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55:15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요 인물3. 노블 아카데미4. 비스타 황실5. 대귀족 가
5.1. 메인들란트 대공가5.2. 엘란드리아 공작가5.3. 그뤼네할스 공작가5.4. 가니엘로 공작가5.5. 리케안드로스 후작가5.6. 켄달 후작가5.7. 티피언 후작가5.8. 웰스 후작가5.9. 오드로이 후작가
6. 맥키넌 백작가7. 모리에 상단8. 신전9. 600년 전10. 기타 인물

[clearfix]

1. 개요

대가는 너희의 모든 것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주요 인물

12살 때로 회귀, 아카데미에 입학한 뒤엔 전생에서 갈고 닦은 능력과 기억을 십분 활용하여 자신을 괴롭히려는 동급생들을 교묘하게 이간질하거나 함정에 빠뜨려 하나하나 되갚아주는 한편,[8][9] 학년 수석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으로 교사들과 일부 학생들의 눈에 들어 훨씬 무난한 학교 생활을 이어간다. 또한 다이앤 맥키넌이 친척의 술수에 넘어갈 뻔한 걸 도와주면서 진정으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까지 생긴다.
전생에서 자주 찾았던 비밀 장소에 갔다가 우연히 클레드윈과 만나 인연을 맺게 되는데, 자객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은 그를 구해주고 여러 모로 이해관계도 일치하여 동맹을 맺게 된다. 조기 졸업 후, 그의 자문관으로 들어가 대공령을 부흥시키고 권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놀라운 수완을 발휘하던 중 그녀의 보석안을 노리는 황녀 케이밀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레드윈과 결혼한다.
대공비가 되어 권력과 재력과 지능을 모두 갖추게 된 이후로는 교묘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손바닥 위에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아벨루스와 넬뤼시온, 메가라를 차근차근 함정으로 몰아넣어 비스타 제국이 자멸의 길을 자초하도록 유도하여 마침내 비스토 황실을 무너뜨리고 황후 자리에 오르고, 건강한 딸도 낳으면서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전생에서 너무 오랜 세월동안 지독한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당한 탓에 우아한 기품과 당당한 성격, 뛰어난 능력에 비해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서 스스로가 외모도 별로고[10][11] 악독한 데다 클레드윈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줄곧 생각해왔다. 그러나 클레드윈이 한결같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쏟아부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12] 결국 클레드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인정하면서 달달하고 행복한 사랑을 이어간다.}}}
우연히 도서관의 비밀장소에서 만난 네리스를 눈여겨보다가 그녀의 재능과 성품에 흥미를 느껴 자신의 수족이 될 인재로 점찍고 그녀와 협력 관계가 된다. 그러다가 자객으로 인해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준 그녀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고 여러 호의를 보인다. 처음엔 아직 어린 네리스를 맹우 정도라고 여기고 있다가 졸업 무도회 때 빼어난 미인으로 성장한 그녀와 재회하면서 사랑의 감정을 확신한다. 네리스가 자문관이 된 이후엔 대놓고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그녀를 노리는 황실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걸 명분으로 삼아 기어이 아내로 맞이한다.
결혼 후엔 헌신적인 애처가로 네리스에게 아낌없이 신뢰와 애정을 퍼부어주는 한편, 그녀와 함께 비스타 황실을 무너뜨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네리스의 유도로 기어이 황태자 아벨루스가 대공령에 전쟁을 선포하자 군대를 이끌고 거의 일방적이다시피 압승을 거듭하여 황실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다.
작중 밝혀진 바로는 대가 끊긴 것으로 알려진 용사 팔로스의 직계 후손이다. 눈도 원래는 네리스처럼 보석안을 타고나야 했으나 비스타 황실이 그 힘을 봉인한 탓에 여지껏 쓰지 못하고 있다가, 케이밀과의 최종 결전에서 봉인이 풀려 회색 보석안을 개안하게 된다. 네리스의 전생을 알게 되고 난 후엔 그녀를 괴롭혔던 모든 것에 분노를 표하며 그들에게 전부 처절한 복수를 가한다.}}}
막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기숙사로 향하던 네리스와 우연히 만나는데, 그의 미래를 알고 있던 네리스가 한 조언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중독처럼 씹어대던 약초를 끊고 건강을 회복한다. 그리고 자신을 모시던 하인이 옴니투스의 사주를 받아 중독성 있는 독초를 건넨 사실을 알게 되어 교묘히 처리하는 등 본래의 유능한 모습을 되찾는다. 졸업 후 본인의 능력과 인망, 은밀한 세력을 등에 업어 빠르게 추기경이 되고, 이후 네리스의 도움을 받아 옴니투스를 몰아내고 최연소 교황 자리에 오른다.
아카데미에 다닐 때도 자신의 미래를 바꿔준 네리스에게 호의를 대놓고 드러내고 다녔고, 어른이 된 뒤에도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감정을 순순히 인정했다. 하지만 사제의 길이 정해진 자신은 네리스를 아내가 아닌 정부로 맞이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에 진즉에 이어지고 싶다는 마음을 단념하고 있었고, 대신에 그녀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다.[14] 그 탓에 네리스를 아내로 맞이한 클레드윈과는 견원지간이 되어 매번 으르렁댄다. 렌이 네리스의 조언으로 각성하였듯 렌도 네리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15][16]}}}
회귀 후 네리스와 친해지고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상대가 된다.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고 올곧은 아이이다.[18][19] 네리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친구로서 사랑한다. 네리스의 도움으로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가문을 지키고 방계를 똑바로 처벌하고 난 후로는 더더욱 네리스를 좋아하게 된다. 네리스 또한 아카데미를 조기졸업하고 다이앤을 걱정해 선을 그으려고 했지만, 다이앤의 적극적이고 솔직한 고백으로 완전히 마음을 열고 다이앤에 대한 애정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출하게 된다. 네리스가 다이앤에게 큰 영향을 미쳤듯 다이앤도 네리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20] 외전에서는 탈프린과 이어진다.[21]}}}

3. 노블 아카데미

네리스가 다닌 아카데미. 회귀 전 그녀의 동급생들은 다이앤을 제외한 모두가 그녀를 괴롭혔고 그녀를 모욕했었다.
{{{#!folding 회귀 후/스포일러▼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고 메가라가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하자 다이앤을 제외한 네리스의 동급생들은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네리스에 대한 칭찬을 하며 다이앤에게 접근하려 하고 메가라에 대한 험담을 하는 등 성인이 되고서도 변함없이 답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밀의 보완된 저주에 갇힌 네리스를 구하면서 그녀의 끔찍했던 과거를 전부 보게 된 클레드윈은 분노를 표했고, 그녀의 동급생들 모두에게[22] 처절한 복수를 가한다.}}}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정부가 된 메가라와 동급생들이 재회하게 되었을때 그녀에게 모욕을 주고 발렌틴과 손을 잡아 메가라의 수작들을 알아내 그녀를 고발한다. 전쟁이 끝나고 그녀의 가문인 이슬라니 백작가는 어느 정도 살아남기는 했지만, 네리스의 과거를 보고 온 클레드윈은 악독한 그녀를 사교계에 남길 생각이 없어 이슬라니 백작가를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몰락시킨다. 그것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도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전쟁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베르타 백작이 죽고, 본인도 전쟁에서 큰 부상을 입고 상처가 악화되어 고통스럽게 죽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작위를 이어받은 자도 작위를 팔아 버리게 된다.}}}
전쟁으로 나인 남작가는 아주 망해버려 작위를 팔게 된다. 그리고 외국으로 떠나려다 비 오던 산길에서 마차가 추락해 실종된다.[33]}}}
회귀 전 네리스가 리아논 일행에게 폭행당할 때 그녀를 도와준 선생이 바로 그였다. 회귀 전 네리스의 편이었던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였던 셈.}}}

