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5-24 01:42:14

다이몬즈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53292360_1.jpg

1. 설명2. 등장인물

1. 설명

요네하라 히데유키만화로, 데즈카 오사무의 '철의 선율'을 원작으로 한다.

내용은 사이몬 헤이트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절친 프로그레스와 그의 4명의 보디가드에 의해 양팔과 가족을 잃은 후, 미지의 힘 제스모스를 연구하는 한 박사의 도움을 얻어 강철팔을 얻은 후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

원작인 철의 선율은 이탈리아계 마피아인 아르바니가의 일원인 친구 에디와 여동생 아리사의 결혼을 계기로 아르바니가의 일족이 된 타크야를 주인공으로, 살인을 목격하고 살인 청부업자와의 대질에 응했다는 이유로 친구인 에디를 포함한 아르바니 일족에게 양팔을 빼앗긴 타크야가 PK(초능력)을 연구하고 있던 유태계 의사 매킨토시를 만나 자신의 증오의 힘에 의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의수를 손에 넣고 에디에 대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사실 원작과 비슷하다고 할만한 부분은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미지의 힘에 움직이는 의수를 얻어 조종한다는 기본 설정이고, 전체적인 전개는 작가 요네하라 히데유키의 창작이다.

제목의 다이몬즈(악마의)는 주인공 이름인 헤이트에 붙여 '다이몬즈 헤이트(악마의 증오)' 혹은 적 프로그레스에 이름에 붙여 '다이몬즈 프로그레스 (악마의 진화)'로 쓰인다.

2. 등장인물

사이몬 헤이트
- 주인공. 자신의 연구인 나노머신 기술을 병기로 활용하려는 모기업을 고발하려다가 절친한 동료였던 프로그레스외 일당들에게 양팔과 아내,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잃고 절망 속에서 우연히 '묶는 힘' 제스모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를 만나 강철 의수를 손에 넣고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별명은 다이몬즈 헤이트(악마의 증오).

제스트 로렌스
- 나노머신으로 양팔을 총기류로 개조한 킬러로 헤이트의 첫번째 표적.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한동안 폐인으로 있다가 헤이트의 도발로 기력을 얻어 싸우지만 결국 사슬에 목이 갈려 사망.

래핑
- 두번째 표적, 나노머신을 눈에 이식하여 최면술을 쓰는 마술사로 육체는 꼬맹이지만 사악하기로는 어른을 능가한다. 헤이트의 두번째 표적. 마을 사람 전체를 최면술로 조종해 헤이트를 죽이려 하지만 제 마술에 넘어가 도리어 마을 사람들에 찢겨죽는다.

아르다
- 세번째 표적, 투명슈트를 입고 나노머신을 양팔에 이식해 검으로 바꿔 무기로 사용하는 킬러. 타겟 이외의 대상은 절대 죽이지 않는 것으로 자신의 인간성을 증명한다는 뒤틀린 신념을 가지고 있다. 정작 타겟은 죄없는 어린아이건 노인이건 가리지 않으니 그저 위선자.

램퍼트
- 네번째 표적, 나노머신을 양팔에 이식해 거대한 팔로 개조하여 싸우는 완력형. 헤이트 본인에겐 아무 감정을 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딸의 희귀병을 치료하는 데에 헤이트의 딸인 유미의 장기가 적합했기에 헤이트 일가를 무너뜨리는 데에 협력했다. 결국 유미의 시신 회수도 포기하고 한꺼번에 헬기를 추락시킨 헤이트에 의해 양 팔을 잃고 궁지에 몰린 최후의 순간 제스모스가 발현되며 이성을 잃고 헤이트에게 달려드나, 막 발현된 제스모스로 붙들고 있었던 건 자신의 피 뿐이었기에 헤이트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 하고 그대로 고공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프로그레스
- 최후의 표적. 헤이트를 나락으로 빠뜨린 장본인. 사실은 제스모스를 연구하던 박사가 먼저 만난 적이 있는, 지배하는 힘 '에레세로스'의 소유자. 처음엔 단순한 세계정복을 노리는 죽음의 상인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 에레세로스를 통해 여러 고위층 인간들을 세뇌, 지배하여 기상 제어용 인공 위성을 발사해 물을 마신 인간만을 질식시키는 나노머신이 섞인 비를 내려 인류의 70%를 학살하고 나머지 30%의 생사 여탈권을 스왈로우에게 맘대로 하라며 넘긴다. 그리고 원래 자신의 소꿉친구였던 다이몬의 아내 히미코의 시신과 함께 잠적하나 스왈로를 통해 위치를 알게 된 헤이트와 최후의 싸움 끝에 패하여 사망한다.

스왈로우
- 제스모스를 사용하는 강철다리의 소유자. 극도의 인간불신자로 배신을 즐긴다. 제스모스 사용자는 자신 하나면 족하다며 헤이트를 추적하다가 아르다를 이용하여 헤이트를 제거하는데 실패하고는 헤이트의 제스모스 강도가 자신보다 높다는 사실에 분해하며 한동안 잠수를 탄다, 세계가 괴멸한 뒤에 다시 부각, 프로그레스에게 다시 죽음의 비를 내릴 수 있는 비밀번호와 스위치를 넘겨받은 상태였다. 파괴왕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레스인척 하여 헤이트를 끌어들여 프로그레스의 행방을 미끼로 제스모스 사용자간의 승부를 걸어온다.

아란
- 헤이트의 죽마고우로 램퍼트의 마을에서 경찰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