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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21:40:15

다키아 이르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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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다키아_이르멜.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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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부패의 사제히로인. 미소공 칼토 이르멜의 장녀이자 마법사이다.

2. 작중 행적

이르멜 가의 마차에서 포박되어 있었지만 마르낙이 카르멘의 의뢰를 수락하고 동행하는 중 이를 눈치챈 덕분에 구출된다. 이후 이 일은 자신의 오빠가 얼마전 혼담이 들어온 용왕국의 왕자에게 팔아버리려 한게 분명하다며 마르낙과 카르멘에게 몸무게만큼의 금을 줄테니 이르멜 가의 영지인 베아투스로 데려달라는 의뢰를 부탁한다.

근처 마을의 여관에서 성희롱을 일삼던 남자들을 쫓아내고 자기가 불의한 일을 못참는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새벽에 마르낙에게 쫒기는 신세인데 상의도 안하고 뛰쳐나가면 곤란하다며 다음부터는 열심히 참아야 할 거라며 한번만 더 그러면 힘줄을 끊어 추격자들에게 넘겨버리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이후 부패의 어머니에게 빵을 먹이던 중 찾아와 자신에게 그런식으로 경고한 것은 자신이 마법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냐고 묻자 마르낙은 그렇다고 한다. 이에 다키아는 그럴 줄 알았다면서 마르낙이 자신을 보는 시선은 마법사에게 상처입은 사람의 것이였다면서 그래도 그런 눈빛이면서 앞으로 잘하라는 말을 한것은 마르낙이 처음이었다며 대개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하려 했다며 앞으로도 쉽게 참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다음부터는 상의해보겠다고 말한다. 마르낙은 결례를 범했다며 사과하고 화해한다.

3. 여담



[1] 이 세계관의 마법사들은 방대한 마법과 고대어에 대한 지식이 노력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머리 속에 들어와있어, 하나같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영 귀찮아하며 교양을 배우려하지 않아서 남을 하찮게 여기는 탓에 남을 막대하는 막장들이 많다. 마르낙이 최근에 함께 했던 마법사도 무례한 말을 막하는 인물이었지만 그 정도도 그나마 나은 정도라고 할 정도였는데 덕분에 다키아의 교양 넘치는 말투에 마르낙은 매우 놀라워했다. 게다가 다키아가 귀족이라서 귀족+마법사는 무례하기 딱 좋은 조합임에도 그 놀라움은 매우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