4. 비스타 황실

과거 악룡을 물리쳤다고 알려진 3명의 용사들 중 '용감한 비스토'가 초대 황제인 황실이다. 비스토의 군청색 보석안은 한 세대에 꼭 한 명씩은 나타난다고 한다. 네리스의 마지막 복수 대상이다.

* 아벨루스
황태자. 군청색 보석안을 타고 났다. 무능하고 여색을 밝힘에도 보석안이라는 사실과 남을 선동하는 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유능하고 똑똑한 누나 케이밀 대신 황태자가 되었다. 아직 황제 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것을 대단한 불만으로 여기고 있는 탓에 대공 자리에 오른 클레드윈에 대한 열등감이 심해서 그를 괴물이라고 늘 험담한다. 회귀 전 네리스와 정략결혼하고 그걸 핑계로 그녀를 홀대했다.[35][36][37] 뿐만 아니라 결혼한 날 자신을 유혹한 메가라에게 빠져 그녀에게만 애정을 쏟았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은 무조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38] 호색한[39]에 인간 쓰레기다.
{{{#!folding 회귀 후 행보/스포일러▼
아카데미에서 네리스의 행동이 케이밀과 비슷하다는 것을 특이하다 생각했을 뿐 딱히 신경쓰지는 않았다. 클레드윈을 죽이기 위해 티피언 후작과 손을 잡고 그를 죽이려 했지만, 네리스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고 난 후에도 클레드윈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를 불태워 그를 눈엣가시로 여긴다. 자신이 주최한 연회에서 나타샤가 불임이 되어버려 그녀와 강제로 헤어지게 되지만, 그 틈을 노린 메가라가 그를 유혹해 그녀를 공식 정부로 들인다. 메가라의 계략으로 인해 그녀를 신뢰하게 되고 자신의 누나 케이밀을 적대하게 된다. 후에 결단을 내린 케이밀에 의해 황제가 저주를 받아 의식을 잃자, 그녀를 황녀궁에 가두고[40] 전쟁을 일으키지만,[41] 당연히 연패를 거듭한다. 뿐만 아니라 메가라가 자신을 속이고 케이밀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42] 메가라를 내친다.[43]자신의 인망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태에서 케이밀의 반격으로 죄수의 탑에 갇히고, 유스타스가 보낸 사람에 의해 끔찍한 고문을 받아 최소 다리 한 짝은 못 쓸 지경이 된다.[44] 전쟁이 끝나고 그의 죄가 낱낱히 드러나 황제와 함께 공개 처형된다.[45]}}}
본작의 최종 보스. 세 용사의 진실을 알고 있으며, 용사들이 가진 보석안의 힘을 모두 손에 넣어 영생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네리스의 시신을 줄기차게 원한 것도 그녀를 제물로 바쳐 보석안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아벨루스가 태어나기 전엔 그녀가 태자가 될 것이 거의 확실했으나, 아벨루스가 태어나고 그녀가 벌인 일 때문에 황제 부부로부터 경계심을 사 아벨루스가 태자가 되었었다.[46][47]
네리스가 메인들란트에 있을 때는 아드리안을 통해 그녀에게 살인누명을 씌워 황도로 오게 만들어 그녀를 지켜보았고, 그녀를 죽이려고 암살자를 보냈으나 클레드윈과 도라에 의해 실패한다. 후에 탈출한 네리스가 클레드윈과 결혼하기 위해 신전에 갔을 때도 옴니투스와 손을 잡고 그녀를 죽이려 했으나 그 전에 렌의 복수로 그가 몰락하고 두 사람이 결혼해 그 또한 실패한다. 아벨루스와 나타샤의 혼담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다가,[48] 메가라의 출비를 은월을 통해 알게 되고 나타샤가 손을 쓰려는 것을 내버려 둔다. 하지만 연회에서 나타샤가 불임이 되고 메가라의 출비가 밝혀져 태자비 후보 자리가 비게 되자, 고민 끝에 발렌틴을 그 자리에 올리게 만들기로 한다.[49] 메가라가 공식 정부가 되고 난 후 그녀의 계략으로 인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거나 자신의 궁에 감금되는 등 여러 수모를 겪게 된다. 후에 결단을 내린 케이밀은 아드리안을 죽여 제물로 만들어 황제에게 저주를 걸고, 그것 때문에 아벨루스에게 황녀궁에 갇히게 된다.[50]
이후 아벨루스의 추태를 귀족들에게 보이면서 지지를 얻어낸 다음 황실의 모든 실권을 쥐고 아벨루스를 죄수의 탑에 가둔다. 그리고 메가라를 제물로 바쳐 완성시킨 저주를 네리스에게 걸고 마침내 완전한 힘을 손에 넣어 클레드윈과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그러나 클레드윈의 전략에 넘어감과 동시에 전투 도중 메가라의 시신에 발에 걸리면서 제물을 바쳤던 제단 쪽으로 고꾸라지고, 그대로 제단의 마법에 붙잡혀 모든 힘을 빨린 채[51] 자신에게 가장 끔찍한 기억 속에 갇혀 봉인당한 상태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메인들란트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세 용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제국의 황족이 케이밀과 이제트뿐이 되자 그녀는 황녀로서의 직위를 포기하고 대부인의 도움을 받으며 살게 된다. 처음에는 우울해했지만 찻주전자를 직접 옮기거나 고모에게 친근하게 말대꾸하고 평민 출신인 조안에게 깍듯하게 존대하는 등 심정의 변화가 있었고 이후 비스타 황실을 부활시키려는 반역자들을 일망타진할 미끼를 자청한다. 그 덕분에 네리스는 관심 없는 대상으로 여겼다가[52] 더 큰 불행이 없도록 가끔 신경을 써주기로 한다.}}}
회귀 후 케이밀의 명령으로 메인들란트 대공령에 가 네리스를 독살하려 했다는 죄로 갇힌 티피언 후작을 죽이고 그 죄를 네리스에게 뒤집어씌워 그녀를 황도로 데려왔지만, 케이밀의 명을 듣지 않고 엘란드리아 공작가에 돈을 받기 위해 그녀를 공작가로 보내버린다.[55] 후에 결단을 내린 케이밀에 의해 황제를 저주하기 위한 제물로 사용되어 그는 은월에게 잡혀 그녀에게 죽임당한다.[56]}}}
네리스의 도움으로 자신이 딸처럼 아끼던 시녀를 죽인 범인을 잡게 되고 그녀와 모리에 상단을 신용하게 된다. 훗날 제국이 메인들란트와 전쟁을 벌일 때도 네리스를 걱정해주고 그녀를 위해 자신의 영지를 공격하려는 황실군을 물리치는 등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네리스의 편이 되어준다.}}}

