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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주요 인물
- 네리스 트뤼드
본작의 주인공. 하급 기사였던 아버지와 엘란드리아 가문의 방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창백한 플래티넘 블론드(백금발)과 티리언 퍼플의 눈을 가진 미녀이다. 애칭은 리즈.[1] 그녀의 눈은 훗날 타인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보석안으로 개안한다.[2]
회귀 전엔 아카데미에서 메가라가 주도한 심한 따돌림[3][4]을 받아 자존감이 자기 얼굴도 보기 끔찍해 할 정도로 심하게 낮아졌었다. 18살 때 보석안이 개화되었고,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엘란드리아 공작가에 입양되었다. 그곳에서 하녀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지냈고, 황실과 엘란드리아 사이의 혼담으로 아벨루스와 혼인해 태자비가 되지만,[5] 그곳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비참한 시간을 보냈었다.[6] 훗날 엘란드리아가 하나의 왕국으로 독립하자 황실에서는 그녀를 책망하며 그녀에게 화풀이나 다름없는 고문을 하였고, 결국 그녀는 30살에 발렌틴에게 모든 진실[7]을 듣게 되고 케이밀이 보낸 발렌틴에 의해 살해당한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전생에서 자주 찾았던 비밀 장소에 갔다가 우연히 클레드윈과 만나 인연을 맺게 되는데, 자객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은 그를 구해주고 여러 모로 이해관계도 일치하여 동맹을 맺게 된다. 조기 졸업 후, 그의 자문관으로 들어가 대공령을 부흥시키고 권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놀라운 수완을 발휘하던 중 그녀의 보석안을 노리는 황녀 케이밀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레드윈과 결혼한다.
대공비가 되어 권력과 재력과 지능을 모두 갖추게 된 이후로는 교묘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손바닥 위에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아벨루스와 넬뤼시온, 메가라를 차근차근 함정으로 몰아넣어 비스타 제국이 자멸의 길을 자초하도록 유도하여 마침내 비스토 황실을 무너뜨리고 황후 자리에 오르고, 건강한 딸도 낳으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전생에서 너무 오랜 세월동안 지독한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당한 탓에 우아한 기품과 당당한 성격, 뛰어난 능력에 비해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서 스스로가 외모도 별로고[10][11] 악독한 데다 클레드윈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줄곧 생각해왔다. 그러나 클레드윈이 한결같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쏟아부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12] 결국 클레드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인정하면서 달달하고 행복한 사랑을 이어간다.}}}
- 클레드윈 메인들란트
본작의 남주인공. 흑발에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밝은 회색의 눈을 가진 미남이다. 제국의 대귀족에 속하는 메인들란트 대공가의 유일한 후계자로, 자신만의 암부 '야연'을 가지고 있다. 네리스와 마찬가지로 학년 수석을 놓치지 않는 뛰어난 두뇌에 대공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출중한 무력까지 갖춘 엄친아. 네리스보다 4살 연상이다. 전생에선 메인들란트 대공령에서 거의 벗어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네리스와의 접점도 별로 없었다. 공식적으로는 '백금'이라는 기사단을, 비공식적으로는 '야연'이라는 암부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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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엔 헌신적인 애처가로 네리스에게 아낌없이 신뢰와 애정을 퍼부어주는 한편, 그녀와 함께 비스타 황실을 무너뜨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네리스의 유도로 기어이 황태자 아벨루스가 대공령에 전쟁을 선포하자 군대를 이끌고 거의 일방적이다시피 압승을 거듭하여 황실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다.
작중 밝혀진 바로는 대가 끊긴 것으로 알려진 용사 팔로스의 직계 후손이다. 눈도 원래는 네리스처럼 보석안을 타고나야 했으나 비스타 황실이 그 힘을 봉인한 탓에 여지껏 쓰지 못하고 있다가, 케이밀과의 최종 결전에서 봉인이 풀려 회색 보석안을 개안하게 된다. 네리스의 전생을 알게 되고 난 후엔 그녀를 괴롭혔던 모든 것에 분노를 표하며 그들에게 전부 처절한 복수를 가한다.}}}
- 렌 페이엘
본작의 서브남 포지션. 진분홍색 고수머리를 가진 미남. 네리스보다 6살 연상이다. 선대 교황의 동생으로 페이엘 가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넬뤼시온의 본모습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13] 전생에선 그를 견제하는 옴니투스 교황의 계략에 넘어가 아카데미를 졸업하기도 전에 독초 중독으로 간접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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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 다닐 때도 자신의 미래를 바꿔준 네리스에게 호의를 대놓고 드러내고 다녔고, 어른이 된 뒤에도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을 순순히 인정했다. 하지만 사제의 길이 정해진 자신은 네리스를 아내가 아닌 정부로 맞이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에 진즉에 이어지고 싶다는 마음을 단념하고 있었고, 대신에 그녀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다.[14] 그 탓에 네리스를 아내로 맞이한 클레드윈과는 견원지간이 되어 매번 으르렁댄다. 렌이 네리스의 조언으로 각성하였듯 렌도 네리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15][16]}}}
- 다이앤 맥키넌
거대 상단을 운영하는 신흥 귀족 맥키넌 백작가의 딸. 애칭은 디. 다리가 약간 불편하다. 회귀 전 네리스를 괴롭히지 않은 유일한 동급생이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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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블 아카데미
네리스가 다닌 아카데미. 회귀 전 그녀의 동급생들은 다이앤을 제외한 모두가 그녀를 괴롭혔고 그녀를 모욕했었다.{{{#!folding 회귀 후/스포일러▼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고 메가라가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하자 다이앤을 제외한 네리스의 동급생들은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네리스에 대한 칭찬을 하며 다이앤에게 접근하려 하고 메가라에 대한 험담을 하는 등 성인이 되고서도 변함없이 답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밀의 보완된 저주에 갇힌 네리스를 구하면서 그녀의 끔찍했던 과거를 전부 보게 된 클레드윈은 분노를 표했고, 그녀의 동급생들 모두에게[22] 처절한 복수를 가한다.}}}- 알렉토 이슬라니
이슬라니 백작의 둘째 딸. 애칭은 알. 언니와 여동생 사이에 끼어 열등감이 심하고 자신보다 뛰어나면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다. 회귀 전 눈에 띄려고 네리스를 심하게 괴롭히고[23] 그 사실을 잊어버린 인간말종이다. 회귀 후 네리스의 복수로 동급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된다.[24] 특히 리아논과의 사이가 심각하게 나빠져 굉장히 험악한 관계가 된다. 2학년이 되고 메가라의 수족이 되어 조용하게나마 아카데미를 다닐 수 있게 되지만 그것도 자신의 불행이라고 평한다.[25] 비열하고 기회주의자이다.[26] 참고로 외모는 반에서 제일 못생긴 애들 중 하나에 꼽힐 정도로 못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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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아논 베르타
베르타 백작가 방계의 딸.[27] 애칭은 리니.[28] 흑발이다. 회귀 전 네리스의 편지 친구인 척 접근해 네리스의 비밀 장소를 엉망으로 만들고 그녀가 그 사실을 알자 적반하장으로 다른 아이들과 그녀를 폭행했었던 인간말종이다. 회귀 후 네리스의 복수[29]로 그녀의 애칭 '노나'는 멸칭이 되고 동급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는다. 후에 마차사고로 인해 그녀의 아버지가 백작이 되자 그녀는 명실상부한 백작 영애가 되었지만, 회귀 전과는 다르게 동급생들로부터 반발을 사 동급생들과의 사이가 더 멀어지게 된다. 회귀 전에는 자라면서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해져 나름 매력적인 외모가 되었지만, 회귀 후에는 따돌림을 받아 말수도 줄고 표정도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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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가라드 나인
나인 남작가 딸. 네리스가 모친과 사는 집이 나인 남작령에 속해 있다. 네리스와는 어릴 적 놀이친구 사이였다. 회귀 전 네리스를 도둑으로 몰아[30] 그녀가 학교폭력을 당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걸로 네리스의 악소문을 퍼뜨려 다른 학생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네리스가 태자비가 되자 악소문을 퍼트리고 그녀의 부모를 모욕한 인간말종이다. 회귀 후 네리스의 복수[31]로 도둑으로 몰려 고립되고 동급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이후 네리스를 도둑으로 몰려는 메가라의 사주를 받고 그녀를 리아논의 팔찌를 훔친 범인으로 몰려고 했지만, 상황을 눈치챈 네리스는 그녀를 도둑으로 만들어버린다.[32]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네리스를 탓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불러와 네리스를 몰아붙이려 하지만, 그녀를 쓸 데가 있다고 판단한 넬뤼시온이 개입해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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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 베르돌트
아카데미의 동급생. 통통한 아이여서 반에서 인기가 없다.[34] 알렉토와 나름 가까운 사이였지만 네리스가 알렉토에게 한 복수로 인해 그녀를 미워하게 된다. 후에 아카데미를 졸업했을 때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 히스 앵거슨
아카데미의 동급생. 말을 거칠게 하는 편이지만 가끔 기사도를 발휘하기 때문에 유나 베르돌트나 베니 샤이어 등의 여학생들이 그를 좋아한다. 회귀 전에는 아이달리아와 혼담이 오갔다. 회귀 후 네리스가 알렉토에게 한 복수로 인해 알렉토가 남의 비밀을 함부로 퍼뜨린다고 생각해 그녀를 싫어하게 된다. 아이달리아를 좋아하지만 그녀가 메가라의 미움을 샀을 때는 그녀를 제대로 돕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볼테르 경
은퇴한 외교관 출신으로 상급반에서 베를렌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뛰어난 외교관 출신답게 차가우면서도 흔들림 없는 사람이다. 회귀 전 태자비가 된 네리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넬뤼시온을 조심하라고 슬쩍 암시를 주기도 했던 참된 스승이다. 회귀 후 네리스가 자신의 수업을 월반해서 들을 때 신입생임에도 외교 용어를 정확히 알고 있고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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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서 펜들란트
외무대신 가문에 속한 학생. 네리스의 선배로 그녀를 귀여워하면서도 신기하다 생각한다. 회귀 후 네리스가 신입생이었을 때 네리스와 같은 베를렌어를 배웠다. 졸업 후 외무 부서에서 일하는데 제국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을 찾아온 에드워드 가니엘로와 대화를 나누고 가문에 해가 가지 않으면서 간접적으로 네리스를 돕는 선택을 한다.
