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1935년 12월 28일생으로 군마현 마에바시시 출신.
1. 소개
1. 소개
70년대에 타미야제 프라모델의 박스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이름을 날렸으며 그외에도 소년 잡지, 세계의 위인들을 다룬 위인전 전기의 삽화 및 표지 그림, 플라스틱 모델의 박스아트등을 많이 다루어서 스승인 코마츠자키 시게루(小松崎茂)[1][2]와 함께 메카닉 일러스트의 전문가로 꼽힌다.세부적인 부분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된 전차와, 전차와 어우러지는 마찬가지로 섬세한 고증으로 표현된 병사들의 모습 등등으로 완성된 박력 넘치고 자료로서의 가치까지 가득한 일러스트들은 당시 프라모델 팬들에게 상당한 화제를 불렀다.
한데 이런 식으로 제품인 전차 말고 다른 것들까지 들어간 일러스트는 전차 외 다른 물건들까지 제품 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과대광고란 소리가 나오는 일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프라모델 박스 그림도 완성된 일러스트가 아니라 배경도 없이 전차만 달랑 있거나 아예 사진으로 대체하거나 하는 상황이 오자[3] 로봇 프라모델 쪽의 일러스트로 노선을 변경, 전투메카 자붕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기갑계 가리안 등의 프라모델에 기존 로봇 프라모델의 박스 표지와는 크게 차별되는 일러스트를 선보이면서 리얼로봇물의 붐을 부르는 데 일조했다.
밀리터리풍 일러스트로 그려진 로봇이 어떤 거다란 걸 보여준 데스트로이드 토마호크 일러스트.
단쿠가 팬들에게 익숙한 이 일러스트도 다카니 요시유키가 그린 것이다.
일러스트 하나는 여전히 MG보다 낫다는 소리 듣는 구판 1/100 뉴건담 일러스트 역시 다카니 요시유키의 그림.
스트라이커즈 1945, 1945 2, 1999의 판촉용 일러스트도 다카니 요시유키의 그림이다.
참고로 2의 오프닝에서는 아예 대놓고 프로듀서인 나카무라 신을 제치고 맨 앞 맨 위에 크레딧되는 역대급의 예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 외 일러스트
다카니 요시유키의 화풍은 알게 모르게 밀리터리 계열 일러스트부터 로봇물 일러스트에까지 영향을 끼쳤으며, 다카니 요시유키 역시 2000년대 와서도 여전히 활동중이다.
긴 활동 기간에 비하면 화집 등 출간물은 적은 편인데, 한국에 출간된 다카니 요시유키의 책으로는 전격! 독일전차군단이 있다.
[1] (1915년 2월 14일~2001년 12월 7일.) 도쿄도 출신의 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공상과학 일러스트, 위인 전기물 프라모델 상자의 박스아트 등등의 그림들을 전문적으로 스케치하는 일본 삽화계의 제 1인자로서 폭넓게 활약했다. 1948년에 SF모험 활극 이야기 지구 SOS로 데뷔하였고 1960년대부터는 전쟁을 모르는 세대의 아이들을 위해서 밀리터리 모형의 붐이 일면서 각 소년지에서 본인의 특기분야를 발휘하여 세밀하고 치밀한 메카 일러스트를 디자인하여 다양한 매체로 소개하여 군함, 전차, 비행기 등의 전쟁 일러스트를 많이 발표한다. 이로 인해서 프라모델 상자그림의 히트메이커로 불려지게 된다.[2] 그의 뛰어나고 화려한 그림체로 인해서 이시노모리 쇼타로, 치바 테츠야, 카와사키 노보루, 테즈카 오사무, 마츠모토 레이지 등의 당대 최고의 유명한 만화가들이 그의 실력에서는 한수 배우고 갈 정도이다. 또한 그는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잇달아 새로운 취향의 작품을 배출하며 만년이 되어도 붓을 놓지 않았으며 실제로도 반전주의자이기도 해서 무엇보다 전쟁의 체험자로서 전쟁을 싫어하고 반전과 평화를 호소하고 있었다. 2001년에 심부전증으로 향년 86세로 타계했다.[3] 전함의 경우는 함재기가 있으면 그나마 상황이 낫고, 설령 전함이나 전차 하나만 있어도 삽화가의 실력에 따라 상당한 수준을 보여준다. 이동훈(번역가)는 이런 기초적인 지식도 모르고 현 삽화가들을 까는 글을 올려 논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