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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02:12:33

단가이저


파일:dangaizer.jpg

1. 개요2. 상세3. 형태
3.1. 단가이저3.2. 카이저 드래곤3.3. 카이저 넵튠3.4. 그레이트 단가이저
4. 블러디 카이저

1. 개요

1999년 발매된 OVA 초신희 단가이저3의 주역메카.
성우는 스즈오키 히로타카.

2. 상세

고대문명의 무녀들인 영원의 성모(이터널 마더리아)가 만든 의문의 인형병기. 네오 홍콩 남쪽의 섬 지하에 잠들어 있었으며, 히나가 이터널 마더리아로 각성함과 동시에 깨어난다. 자아를 가지고 자신과 링크할 수 있는 무녀에게 계속 메시지를 보낸다. 자신이 선택한 파일럿에게 위해가 가해질 경우 그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출격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파일럿의 조종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많고, 적을 쓰러뜨린 후 엄청난 소리로 포효를 하는 등 어딘가 제어 불가능하다는 인상을 준다.

파일럿은 세 명의 이터널 마더리아로, 한 명의 메인 파일럿과 두 명의 보조 파일럿을 가진다. 메인 파일럿은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 스타일의 동작 인식형. 그 외 두명은 기계 부분의 제어 담당과 풍수 시스템 제어 담당으로 나뉜다. 풍수 시스템 제어는 말하자면 화기 관제. 주술계의 슈퍼로봇 같지만 이러한 역할 구분에 맡게 세 명이 계속 기체 제어에 관한 복명을 주고받기 때문에 리얼로봇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부분은 무적초인 점보트3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참고로 기계 시스템 제어 파일럿은 허리와 양 팔이 구속되어 있는 형상이라 매우 미묘한 느낌을 준다.

기본의 인간형이 단가이저이며 용 형태의 카이저 드래곤, 인어 형태의 카이저 넵튠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각 형태에 따라 세 파일럿의 역할이 순환하는 형태인 것이 특이점. 변형은 기계적인 형태가 아닌 동체가 늘어나거나 마음대로 합쳐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부분에서는 겟타로보의 느낌을 준다. 변형시의 구호는 메타몰턴!

단가이저의 내부에는 저지 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인류가 존속해야 하는 존재인지 판단한다. 만약 이 단계에서 인간을 불필요한 존재로 인지한다면 전 인류를 멸망시킬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설정은 요코야마 미츠테루마즈에서 차용한 설정인듯 하다.

이 기체의 이름은 어디까지나 단가이저이다. 단가이저3는 작품의 이름임에 주의. 애석하게도 단 한번도 입체화가 된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 전신을 확인할 수 없다.

3. 형태

3.1. 단가이저

단가이저의 기본형인 인간형. 메인 파일럿은 히나이며 신디가 풍수 시스템 제어를, 레이카가 기계 시스템 제어를 맡는다. 사지가 달려있어 격투전에 능할 것 같지만 의외로 격투전의 횟수는 적다. 도리어 4대 속성 용의 풍수 시스템을 가장 메인으로 사용하는 타입. 풍수 시스템을 사용할때 사파이어의 수호신체인 불의 가이플레임을 쓰러뜨렸다. 무장과 필살기는 다음과 같다.

3.2. 카이저 드래곤

파일:dangaizer_dragon.png
단가이저의 제 2형태. 서양의 드래곤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비행할 수 있다. 메인 파일럿은 신디이며 레이카가 풍수 시스템 제어를, 히나가 기계 시스템 제어를 맡는다. 따로 내장된 무기가 없으며 물어뜯기, 발톱, 꼬리 등을 이용한 격투전이 주특기이다. 2화에서 변형해 가이플레임을 격투로 압도하지만 영거리 사격에 당할 위기에 놓였다. 4화에서는 가이스톰과 1:1 대결을 나서서 결국 승리한다.

3.3. 카이저 넵튠

파일:dangaizer_neptune.png
단가이저의 제 3형태. 양 다리가 합쳐져 인어의 하반신으로 변화하고 입 주변에 수염같은 느낌의 장식이 생겨난다. 동체도 푸른색으로 변화. 메인 파일럿은 레이카이며 히나가 풍수 시스템 제어를, 신디가 기계 시스템 제어를 맡는다. 수중전용 형태이지만 비행도 가능하진다. 가이웨이브를 해저로 유인해 액체 금속의 활동을 막은 뒤 격퇴. 무장과 필살기는 다음과 같다.

3.4. 그레이트 단가이저

4화에서 지구군으로부터 공격받은 단가이저가 반격을 행한 뒤 변화한 형태. 손가락, 어깨 장갑 등이 뾰족하게 늘어나고 체격이 커지며 용의 날개와 꼬리가 생겨난다. 저지 시스템의 결과로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판단한 단가이저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형태이다. 인류를 멸망시킬 정도로 강한듯 하지만 활약도 하기 전에 작품이 끝나버려 판단이 불가능해졌다.(...)

4. 블러디 카이저

월면에 봉인되어 있던 인류 최후의 방패. 단가이저가 그레이트 단가이저가 되는 순간 월면의 기지가 전개되며 등장했다. 외견은 약간 도장이 다른 단가이저. 아무래도 저지 시스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또 하나의 단가이저로 추정된다. 물론 엔딩에서 잠깐 얼굴만 비추고 끝났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성우는 마찬가지로 스즈오키 히로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