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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1 12:03:19

다래나무

파일:다래.jpg
다래나무
Hardy kiwi이명 : -
Actinidia arguta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
다래나무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낙엽 활엽 교목. 넓은 의미로는 키위를 생산하는 다래나무과를 통칭한다.

2. 상세

파일:다래 단면.jpg

다른 식물에 기대어 자라는 떨기나무(덩굴나무)로[1] 덩굴나무의 특성상 흙으로 덮인 지형보다 계곡 주변의 잔돌이 많은 곳에서 자주 발견된다. 꽃은 5-6월에 피며 열매는 9-10월에 익는데 식용할 수 있으며 머루, 산딸기와 함께 대표적인 산열매로 꼽힌다. 또한, 맛은 키위와 비슷한데, 그도 그럴 것이 이 녀석과 참다래나무는 같은 속(Actinidia)에 속하는 근연종이기 때문. 열매의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누가봐도 키위의 판박이다. 다만 맛에서는 개량종이라 볼 수 있는 키위(과일)가 우위여서 다래를 특화해서 재배하는 농가는 찾아보기가 힘들다.[2] 더군다나 야생종은 더 찾기 힘들다.[3] 줄기와 잎은 비자나무와 함께 구충제의 재료로 사용된다. 아종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키위가 열매로 달리는 '참다래나무'와, 고양이과 동물이 사족을 못 쓰는 향을 내는 개다래나무가 있다.[4]

3. 기타

창덕궁 후원에 천연기념물 제251호로 지정된 창덕궁 다래나무가 있다.


[1] 그래서 찔레와 함께 덩굴식물로 보기도 한다.[2] 다만 근래에는 토종 다래나무도 품종개량이 많이 되어 몇몇 품종은 적어도 맛만큼은 키위에 비해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3] 다만 기본이 야생이 많은데다가 판매용으로 키우지는 않지만 덩굴나무 특성을 이용하여 울타리 대용으로 쓰는 농가도 있어 야산에 밭을 일구는 농가근처에서는 의외로 쉽게 볼수 있기도 하다.[4] 개다래나무의 열매는 다래보다 길쭉하게 생겼으나, 간혹 충영이 생겨 이로 인해 기괴한 모습을 띠는 것도 있다. 개다래는 독이 없어 식용가능하나 그 맛이 무척 맵고 써 일반적으로는 식용하지 않고 약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