5. 대귀족 가

5.1. 메인들란트 대공가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대공령. 비스토 제국에서는 메인들란트를 쓸모 없고 야만인들이 사는 곳 취급을 하지만, 웬만한 왕국 몇 개는 합친 것 못지않은 넓고 다양한 환경을 가진 땅인 동시에 질 좋은 보석이 많이 나오는 광산이 많은 곳이다.
{{{#!folding 스포일러▼
* 아르비요네
네리스와 클레드윈의 첫째 딸이자 첫째. 클레드윈의 흑발에 네리스의 자주색 눈을 가졌다. 회귀 전의 네리스를 닮아 밝고 활발하다.

5.2. 엘란드리아 공작가

과거 악룡을 물리쳤다고 알려진 3명의 용사 중 '정직한 엘란드리아'의 후손들이 속해있는 가문이다. 약 100년 이상 엘란드리아의 자안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제국의 대귀족 가 중 3대 공작가 중 하나. 세 용사 중 하나의 혈통이 이어졌기 때문에, 나머지 두 공작가보다 격이 높다. 회귀 전 네리스가 보석안을 개화하자 그녀를 가문에서 입양하여 능력을 써먹었고, 황실에 그녀를 인질로 보내고 왕국으로 독립했었다. 그 후 발렌틴을 아벨루스의 짝으로 보내 그녀를 태자비로 만들었다.[60]
전생을 겪고 돌아오면서 재능과 기품을 갖추게 된 네리스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게 된다. 처음엔 전생과 마찬가지로 보석안을 가진 그녀를 이용할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다. 심지어 네리스에 의해 가문이 무너져가는데도 네리스를 손에 넣을 생각밖에 없고, 때문에 클레드윈을 증오한다. 클레드윈 역시 넬뤼시온이 네리스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적대한다.
네리스의 은밀한 이간질로 가족 전체가 서로 반목해 뿔뿔이 흩어지자, 넬뤼시온은 부친을 몰아내고 공작 자리에 올라 메가라와 손을 잡고 아벨루스를 부추긴다. 그러나 아벨루스가 일으킨 전쟁에서 제국이 패하고 클레드윈이 황제 자리에 오르자 발렌틴을 제외한 가족 전원이 잡혀 들어가고, 클레드윈의 부추김으로 서로 죽이려 싸우다가 셋 다 처참하게 죽는다.[61]}}}
회귀 후에도 계략을 써서 네리스를 괴롭히려 했지만 네리스는 그걸 역이용해 넬뤼시온이 그녀에게 네리스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게 만들고,[65] 그녀를 괴롭히는데 손발이 맞았던 메가라와도 웬수가 되어 버린다.[66] 네리스가 엘란드리아 공작저에 머물 때 델마를 움직여 네리스를 도둑으로 몰려고 했지만, 네리스는 도라의 도움으로 오히려 델마가 쫓겨나게 만들어 그 후로는 부쩍 조용해진다. 훗날 제국이 메인들란트와의 전쟁에서 패해 가문 구성원들이 잡혀 들어가는 와중에 혼자만 간신히 탈출하지만, 거리를 떠돌다 어느 수도원에서 도둑질을 하려다 붙잡힌다. 하필이면 수도원에 있던 이가 예전에 발렌틴이 쫓아낸 이자벨인 바람에 온갖 궂은 일을 떠안으며 혹사당하고, 결국 병을 얻어 죽어간다. 하지만 그녀가 죽을 기미가 보이면 클레드윈의 수하 쪽에서 조치를 취해 죽지 못해 살게 된다.}}}
회귀 후, 처가인 웰스 가가 네리스와 모리에 상단의 활약으로 그동안 지은 죄가 밝혀져 휘청일 때 자금난으로 함께 휘청였고, 그러던 중 아내 키벨레에게 자신의 오빠를 해친 장본인이라고 의심을 받게 된다. 넬뤼시온에 의해 공작위를 빼앗기고 죽임당할 뻔했을 때, 야연의 도움[67]으로 겨우 살아남는다. 그러나 결국 감옥으로 끌려와 클레드윈으로부터 한명만 살려주겠다는 말을 듣고, 넬뤼시온를 폭행하다가 결국 사망했다.}}}
회귀 후에도 네리스를 싫어하는건 여전하며, 자신의 둘째 오빠가 죄를 지은 것이 밝혀지자, 도와달라며 남편과 네리스를 닥달하다가, 역으로 남편과의 사이가 멀어지고 네리스에겐 뺨까지 맞는다.[68] 결국,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가버렸으며, 남편과는 웬수지간이 되어버렸다. 훗날, 엘란드리아 가문이 망해 감옥으로 끌려왔을때 죽는다.}}}
회귀 후에도 발렌틴과 마찬가지로 네리스를 싫어하고 계략을 꾸미지만, 네리스는 전부 빠져나가는 건 물론 넬뤼시온을 움직여 발렌틴과 델마가 자신을 건드리지 못하게 한다. 후에 네리스가 엘란드리아 공작저에서 머물 때 그녀를 쫓아내려고 도둑 누명을 씌우려고 했지만, 네리스는 도라의 도움으로 오히려 그녀 본인에게 도둑 누명을 씌워 쫓겨나게 만든다. 후에 그녀는 케이밀의 의식의 제물이 되어 죽임당한다.}}}
아벨루스의 심복 랄프와 함께 클레드윈을 죽이려 했지만 네리스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그녀를 수상하게 여긴다. 후에 네리스가 엘란드리아 공작가에서 머물 때도 그녀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에 네리스가 클레드윈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네리스를 모욕했단 이유로 넬뤼시온에게 죽임당한다.}}}
회귀 후에도 네리스를 감시하고 발렌틴에게 정보를 주는 역이 되었지만, 네리스는 그걸 오히려 복수의 기회로 삼아 그녀가 온갖 궂은 일을 하게 만들고 계략을 써 발렌틴에 의해 쫓겨나게 만든다.[69][70] 뿐만 아니라 델마가 이자벨이 도둑질을 하다 걸렸다고 누명을 씌워 카텐의 영주에게 고발하게 만들어버린다.
범죄자 오명을 쓰고 부랑자 신세가 되었다가 수도원에 의탁하게 되었는데,[71] 훗날 제국이 메인들란트와의 전쟁에서 패한 뒤 엘란드리아가 가문도 잡혀 들어가는 와중에 간신히 탈출한 발렌틴과 재회한다. 당연히 이자벨은 발렌틴에게 분노를 표했고, 신고하지 않는 대신에 온갖 궂은 일을 맡기며 혹사시킨다.}}}
사실 그는 진짜 엘란드리아가 아니었다! 진짜 엘란드리아는 여성이었으며, 엘란드리아는 성이 아니라 이름이었다. 비스타의 초대 황제가 자신이 배신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휴버트에게 엘란드리아를 성으로 하사하면서 그렇게 휴버트 엘란드리아가 되었고, 그렇게 엘란드리아 가문이 탄생하였다.