4. 비스타 황실
과거 악룡을 물리쳤다고 알려진 3명의 용사들 중 '용감한 비스토'가 초대 황제인 황실이다. 비스토의 군청색 보석안은 한 세대에 꼭 한 명씩은 나타난다고 한다. 네리스의 마지막 복수 대상이다.* 아벨루스
황태자. 군청색 보석안을 타고 났다. 무능하고 여색을 밝힘에도 보석안이라는 사실과 남을 선동하는 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유능하고 똑똑한 누나 케이밀 대신 황태자가 되었다. 아직 황제 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것을 대단한 불만으로 여기고 있는 탓에 대공 자리에 오른 클레드윈에 대한 열등감이 심해서 그를 괴물이라고 늘 험담한다. 회귀 전 네리스와 정략결혼하고 그걸 핑계로 그녀를 홀대했다.[35][36][37] 뿐만 아니라 결혼한 날 자신을 유혹한 메가라에게 빠져 그녀에게만 애정을 쏟았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은 무조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38] 호색한[39]에 인간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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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밀
1황녀이자 아벨루스의 누나. 남동생과 마찬가지로 군청색 보석안을 타고났다. 무사안일주의인 부모와 무능한 남동생과는 달리 뛰어난 정치감각과 자질을 타고났지만, 본인이 지금껏 해온 업적들이 실패한 적이 없다보니 타인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함이 몸에 배여 있다. 네리스의 말에 따르면 자기 외의 사람은 다 바보라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클레드윈처럼 직속 암부인 '은월'을 부리고 있다.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사람으로, 철저함을 중시하고 자신의 아래에 있는 자를 천것이나 싸구려라고 평하는 인간쓰레기다. 대외적으로는 조용하고 얌전한 황녀로 알려져 있지만, 대귀족들은 그녀의 무서움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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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스가 메인들란트에 있을 때는 아드리안을 통해 그녀에게 살인누명을 씌워 황도로 오게 만들어 그녀를 지켜보았고, 그녀를 죽이려고 암살자를 보냈으나 클레드윈과 도라에 의해 실패한다. 후에 탈출한 네리스가 클레드윈과 결혼하기 위해 신전에 갔을 때도 옴니투스와 손을 잡고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그 전에 렌의 복수로 그가 몰락하고 두 사람이 결혼해 그 또한 실패한다. 아벨루스와 나타샤의 혼담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다가,[48] 메가라의 출비를 은월을 통해 알게 되고 나타샤가 손을 쓰려는 것을 내버려 둔다. 하지만 연회에서 나타샤가 불임이 되고 메가라의 출비가 밝혀져 태자비 후보 자리가 비게 되자, 고민 끝에 발렌틴을 그 자리에 올리게 만들기로 한다.[49] 메가라가 공식 정부가 되고 난 후 그녀의 계략으로 인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거나 자신의 궁에 감금되는 등 여러 수모를 겪게 된다. 후에 결단을 내린 케이밀은 아드리안을 죽여 제물로 만들어 황제에게 저주를 걸고, 그것 때문에 아벨루스에게 황녀궁에 갇히게 된다.[50]
이후 아벨루스의 추태를 귀족들에게 보이면서 지지를 얻어낸 다음 황실의 모든 실권을 쥐고 아벨루스를 죄수의 탑에 가둔다. 그리고 메가라를 제물로 바쳐 완성시킨 저주를 네리스에게 걸고 마침내 완전한 힘을 손에 넣어 클레드윈과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그러나 클레드윈의 전략에 넘어감과 동시에 전투 도중 메가라의 시신에 발에 걸리면서 제물을 바쳤던 제단 쪽으로 고꾸라지고, 그대로 제단의 마법에 붙잡혀 모든 힘을 빨린 채[51] 자신에게 가장 끔찍한 기억 속에 갇혀 봉인당한 상태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 이제트
아벨루스의 동생이자 막내 황녀. 황실의 권위가 떨어지지만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다. 그것 때문에 네리스도 그녀를 신경 쓸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여담으로 3남매 중 유일하게 보석안을 타고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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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
비스토 제국의 황제이자 케이밀, 아벨루스, 이제트의 아버지. 네리스는 그를 아벨루스처럼 단순하고 게으른 사람이라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다.
- 황후
비스토 제국의 황후이자 케이밀, 아벨루스, 이제트의 어머니. 네리스는 그녀를 자신의 권위가 제일 위에 있으면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정치에 대해서도 딱히 관심이 없는 편. 황제와 아벨루스와는 달리 결혼해서 된 황족이므로 죽지는 않고 신전에서 봉사하며 살게 된다. 다만 맥키넌 가문의 부를 이용하려고 다이앤을 태자비 후보자로 삼은 일로 네리스의 미움을 사서 이제트와는 달리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
- 아드리안
방계 황족.[53] 케이밀 황녀의 수족으로 일하는 대신 그녀를 등에 업고 온갖 행패를 부리는 자로, 특히 돈을 많이 밝힌다.[54] 회귀 전 케이밀은 자신을 등에 업고 온갖 행패를 부리는 그를 죽일까 고민하다 결국 황족 방계여서 쓸 데가 있다는 이유로 그를 내버려 두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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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히
케이밀 직속의 마법사. 은월에게 임무 실패시 즉시 죽게 되는 저주를 건 장본인으로, 케이밀을 진심으로 따른다.
