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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17:40:27

다크 엔젤(이나즈마 일레븐)


1. 개요2. 상세
2.1. 선수명단
2.1.1. GO 시리즈 대전 루트 한정 멤버
2.2. 사용 필살기

1. 개요

ダークエンジェル / Dark Angel. 이나즈마 일레븐 3에 등장하는 축구팀. 마계군단Z천공의 사도의 혼성팀으로 스파크와 봄버 유저가 근거리 통신을 하면 찾을 수 있는 숨겨진 팀이다. 더 카오스와 상당히 비슷한 팀이다. 서로 정반대의 속성[1]인 팀이 합친 것도 그렇고. 차이점은 더 카오스는 프로미넌스와 다이아몬드 더스트의 동맹이지만 다크 엔젤은 마계군단Z가 천공의 사도를 굴복시켜서 만든 팀이다.

2. 상세

천년제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마계군단Z의 힘에, 세인을 비롯한 천공의 사도 팀이 의식을 지배당하는 것으로 인해 결성된 팀. 사실 데스타가 말했던 '마왕'이란 건 바로 "마계도 천공도 뛰어넘은 존재"로, 천사와 악마의 힘이 합쳐진 이 다크엔젤 팀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크엔젤팀은 완전한 부활을 위해 산제물로 엔도 일행의 영혼을 노리며 덤벼온다. 시합에선 마계군단Z, 천공의 사도의 필살기 외에도 세인과 데스타의 합체기 쉐도우 레이도 사용한다.

대결에서 승리하면 천공의 사도 팀에게 걸려있던 세뇌가 풀리고, 세인은 우리들의 손을 더럽힌 걸 절대 용서못한다면서, 시합에서 패배해 약해져있던 마계군단 멤버를 없애려 든다. 하지만 엔도가 "사명 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축구는 그냥 즐거운 거라고" 라면서 세인의 앞을 가로막고, 그 사이에 데스타는 1000년뒤 다음 천년제에서 반드시 이 세상을 지배하겠다고 말하며 마계군단 멤버을 이끌고 재빨리 사라진다. 이에 세인은 "너 땜시 놓쳤잖아!" 라며 화를 내려다가 같은 팀의 규엘이 말려서 겨우 진정한다. 그리고는 1000년 뒤에 인간이 잘못된 과오를 저질렀을 때 반드시 심판해주겠다는 말을 남기며 천공의 사도 멤버를 이끌고 사라진다.

애니 111화에서는 마계군단Z가 패한 직후에 정말 갑작스럽게 등장. 엔도 일행 중에서 11명의 선수들[2]을 선택해 완전한 부활을 위한 의식으로 축구 시합을 벌인다. 역시나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엔도 일행을 고전시키지만 2:1로 역전패 당해버리고, 결국 마왕(다크엔젤)은 다시 1000년의 봉인으로 잠든다. 경기가 끝난 후, 세뇌가 풀린 세인은 사명에 따라 마계군단Z를 영원히 봉인하려 하지만, 엔도가 말리는 바람에 마계군단Z는 1000년 뒤에 두고 보자는 말을 남기고 재빨리 도주했다.

이 사건을 통해, 세인은 자신이 마계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악마에게 지배당했었던 거고, 또한 전설 속의 마왕의 정체는 바로 자신들의 마음 속에 있던 그 '증오심' 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세인은 선조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혼과 영혼의 충돌인 축구를 통해서 증오심(=마왕)을 없앴던 거라고 말한다. 그후 세인은 축구의 훌륭함의 알려준 엔도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천공의 사도를 이끌고 천계로 돌아간다. 게임판에 비하면 훨씬 훈훈한 엔딩.

스파크/ 봄버 이후에 발매된 디 오우거에서도 다크엔젤과 승부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굳이 다른 버전과 통신할 필요가 없으며, 만나는 조건은 진 최종보스보다 까다롭다.[3] 그렇지만 난이도는 진 최종보스가 다크엔젤보다 넘사벽인만큼[4] 레벨이 충분하지 않다면 다크엔젤부터 도전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후속작인 이나고를 포함해서 보면 히든 보스의 혼성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 팀이 다른 팀보다 우위에 있는 팀이다. 다른 팀은 대등한 관계로 팀을 합쳤던 것인데 다크 엔젤은 마계군단Z가 천공의 사도를 제압하면서 만들어진 팀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나이레의 고질병인 밸런스 문제로 의도치않은 굴욕을 받았는데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팀드록국 국가대표 축구팀강화인간 축구팀이 마왕 다크엔젤을 능가하는 실력자로 나오는 바람에 마왕이 인간보다 못한 존재로 추락해버렸기 때문이다.[5] 물론 이는 다크 엔젤이 정식으로 축구를 배운 정식 축구 팀이 아니라 그저 인간들과의 결전을 위해 축구를 이용한 아마추어 축구 팀이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변명은 가능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천계와 마계가 천년전부터 축구로 겨뤘다고 언급된걸 생각하면 설득력이 부족한 변명이다.

2.1. 선수명단

(A:천공의 사도 소속 / D:마계군단Z 소속)

2.1.1. GO 시리즈 대전 루트 한정 멤버

2.2. 사용 필살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크 엔젤(이나즈마 일레븐)/필살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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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기술>
쉐도우 레이 - 데스타&세인 <합체기>

<드리블 기술>
데빌 볼 - 사타나토스

<블록 기술>
고 투 헬 - 사타나토스

<캐치 기술>
디 엔드 V2(→V3) - 아스타로스

[1] 프로미넌스는 불, 다이아몬드 더스트는 얼음, 천공의 사도는 천사, 마계군단 Z는 악마.[2] 엔도, 고엔지, 키도, 후부키, 후도, 히로토, 카베야마, 토라마루, 토비타카, 피디오, 테레스.[3] 다크엔젤은 각각 천공의 사도와 마계군단Z를 최소 1번씩 이겨야 등장하기에 비슷한 조건이 없는 진 최종보스에 비하면 만나는게 까다로운 편이다.[4] 일단 TP 무한을 달고있는건 다크엔젤과 같지만 선수들의 레벨이 다크엔젤보다 훨씬 높고 기본적인 능력치도 아주 높다. 무엇보다 다크엔젤의 키퍼는 레벨 60에 가드력 66이지만 진 최종보스의 키퍼는 레벨 78에 가드력 116이라 어중간한 육성상태론 뚫는게 불가능에 가깝다.[5] Wii버전 게임인 스트라이커즈 2013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리틀 기간트가 다크엔젤의 상위팀으로 나옴으로서 빼도박도 못하게 됐다. 본가에서도 준수한 능력치에 고위력기들을 TP소모 없이 쓰는 강적이긴 했으나, 브라질팀이나 강화인간 축구팀보다는 강해도 초반부터 압도적인 능력치를 보유한 리틀 기간트만은 못하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