그는 진짜 엘란드리아와는 아무 관계도 없으며, 그래서 눈도 보석안이 아니었던 것이다.}}}

5.3. 그뤼네할스 공작가

제국의 3대 공작가 중 하나. 네리스가 나타샤에게 메가라에 대한 이야기를 흘려 나타샤는 메가라를 어느정도 의심하게 되었고, 다음 날 시험지 도난사건이 일어났을 때 메가라가 태자에게 보인 태도를 보고 메가라를 경계하게 된다. 훗날 네리스가 대공비가 된 시점에서 밝혀지기를 회귀 전 네리스를 불임으로 만든 장본인. 네리스가 결혼하기 전, 그녀에게 가문 비전의 독을 먹여 그녀를 불임으로 만들었다.[76][77] 회귀 후에는 그 약을 아벨루스에게 접근하려는 여자들에게 먹여 그들을 불임으로 만들어 버리고 자신의 확정된 태자비 자리를 지키려 하다가, 황후 자리를 노리게 된 메가라와 싸우게 된다. 메가라와의 싸움에서 그녀가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고[78][79] 태자의 연회에서 독을 먹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본인이 그 독을 먹어 불임이 되고 만다.[80] 그것 때문에 태자비가 되지 못하게 되고 방계의 먼 친척과 결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후에 제국과 메인들란트가 전쟁을 벌이던 상황에서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벌인 일로 인해 고발당하고 수감된다. 그럼에도 오만한 성격을 버리지 못해 시가에서 좋아하지 않던 와중, 나타샤로 인해 불임이 되어 버린 여자들 중 하나가 진상을 알아내 시가에 알려 전쟁이 끝나고 쫓겨난다. 남동생 유스타스가 시골 깡패들에게 맞아죽는 모습을 보고 충격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직접 죽었다고 나오지는 않았으나 클레드윈의 추측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은 듯 하다.
전생과 달리 현생에서는 네리스가 아벨루스와 사적으로 얽힐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나타샤 역시 네리스를 해코지하거나 적대하지 않았다. 때문에 네리스는 그녀가 메가라와 마찰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식으로 전생의 죗값만 받아내고 후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그 난리를 겪고서도 개선되지 않은 오만한 성격이 야기한 시가와의 갈등과 그녀가 아벨루스의 여자들에게 저지른 업보, 아내의 처절한 전생을 알아버린 클레드윈의 사적제재까지 합쳐져 제대로 대가를 치르게 된다.}}}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어 제국의 수도에 머물 때 네리스가 심은 사람으로 인해 메가라의 출생에 대한 의혹을 알아내 나타샤에게 알린다. 후에 아벨루스가 케이밀에 의해 죄수의 탑에 갇혔을 때 사적으로 그를 고문하였고,[83] 그것 때문에 전쟁이 끝나고 클레드윈에 의해 작위를 박탈당하고 맨몸으로 추방된다.[84] 갈 곳이 없어지자 나타샤를 찾아갔고, 나타샤가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해 매형에게 칼을 들고 덤볐다가 시골 깡패들에게 맞아죽는다.}}}
메가라 때문에 나타샤가 불임이 되어 태자비가 되지 못하자 메가라와 리케안드로스 후작을 증오하게 된다. 훗날 메인들란트와의 전쟁에서 일시적으로 귀족들 중 가장 영향력이 커지나 나타샤 때문에 불임이 된 여자들이 소송을 걸어[85] 수감된다.}}}

5.4. 가니엘로 공작가

과거 팔로스 공작가가 대가 끊겨 사라지자 그 당시의 황제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새 공작가를 만들어 냈었다. 외국 왕족 출신의 인물이 초대 공작이었다 보니 비스토 제국민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받을 때도 있다.
사교계에서 마음에 들어하는 태도와 말투를 가진 네리스를 완전히 받아들인다. 훗날 네리스가 보낸 의사 덕에 에드워드의 건강이 회복되자 원래도 그녀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온전히 그녀의 편이 된다. 메인들란트와 제국의 전쟁이 일어났을 때 클레드윈을 지원해 주었고 그것 덕분에 가니엘로 공작가는 가니엘로 대공가로 승격된다.}}}
회귀 후 네리스가 보낸 의사 덕분에 바깥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진다. 콜린과는 다르게 똑똑하고 속내를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아버지 가니엘로 공작과 마찬가지로 네리스의 편이 된다. 전쟁이 끝나고 조안과 이어지고 네리스의 자식들이 아카데미를 다니는 시점에서는 대공위에 오른 상태이다.}}}

* 콜린 가니엘로
가니엘로 경. 회귀 전 메가라와 약혼했는데, 그녀가 태자의 정부가 되자 오히려 쌍수를 들고 환영했던 멍청이다.[86] 회귀 후에도 메가라와 혼담이 오가던 상황이었으나, 태자의 연회에서 메가라의 출비가 밝혀져 무산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녀에게 미련을 보이는 등 답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와 형 덕분에 목숨은 부지했으나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형에게 꼼짝도 못한다고 언급된다.