- 머라이어 대부인
현 황제의 누이. 몸이 좋지 않아 바깥활동을 잘 하지 않는다. 차갑고 냉정하지만 올곧은 사람으로, 회귀전 네리스가 태자비였을 때 배신한 케이밀을 제외하면 황실 사람 중 그녀에게 가장 잘 대해준 사람이었다. 그 당시에 네리스가 그녀를 불렀던 호칭은 '고모님'. 네리스가 태자비였을 때 대부인의 시중을 든 적이 있었다. 네리스를 위해 자신의 엄청난 재산을 황실에 넘겨주는 등 회귀 전 네리스의 편을 들어준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다. 사실상 황실 사람들 중 유일한 정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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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아벨루스의 놀이친구이자 호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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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후 아벨루스의 명령을 받고 조세프와 함께 클레드윈을 죽이려 했으나 네리스가 개입해 실패한다. 후에 케이밀로 인해 황제가 쓰러져 아벨루스가 정권을 잡았을 때 아벨루스가 클레드윈을 억압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어 그도 티피언 후작령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민란을 진압하는 척 메인들란트로 쳐들어가려 했으나 기다리고 있던 클레드윈에 의해 들어가기도 전에 진압된다. 자신을 습격했던 이들이 랄프와 조세프였던 것을 기억하는 클레드윈은 그 일을 기억하고 있음을 얘기하며 그건 넘어갈 수 있지만 네리스에게 호통을 쳤던 것은 못 넘어간다며 랄프에게 복수하고, 그것 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상태로 제국에 실려갔다.}}}
5. 대귀족 가
5.1. 메인들란트 대공가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대공령. 비스토 제국에서는 메인들란트를 쓸모 없고 야만인들이 사는 곳 취급을 하지만, 웬만한 왕국 몇 개는 합친 것 못지않은 넓고 다양한 환경을 가진 땅인 동시에 질 좋은 보석이 많이 나오는 광산이 많은 곳이다.- 탈프린
클레드윈의 보좌관이자 심복. 클레드윈의 직속 암부 '야연'을 이끄는 수장으로 도라의 상사이기도 하다. 희한하면서도 깐깐한 성격에 독설가지만, 야연의 수장답게 능력은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특히 변장 실력과 연기력이 뛰어나다. 영리한 사람을 좋아한다.
어린 네리스를 처음 만났을 당시엔 숨기는 게 많아 보여 수상하게 여기지만, 대공령에 들어온 그녀가 자신이 나서기도 전에 일을 전부 해결하는 뛰어난 실력이 마음에 들어 그녀를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따르게 된다. 참고로 외알 안경 착용자. 후에 황실과의 전쟁에서 다이앤과 가까워진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메인들란트의 유서 깊은 명문가 위르탐 백작가의 마지막 생존자로, 과거에는 형과 여동생이 있었다. 전쟁이 끝난 후 자신의 가문을 되찾고 다이앤과 연인 관계가 된다. 후에 다이앤과 이어지고 자식도 둘 있게 된다.
- 도라
네리스 직속 하녀. '야연' 출신이라 무력 또한 출중하다.[57] 처음엔 대공령의 성에 들어온 암살자를 때려잡은(!) 트뤼드 부인에게[58] 감화되어 그녀의 딸인 네리스도 잘 모시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리스의 성품과 지략에 감화되어 충복으로 활약한다. 다른 메인들란트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네리스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따른다.
- 에이단 피커링
클레드윈의 호위 기사이자 심복. 백금에 속해 있다. 학생 시절에도 과장 좀 보태서 30살이라고 우겨볼 수 있을 정도로 노안이었다. 클레드윈만큼은 아니지만 그도 천재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의 뛰어난 무력의 소유자. 말재주가 없고 농노 출신의 귀족이어서 주변에서 종종 무시받을 때가 있다. 여담으로 시간이 흐르고 난 후엔 의외로 동안의 얼굴이 되었다고 한다. 탈프린과 마찬가지로 옛날부터 현재까지 클레드윈의 곁에 있어주었던 충신이다.
- 엘렌
메인들란트 대공령의 흰 백조성의 시녀장. 메인들란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네리스를 진심으로 따르고 신뢰한다.
- 길버트
메인들란트 대공령의 흰 백조성의 집사. 메인들란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네리스를 진심으로 따르고 신뢰한다.
- 힐브린
메인들란트 대공령 가신. '메인들란트는 실력으로 말한다'라고 주장할 만큼 실력지상주의자라, 페체르논 지역의 수해를 훌륭하게 구제한 네리스의 능력을 보고 열렬한 지지자가 된다.[59]
- 선대 대공
클레드윈의 아버지.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 클레드윈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인 선대 대공비가 죽자 그 충격으로 본인도 자살해버렸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메인들란트 대공령은 클레드윈이 대공 자리에 오를 때까지 어지러웠다. 남편으로서는 좋았지만 아버지로서나 대공으로서는 무책임했던 인물.
- 선대 대공비
클레드윈의 어머니.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 이름은 에디스. 원래는 티피언 후작가의 사람이었다. 청록색 눈동자를 가진 미인이었다.
{{{#!folding 스포일러▼
* 아르비요네
네리스와 클레드윈의 첫째 딸이자 첫째. 클레드윈의 흑발에 네리스의 자주색 눈을 가졌다. 회귀 전의 네리스를 닮아 밝고 활발하다.
* 아르비요네
네리스와 클레드윈의 첫째 딸이자 첫째. 클레드윈의 흑발에 네리스의 자주색 눈을 가졌다. 회귀 전의 네리스를 닮아 밝고 활발하다.
- 오웬
네리스와 클레드윈의 첫째 아들이자 둘째. 네리스의 백금발에 클레드윈의 밝은 회색 눈을 가졌다.
- 메이브
네리스와 클레드윈의 둘째 딸이자 막내. 외할머니인 트뤼드 부인의 은발에 친할머니인 선대 대공비 에디스의 청록색 눈을 가졌다.}}}
5.2. 엘란드리아 공작가
과거 악룡을 물리쳤다고 알려진 3명의 용사 중 '정직한 엘란드리아'의 후손들이 속해있는 가문이다. 약 100년 이상 엘란드리아의 자안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제국의 대귀족 가 중 3대 공작가 중 하나. 세 용사 중 하나의 혈통이 이어졌기 때문에, 나머지 두 공작가보다 격이 높다. 회귀 전 네리스가 보석안을 개화하자 그녀를 가문에서 입양하여 능력을 써먹었고, 황실에 그녀를 인질로 보내고 왕국으로 독립했었다. 그 후 발렌틴을 아벨루스의 짝으로 보내 그녀를 태자비로 만들었다.[60]
- 넬뤼시온 엘란드리아
엘란드리아 가문의 소공작. 긴 은발에 벽안이다. 동생 발렌틴과는 다르게 회귀 전 네리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었지만, 실상은 극심한 기회주의자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자에게만 상냥하게 굴고 그렇지 않은 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발렌틴과는 다른 의미로 능구렁이인 자이다. 회귀 전 네리스가 보석안을 개화하자 그녀의 능력을 써먹기 위해 그녀의 어머니를 살해했으며, 네리스가 공작가에 입양된 뒤에도 겉으로만 잘해줬을 뿐 조금도 신경 써주지 않았다. 네리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도 머리가 굉장히 좋다. 전생에 네리스는 그를 사랑했다. 애칭은 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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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스의 은밀한 이간질로 가족 전체가 서로 반목해 뿔뿔이 흩어지자, 넬뤼시온은 부친을 몰아내고 공작 자리에 올라 메가라와 손을 잡고 아벨루스를 부추긴다. 그러나 아벨루스가 일으킨 전쟁에서 제국이 패하고 클레드윈이 황제 자리에 오르자 발렌틴을 제외한 가족 전원이 잡혀 들어가고, 클레드윈의 부추김으로 서로 죽이려 싸우다가 셋 다 처참하게 죽는다.[61]}}}
- 발렌틴 엘란드리아
엘란드리아 가문의 공녀. 넬뤼시온의 동생. 네리스보다 1살 연하이다. 가족들 한정으로 그녀를 부르는 애칭은 발렌. 회귀 전 네리스의 뒤를 이어 태자비가 되었고 그녀를 직접 독살한 장본인이다. 한 번 마음에 안들면 이유없이 그 사람에게 잔혹해지고 엘란드리아 공작가보다 아래이면 무조건 천것이라고 평하는 인간쓰레기다.[62][63] 아카데미에서도 네리스를 무시하고 메가라와 함께 온갖 수단으로 그녀를 괴롭혔었다. 오빠와 마찬가지로 은발벽안이다. 평범한 눈치와 머리의 소유자이고, 그러다 보니 주변의 똑똑한 사람들에게 가려져 멍청이 취급을 받는다.[64] 저택에서도 하인들에게 잔혹하여 고용인들은 그녀를 '작은 폭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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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키데스 엘란드리아
