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CR Soft에서 제작하고 액토즈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2009년에 프리챌에서 카르카스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다가 중단했으며, 이후 실패시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대상 연령층을 바꾸어 새로 서비스하고 있다.공격할 때마다 몹들이 터져나가는 유혈사태를 보여주며 당당히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플레이어 역시 오버킬당할 시 사지가 잘린다. 피 튀기고 오체분시되는 것을 싫어한다면 옵션에서 끌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빛이 되어 사라지는 건전한 이펙트를 보여준다.
게임의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2011년 9월에 최고 레벨이 50레벨로 확장된 이후로 2014년 4월 현재까지 만렙 확장 및 신규 던전이 추가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계속해서 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걸 보면(신 캐릭터나 시스템 추가, 이벤트 연출의 개선, 버그 수정 등등) 운영을 아예 손 놓은 것 같지는 않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컨텐츠인 만렙 확장과 신규 던전 업데이트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2014년 09월 24일부로 한국내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었다.
Nexon GT에 의해 북미, 유럽, 일본 서비스가 확정되고 2014년 07월 22일 부로 스팀에서 서비스가 오픈하였다. 허나 이후 2015년 중반 정도에 소리소문없이 스팀 서비스마저도 종료하였다.
결국 여러 국가에서 프리 서버가 나왔다가 중국 프리서버만 남았다. (근데 이젠 중국서버도 접속안됨)
2. 플레이어 캐릭터
성별은 고정이며, 캐릭터 생성 시 헤어나 얼굴, 체형의 설정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캐릭터들의 음성이 상당히 충실하게 만들어진 것이 상당히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워리어 (브레이커 / 버서커)
양손검을 사용하는 남성 전사.
- 나이트 (팰러딘 / 크루세이더)
한손검 또는 둔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여성 기사.
- 헌터 (트릭스터 / 슈터)
활과 체술을 이용해서 싸우는 클래스. - 여성 헌터
2013년 8월에 추가되었다. 최초로 추가된 이성 클래스. 사용하는 스킬은 남성 헌터와 대체로 유사하지만, 행복잡기 등 독자적인 기술이 일부 존재한다.
- 메이지 (매지션 / 소서러)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
- 씨프 (어쌔신 / 아웃사이더)
단검 또는 수리검을 사용하는 클래스.
- 파이터 (스피더 / 밸런서)
2013년 초에 새로 추가되었다. 건틀릿과 통파를 사용하는 격투가 클래스. 용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이 있다.
3. 특이 시스템
3.1. 아바타
여타 게임처럼 아바타를 캐시로 팔지 않고 던전에서 랜덤하게 드랍되도록 해놓았다. 덕분에 던전을 계속 돌아서 아바타를 얻을 수도 있고 경매장에서 골드로 구매할 수도 있다.대신 아바타 자체에 달린 능력치는 없으며, 능력치를 달고 싶다면 캐시를 써야 한다.
3.2. 뷰티샵
마을에서 B를 누르면 들어갈 수 있다. 아바타를 입어보면서 어떤 룩을 맞출지 확인해볼 수 있으며, 낚시로 얻는 뷰티샵 이용권을 이용해 헤어나 얼굴을 바꿀 수 있다. 체형은 골드를 이용해서 변경할 수 있으며 변경할 경우 부위당 가격을 매긴다.3.3. 퀘스트 던전
퀘스트를 깨다 보면 특이한 방식의 던전을 플레이할 때가 있다. 대부분은 일반 던전을 베이스로 이벤트가 약간 추가된 정도이지만, 일부 퀘스트 던전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어서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어 쏠쏠한 재미를 준다.3.4. 퀘스트의 수락과 거절
단순히 수락/거절 스위치만 있고 땡치는 형태가 아니라 퀘스트 수락 및 거절 시 선택지의 문장이 따로 존재하고, 거절할 때의 NPC의 대사도 각각 준비되어 있다. 퀘스트 진행 중 심심할 때 거절하면서 NPC의 반응을 보는 재미가 있다.3.5. 일괄 판매 시스템
상인 NPC한테 아이템을 팔 때, 일정 등급 이하의 장비 아이템과 및 플레이어가 선택한 특정 아이템을 한꺼번에 팔아치울 수 있다. 일일이 하나씩 판매 버튼 누를 필요가 없어서 매우 편리하다.3.6. 고블린 머니 포인트
퀘스트를 깨거나 스트레스(피로도 개념)를 소모하다 보면 쌓이는 포인트로, 이게 100점 쌓일 때마다 뽑기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물약류가 나오지만 운이 정말로 좋다면 적립된 골드의 일정 %를 획득할 수 있다.3.7. 보스 몬스터 카드
보스를 쓰러뜨리면 일정 확률로 카드가 드랍되고, 이 카드들은 별도의 카드 인벤토리에 보관된다. 특정 관계가 있는 카드들을 모으면 덱이 활성화되고 덱 중 하나를 선택해서 능력치를 약간 강화시킬 수 있다.카드마다 별 모양으로 표시되는 레벨이 있는데, 드랍되는 건 1성과 2성이고 나머지는 골드로 합성을 해서 얻어야 한다. 그런데 같은 종류의 카드를 합성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카드의 레벨 업 버전이 나오는 게 아니고 아무거나 나와서(다른 보스의 카드보다 동종의 카드가 나올 확률이 높기는 하다) 이런 확률 놀음이 다 그렇듯이 4성 이상을 얻기는 드럽게 힘들다.
사실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정도는 상당히 낮으므로 캐릭터의 강화에 있어서는 그렇게 큰 의의는 없고, 수집을 좋아한다면 게임 중에 잔재미를 얻을 수 있을 만한 요소이다.
카드 인벤토리는 계정 내의 모든 캐릭터에 공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