5.5. 리케안드로스 후작가

본작의 중간 보스. 회귀 후에도 아카데미에서 네리스를 모함하려 했지만,[88] 네리스는 기지를 발휘해 전부 빠져나가버린다.[89] 18살의 졸업 무도회 때 알렉토를 통해 네리스의 의상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지만, 클레드윈이 보낸 드레스[90]를 입고 클레드윈과 함께 나타난 그녀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보이며 클레드윈을 빼앗으려 하지만 당연히 실패한다. 뿐만 아니라 클레드윈은 발렌틴을 통해 그녀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 인기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만든다. 후에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어 수도에 나타나자 그녀는 네리스보다 위에 올라가겠답시고 황후가 되려고 아벨루스에게 접근하지만,[91][92] 오히려 태자가 주최한 연회에서 분노한 나타샤에 의해[93] 그녀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그녀는 후작 부인의 소생이 아닌, 평민 여자 레베카와 후작 사이에서 난 사생아이다.[94][95][96] 귀족들이 가장 혐오하는 신분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그녀는 충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네리스를 찍어누르겠다는 생각만 갖고 태자의 정부가 된다. 사생아라는 사실이 밝혀져 그녀는 아카데미에서 제적당하고 더 이상 성을 쓰지 못해 그냥 '메가라'가 된다. 온갖 수작질로 아벨루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를 부추겨 메인들란트를 위협하게 만들지만, 네리스와 클레드윈은 오히려 그걸 이용해 전쟁을 벌이고 세 용사들의 진실을 밝힌다. 전쟁이 일어나 동급생들과 재회하게 되었을 때,[97] 알렉토의 조롱과 동급생들의 멸시 어린 시선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전쟁 중에 자신의 아버지 후작은 전장에서 실종되고 알렉토의 고발로 인해 자신이 벌인 수작들이 들통나 감옥에 갇힌다.[98][99] 하지만 케이밀이 나타나 자신의 마법사를 통해 대역을 세우고 본인은 마법에 걸려 백치나 다름없는 상태로 빼돌려진다. 대역이 처형되고 아벨루스가 케이밀에 의해 죄수의 탑에 갇힌 후, 불완전한 점을 보완시킨 저주를 네리스에게 걸려는 케이밀에 의해 그녀는 제정신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케이밀에게 처참하게 죽임당한다.}}}
사실 메가라는 후작부인의 소생이 아닌 레베카 셜리의 딸로, 후작부인이 생전에 메가라를 자신의 딸이라 했던 이유는 아이를 낳지 못해 이혼당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103]}}}
메가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그녀가 아카데미에서 제적되고 그도 그 일로 동급생들에게 놀림을 받게 되어 그녀를 원망하게 된다. 어찌보면 네리스가 회귀하고 난 후 가장 큰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다.[104] 그래도 가족으로서의 정이 남아있어서 클레드윈에게 아벨루스가 최대한 고통스럽고 수치 속에서 죽기를 바라며, 이 부탁을 들어준다면 후작가의 모든 것을 바치고 외가의 양자로 들어가 평범하게 살다가 죽겠다고 약속했다. 애초에 그럴 생각이었던 클레드윈이 자신의 부탁을 받아주고 아버지의 유해를 수습했다고 하자 아버지의 유해는 레베카에게 보내달라고 말하며 떠난다. 여담으로 메가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 유일하게 용서를 빈 존재가 그였다.}}}
사실 그녀는 메가라의 친모이다.}}}

5.6. 켄달 후작가

이후 178화에서 다시 등장하며[108] 옴니투스 3세의 명을 받고 네리스에게 독을 먹이려 하지만 본인이 역으로 그 독을 먹어 쓰러져 죽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109] 켄달 후작이 딸을 어떻게든 살리려고 사제를 불러 신성력을 불어넣게 했으나 정작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여 결국 진짜로 죽게 된다.}}}

5.7. 티피언 후작가

제국의 대귀족 가 중 하나로 메인들란트로 가려면 비밀통로를 이용하지 않는 한 티피언 영지에 속한 땅을 반드시 지나야 한다.
회귀 후에도 아벨루스와 손을 잡고 클레드윈을 죽이려고 했지만 네리스가 개입하여 실패한다. 그럼에도 뻔뻔하게 대공령에 첩자를 보내어 메인들란트를 어지럽히려 하고 여자를 데려오는 모습을 보인다. 네리스의 공작으로 새 대공비를 들이려는 계획이 실패하고 갇히게 되었을 때, 그녀의 보석안의 능력에 의해 자신의 사람들도 믿지 못하게 된다. 후에 대공성에 아드리안과 함께 왔을 때 네리스를 독살하려 했지만 렌의 개입으로 실패해 감옥에 갇혔고, 아드리안에게 살해당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아드리안에게 살해당하고 난 후 그가 후작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영지를 잘 돌보지 않고 사치를 일삼아 영지민의 분노를 사게 된다. 후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케이밀이 보낸 은월에게 살해당한다.}}}
사실 그녀는 진짜 캐서린 하리코트가 아니라 배우로, 본명은 로엠이다. 티피언 후작이 메인들란트를 어지럽히려 데려온 여자로, 대공비가 되려는 야망을 가졌다. 당연히 클레드윈은 그녀의 속셈을 눈치챈 상태였고 상대도 해주지 않는다. 네리스의 보석안 능력에 의해 '언제나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라'라는 암시가 걸려 티피언 후작과 사이도 멀어지고 자신의 속셈을 전부 드러내게 된다. 그것 때문에 티피언 후작이 그녀의 전 연인을 데려와 그녀의 정체를 폭로해버리고, 시녀장 엘렌에 의해 몰락한다. 후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그녀에 의해 남편을 빼앗긴 여자들 중 성질머리가 대단한 여자의 손에 들어가 노예처럼 혹사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5.8. 웰스 후작가

회귀 후에도 르댕족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그들을 학살하고 재산을 빼앗으려 했지만, 네리스의 지시를 받은 모리에 상단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르댕족은 모두 무사히 살아남고, 웰스 가의 죄가 낱낱히 드러나 수감된다. 후에는 감옥에 갇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한다.[111]}}}

5.9. 오드로이 후작가

6. 맥키넌 백작가

상단을 운영하고 있는 신흥 귀족가. 주변으로부터 졸부 가문이라는 시선을 강하게 받지만 훗날 제국의 3대 상단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folding 스포일러▼
전쟁이 끝나고 맥키넌 백작가는 공로를 인정받아 맥키넌 공작가가 된다.}}}

7. 모리에 상단

회귀 전에는 맥키넌 방계와 안젤로로 인해 몰락했지만, 회귀 후에는 네리스의 도움을 받아 신흥 대상단이 된다. 대외적으로는 조안 모리에가 상단주이지만, 실제 소유자는 네리스.

8. 신전

9. 600년 전

악룡이 활동하였던 시기이자 세 용사가 활동했던 시기이다.

10. 기타 인물

회귀 후에는 다이앤의 사촌언니 뮈리엘과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였으나, 안젤로가 처벌받을 때 그녀도 두 번 다시는 맥키넌 가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된다. 이후 아이달리아의 시녀가 된 상태로 다시 나타난다. 아이달리아와 교황령에 왔을 때 네리스의 계략으로 아이달리아가 독을 먹고 죽은 것처럼 보이게 되었을 때 그녀도 끌려왔다. 네리스의 보석안으로 인해 암시에 걸려 옴니투스를 몰아내는 데에 의도치 않게 기여하게 된다.}}}
회귀 후에도 웰스 경에 의해 누명이 씌워져 감옥에 갇혀 고문을 받았지만 네리스의 개입으로 그가 무죄라는 것이 밝혀져 무사히 풀려나게 되고, 모리에 상단의 도움을 받아 웰스 경의 수작으로부터 자신과 동포들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모리에 상단을 신뢰하게 되고 그들과 협업하게 된다.}}}


