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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5:19:32

다크온 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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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어빌리티

1. 개요

쉐도우 프로브의 로봇 바쿠간.

애니메이션에선 기계 바쿠간답게 은색으로 등장하지만 완구에서는 어둠 속성의 일반적인 색인 검은색으로 발매되었다.

2. 작중 행적

다크온 히드라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로봇 바쿠간 2호. 첫 등장시 히드라로 위장하고 있었는데[1] 잉그램의 공격으로 실피 일부가 벗겨지면서 히드라가 아님을 들키고 이후 잉그램과 슬래쉬의 뇌전 격류파를 맞고 실피가 전부 불타며 본 모습을 드러낸다.

전작에서 히드라가 보인 무지막지한 위상에 걸맞게 엄청난 파위를 발휘하여 상당한 실력자인 슌이 전력을 다해 싸웠음에도 수세에만 몰린 끝에 어이없게 패배하였다.[2][3] 하지만 이후에는 베타 시티에서 드래고의 신 어빌리티인 드래곤 워리어에 당하거나 감마 시티에서 잉그램에게 제대로 리벤지 당하는 등 1호기인 알타일 못지 않게 패배만 반복하는 부진한 전적을 보인다.

그래도 쉐도우는 하데스를 맘에 들어해서 다른 헥스 맴버들이 로봇 바쿠간을 바꿀 때도 하데스를 고집했고 원본인 히드라와 붙을 때도 정면에서 힘으로 완벽히 압도하며 적당히 비중은 챙겼지만 결국 분노한 아리스와 히드라에게 파괴당한다. 하데스가 파괴된 후에 쉐도우는 다크온 맥스파이더로 꺼내게 된다.

여담으로 슌은 하데스가 히드라를 실험해서 만든 로봇 바쿠간임을 알아채 분노했지만 어째 슌보다도 히드라와 연이 깊은 드래고나 연에 슌보다 격정적인 단의 경우 그런 묘사가 없고 침착하게 싸웠다. 아마 슌 때와 달리 딱히 히드라를 사칭하지는 않아서 그냥 외형을 히드라와 비슷하게 만든 로봇 바쿠간 정도로 여긴 듯하다.

3. 사용 어빌리티

히드라의 데이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외형도 뱃쪽의 톱날,[4] 머리와 꼬리가 3개씩 달려있는 등 히드라와 유사하다. 다른 로봇 바쿠간들에 비해 어빌리티 수가 정말 적다.[5]

강력한 몇몇 어빌리티의 경우 사용 뒤 충전하느라 쿨타임이 걸려 즉사시키기 어렵고, 몸 구조가 균형 잡히지 못해서 균형이 한번 무너지면 무게 때문에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다.[6] 덤으로 시야가 좁아 다수의 적을 쫓을 수 없고 어빌리티 무효화 기능이 없어 유틸도 떨어지는 알타일의 단점이 전혀 개선되지 않아 알타일처럼 그리 전적이 좋지 못하다.

히드라로 위장했을 때 사용한 어빌리티들은 다음과 같다. 이 중 하데스의 어빌리티로 이어진 건 페이저 트라이던트로 계승된 데스 트라이던트 뿐이다.

