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다테 치즈코(伊達地図子) |
성우 | 이토 미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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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크로 트립의 주인공.2. 특징
중학생 소녀. 베리 블로섬을 조금은 평범하지 않을 정도로 좋아한다. 엉뚱한 일로 쿠로마를 알게 된다. 쿠로마와 엮인 후 이런저런 일을 거쳐 악의 조직 포사마그나의 참모가 된다. 참모로서의 실력은 쿠로마가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라는 듯 매우 뛰어난데, 치즈코가 참모로 활약한 화에서 치즈코의 계획은 언제나 최소치가 성과를 거둔 수준이고 베리 블로섬을 노린 계획은 언제나 먹혀들었다. 첫 작전은 치즈코가 베리 블로섬을 보고 감동한 나머지 지령을 제대로 내리지 못해 패배한 것이고, 2번째 작전은 아예 베리 블로섬의 필살기 아이템인 스틱을 빼앗는 데 성공했다. 머리 굴리는 직업이 천직인 것도 있는 것 같지만 오랫동안 덕질을 해 온 영향도 있을 듯.베리 블로섬을 덕질하는 이유는 작중 묘사를 보면 어머니의 잦은 전근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아무 것도 정을 붙이지 않고 있다가 베리 블로섬의 전투를 직관하며(!) 고전 끝에 승리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도시의 명운이 달렸다고는 해도 조금은 고전하는 편이 좋다고 말할 정도로 어딘가 약간 엇나간 상태. 그렇다고 해서 비슷한 편에 속하는 이 사람처럼 사디스트라 불릴 수준까지는 아니고, 마법소녀가 고전 끝에 적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면서 하악하악거리는 중증 덕후라는 것은 동일하지만 치즈코는 딱히 괴롭히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마법소녀가 고전 끝에 승리하는 걸 보고 싶어하는 정도고, 결정적으로 이쪽은 코미디에 더 중심이 쏠려 있기 때문에 우테나보다는 조금 더 평범한 소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