엘란드리아 공작이자 넬뤼시온과 발렌틴의 아버지. 회귀 전 엘란드리아가 독립했을 때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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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벨레 엘란드리아
엘란드리아 공작부인이자 넬뤼시온과 발렌틴의 어머니. 결혼 전에는 웰스 후작가의 막내였고, 위로 오빠가 둘 있다. 발렌틴이 네리스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그녀도 네리스를 싫어한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델마
발렌틴의 유모. 발렌틴의 수족으로 발렌틴이 하는 일은 대부분 델마가 작전을 짠 것이다. 발렌틴과 마찬가지로 거만하다. 발렌틴은 델마를 아껴 그녀가 공작저에서 월권을 해도 그녀를 내버려둔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조세프 캐런
넬뤼시온의 심복. 회귀 전 발렌틴이 네리스를 죽일 때 그도 발렌틴의 옆에 있었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이자벨
엘란드리아 공작가에 속한 시녀. 하급 기사의 딸 출신이다. 회귀 전 발렌틴에게 잘 보이기 위해 네리스에게 온갖 모욕을 주고 그녀가 부당한 대우를 받게 했던 인간쓰레기이다. 그녀에게 공작부인의 보석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운 장본인. 그 덕에 회귀 전에는 발렌틴의 신임을 받고 남작부인이 될 수 있었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범죄자 오명을 쓰고 부랑자 신세가 되었다가 수도원에 의탁하게 되었는데,[71] 훗날 제국이 메인들란트와의 전쟁에서 패한 뒤 엘란드리아가 가문도 잡혀 들어가는 와중에 간신히 탈출한 발렌틴과 재회한다. 당연히 이자벨은 발렌틴에게 분노를 표했고, 신고하지 않는 대신에 온갖 궂은 일을 맡기며 혹사시킨다.}}}
- 휴버트 엘란드리아
초대 엘란드리아 공작이자 악룡을 물리쳤다고 알려진 세 용사 중 하나. 네리스는 그의 초상화를 보고 그가 넬뤼시온이나 공작과 정확히 동류의 사람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의문을 품었다. 그의 눈은 자안이지만, 네리스처럼 보석안이 아니었다.
{{{#!folding 진실/작품 중요 스포일러▼
그는 진짜 엘란드리아와는 아무 관계도 없으며, 그래서 눈도 보석안이 아니었던 것이다.}}}
5.3. 그뤼네할스 공작가
제국의 3대 공작가 중 하나.- 나타샤 그뤼네할스
그뤼네할스 공작가의 공녀. 생강빛 머리의 미소녀로[72][73] 아벨루스와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태자비로 낙점되어 있다. 오만하고 불 같은 성격이다.[74] 회귀 전 네리스가 태자비가 되려 하자 아이달리아와 함께[75] 네리스를 납치하려 했었지만 실패했었고, 제국의 태자비가 아닌 외국의 왕자비가 되었었다. 아카데미 시절에는 학생회에 속해 있었다. 인망은 메가라보다는 떨어졌었다. 여담으로 포도를 못 먹는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전생과 달리 현생에서는 네리스가 아벨루스와 사적으로 얽힐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나타샤 역시 네리스를 해코지하거나 적대하지 않았다. 때문에 네리스는 그녀가 메가라와 마찰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식으로 전생의 죗값만 받아내고 후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그 난리를 겪고서도 개선되지 않은 오만한 성격이 야기한 시가와의 갈등과 그녀가 아벨루스의 여자들에게 저지른 업보, 아내의 처절한 전생을 알아버린 클레드윈의 사적제재까지 합쳐져 제대로 대가를 치르게 된다.}}}
- 유스타스 그뤼네할스
그뤼네할스 소공작이자 나타샤의 남동생. 나타샤를 존경하고 맹목적으로 따른다.[81][82] 누나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나타샤가 그를 부르는 애칭은 유스. 회귀 전 네리스가 태자비가 되려 하자 아이달리아의 시종 시몬과 함께 네리스를 납치하려 했었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그뤼네할스 공작
나타샤의 유스타스의 아버지이자 그뤼네할스 공작가를 이끄는 수장. 과거 평민 출신의 정부에게 넘어가 공작부인을 내친 전적이 있다.
{{{#!folding 회귀 후 행적/스포일러▼
5.4. 가니엘로 공작가
과거 팔로스 공작가가 대가 끊겨 사라지자 그 당시의 황제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새 공작가를 만들어 냈었다. 외국 왕족 출신의 인물이 초대 공작이었다 보니 비스토 제국민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받을 때도 있다.- 가니엘로 공작
가니엘로 공작가의 수장. 방계이지만 외국 왕족으로서의 신분도 갖고 있다. 귀족원의 재정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공작가를 성실히 이끄는 사람답게 신중하다. 전생에는 메가라가 그의 둘째 아들 콜린과 약혼했고, 그것 때문에 상당히 골머리를 썩었을 듯.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에드워드 가니엘로
가니엘로 소공작이자 콜린 가니엘로의 형. 몸이 약해서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일어나 있는 시간보다 길다. 회귀 전에는 몸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공작의 노력 덕분에 네리스가 죽기 전까지도 살아있었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콜린 가니엘로
가니엘로 경. 회귀 전 메가라와 약혼했는데, 그녀가 태자의 정부가 되자 오히려 쌍수를 들고 환영했던 멍청이다.[86] 회귀 후에도 메가라와 혼담이 오가던 상황이었으나, 태자의 연회에서 메가라의 출비가 밝혀져 무산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녀에게 미련을 보이는 등 답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와 형 덕분에 목숨은 부지했으나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형에게 꼼짝도 못한다고 언급된다.
5.5. 리케안드로스 후작가
- 메가라 리케안드로스
제국의 대귀족인 리케안드로스 후작가의 딸. 애칭은 매기. 허니 블론드에 제비꽃 보라색 눈동자를 지닌 미인. 회귀 전 눈 색이 자신보다 더 좋은 보라색이라는 이유로 네리스를 죽을 때까지 집요하게 괴롭혔었다. 아카데미에서는 안가라드를 통해 네리스를 도둑으로 몰아 그녀가 따돌림을 심하게 받게 만들었었고, 네리스가 아벨루스와 결혼한 그날 아벨루스를 유혹해 태자의 정부가 되어 태자비 이상으로 권력을 차지했었다. 자신이 직접 움직이지는 않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주변사람들을 움직여 악행을 행하는 것이 그녀의 특징이다.[87] 언제나 네리스를 평민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여 차별하고 그녀가 자신보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쓰레기다. 네리스보다는 아니지만 그녀도 머리가 상당히 좋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리케안드로스 후작
리케안드로스 가문의 수장. 자신의 딸 메가라와 평민 출신의 정부 레베카를 굉장히 아낀다.[100][101] 메가라를 잘못 가르친 장본인답게 그도 무언가 잘한 게 있으면 자신의 공로로 돌리고 잘못한 게 있으면 남 탓을 하며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이다. 외모가 묘사되지는 않지만, 메가라가 후작과 닮았다고 묘사되는 걸 보면 그도 상당한 미남이라 유추할 수 있다. - 리케안드로스 후작부인
리케안드로스 후작의 아내.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으로, 둘째 소후작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102] 생전에 메가라를 굉장히 아꼈었다.
{{{#!folding 스포일러▼
- 리케안드로스 소후작
리케안드로스 후작가의 차기 수장. 메가라의 남동생이다. 몸이 약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메가라를 잘 따르고 메가라도 자신의 동생을 사랑한다.
{{{#!folding 스포일러▼
- 레베카 셜리
리케안드로스 후작의 정부. 평민 출신이지만 굉장한 부자로, 대단한 미모와 뛰어난 화술로 유명하다. 그녀가 여는 파티는 신분에 구애받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재밌다고 호평을 듣는다. 전생에는 결국 후작과 결혼했다. 메가라는 그녀를 굉장히 싫어한다.
