후에도 크랙샷으로 활동을 계속하다가 2018년 중순 즈음 크랙샷의 두 번째 위기에 휘말린다. Mr.Cho가 팬이 운영하는 휘트니스 센터에서 일하게 되었다며 수원으로 내려가 밴드 활동에 소홀해지던 중, 입대하기 전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는 대니에게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였다. 자기가 집도 구해놨으니 같이 살면서 월세도 나눠내자, 형들에겐 얘기해놨다 하기에 따라갔으나 얘기보다 페이가 적고 연습 시간도 보장되지 않기에 대니 혼자 서울로 올라왔다. Mr.Cho는 일을 배우면서 월급을 받는다 여겼지만 대니는 헬스 트레이너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페이가 적은걸 굳이 이해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 그러나 그것에 빈정이 상한 Mr.Cho는 결국 팀을 탈퇴하였고 크랙샷에 싸이언이 영입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레슨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어느 시점부터 생업을 위해 동대문의 의류회사 사무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싸이언이 오디션을 보러 온 당시에도 수원에서 근무하고 합주를 왔다고). 주 6일 근무에 주말에는 공연을 하는 생활이 계속되면서 서서히 번아웃이 왔고, 코로나 19 사태로 공연을 하지 못하게되니 오히려 편했다고. 슈퍼밴드 2에 참가하던 시점에서는 다 내려놓고 쉬고 싶다는 생각에 드럼을 포기하려 했으나 본인은 예상치 못하게 프로듀서 오디션에 전원 합격했고,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든 하다보니 결승까지 가서 그때는 도저히 안되겠다며 직장(?!)을 그만뒀다.

우승 후 크랙샷, 크랙실버의 드러머로 계속 활동 중이다.

2023년 하반기, 뮤지컬 <볼륨업>에서 드러머 '강철봉' 역을 맡았다. 싸이언과 함께 출연하였다.

3. 연주 스타일

원래는 록 드러머가 아니라고 하고 개인 취향도 팝, 펑크 계열이라 사실 슈퍼밴드2 4라운드에서의 Fire 같은 강력한 스타일의 연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메탈 스타일의 드럼 연주를 구사하며, 특히 곡의 중간에 베이스와 드럼의 주고받는 솔로가 자주 나오는데 탐을 활용하는 솔로가 일품이다. 킥, 스네어, 탐 각각의 악기 소리가 잘 들리도록 뽑아내는 드러머가 좋은 연주자라고 생각하며, 그래서인지 정통 록치고는 드럼 톤이 튄다는 평이 있으나 그게 오히려 크랙샷이라는 밴드의 스타일과 매우 잘 어우러진다. 드럼 소리가 경쾌하면서도 강하고 깔끔하다.
연주 실력이 기복없이 안정적인 편으로 윌리K 피셜로 가장 무대에서 틀리는 것 없이 완벽하게 연주하는 멤버이다.[7]

닮고 싶은 뮤지션은 너바나의 드러머였다가 푸 파이터즈의 프론트맨 역할을 하고 있는 데이브 그롤이라고 하며, 가장 좋아하는 드러머는 크리스 콜맨이라고 한다.

연주와는 별개로 곡을 만들 때 곡의 정리를 매우 잘 한다고 한다.

4. 성격

비교적 모던한 스타일링에서 볼 수 있듯 실제로도 상당히 얌전한 성격이며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나 혼자 정상인" 같은 포지션이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비교적 감정의 동요를 크게 보이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이기도. 슈퍼밴드 2의 대기실에서 스타일리스트가 튀는 개성을 가진 나머지 멤버들과 한 팀임을 못 알아봤을 정도다. 좋아하는 음악도 크랙샷 멤버들 중 유일하게 록 계열이 아닌 포크, 소울, 알앤비, 펑크록 쪽.[8] 윌리K 피셜로 드러머라기 보다는 싱어송라이터 같은 감성을 가졌다. 작곡을 하더라도 보통 악기 연주자들은 자기가 주로 연주하는 악기의 라인을 먼저 짜오는데, 대니는 그렇게 하지 않고 거의 완성된 형태로 곡을 만들어와서 평가받고 수정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낯을 가릴 뿐이지 사석에서는 본인 피셜 말이 제일 많다고. 확실히 멤버들끼리 V LIVE 등을 할때면 말과 개그욕심이 많아진다. 술에 엄청 취해도 말이 굉장히 많아진다고 한다. 과거 영상에서의 행보나 유튜브 비하인드에서 가끔 험한 말이 튀어나올 뻔 하는 걸 보면 사석에서는 입이 꽤 거친 것으로 추측되는데, 빈센트 피셜로는 크랙샷 결성 초기엔 주변이 어떻든 혼자 유유자적 해달처럼 바다에 떠 다니며 "난 내가 좋아하는 조개나 까먹을랭~"하는 성격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흑화했다고. 그럼에도 가끔 "웅 그게 뭐징?"같은 아방한 말투가 튀어나온다.

