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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03

다이앤 응우옌

다이앤 응우옌
Diane Nguyen
파일:Diane_Nguyen_S1-4_design.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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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iane_Season_Six_Pt2.webp[1]
이름 다이앤 응우옌 (Diane Nguyen)
성별 여성
직업 대필 작가 → 작가
관련 인물 남편 가이
전남편 겸 친구 미스터 피넛버터
전 남자친구 웨인
친구 보잭 홀스맨
친구 프린세스 캐럴린
친구 토드 차베스
생년월일 1980년 3월 19일 (41세)[2][3]
성우 앨리슨 브리[4]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보잭 홀스맨의 등장인물. 베트남계 미국인이며 작중에서 보잭과 가장 닮은 인물로 보잭이 심적으로 꽤 의존하는 것으로 나온다.[5]

2. 성격

페미니즘과 사회정의 등을 추구하고 취재를 위해 분쟁지역에도 갈 정도로 당찬 여성상이지만 역시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타협하며 좌절하는 전개가 흔히 나온다. 특히 본인도 꽤 인생살이 굴곡도 심하고 삐뚤어진 부분이 많은 편으로, 레드넥 가족들에게 무시당했고 관계가 매우 좋지 않아 이에 관한 컴플렉스로 사회적 이상을 추구하게 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덕분에 막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특히 자신의 성향과 정 반대라는 점에 끌려서 미스터 피넛버터와 결혼한 후로는 정치적 사상적 차이가 너무 심각해 상당한 갈등을 겪는다. 이러한 막나가는 경향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에게 무척이나 의지하는 보잭하고 닮았다.

3. 작중 행적

시즌 1에서 본 작품의 주인공인 보잭 홀스맨의 자서전 대필 작가로 활동했다. 자신을 멋지게 묘사해주길 바랬던 보잭의 바람과 달리 자신의 성격상 자서전에서 그를 형편없고 망가진 인간으로 솔직하게 묘사하고 말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보잭이 불쌍해보여 인기가 올라가는 역효과가 난다.

시즌 2에서 분쟁지역 봉사를 나갔다가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좌절해 피넛버터 몰래 보잭의 집에 몸을 숨기게 되는데, 그 기간동안 보잭도 당황할 정도로 폐인으로 살게 된다. 합리적이고 도덕적인 기준으로 남들을 판단하고 평가하며, 충고해주지만 정작 그녀 자신이 그러한 기준에 미달하는 사람인데, 그 사실을 직시 할때마다 자기혐오에 빠져 좌절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6]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 느끼는 소외감도 상당한데, 자신의 기원을 느끼기 위해 떠난 베트남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인에게는 현지인으로, 현지인에게는 미국인 취급 당하는 데에서 이러한 심리 묘사가 잘 드러난다.

시즌 6에서 잘 일하고 있던 미디어사가 거대 문어발 초대기업에게 먹혀서 사라져버리고[7] 자신도 대기업에 고용되었으나 진실을 추구하는 성격 때문에 바로 잘리고 만다. 졸지에 백수가 돼버려서 다시 프리랜서 작가로 돌아갔는데 운 좋게도 캐럴린의 도움으로 선금을 받고 자신의 자서전을 쓰게 된다. 그러나 자서전을 쓰려고 자기를 되돌아보니 원체 내면이 보잭과 비슷한지라 결국 자서전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까지 걸리게 된다. 피넛버터와는 이혼하고 자신과 같이 취재하던 카메라맨인 버팔로 수인 '가이'와 사귀며 시카고에서 동거하고 있으며 보잭에게는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관계를 회복했으며 서로 의지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시즌 6 후반부에서는 또 다시 꼬이는 보잭의 인생사에 방관하고 싶으면서도 계속 신경쓰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보잭이 자살예고("수영하러 간다")성의 취중 음성메시지를 다이앤의 전화로 남기고 익사할 뻔 하면서 어느정도 혼란은 겪지만(작중에서는 대사 한줄 정도로만 묘사된다.), 결국 '가이'와 결혼하고 휴스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Nguyễn이라는 알파벳으로 표기하면 어떻게 발음해야할지 참으로 난해해지는 성으로 인해 작중 여러 인물에게 '어떻게 발음하는 거예요?' 라는 질문을 주기적으로 받는다.[8] 참고로 응우옌은 베트남에서는 매우 흔한 성씨로 쯔놈 한자로는 阮(완)이라 적는다.

[1] 시즌6 후반부[2] 최종화 기준[3] 출처[4] 최근에 그녀가 이 역을 맡은게 정말 후회되고 사과한다는 발언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베트남계 미국인 캐릭터는 베트남계 미국인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어서라고.[5] 시즌 1에서는 보잭이 다이엔에게 빠져서 병크를 터뜨리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6] 시즌 2에서 분쟁지역 봉사활동을 제안한 갑부를 취재하면서 그가 위선적 인물이라고 비판하지만, 정작 위급상황이 터지자 그녀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고, 갑부는 리더십을 발휘해 목숨을 걸고 피난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보며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사건을 접한 다이앤은 작가로서의 회의에 빠져 평론은 커녕 연예인 트위터봇 활동을 하게 된다.[7] 심지어 그 대기업이 회사를 사버린 이유가 다이앤이 자신들에게 좋지 않은 기사를 써버리자 다음날 바로 인수 합병해버린 것이다.[8] IPA로는 \[ŋwǐˀən\] / \[ŋwĩəŋ\], 옛 한글로 표기하자면 \[ᅌᆌ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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