{{{#!folding 스포일러▼
5.6. 켄달 후작가
- 아이달리아 켄달
제국의 대귀족인 켄달 후작가의 딸. 애칭은 달리. 애쉬 브라운의 머리를 가졌다. 겉보기에는 좋은 아이같아 보이지만[105] 사실은 회귀 전 네리스를 납치하려 한 아이이다.[106] 회귀 후 네리스의 복수로 메가라의 분노를 사[107] 메가라가 주도한 따돌림을 받게 된다. 결국 그녀는 2학년 때 신학부로 전과해 버렸다.
{{{#!folding 그녀가 받은 대가/스포일러▼
5.7. 티피언 후작가
제국의 대귀족 가 중 하나로 메인들란트로 가려면 비밀통로를 이용하지 않는 한 티피언 영지에 속한 땅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 티피언 후작
티피언 후작가의 가주이자 클레드윈의 외할아버지. 풀네임은 후디스 티피언. 회귀 전 아벨루스와 손을 잡고 클레드윈을 해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네리스가 태자비가 된 이후에도 멀쩡히 후작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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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피언 공
티피언 후작의 아들. 티피언 후작은 그를 유순하다 평했다. 중년이 되었음에도 후작이 되지 못해 후작이 빨리 죽기를 바라는 후작과는 다른 의미로 인간 말종이다.
{{{#!folding 회귀 후 행보▼
- 캐서린 하리코트
티피언 후작의 먼 친척 조카로, 티피언 후작과 함께 메인들란트에 방문한 여자이다. 선대 대공비이자 클레드윈의 어머니를 닮았다.
{{{#!folding 스포일러▼
5.8. 웰스 후작가
- 웰스 경
웰스 후작가의 둘째이자 현 엘란드리아 공작부인의 둘째 오빠. 회귀 전 웰스 후작가가 자금난에 시달릴 때, 르댕족 사람들에게 누명을 씌워 그들을 학살하여 재산을 빼앗고도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빠져나간 인간쓰레기다.[110]
{{{#!folding 회귀 후 스포일러▼
5.9. 오드로이 후작가
- 오드로이 후작
제국의 대귀족 중 5개의 후작가 중 오드로이 후작가의 가주로, 케이밀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전쟁이 메인들란트 대공가의 승리로 끝난 후 당연하게도 몰락해버렸다.[112]
6. 맥키넌 백작가
상단을 운영하고 있는 신흥 귀족가. 주변으로부터 졸부 가문이라는 시선을 강하게 받지만 훗날 제국의 3대 상단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folding 스포일러▼
전쟁이 끝나고 맥키넌 백작가는 공로를 인정받아 맥키넌 공작가가 된다.}}}- 조이스 맥키넌
맥키넌 소백작. 다이앤의 오빠. 차가워 보이지만 다이앤을 아끼는 성실한 사람이다. 어째선지 네리스는 그를 방계 출신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는 다이앤과 마찬가지로 직계이다. 회귀 전 가족들이 친척들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고발했으나 패소하고 제국에서 쫓겨났었다. 회귀 후에는 방계 친척들이 흉계를 실행하기도 전에 네리스의 도움으로 그들의 실체를 알아 그들을 똑바로 처벌할 수 있게 되고 가문과 다이앤도 지키게 된다. 잘 표현하지 않을 뿐 그도 네리스를 신뢰하고 아낀다.
- 누알란 맥키넌
다이앤의 사촌오빠. 회귀전 다이앤의 가족을 속여 가문을 빼앗은 방계 중 하나이다. 실실 웃으면서 남을 해치려고 하는 인간 쓰레기다.[113] 회귀 후 다이앤을 다치게 하고 그걸 네리스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지만, 네리스는 계략을 짜 오히려 누알란과 그 가족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그들이 처벌받게 만든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추방당하고 난 후 불법 광산에 끌려갔다고 한다.
- 시브나 맥키넌
다이앤의 삼촌으로 누알란과 뮈리엘의 아버지. 회귀 전 다이앤의 가족을 속여 가문을 빼앗은 방계 중 하나이다. 회귀 후 방계 가족들이 꾸민 흉계가 밝혀져 그들 모두가 추방되는 벌을 받는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지에 몰래 숨어들어 말을 훔쳐 도박판에 끼었고, 그걸 수상히 여긴 사람이 신고하여 감옥에 갇힌다. 다이앤은 방계의 실체가 밝혀진 후 그를 착한 거 말고는 장점이 없었는데, 알고 보니 착하지도 않은 사람이었다고 평했다.
- 맥키넌 백작부부
회귀 전 친척들에게 속아 가문을 뺏겼지만, 회귀 후에는 네리스의 도움으로 가문을 지키고 친척들의 실체를 알아 그들을 처벌하고 온전히 네리스의 편이 되어준다. 조이스와 마찬가지로 다이앤을 무척 아끼고 네리스를 굉장히 좋아한다.
- 베티
다이앤의 옆에서 다이앤의 시중을 들어주는 사람. 키니아 마을 출신으로 남동생이 한 명 있다. 키니아 마을의 쐐기주머니가 병으로 점점 사라져가자, 네리스에게 자신의 남동생을 일할 사람으로 보내게 된다.[114]
7. 모리에 상단
회귀 전에는 맥키넌 방계와 안젤로로 인해 몰락했지만, 회귀 후에는 네리스의 도움을 받아 신흥 대상단이 된다. 대외적으로는 조안 모리에가 상단주이지만, 실제 소유자는 네리스.- 조안 모리에
평민 출신의 상인으로 훗날 모리에 상단 상단주. 회귀 전에는 그녀의 상단이 몰락했었다. 회귀 후에는 네리스의 조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맥키넌 방계의 흉계를 고발하고 그녀의 편이 되어주었다. 그 후 쐐기주머니를 이용한 의료사업이 번성하여 그녀의 상단은 대상단이 된다. 참고로 동생이 많다.[115]
- 아론
모리에 상단의 부상단주. 대부분 조안과 함께 다니며, 그도 굉장히 유능하다.
- 란트빌의 의사
회귀 전 쐐기주머니와 할로그래스를 섞어 키우면 쐐기주머니가 잘 자라고 효능도 훨씬 좋아진다는 것을 알아낸 사람이다. 회귀 후 네리스는 그의 업적을 가로챈 대신 그를 학대하던 아버지로부터 일찍 독립하게 해주고 유능한 의사 밑에서 가르침을 받게 해 주었다. 그것 때문에 전생에서처럼 진지하고 신중하면서도 그때보다 훨씬 자신감이 있는 뛰어난 의사가 된다.
8. 신전
- 렌 페이엘
- 옴니투스 3세
렌의 형 타키투스 6세의 뒤를 이어 교황이 된 자. 자신의 사람이라도 조금이라도 의심을 품으면 가차없이 처리하는 자이다. 렌을 죽이려고 그의 하인을 포섭하고 그를 페잘초 중독에 걸리게 하려는 등 온갖 수단을 썼지만, 네리스의 충고를 듣고 각성한 렌은 오히려 옴니투스 본인이 페잘초 중독에 걸리게 만든다.[116] 후에 렌의 복수로 그의 형이 그랬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몰락하게 된다.[117]
- 브리지드
옴니투스의 딸. 4남매 중에 셋째이다.[118] 아버지 옴니투스와는 다르게 선하고 용감하다. 회귀 전 넬뤼시온과 정략결혼을 했던 자이다.[119] 회귀 후에는 옴니투스에 의해 자신보다 수십 살은 더 많은 귀족과 결혼할 뻔했지만, 그 전에 렌이 옴니투스를 몰아내 자유의 몸이 된다. 이후 외전에서 조이스 맥키넌과 결혼하여 가렛과 자렛이라는 쌍둥이가 생긴다. 원래는 출생의 문제에 집안의 모든 구성원이 불명예스럽게 몰락하여 혼인하기 어려웠지만, 그녀를 좋게 본 맥키넌 공작부부와 네리스가 오래 전 멸문한 메인들란트의 어느 명문가 중 하나의 딸이라는 공식 신분을 새로 만들어주었다.