형들에게는 까칠하고 동생들에겐 서윗한 모습을 보인다. 한 예로 형들이 셋리스트를 까먹으면 짜증을 내지만 싸이언이 까먹었을 땐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습이 과거 영상에서 포착되었다. 크랙실버의 오은철에게도 친절하지만 그에 반해 형들을 묶어서 칭하는 호칭은 주로 '아저씨들'이고 특히 빈센트에 대해선 '뭐라는(or 뭐하는)거야...'하는 표정을 자주 지어보이며 버럭버럭 화를 내는 경우도 많다. 본인도 형들에겐 잔소리가 많아진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츤데레인지 형들 건강 걱정은 해준다.

인상도 날카로운 편에 깜짝 깜짝 잘 놀라 팬들 사이에선 고양이로 주로 모애화가 되더니 어느샌가 공식 고양이가 됐다. 그러나 고양이 주제에 고양이 알러지가 있으며 잘 놀라는 것과는 별개로 공포영화도 혼자 아주 잘 보고 놀이공원 공포체험을 하러 가서 귀신알바와 인사나 할 정도로 그닥 무서워하는 것도 없는 등 고양이랑 전혀 다르다고 한다.

5. 활동

주로 크랙샷, 크랙실버로 활동한다. 자세한 활동사항은 항목 참조.

5.1. 개인




이 외에도 크랙샷 공식 유튜브에 가면 대니리 드럼캠이 몇 개 있다.

5.1.1. 슈퍼밴드2 포지션캠


6. 여담


[1]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한다. 정확한 뜻은 본인이 지은 게 아니라서 모르겠다고.[2] 학창시절에 교회에서 드럼을 쳤다고 하고 힘들 때 성호를 긋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교회에 다닌 것 같으나 확실히 종교를 밝힌적은 없다.[3] 기혼자로 아들 1명을 두었다.[4] 열정적인 중재자[5] 두가지 의미가 있다. "예뻐서". 혹은 "공포의 주둥아리"의 약자.[6] Fire는 윌리K가 주도해서 편곡을 진행했는데 그때까지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대니가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자 대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윌리가 드럼 파트를 강하게 만들어보자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에 맞추어 본인이 편곡했지만 그런 스타일을 개인적으로 변태같다고 생각한다고....[7] 사실 슈퍼밴드2에 출연하기 전 인디시절 크랙샷은 개쩌는(...) 드러머와 키 큰 보컬로 유명했다는 소문도 있다.[8] 인스타 무물에서 밝히기로 노라 존스를 굉장히 좋아하며 추천곡으로 Shoot the moon을 꼽았다. 스텔라 장의 Reality Blue도 추천한 적이 있다. 상상마당 단독 콘서트와 크랙샷 9주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드럼 솔로도 I Love You라는 신디팝 음악이다. 레드윔프스도 좋아하는 것 같다.[9] 이 1라운드의 '난 괜찮아'를 대니 스스로 자신의 슈퍼밴드2 베스트 무대로 꼽는다. 이 때에 큰 위기가 있었으나 멋지게 극복해냈기 때문. 이 날 인이어 수신이 좋지 않았는지 중간부터 클릭이 끊기면서 들리기 시작했는데(직캠을 보면 언제부턴가 표정이 심각해져 있다) 대니 혼자만 인이어를 하고 다른 멤버들은 모두 드럼 소리에 맞춰 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박자를 놓쳐서 엉키면 다른 멤버들도 전부 다 엉켜버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미 무대를 시작한지 한참이라 그만 둘 수도 없어 그나마 들리는 클릭 소리에 초 집중하였고, 결국 무대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해내어 '난 괜찮아'는 크랙샷의 이름을 제대로 알리는 무대가 될 수 있었다.[10] 오랙샷의 Fire가 일명 '대니를 갈아넣은 편곡'이니만큼 직캠도 볼만하다.[11] 결승 1차전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직캠.[12] 조금 늦게 출발한 거 같은데도 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다고. 2022년 크랙샷 웨이브리턴즈 홍보 퍼레이드 때에도 길잡이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인지 싸이언이 연수를 받는다면 대니리에게 받고 싶다고 하였고, 대니리도 싸이언의 운전연수를 해 줄 마음은 있지만 아무래도 화를 많이 낼 거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