[1] 넬이라는 애칭도 있었지만 회귀 후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 애칭으로 불리는 것을 혐오하게 되어 더 이상 애칭이 아니다.[2] 상대와 눈을 맞춰야 보석안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목숨과 직결되는 명령은 통하지 않는 한계가 있지만, 사용하기만 하면 자신의 말은 상대에게 절대에 가까운 설득력을 주고 상대에게 암시를 걸 수 있다.[3] 이유가 어처구니 없는데, 단순히 자신보다 더 좋은 보라색 눈을 타고나서였다.[4] 제국에서는 보라색 눈을 귀하게 여기는데, 특히 티리언 퍼플(자주색) 눈을 가장 귀하게 여긴다.뿐만 아니라 금발 중에서도 플래티넘 블론드를 가장 귀하게 여긴다. 네리스와 메가라가 함께 서 있을 때 메가라는 머리는 흔한 갈색으로, 눈은 파란색처럼 보여 무의식적으로 열등감을 느낀 것이었다.[5] 그녀 본인의 의사뿐 아니라 아벨루스의 의사도 들어가지 않은 정략혼이었다.[6] 보석안을 갖고 있음에도 황실에서는 그녀의 출신과 불임이라는 이유로 그녀가 어떠한 성과를 보여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아벨루스의 총애는 당시 사교계 최고 미인이자 태자의 정부 메가라가 독차지하고 있어 그녀는 온갖 홀대를 받았었다.[7] 엘란드리아 가에서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넬뤼시온은 자신을 이용하려 했었고, 그녀의 어머니를 살해한 자도 그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성과를 보일 때마다 칭찬해주고 아벨루스의 잘못을 꾸짖어 주기도 했던 1황녀 케이밀도 자신을 이용대상으로만 보았고 발렌틴에게 네리스를 죽일 독약을 준 것도 그녀였다는 사실이었다.[8] 회귀 전 자신에게 도둑 누명을 씌웠던 안가라드에게는 똑같이 도둑으로 몰았고, 자신에게 편지 친구인 척 접근했던 리아논에게는 똑같이 편지로 '주제넘은 노나'로 만들었고, 자신의 모든 것에 모순적인 지적을 하고 그녀를 괴롭혔던 알렉토는 남의 비밀을 함부로 퍼뜨리는 사람으로 몰았고, 그뤼네할스 남매와 함께 자신을 납치하려 했던 아이달리아는 메가라의 미움을 받게 해 그들이 심한 따돌림을 받게 만들었다.[9] 자신의 따돌림을 뒤에서 조정했던 메가라는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못했지만, 나타샤에게 메가라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흘려 그녀가 메가라를 어느 정도 경계하게 만들었고 시험지 사건을 역이용해 발렌틴과 치고받는 사이로 만들어 둘이 협력하지 못하게 만들었다.[10]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어할 정도여서 거울뿐 아니라 숟가락이나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보기 싫어했다.[11] 정작 그녀는 사교계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고 졸업 무도회 때 여왕으로 뽑힐 정도로 미녀이다. 회귀 후 학생 시절 아벨루스는 그녀를 보고 잘만 하면 메가라보다도 더 예뻐질 수 있다 평할 정도였다.[12] 케이밀의 저주에 걸려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끔찍한 기억 속에 갇혔을 때 클레드윈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면서 자신이 가장 바라던 것은 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13] 그의 형은 옴니투스의 전대 교황 타키투스 6세인데, 그것 때문에 렌의 형이 살아있을 때는 렌에게 접근했었지만 그의 형이 죽고 페이엘 가가 몰락하자 망설임없이 등을 돌렸었다.[14] 네리스에게 그녀는 모든 것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주었다.[15] 네리스가 없었다면 렌은 전생과 마찬가지로 요절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네리스도 학창 시절 자객에게 당한 클레드윈을 치료해주지 못했을 것이고, 클레드윈과 결혼하기 위해 교황령에 왔을 때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다.[16] 케이밀에 의해 저주에 갇혀 있을 때 클레드윈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때 그녀의 꿈속에 나타나준 사람들도 다이앤과 렌이었다.[17] 방계에게 속아 그녀의 가족들이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함께 외국으로 가 1학년의 한 학기만 같이 수업을 들었던 것이었다.[18] 넬뤼시온에게서 누알란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고 별로 좋아하지 않을 정도로 안목이 뛰어나다. 후에 어른이 되었을 때는 탈프린의 변장도 꿰뚫어 볼 정도가 된다.[19] 메가라가 네리스와 같은 외국어반에 들어갔다가 실력 문제로 쫓겨나자 대부분이 네리스와 볼테르 경에 대해 뒷담을 했을 때도 메가라가 실력도 없으면서 네리스를 질투해 억지를 썼다는 것을 곧바로 지적할 정도로 올곧고 눈치가 빠르다.[20] 다이앤이 아니었다면 네리스는 조건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친구가 없었을 것이고,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21] 조이벨과 라라벨이라는 아들딸도 생긴다.[22] 특히 안가르드, 리아논, 알렉토의 가문[23] 그녀의 모든 것에 모순된 지적을 했고 그녀를 모욕했다.[24] 다른 아이들이 그녀에게 말해 주었던 비밀들을 그녀를 출처로 소문을 퍼뜨려 남의 비밀을 함부로 퍼뜨리는 아이로 만들어 동급생들이 그녀를 싫어하게 만든다.[25] 적어도 무시받지는 않았는데다 파티 초대까지 확실히 받으면서 자신이 따돌림을 받는다고 생각해 동급생들을 조금 무서워하는 동시에 엄청 싫어하게 된다.[26] 아카데미에 다닐 때는 네리스와 다이앤에게 온갖 시비를 걸었으면서 막상 네리스가 대공비가 되고 맥키넌 가의 세력이 커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이앤에게 친근하게 굴었고, 메가라의 수족이 되어 활동했으면서 막상 그녀가 아카데미에서 제적되고 정부가 되어 동급생들 앞에 나타나자 모두의 앞에서 그녀를 모욕했다.[27] 할아버지가 백작이고 아버지는 둘째이다. 이것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는 '베르타 공'이 아닌 '베르타 경'으로 불리고, 그녀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녀는 베르타 영애로 불릴 수 없게 된다.[28] 노나도 있지만 원래 그녀는 그 별명을 자신과 특히 친한 아이들에게만 선심 쓰듯이 쓰게 해주었다 보니 원래는 그렇게 많이 불리지 않았다.[29] 리아논의 글씨체로 노나의 이름을 사칭해 넬뤼시온에게 러브레터를 써서 그의 비밀서랍에 눈에 띄게 꽂아놓아 아벨루스가 그걸 발견하게 했다.[30] 이것도 메가라가 사주한 것이었다.[31] 알렉토의 리본을 훔친 도둑으로 몰리게 했다. 그러면서 안가라드가 메가라의 사주를 받고 자신의 가방에 넣어놓은 거미를 돌려주어 동급생들로부터 '도둑 주제에 벌레 나오는 파티를 열었다'라며 혹평을 듣게 만들었다.[32] 이 일은 네리스가 위험하고 나쁜 짓이라도 반드시 자신을 괴롭게 한 모두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33] 전원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34] 알렉토와 마찬가지로 반에서 제일 못생긴 애들 중 하나로 뽑혔었다.[35] 그녀가 못생겼다고 폭언을 하는 건 물론 그녀를 돼지우리에서 자게 만들게 하는 등 온갖 막장짓을 했다.[36] 당시의 네리스는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진 것도 있었지만 그녀 본인은 넬뤼시온을 사랑했고 아벨루스도 나타샤와 연인 관계였었다보니 그에게 죄책감을 가져 아무 대응도 하지 못했었다.