- 아담스 사제
신전에 속한 사제. 아카데미 때부터 렌의 편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다. 훗날 렌이 교황이 되었을 때 그도 재무관이 된다.
9. 600년 전
악룡이 활동하였던 시기이자 세 용사가 활동했던 시기이다.- 용감한 비스토
세 용사들 중 하나로, 군청색 눈을 가졌었다.
- 정직한 엘란드리아
세 용사들 중 하나로, 자주색 눈을 가졌었다.
- 아름다운 팔로스
세 용사들 중 하나로, 밝은 회색 눈을 가졌었다.
- 악룡
세 용사들이 물리쳤다는 대상으로 이름은 키언이다.
10. 기타 인물
- 트뤼드 부인
네리스의 모친. 엘란드리아 가문 말단 방계 출신. 은발이다. 네리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해주는 참된 어머니이다. 회귀 전에는 넬뤼시온이 보낸 사람에 의해 살해당했다. 성격은 회귀 전 따돌림을 받기 전의 네리스와 마찬가지로 밝고 활발하다. 회귀 후 네리스의 부탁을 받은 클레드윈에 의해 공식적으로는 죽은 사람이 되고 메인들란트에서 지내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그녀는 트뤼드 공작부인이 되었다.
- 안젤로 레일링
평민 출신으로 맥키넌 방계에게 접근해 다이앤을 해치려는 흉계를 꾸미는 데 기여한 인간쓰레기다. 회귀 후 네리스의 도움으로 방계의 실체가 폭로되었을 때 그도 자신의 죄가 다 들통나 추방 이상의 벌을 받고 완전히 몰락한다.
- 헤더 레일링
안젤로의 딸. 맥키넌 방계 가족의 하녀로 미소녀이다. 자신의 외모와 연기를 통해 교묘하게 사람들을 조종해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 특기이다. 회귀 전 네리스가 공작가에 입양되었을 때 들어온 시녀로, 발렌틴과 손을 잡아 네리스를 몰아세운 인간쓰레기다.[120]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 롭
베티의 남동생으로 키니아 마을 출신이다. 후에 네리스가 쐐기주머니를 키우는 일을 맡기기 위해 그를 고용하게 되고 그는 성실하게 잘 키워낸다.
- 라퓌르
르댕족이자 르댕족의 구심점이 될 만한 사람으로, 전생에는 대부인이 아끼던 시녀 모니카를 죽인 범인으로 몰려 감옥에서 고문을 받고 죽었었다.
{{{#!folding 회귀 후 스포일러▼
- 머라이어 대부인 저택의 집사
머라이어 대부인이 사는 저택의 집사로, 르댕족이다. 대부인이 아끼던 시녀 모니카가 그의 여동생이다. 회귀 전 모니카를 잃고 대부인과 마찬가지로 무척 슬퍼했었다. 회귀 후 자신의 동생 모니카를 죽인 범인을 똑바로 처벌할 수 있게 되고, 그것 때문에 원래도 네리스에게 정중했지만 더 네리스를 신경써주고 신뢰하게 된다.
[1] 넬이라는 애칭도 있었지만 회귀 후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 애칭으로 불리는 것을 혐오하게 되어 더 이상 애칭이 아니다.[2] 상대와 눈을 맞춰야 보석안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목숨과 직결되는 명령은 통하지 않는 한계가 있지만, 사용하기만 하면 자신의 말은 상대에게 절대에 가까운 설득력을 주고 상대에게 암시를 걸 수 있다.[3] 이유가 어처구니 없는데, 단순히 자신보다 더 좋은 보라색 눈을 타고나서였다.[4] 제국에서는 보라색 눈을 귀하게 여기는데, 특히 티리언 퍼플(자주색) 눈을 가장 귀하게 여긴다.뿐만 아니라 금발 중에서도 플래티넘 블론드를 가장 귀하게 여긴다. 네리스와 메가라가 함께 서 있을 때 메가라는 머리는 흔한 갈색으로, 눈은 파란색처럼 보여 무의식적으로 열등감을 느낀 것이었다.[5] 그녀 본인의 의사뿐 아니라 아벨루스의 의사도 들어가지 않은 정략혼이었다.[6] 보석안을 갖고 있음에도 황실에서는 그녀의 출신과 불임이라는 이유로 그녀가 어떠한 성과를 보여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아벨루스의 총애는 당시 사교계 최고 미인이자 태자의 정부 메가라가 독차지하고 있어 그녀는 온갖 홀대를 받았었다.[7] 엘란드리아 가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넬뤼시온은 자신을 이용하려 했었고, 그녀의 어머니를 살해한 자도 그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성과를 보일 때마다 칭찬해주고 아벨루스의 잘못을 꾸짖어 주기도 했던 1황녀 케이밀도 자신을 이용대상으로만 보았고 발렌틴에게 네리스를 죽일 독약을 준 것도 그녀였다는 사실이었다.[8] 회귀 전 자신에게 도둑 누명을 씌웠던 안가라드에게는 똑같이 도둑으로 몰았고, 자신에게 편지 친구인 척 접근했던 리아논에게는 똑같이 편지로 '주제넘은 노나'로 만들었고, 자신의 모든 것에 모순적인 지적을 하고 그녀를 괴롭혔던 알렉토는 남의 비밀을 함부로 퍼뜨리는 사람으로 몰았고, 그뤼네할스 남매와 함께 자신을 납치하려 했던 아이달리아는 메가라의 미움을 받게 해 그들이 심한 따돌림을 받게 만들었다.[9] 자신의 따돌림을 뒤에서 조정했던 메가라는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했지만, 나타샤에게 메가라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흘려 그녀가 메가라를 어느 정도 경계하게 만들었고 시험지 사건을 역이용해 발렌틴과 치고받는 사이로 만들어 둘이 협력하지 못하게 만들었다.[10]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어할 정도여서 거울뿐 아니라 숟가락이나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보기 싫어했다.[11] 정작 그녀는 사교계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졸업 무도회 때 여왕으로 뽑힐 정도로 미녀이다. 회귀 후 학생 시절 아벨루스는 그녀를 보고 잘만 하면 메가라보다도 더 예뻐질 수 있다 평할 정도였다.[12] 케이밀의 저주에 걸려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끔찍한 기억 속에 갇혔을 때 클레드윈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면서 자신이 가장 바라던 것은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13] 그의 형은 옴니투스의 전대 교황 타키투스 6세인데, 그것 때문에 렌의 형이 살아있을 때는 렌에게 접근했었지만 그의 형이 죽고 페이엘 가가 몰락하자 망설임없이 등을 돌렸었다.[14] 네리스에게 그녀는 모든 것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주었다.[15] 네리스가 없었다면 렌은 전생과 마찬가지로 요절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네리스도 학창 시절 자객에게 당한 클레드윈을 치료해주지 못했을 것이고, 클레드윈과 결혼하기 위해 교황령에 왔을 때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다.[16] 케이밀에 의해 저주에 갇혀 있을 때 클레드윈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때 그녀의 꿈속에 나타나준 사람들도 다이앤과 렌이었다.[17] 방계에게 속아 그녀의 가족들이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함께 외국으로 가 1학년의 한 학기만 같이 수업을 들었던 것이었다.[18] 넬뤼시온에게서 누알란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별로 좋아하지 않을 정도로 안목이 뛰어나다. 후에 어른이 되었을 때는 탈프린의 변장도 꿰뚫어 볼 정도가 된다.[19] 메가라가 네리스와 같은 외국어반에 들어갔다가 실력 문제로 쫓겨나자 대부분이 네리스와 볼테르 경에 대해 뒷담을 했을 때도 메가라가 실력도 없으면서 네리스를 질투해 억지를 썼다는 것을 곧바로 지적할 정도로 올곧고 눈치가 빠르다.[20] 다이앤이 아니었다면 네리스는 조건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친구가 없었을 것이고,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21] 조이벨과 라라벨이라는 아들딸도 생긴다.[22] 특히 안가르드, 리아논, 알렉토의 가문[23] 그녀의 모든 것에 모순된 지적을 했고 그녀를 모욕했다.[24] 다른 아이들이 그녀에게 말해 주었던 비밀들을 그녀를 출처로 소문을 퍼뜨려 남의 비밀을 함부로 퍼뜨리는 아이로 만들어 동급생들이 그녀를 싫어하게 만든다.[25] 적어도 무시받지는 않았는데다 파티 초대까지 확실히 받으면서 자신이 따돌림을 받는다고 생각해 동급생들을 조금 무서워하는 동시에 엄청 싫어하게 된다.[26] 아카데미에 다닐 때는 네리스와 다이앤에게 온갖 시비를 걸었으면서 막상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고 맥키넌 가의 세력이 커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이앤에게 친근하게 굴었고, 메가라의 수족이 되어 활동했으면서 막상 그녀가 아카데미에서 제적되고 정부가 되어 동급생들 앞에 나타나자 모두의 앞에서 그녀를 모욕했다.[27] 할아버지가 백작이고 아버지는 둘째이다. 