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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0 18:41:42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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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간적 배경
2.1. 꿈 속 세계
2.1.1. 달러구트 꿈 백화점2.1.2. 민원관리국2.1.3. 데이터 센터2.1.4. 녹틸루카 세탁소
2.2. 지구
3. 감정4. 루시드 드리머

1. 개요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의 작중 설정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공간적 배경

작중에서의 공간적 배경은 꿈 속 세계와 지구 두 곳으로 나누어진다. 소설의 제목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꿈 속 세계에 존재하기에 대부분의 사건들은 꿈 속 세계에서 벌어진다.

2.1. 꿈 속 세계

작품의 주 무대가 되는 세계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꿈 백화점과 다양한 상점들이 위치한 중심가를 기준으로 남쪽으로는 주택가가 넓게 조성되어 있다. 북쪽은 산타클로스 니콜라스가 사는 만년설 산이, 동쪽에는 고급 주택가와 개인 꿈 제작소가 위치해 있다. 서쪽은 '아찔한 내리막'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꿈 제작사들이 모여 있다.[1]

페니의 부모님의 말에 따르면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 있는 도시가 가장 큰 것으로 묘사되나, 다른 지역에도 도시들이 있다고 한다.[2]또한 뉴스에서 플랜트 지역의 감정 농축액 생산 공장에서 해안가로 감정 농축액이 유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지방 지역은 공장 지대이고, 바다가 있는 것을 보아 꿈 속 세계는 또다른 지구 같은 곳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아무튼 꿈 속 세계도 그렇게 작은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담으로, 2권의 책을 거치는 동안에도 꿈 속 세계의 정식 명칭은 알려진 바가 없다.

2.1.1.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 책의 제목이자 작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간이다. 시간의 신의 세 번째 제자의 후손 달러구트가 운영하는 꿈을 판매하는 꿈 상점이다. 꿈 상점 자체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유명세와 규모를 자랑하는 상점이다. 백화점은 도시의 랜드마크로, 가장 멋진 건물으로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이다.

백화점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의 특징들을 서술하자면 이렇다.

2.1.2. 민원관리국

2권에서 새로 등장하는 공간으로, 외부손님들이 꾸는 꿈에 대한 민원들을 처리하는 곳이다. 건물의 외관은 세계수를 잘라놓은 듯한 나무 밑둥처럼 되어있으며 제작된 꿈을 미리 테스트해보는 테스트센터와 같이 있다.

민원처리는 정도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뉜다. 특히, 3단계는 이곳을 관리하는 국장이 직접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고 어려운 민원들이다. 이곳의 국장은 올리브로, 2권 시점에서 막 국장으로 부임했으며 2단계 민원처리 업무를 무려 30년이나 근속했다고 한다.

2.1.3. 데이터 센터

민원관리국 바로 위층에 있는 곳으로, 작중 묘사로는 나무 밑둥에 태풍에 날아온 것 같이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는 장소같다고 나온다.

꿈에 쓰이는 다양한 재료들을 구매하고, 테스트하는 곳이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재료를 파는 코너와 테스트 장소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중 청각 코너는 항상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한다.

2.1.4. 녹틸루카 세탁소

2.2. 지구

그냥 지구. 작중에서 외부 손님들이라고 언급되는 자들은 지구에서 꿈에 빠져든 사람과 동물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3. 감정

작중에서 손님들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꿈을 산 대가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때, 손님들은 백화점에서 선불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한 꿈을 꾼 후 생기는 감정을 지불하게 된다. 작중 언급으로 설렘이 가장 얻기 힘든 감정으로 보인다.

4. 루시드 드리머

자신이 꿈 속 세계에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지구에서 꿈에 빠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보통 자라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능력을 잃는다고 한다.
[1]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25P에서 언급됨.[2] 페니의 부모님 또한 다른 도시에서 살다가 꿈 백화점이 있는 도시에 정착했다고 한다.[3] 자막이 있는 꿈이라던가, 수어가 있는 꿈 등.[스포일러] 참고로 이 저울을 개발하는 데에는 1번 손님의 공이 컸다. 그리고 그 1번 손님의 정체가 바로 루시드 드림을 꿀 줄 아는, 비고 마이어스의 옛 연인이다. 요약하자면 꿈 제작자였던 대학생 비고는 자각몽을 꿀 줄 아는 1번 손님과 사랑에 빠져 그녀를 졸업 발표회에 초대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비고 자기 자신을 1번 손님의 꿈에 등장시키는 사고를 쳤고, 이 일로 그는 제적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1번 손님은 빠르게 자각몽을 꾸는 능력을 잊으며 둘의 관계는 끝난 줄 알았으나... 40대가 된 1번 손님은 루시드 드림을 꾸던 것이 진짜인지 혼란스러워 했고, 결국 꿈을 꿔도 그리움만 느끼는 상태가 된다. 이에 페니의 아이디어로 1번 손님은 꿈 속 세계가 진짜라는 걸 기억해 내며 긍정적인 감정들을 대량으로 느낀다.[5] 현실에서도 동물들은 사람들과 똑같이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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