[37] 정작 네리스가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다시 만났을 때는 메가라보다 더 예뻐졌다고 생각했다.[38] 성인이 된 클레드윈을 보고 눈이 크고 콧날이 오똑하고 얼굴이 작으니 못생겼다고(...) 생각할 정도이다.[39] 자신에게 연애는 한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나타샤와 연애할 때도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다.[40] 하지만 케이밀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그 사실을 몰랐다.[41] 정권을 잡자마자 메인들란트의 전력이 어떤지도 알아보지 않고 새 티피언 후작과 손을 잡고 일으킨 바보짓이었다.[42] 알렉토와 이슬라니 백작이 고발했다.[43] 원래는 메가라를 가둬두었다가 나중에 몰래 풀어줄 생각이었으나, 아버지가 실종되고 남동생이 자신을 원망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 된 메가라가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 일부러 '전하는 멍청이'라는 등의 모욕을 주었다.[44] 뿐만 아니라 팔로스의 봉인이 풀려 눈도 보석안을 잃고 밤색으로 변했다.[45] 원래도 교수형에 처할 예정이었으나, 황제의 뻔뻔한 말에 분노한 사람들이 돌을 던져서 돌에 맞아 죽는다.[46] 정작 그녀는 그 일을 사고라고만 생각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한 것일 뿐이라고 합리화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47]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점은 황제와 꼭 닮았다.[48] 메가라가 아벨루스에게 접근한 일로 그를 책망하지만, 아벨루스는 전혀 듣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나타샤 또한 직계 황녀인 그녀에게 무례하게 굴어 나타샤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게 된다.[49] 당시 엘란드리아 공작가는 공작의 역심이 드러나 곧바로 발렌틴을 태자비 자리에 올릴 수는 없는 상태였다. 그것 때문에 그녀는 공작을 몰아내고 넬뤼시온을 공작위에 올리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50] 케이밀은 일부러 뒤로 물러나 아벨루스의 무능함을 귀족들에게 보여주고 자신이 더 태자 자리에 적합함을 모두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일부러 계산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아벨루스의 눈을 속여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51] 그러면서 보석안도 잃고 원래 가졌어야 할 눈색인 밤색으로 돌아갔다.[52] 전생의 이제트는 자신을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방관자였으니 아무 감정이 없었다고.[53] 현 황제의 오촌 조카이다.[54] 그가 지나간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뜯기게 되어 주변에선 그를 망나니라 부를 정도다.[55] 뿐만 아니라 당시 네리스의 보석안을 통한 암시에 걸려 황제에게 그녀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말하게 된다.[56] 은월에게 잡히기 전 아벨루스를 만나 케이밀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벨루스는 당시 상태가 나빴던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시종으로 위장한 은월에게 잡혀 가게 내버려 둔다.[57] 다만 메인들란트에서만 지내어 '공식 정부'와 같은 황실에서 사용되는 정책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58] 정작 트뤼드 부인은 도둑인 줄 알고 잡았다고...[59] 본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내와 딸도 네리스를 열렬히 지지한다.[60] 정작 당시의 아벨루스는 네리스와 결혼한 상태였고 제대로 이혼하지도 않은 상태였다.[61] 죽기 전 회귀 전의 일을 기억해내고 자신이 전생에도 네리스를 사랑했단 것을 깨닫게 된다.[62] 메가라조차도 공작가보다 낮으니 천하다 평할 정도이다.[63] 발렌틴은 어릴 적부터 가족들에게 언젠가 그녀가 제국 최고의 여인 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자라와 황족 외에는 굽혀야 하는 상대가 없었기 때문이었다.[64] 케이밀은 발렌틴이 멍청하고 시끄럽다 평했고, 네리스도 발렌틴의 머리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깠을 정도...[65] 물론 넬뤼시온은 네리스를 진심으로 신경써준 것이 아니라 나중에 네리스를 결혼시장에 내놓을 때 흠없이 내놓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66] 메가라가 일으킨 시험지 사건을 네리스는 역이용해 메가라가 태자를 노린다고 슬쩍 흘렸다. 그것 때문에 발렌틴이 메가라를 모욕했고, 그것 때문에 분노한 메가라도 발렌틴에게 복수를 하는 바람에 사이가 나빠진다.[67]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탈프린일 가능성이 높다.[68] 이는 인과응보인게, 본인이 먼저 네리스를 모욕하고 뺨까지 때렸다.[69] 당시 발렌틴은 자신이 직접 파티를 주최해 메가라를 적으로 돌리는 것뿐만 아니라 네리스에게 가짜 인장이 찍힌 초대장을 보내 네리스를 망신주려고 했다. 하지만 그걸 눈치챈 네리스는 그걸 넬뤼시온에게 보여주었고, 상황을 파악한 넬뤼시온이 발렌틴에게 경고함과 동시에 이자벨이 자신에게 알려주었다고 슬쩍 암시하게 만들었다.[70] 이뿐만 아니라 넬뤼시온은 이 사건으로 인해 시녀를 가장한 첩자를 네리스에게 보내면 그 자가 발렌틴과 손을 잡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 더 이상 그러한 첩자를 보내지 않게 되었다.[71] 수도원에는 귀가 먹은 수도사 한 명만이 있는데, 그 분은 출신을 따지지 않아 수도원에 하녀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72] 주변에서 장미처럼 아름답다 평할 정도이다.[73] 노란빛의 생강이 아닌 붉은빛의 생강이다.[74] 본인도 자신이 친절한 성격이 아님을 알고 있다.[75] 정확히는 아이달리아가 주도했고 유스타스가 거기에 따랐다. 물론 그녀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76] 노란색의 지독한 액체로 한 방울이면 하혈, 두 방울이면 유산, 세 방울이면 불임으로 만들어 버리는 독이다.[77] 그 사실을 알게 된 네리스는 분노하고,[121] 원래도 그들에게 복수할 생각이 있었지만 그들을 완전히 무너뜨려 버리기로 결심한다.[78] 네리스가 사람을 심어 그 사실을 알게 만들었다.[79] 메가라는 나타샤가 손을 쓴 여자들과는 다르게 대귀족 가의 일원이어서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지만, 그녀가 사생아라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약을 먹이기로 결심했다.[80] 나타샤 또한 격노하여 메가라의 출비를 귀족들 앞에서 밝혀버린다.[81] 과거 아버지인 공작이 평민 출신 정부에게 넘어가 공작부인을 내쳤을 때 나타샤가 자신을 지켜주었기 때문이었다.[82] 케이밀도 유스타스를 나타샤가 원한다면 자기 집안도 팔아넘길 수 있는 놈이라고 평할 정도였고, 유스타스 본인도 나타샤가 원하면 한 가문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83] 유스타스 딴에서는 한눈을 팔아 나타샤를 불임으로 만드는 데에 영향을 미치고 나타샤와 헤어지자마자 메가라를 공식 정부로 삼은 아벨루스를 미워할 수밖에 없다.[84] 물론 네리스의 과거를 본 클레드윈은 유스타스가 그러지 않았어도 작위를 박탈하였을 것이다.