이것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는 '베르타 공'이 아닌 '베르타 경'으로 불리고, 그녀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녀는 베르타 영애로 불릴 수 없게 된다.[28] 노나도 있지만 원래 그녀는 그 별명을 자신과 특히 친한 아이들에게만 선심 쓰듯이 쓰게 해주었다 보니 원래는 그렇게 많이 불리지 않았다.[29] 리아논의 글씨체로 노나의 이름을 사칭해 넬뤼시온에게 러브레터를 써서 그의 비밀서랍에 눈에 띄게 꽂아놓아 아벨루스가 그걸 발견하게 했다.[30] 이것도 메가라가 사주한 것이었다.[31] 알렉토의 리본을 훔친 도둑으로 몰리게 했다. 그러면서 안가라드가 메가라의 사주를 받고 자신의 가방에 넣어놓은 거미를 돌려주어 동급생들로부터 '도둑 주제에 벌레 나오는 파티를 열었다'라며 혹평을 듣게 만들었다.[32] 이 일은 네리스가 위험하고 나쁜 짓이라도 반드시 자신을 괴롭게 한 모두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33] 전원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34] 알렉토와 마찬가지로 반에서 제일 못생긴 애들 중 하나로 뽑혔었다.[35] 그녀가 못생겼다고 폭언을 하는 건 물론 그녀를 돼지우리에서 자게 만들게 하는 등 온갖 막장짓을 했다.[36] 당시의 네리스는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진 것도 있었지만 그녀 본인은 넬뤼시온을 사랑했고 아벨루스도 나타샤와 연인 관계였었다보니 그에게 죄책감을 가져 아무 대응도 하지 못했었다.[37] 정작 네리스가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다시 만났을 때는 메가라보다 더 예뻐졌다고 생각했다.[38] 성인이 된 클레드윈을 보고 눈이 크고 콧날이 오똑하고 얼굴이 작으니 못생겼다고(...) 생각할 정도이다.[39] 자신에게 연애는 한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나타샤와 연애할 때도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다.[40] 하지만 케이밀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그 사실을 몰랐다.[41] 정권을 잡자마자 메인들란트의 전력이 어떤지도 알아보지 않고 새 티피언 후작과 손을 잡고 일으킨 바보짓이었다.[42] 알렉토와 이슬라니 백작이 고발했다.[43] 원래는 메가라를 가둬두었다가 나중에 몰래 풀어줄 생각이었으나, 아버지가 실종되고 남동생이 자신을 원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된 메가라가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 일부러 '전하는 멍청이'라는 등의 모욕을 주었다.[44] 뿐만 아니라 팔로스의 봉인이 풀려 눈도 보석안을 잃고 밤색으로 변했다.[45] 원래도 교수형에 처할 예정이었으나, 황제의 뻔뻔한 말에 분노한 사람들이 돌을 던져서 돌에 맞아 죽는다.[46] 정작 그녀는 그 일을 사고라고만 생각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한 것일 뿐이라고 합리화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47]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점은 황제와 꼭 닮았다.[48] 메가라가 아벨루스에게 접근한 일로 그를 책망하지만, 아벨루스는 전혀 듣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나타샤 또한 직계 황녀인 그녀에게 무례하게 굴어 나타샤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게 된다.[49] 당시 엘란드리아 공작가는 공작의 역심이 드러나 곧바로 발렌틴을 태자비 자리에 올릴 수는 없는 상태였다. 그것 때문에 그녀는 공작을 몰아내고 넬뤼시온을 공작위에 올리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50] 케이밀은 일부러 뒤로 물러나 아벨루스의 무능함을 귀족들에게 보여주고 자신이 더 태자 자리에 적합함을 모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일부러 계산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아벨루스의 눈을 속여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51] 그러면서 보석안도 잃고 원래 가졌어야 할 눈색인 밤색으로 돌아갔다.[52] 전생의 이제트는 자신을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방관자였으니 아무 감정이 없었다고.[53] 현 황제의 오촌 조카이다.[54] 그가 지나간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뜯기게 되어 주변에선 그를 망나니라 부를 정도다.[55] 뿐만 아니라 당시 네리스의 보석안을 통한 암시에 걸려 황제에게 그녀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말하게 된다.[56] 은월에게 잡히기 전 아벨루스를 만나 케이밀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벨루스는 당시 상태가 나빴던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시종으로 위장한 은월에게 잡혀 가게 내버려 둔다.[57] 다만 메인들란트에서만 지내어 '공식 정부'와 같은 황실에서 사용되는 정책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58] 정작 트뤼드 부인은 도둑인 줄 알고 잡았다고...[59] 본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내와 딸도 네리스를 열렬히 지지한다.[60] 정작 당시의 아벨루스는 네리스와 결혼한 상태였고 제대로 이혼하지도 않은 상태였다.[61] 죽기 전 회귀 전의 일을 기억해내고 자신이 전생에도 네리스를 사랑했단 것을 깨닫게 된다.[62] 메가라조차도 공작가보다 낮으니 천하다 평할 정도이다.[63] 발렌틴은 어릴 적부터 가족들에게 언젠가 그녀가 제국 최고의 여인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와 황족 외에는 굽혀야 하는 상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64] 케이밀은 발렌틴이 멍청하고 시끄럽다 평했고, 네리스도 발렌틴의 머리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깠을 정도...[65] 물론 넬뤼시온은 네리스를 진심으로 신경써준 것이 아니라 나중에 네리스를 결혼시장에 내놓을 때 흠없이 내놓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66] 메가라가 일으킨 시험지 사건을 네리스는 역이용해 메가라가 태자를 노린다고 슬쩍 흘렸다. 그것 때문에 발렌틴이 메가라를 모욕했고, 그것 때문에 분노한 메가라도 발렌틴에게 복수를 하는 바람에 사이가 나빠진다.[67]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탈프린일 가능성이 높다.[68] 이는 인과응보인게, 본인이 먼저 네리스를 모욕하고 뺨까지 때렸다.[69] 당시 발렌틴은 자신이 직접 파티를 주최해 메가라를 적으로 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네리스에게 가짜 인장이 찍힌 초대장을 보내 네리스를 망신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걸 눈치챈 네리스는 그걸 넬뤼시온에게 보여주었고, 상황을 파악한 넬뤼시온이 발렌틴에게 경고함과 동시에 이자벨이 자신에게 알려주었다고 슬쩍 암시하게 만들었다.[70] 이뿐만 아니라 넬뤼시온은 이 사건으로 인해 시녀를 가장한 첩자를 네리스에게 보내면 그 자가 발렌틴과 손을 잡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 더 이상 그러한 첩자를 보내지 않게 되었다.[71] 수도원에는 귀가 먹은 수도사 한 명만이 있는데, 그 분은 출신을 따지지 않아 수도원에 하녀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72] 주변에서 장미처럼 아름답다 평할 정도이다.[73] 노란빛의 생강이 아닌 붉은빛의 생강이다.[74] 본인도 자신이 친절한 성격이 아님을 알고 있다.[75] 정확히는 아이달리아가 주도했고 유스타스가 거기에 따랐다. 물론 그녀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76] 노란색의 지독한 액체로 한 방울이면 하혈, 두 방울이면 유산, 세 방울이면 불임으로 만들어 버리는 독이다.[77] 그 사실을 알게 된 네리스는 분노하고,[121] 원래도 그들에게 복수할 생각이 있었지만 그들을 완전히 무너뜨려 버리기로 결심한다.[78] 네리스가 사람을 심어 그 사실을 알게 만들었다.