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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19:10:16

니노(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니노(열화의 검)에서 넘어옴

1. 개요2. 행적3. 게임상 성능4. 기타5.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1. 개요

파일:external/www.nintendo.co.jp/chara38.jpg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등장인물.
검은 송곳니의 일원인 소냐가 데려온 아이. 나이는 14세쯤으로 검은 어금니의 일원이지만 암살조직에는 어울리지 않게 천성이 착하고 순진한 소녀. 그래서 브렌단에게는 친딸처럼, 로이드와 라이너스에게는 친동생처럼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어머니인 소냐에게만은 심하게 냉대받는 중. 하지만 본인은 언젠가는 어머니도 마음을 열어줄 거라 믿고 있다.

2. 행적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자신도 조직의 일을 거들려고 제피르 왕자 암살에 지원하나, 아버지에게 냉대받는 그의 처지에 동병상련을 느껴 죽일 수 없어서 실패. 처분당할 지경에 이르지만 자파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마침 암살을 막기 위해 달려온 엘리우드군에 참가하게 된다.

본편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실은 소냐의 친딸이 아니며 리키아에서 대대로 용의 비밀을 지켜오던 이름높은 마도집안의 자녀. 네르갈의 명을 받은 소냐에 의해 부모와 남동생[1]은 모두 살해당했으며 그 때 변덕으로 살려서 데리고 온 어린애가 니노였다. 즉 소냐는 어머니는 커녕 부모의 원수였던 것. 결국 소냐를 물리치면서 검은 송곳니와 결별을 짓고, 네르갈에 의해 조종당하는 검은 송곳니를 막기로 결심하고서 엘리우드군과 동행한다.

마도에 관해서는 친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아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원래 마도사들이 엄청난 지식과 훈련을 쌓아서 간신히 마법을 영창 가능하게 되고 그것도 극히 희귀수만 가능하게 되는 것과는 달리 소냐가 영창하는 마법을 옆에서 몇 번 보고 흉내내는 것만으로도 금세 마법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글은 읽지 못해도 마법은 쏠 수 있다.

3. 게임상 성능

Lv. 5 속성 염(炎)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9 (55%) 7 (60%) 8 (55%) 11 (60%) 10 (4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4 (15%) 7 (50%) 5 3 2
게임 내에서도 그에 걸맞게 미칠듯한 성장률을 지니고 있는 재녀로 등장하는데, 등장시점에 비해 레벨이 매우 낮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중반에 얻을 수 있는 성장률 업 아이템 아푸아의 물방울 을 사용해 안 그래도 높은 성장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초기능력치도 높은 편이라 등장이 후반임에도 불구하고 누구와는 달리 육성도 어렵지 않은 편. 단점을 들자면 체격이 매우 작은 것과 폴블레이즈가 아토스 전용무기라 신장기를 쓸 수 없다는 것, 합류시기가 너무 늦어서 현자 전직후 지팡이 레벨 올리는게 힘들다는 정도. 열화의 검에서 이론상으론 최강캐릭터 후보로 전직도 안 된 마도사 상태에서 파이어만 들고[2] 수많은 검은 송곳니의 정예 상급직들을 유린할 수 있다. 역대 현자유닛을 통틀어도 손에 꼽을 만큼 강한 괴수 아가씨. 한가지 문제라면 가입시점이 엘리우드편 26장, 헥터편 28장. 32장에서 끝나는 이 게임에선 이건 뭐 키우는 게 더 귀찮은 수준이다. 이 게임엔 가입도 빠르고 초기능력치도 사기인 판트가 있고, 그 네타캐릭 취급 받는 에르크도 충분히 좋은 성능이며, 무엇보다 지팡이 숙련도는 판트가 확실히 우위라 니노는 쓸 필요와 가치가 좀 낮은 편. 물론 육성 난이도가 역대 최후반부 1레벨 합류 유닛 중 가장 낮은 편인 데 반해 성장률이 매우 준수해서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고, 레벨이 조금만 올라가도 미칠듯이 강해져서 불도저처럼 종반부의 보스들을 유린한다. 쓸지 말지는 취향껏 선택하자.

4. 기타

친가족들은 모두 살해당한 천애고아에, 친어머니라고 생각했던 소냐는 사실은 부모의 원수인데다, 가족처럼 여겼던 검은 송곳니는 네르갈과 소냐 때문에 파탄이 나는 등 어린나이에 온갖 불행이란 불행은 다 겪었지만 그래도 밝은 모습을 버리지 않고 당차게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플레이어에게 애잔함을 남겨주었다. 열화의 검 내에서도 매우 인기와 지지도가 높은 캐릭터로 공식 인기투표에서도 엘리우드나 헥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정황에 따르면 자파르와 결혼하고 봉인의 검에 등장하는 루와 레이를 낳은 듯. 하지만 결국 검은 송곳니라는 과거가 발목을 잡는 바람에 기껏 이룬 가정도 무너지고 말았다. 끝까지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던 안타까운 소녀.[3]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외전에서는 자파르와 함께 살고 있다는 대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공식 커플로 확정된 듯하다.

5.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항목 참조.

[1] 부모의 이름은 유그, 아이리스, 남동생은 카이. 카나스 지원 A레벨에서만 판명된다.[2] 사실 체격이 3→4밖에 안 돼서 전직 전엔 파이어도 제대로 못 쓴다. 파이어 무게는 무려 4. 그리고 초기장비인 엘파이어의 경우 무게가 9나 되기 때문에 방치했다가는 추격 맞고 골로 가는 수가 있다.[3] 자파르와 지원A일 시에는 자파르가 모습을 감추지만, 다른 캐릭터와 지원A일 경우에는 니노가 모습을 감춘다. 결국 어디로 가도 안타까운 미래만이 기다리는데, 트라키아 776의 리피스올슨이리오스 급으로 안타까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