[1] 팝 아웃 이전 구슬 형태와 팝 아웃 연출, 몬스터 형태, 심지어 어빌리티까지 똑같았다![2] 초반에는 동료를 생체실험해서 로봇 바쿠간을 만든 것에 분노하여 이성을 잃었다지만 이는 초반 뿐으로 한번 패배한 뒤에는 슌답게 냉정을 되찾고 응전했음에도 밀렸다. 이 때 어빌리티가 1장밖에 안 남았다는 설정 때문에 막상 후반에 정신 차린 뒤에도 쓸 수 있는 수가 없어 당했다는 식으로 처리되었지만 나중에 어빌리티를 마구 난사해대는 것을 보면...[3] 사실 해당 배틀 자체가 신 로봇 바쿠간인 하데스를 띄어주기 위해 상대적으로 슌이 평상시보다 너프를 먹었다. 당장 이전 로봇 바쿠간인 알타일이 다수의 타깃은 쫓아가지 못한다는 점을 파악해 잉그램의 그림자 분신으로 대응했는데 하데스를 상대로는 회피용으로만 사용했다.[4] 다만 그 용도는 다르다. 히드라는 톱날을 회전시켜 상대를 갈아버리지만, 하데스의 "톱날"은 대포를 보호하는 뚜껑 정도에 불과하다. 실제로 원본인 히드라와 대결할 때 히드라가 이 톱날로 적을 갈아버리는 디스트로이 베니쉬를 하데스에게 시전했을 때 하데스는 자신도 톱날로 반격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고 그냥 당했다. 분명 히드라로 위장할 당시 이 톱날로 잉그램을 갈아버렸는데도 말이다...[5] 히드라로 위장하고 있었을 때에는 히드라의 어빌리티를 사용했는데 어째 정체를 드러낸 이후로는 전혀 쓰지 않는다. 기껏해야 데스 트라이던트를 모방한 페이저 트라이던트 정도.[6] 20화에서 이런 일이 두 번이나 있었는데, 첫 번째는 바쿠간 슛을 할 때 드래고, 샤이먼, 하데스가 동시에 충돌하는 바람에 팝아웃되자마자 통통 튀다가 뒤로 벌렁 넘어졌고, 두 번째는 아까의 상황에서 다시 일어나 페이저 트라이던트로 한방 먹이려는 찰나 샤이먼의 쉐이드 링에 반사당하고 뒤이은 드래고의 버닝 드래곤에 추가로 직격당해 또 넘어졌다.[7] 적이 두 대 있으면 데미지가 분산돼서(각각 150씩 깎는다.) 보통 아래의 "포톤 테일"과 더블 어빌리티로 같이 쓴다.[8] 이 어빌리티도 딜이 분산되거나 한 대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인지 "페이저 트라이던트"와 함께 쓴다.[9] 이걸 20화에서 처음 썼는데, 첫번째 발사로는 바론의 샤이먼을 제대로 관광보내며 포스를 과시했으나, 그 한방에 파워를 다 써버려서 드래고한테 한번 더 발사하려 할 때는 중간 대포에서 연기만 터져 나왔다(...). 어이가 빠진 쉐도우가 "왜 먹통이 된 거냐 하데스?! 움직여, 움직여, 움직이라니까! 엉!?"이라고 난리친 건 덤.[10] 첫번째 타겟인 샤이먼은 직전에 드래고가 사용한 파이어 실드로 200을 깎은 것에 더해 바론이 스파크 로어를 대동해서 간신히 450의 라이프 게이지가 깎이는 것으로 줄였고 베가가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재충전에 성공했지만, 드래고노이드의 새로운 퍼펙트 코어 어빌리티에 역으로 당하고, 두번째는 잉그램과 엘핀의 방어 어빌리티에 막힌 걸로도 모자라 충전턴에 역습을 당하고,(밀렌느가 베가로 지원사격을 하려고 했으나 엘핀이 델타 마린 스노우로 어빌리티를 무효화시키는 바람에 같이 털렸다.) 세번째는 발사 직전에 커맨드 카드 링 제로에 강제 정지당해 하데스가 파괴된다.[11] 사실 이 어빌리티는 대상 하나를 확실하게 끝장내는 대신 한발 쏘면 무방비 상태가 되는 만큼 상대가 하나이고 확실하게 명중시킬 수 있는 상황을 유도한 다음에 마무리용으로 사용해야할 무기인데 쉐도우는 이런 무기를 대상이 여러명이든 관계 없이 그냥 막 쏴대니 족족 패배하는 것이다.[12] 한국판에서는 어떻게 번역한건지 블루 버스트라고 한다...[13] 자신의 파워레벨 1200 상승.[14] 촉수로 상대를 휘감는 히드라와는 연출이 다르다. 나중에 히드라가 하데스랑 싸울 때도 레이저는 안 쏘고 구속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