[79] 메가라는 나타샤가 손을 쓴 여자들과는 다르게 대귀족 가의 일원이어서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지만, 그녀가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약을 먹이기로 결심했다.[80] 나타샤 또한 격노하여 메가라의 출비를 귀족들 앞에서 밝혀버린다.[81] 과거 아버지인 공작이 평민 출신 정부에게 넘어가 공작부인을 내쳤을 때 나타샤가 자신을 지켜주었기 때문이었다.[82] 케이밀도 유스타스를 나타샤가 원한다면 자기 집안도 팔아넘길 수 있는 놈이라고 평할 정도였고, 유스타스 본인도 나타샤가 원하면 한 가문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83] 유스타스 딴에서는 한눈을 팔아 나타샤를 불임으로 만드는 데에 영향을 미치고 나타샤와 헤어지자마자 메가라를 공식 정부로 삼은 아벨루스를 미워할 수밖에 없다.[84] 물론 네리스의 과거를 본 클레드윈은 유스타스가 그러지 않았어도 작위를 박탈하였을 것이다.[85] 케이밀이 뒷배로 있었다.[86] 네리스도 그를 멍청이라고 평했고 메가라와 태자 커플과는 다른 의미로 완벽했다 평할 정도였다.[87] 정작 그녀는 자신의 악행을 간단한 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88] 안가라드를 통해 네리스의 가방에 거미를 넣고 그녀를 도둑으로 몰려 한 것은 물론, 리아논을 충동질해 네리스에게 망신을 주려 했고, 심지어는 아이달리아를 통해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쳐 그 시험지를 네리스의 방에 두어 그녀를 시험지 도둑으로 몰려 하기까지 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자잘한 일들을 벌였다.[89] 네리스는 역으로 안가라드를 도둑으로 만들고 리아논이 따돌림을 받게 만들었는데다, 시험지 사건도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이 일을 통해 아이달리아와의 사이를 갈라놓고, 발렌틴과의 사이를 험악하게 만들어버린다.[90] 티리언 퍼플 색의 드레스로, 티리언 퍼플의 옷감은 같은 무게의 황금을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귀한 옷감이다.[91] 당시에 메가라는 콜린 가니엘로와 약혼을 준비하는 중이었지만, 네리스와 대화를 나눈 가니엘로 공작은 메가라가 소문처럼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122] 일부러 혼담을 지연되게 만들어버린 상태였다. 그것 때문에 메가라도 자존심이 상해 약혼을 기다리느니 자신이 직접 움직여 더 높은 상대인 태자를 노리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92] 케이밀로부터 경고를 받은 후작이 그녀를 말리려 하지만, 그녀는 전혀 듣지 않았다.[93] 나타샤가 먼저 그녀에게 불임약을 먹이려 했지만, 그걸 눈치챈 메가라는 손을 써서 오히려 나타샤가 불임약을 먹게 만들었다.[94] 레베카의 어머니는 메가라의 허니 블론드를, 이모 할머니는 제비꽃 보라색 눈동자를 가졌었다. 뿐만 아니라 레베카 집안의 여자들은 전부 허벅지에 붉은 점이 있는데, 메가라도 허벅지에 붉은 점이 있다.[95] 메가라 본인은 그 사실을 몰랐지만, 자신의 외모(특히 보라색 눈)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것을 보고 네리스도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레베카와 닮았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96] 메가라는 후작부인과 얼굴이 별로 닮지 않았지만, 레베카 뿐만 아니라 친부인 후작의 얼굴과도 닮았고 생전의 후작부인이 메가라를 아껴서 귀족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었다.[97] 당시의 동급생들은 자신들이 메가라에게 속았다고 생각하고 상당히 불만을 품은 상태였다.[98] 당시 메가라는 아버지 후작이 전쟁으로 실종되고 남동생이 자신을 원망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처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일부러 자신을 살려주려는 아벨루스에게 온갖 모욕을 주어 그가 자신을 내치게 했다. 클레드윈을 부러워하고 질투와 열등감을 불태우는 모습을 두고 그냥 부러워하면 되지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고 비꼰 건 덤.[99] 정작 메가라 자신도 네리스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불태우면서 그녀를 찍어누르려고 했었으면서 그런 말을 한 게 모순적이다.[100] 소후작도 아끼지만 메가라와 레베카를 더 사랑한다.[101] 메가라를 천사 같다 평할 정도이고 그녀를 똑바로 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102] 첫째를 낳은 게 기적이라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병약했다.[103] 네리스도 그녀가 결국 소후작을 낳았으니 살았더라면 그녀가 메가라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104] 소후작은 네리스의 복수와는 아무 관련이 없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집안이 몰락하고 주변에서 안 좋은 시선을 받는 등 여러 피해를 입었다.[105] 모두가 네리스를 대놓고 괴롭히고 모욕했어도 그녀만은 그러지 않았다. 사실상 그녀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고, 네리스는 그게 차라리 나았다고 평했다.[106] 그녀는 넬뤼시온에게 호감이 있었다. 그런데 넬뤼시온이 네리스에게는 (겉으로만) 그녀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질투해 마침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그뤼네할스 남매에게 자신의 시종 시몬을 빌려줘 그녀를 납치하려 했었다.[107] 메가라가 일으킨 시험지 사건을 네리스는 아이달리아가 미리 얘기해 주었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었다고 그녀에게 슬쩍 흘렸다.[108] 자신이 따돌림을 받게 만든 메가라보다 피해자인 네리스를 더 원망하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109] 옴니투스는 그 독을 한 방울만 넣으라고 지시했지만, 아이달리아는 일부러 두 방울을 넣어 버렸다.[110]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오히려 네리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정도였다.[111] 자살로 위장된 것뿐 사실은 살해당한 것이다.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넬뤼시온은 케이밀 황녀나 클레드윈 쪽에서 손을 썼을 것이라 유추했고, 케이밀도 그가 죽은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으니 클레드윈의 사람이 손을 쓴 거로 추정된다.[112] 작위를 완전히 빼앗기는 건 물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13] 네리스도 그를 넬뤼시온의 하위호환이라 평하며 이런 인간보단 딱딱하지만 성실하고 고귀한 조이스가 더 낫다고 평했다.[114] 네리스는 그에게 쐐기주머니를 기르는 일을 준다.[115] 자신의 어머니가 아이를 6명이나 낳았다고 본인 입으로 밝혔었다.[116] 뿐만 아니라 렌의 계략에 걸려 하인 도곤을 죽여버리고 자신의 첩자를 파문되게 한다.[117] 옴니투스는 비전의 독을 갖고 있었는데,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사람을 겉보기에는 죽은 것처럼 만들 수 있는 독약이다.[123] 그걸 렌의 형에게 먹여 그는 사람들이 죽은 것이라고 생각해 생매장당했었다. 렌은 같은 방식으로 옴니투스를 생매장당하게 만들었다.[118] 그녀의 위로 오빠가 둘, 아래로는 아기인 여동생이 하나 있다.[119] 아이까지 생겼었다. 네리스는 그 정략혼이 그녀의 의사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보니 그녀에게 악감정을 가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미안함을 느꼈을 정도.[120] 네리스도 그녀가 하급 귀족과 결혼해 일찍 시녀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121] 정보가 사실인지를 알기 위해 그뤼네할스 공작가가 아닌 대부인의 저택으로 간 이유가 함정일 수도 있어서인 것도 있지만, 나타샤를 보면 당장 그녀를 찢어죽일것 같아서이기도 했다고 평할 정도였다.[122] 대공비가 된 그녀의 동창 네리스가 공작에게 언질을 흘린탓도 있었다.[123] 한 방울 먹이면 며칠, 두 방울 먹이면 몇 달 동안 죽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