[85] 케이밀이 뒷배로 있었다.[86] 네리스도 그를 멍청이라고 평했고 메가라와 태자 커플과는 다른 의미로 완벽했다 평할 정도였다.[87] 정작 그녀는 자신의 악행을 간단한 장난이라고 평가하고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88] 안가라드를 통해 네리스의 가방에 거미를 넣고 그녀를 도둑으로 몰려 한 것은 물론, 리아논을 충동질해 네리스에게 망신을 주려 했고, 심지어는 아이달리아를 통해 중간고사 시험지를 훔쳐 그 시험지를 네리스의 방에 두어 그녀를 시험지 도둑으로 몰려 하기까지 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자잘한 일들을 벌였다.[89] 네리스는 역으로 안가라드를 도둑으로 만들고 리아논이 따돌림을 받게 만들었는데다, 시험지 사건도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이 일을 통해 아이달리아와의 사이를 갈라놓고, 발렌틴과의 사이를 험악하게 만들어버린다.[90] 티리언 퍼플 색의 드레스로, 티리언 퍼플의 옷감은 같은 무게의 황금을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귀한 옷감이다.[91] 당시에 메가라는 콜린 가니엘로와 약혼을 준비하는 중이었지만, 네리스와 대화를 나눈 가니엘로 공작은 메가라가 소문처럼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122] 일부러 혼담을 지연되게 만들어버린 상태였다. 그것 때문에 메가라도 자존심이 상해 약혼을 기다리느니 자신이 직접 움직여 더 높은 상대인 태자를 노리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92] 케이밀로부터 경고를 받은 후작이 그녀를 말리려 하지만, 그녀는 전혀 듣지 않았다.[93] 나타샤가 먼저 그녀에게 불임약을 먹이려 했지만, 그걸 눈치챈 메가라는 손을 써서 오히려 나타샤가 불임약을 먹게 만들었다.[94] 레베카의 어머니는 메가라의 허니 블론드를, 이모 할머니는 제비꽃 보라색 눈동자를 가졌었다. 뿐만 아니라 레베카 집안의 여자들은 전부 허벅지에 붉은 점이 있는데, 메가라도 허벅지에 붉은 점이 있다.[95] 메가라 본인은 그 사실을 몰랐지만, 자신의 외모(특히 보라색 눈)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것을 보고 네리스도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레베카와 닮았다는 것을 인지한 것이라고 생각했다.[96] 메가라는 후작부인과 얼굴이 별로 닮지 않았지만, 레베카 뿐만 아니라 친부인 후작의 얼굴과도 닮았고 생전의 후작부인이 메가라를 아껴서 귀족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었다.[97] 당시의 동급생들은 자신들이 메가라에게 속았다고 생각하고 상당히 불만을 품은 상태였다.[98] 당시 메가라는 아버지 후작이 전쟁으로 실종되고 남동생이 자신을 원망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처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일부러 자신을 살려주려는 아벨루스에게 온갖 모욕을 주어 그가 자신을 내치게 했다. 클레드윈을 부러워하고 질투와 열등감을 불태우는 모습을 두고 그냥 부러워하면 되지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고 비꼰 건 덤.[99] 정작 메가라 자신도 네리스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불태우면서 그녀를 찍어누르려고 했었으면서 그런 말을 한 게 모순적이다.[100] 소후작도 아끼지만 메가라와 레베카를 더 사랑한다.[101] 메가라를 천사 같다 평할 정도이고 그녀를 똑바로 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102] 첫째를 낳은 게 기적이라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병약했다.[103] 네리스도 그녀가 결국 소후작을 낳았으니 살았더라면 그녀가 메가라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104] 소후작은 네리스의 복수와는 아무 관련이 없었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집안이 몰락하고 주변에서 안 좋은 시선을 받는 등 여러 피해를 입었다.[105] 모두가 네리스를 대놓고 괴롭히고 모욕했어도 그녀만은 그러지 않았다. 사실상 그녀에게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고, 네리스는 그게 차라리 나았다고 평했다.[106] 그녀는 넬뤼시온에게 호감이 있었다. 그런데 넬뤼시온이 네리스에게는 (겉으로만) 그녀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질투해 마침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그뤼네할스 남매에게 자신의 시종 시몬을 빌려줘 그녀를 납치하려 했었다.[107] 메가라가 일으킨 시험지 사건을 네리스는 아이달리아가 미리 얘기해 주었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었다고 그녀에게 슬쩍 흘렸다.[108] 자신이 따돌림을 받게 만든 메가라보다 피해자인 네리스를 더 원망하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109] 옴니투스는 그 독을 한 방울만 넣으라고 지시했지만, 아이달리아는 일부러 두 방울을 넣어 버렸다.[110]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오히려 네리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정도였다.[111] 자살로 위장된 것뿐 사실은 살해당한 것이다.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넬뤼시온은 케이밀 황녀나 클레드윈 쪽에서 손을 썼을 것이라 유추했고, 케이밀도 그가 죽은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으니 클레드윈의 사람이 손을 쓴 거로 추정된다.[112] 작위를 완전히 빼앗기는 건 물론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13] 네리스도 그를 넬뤼시온의 하위호환이라 평하며 이런 인간보단 딱딱하지만 성실하고 고귀한 조이스가 더 낫다고 평했다.[114] 네리스는 그에게 쐐기주머니를 기르는 일을 준다.[115] 자신의 어머니가 아이를 6명이나 낳았다고 본인 입으로 밝혔었다.[116] 뿐만 아니라 렌의 계략에 걸려 하인 도곤을 죽여버리고 자신의 첩자를 파문되게 한다.[117] 옴니투스는 비전의 독을 갖고 있었는데,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사람을 겉보기에는 죽은 것처럼 만들 수 있는 독약이다.[123] 그걸 렌의 형에게 먹여 그는 사람들이 죽은 것이라고 생각해 생매장당했었다. 렌은 같은 방식으로 옴니투스를 생매장당하게 만들었다.[118] 그녀의 위로 오빠가 둘, 아래로는 아기인 여동생이 하나 있다.[119] 아이까지 생겼었다. 네리스는 그 정략혼이 그녀의 의사가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보니 그녀에게 악감정을 가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미안함을 느꼈을 정도.[120] 네리스도 그녀가 하급 귀족과 결혼해 일찍 시녀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2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21] 정보가 사실인지를 알기 위해 그뤼네할스 공작가가 아닌 대부인의 저택으로 간 이유가 함정일 수도 있어서인 것도 있지만, 나타샤를 보면 당장 그녀를 찢어죽일것 같아서이기도 했다고 평할 정도였다.[122] 대공비가 된 그녀의 동창 네리스가 공작에게 언질을 흘린탓도 있었다.[123] 한 방울 먹이면 며칠, 두 방울 먹이면 몇 달 동안 죽은 것처럼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