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석권한 영원한 'R&B 요정' 박정현의 대표곡으로 원곡에 풍부한 사운드를 더해 웅장함을 극대화했다. 곡 후반부 귀를 뻥 뚫는 박정현의 명불허전 가창력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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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난 너무 가슴이 떨려서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이건 꿈인 걸 알지만 지금 이대로 깨지 않고서 영원히 잠 잘 수 있다면 날 안아주네요 예전 모습처럼 그 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 맘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혹시 이게 꿈이란 걸 그대가 알게 하진 않을거야 내가 정말 잘할거야 그대 다른 생각 못하도록 그대 이젠 가지마요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줘요 나도 깨지 않을게요 이젠 보내지 않을 거예요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맘 이젠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대답해줘요 그대도 나를 나만큼 그리워했다고 바보같이 즐거워만 하는 날 보며 날 보며 안쓰런 미소로 슬픈 미소로 이제 나 먼저갈게 미안한 듯 얘길하네요 나처럼 그대도 그대도 알고 있었군요 꿈이라는 걸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 라도 만나줘서 날 안아주네요 작별인사라며 나 웃어줄게요 이렇게 보내긴 싫은데 뒤돌아 서네요 다시 그 때처럼 나 잠 깨고 나면 또 다시 혼자 있겠네요 저 멀리 가네요 이젠 익숙하죠 나 이제 울게요 또 다시 보내기 싫은데 보이지 않아요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난 괜찮아요 다신 오지 말아요
소나기가 내리는 아스팔트 도로 위로 부서지는 빗방울의 그 리듬을 난 느낀다 까맣게 젖은 걱정은 모두 흘려버려 투명하고 반짝이는 빗방울로 나의 영혼을 씻어 Raindrops Raindrops are falling 자유롭게 새가 되어 날아가리 Raindrops are falling 투명하게 반짝이는 빗방울이 되어 춤을 추리 Raindrops Raindrops are falling 자유롭게 새가 되어 날아가리 Raindrops are falling Raindrops are falling 투명하게 Raindrops fall 지우고 싶은 기억은 모두 잊어버려 투명하고 반짝이는 빗방울로 나의 영혼을 씻어 Raindrops Raindrops are falling 자유롭게 새가 되어 날아가리 Raindrops are falling 투명하게 반짝이는 빗방울이 되어 춤을 추리 Raindrops are falling Raindrops are falling Raindrops are falling Raindrops are falling Raindrops are falling falling falling woo Raindrops are falling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과 섬세한 밴드 편곡을 통해 원곡의 애절함은 물론 멜로망스만의 부드러운 감성까지 더해져 '멜로망스 표 정통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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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온 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 같은 사람 너무나 흔하겠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아껴왔던 내 맘이 흔하게 묻혀질까봐 단 한번도 편지조차 못했는데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그대는 이미 누군가에게 큰 의미라는 걸 알까요 그대를 사랑해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돼 버렸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그대의 곁에서 맴돌았다는 걸 그대를 지켜왔었다는 걸 날 사랑하면 안돼요 단 하루라도 그럴 수는 없나요 허튼 생각이란 거 알지만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해도 되나요 혼자서라도 사랑하면 안돼요 허튼 생각이란 거 알지만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고양이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빠른 하우스 비트와 경쾌하고 캐치한 멜로디에 담아낸 체리필터 대표곡. 송가인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보컬을 더해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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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little kitty sweet little kitty 내 두 눈 밤이면 별이 되지 나의 집은 뒷골목 달과 별이 뜨지요 두 번 다신 생선가게 털지 않아 서럽게 울던 날들 나는 외톨이라네 이젠 바다로 떠날 거예요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 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깊은 바다 자유롭게 날던 내가 한 없이 밑으로만 가라앉고 있는데 이젠 바다로 떠날 거예요 거미로 그물 쳐서 물고기 잡으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 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나는 낭만 고양이 슬픈 도시를 비춰 춤추는 작은 별빛 나는 낭만 고양이 홀로 떠나가 버린 깊고 슬픈 나의 바다여 sweet sweet little kitty
사랑하는 이를 떠오르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한영애의 '바람'이 거미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통해 감동적인 '거미표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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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간이 너무도 힘들지만 혹시 돌아볼까봐 늘 그댈 바라만 봐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일생을 바보같이 기다릴 사람 그대가 있는 곳엔 달빛처럼 그대를 환하게 비춰줄 그런 사람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1990년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강수지의 데뷔곡 '보라빛 향기'를 2022년 작곡가 윤상의 부드러운 건반 연주와 에이핑크 보미의 달콤한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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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예쁜 두 눈엔 향기가 어려 잊을 수가 없었네 언제나 우리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얘기들을 만들어 가요 외로움이 다가와도 그대 슬퍼하지마 답답한 내 맘이 더 아파오잖아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나에게 사랑을 건네준 사람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예쁜 두 눈엔 향기가 어려 잊을 수가 없었네 언제나 우리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얘기들을 만들어 가요 외로움이 다가와도 그대 슬퍼하지 마 답답한 내 맘이 더 아파오잖아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대 나에게 사랑을 건네준 사람
윤상이 작곡·프로듀싱한 전은진의 데뷔곡으로, 솔지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보컬을 통해 윤상만의 서정적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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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나는 기다려야만 하는지 야속한 바람도 대답 없이 떠나가고 내일이라고 정말 내일일 거라고 길고 긴 하루를 버티고 또 버텼지만 무엇을 기다리는지 그것마저 이젠 다 잊었나 봐요 시간은 그저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영원한 감옥일 뿐이죠 단 한 걸음도 내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면 어서 내 이름을 불러 이곳에서 날 꺼내 줘요 더 늦기 전에 내 곁으로 돌아와요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 버려서 이젠 내 목소리 더는 듣지 못하나요 처음 걷는 길 낯선 거리를 헤매다 길을 잃었나요 그댄 지금 어디 있나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것마저 어느새 다 잊었나요 기억은 그저 쉴 새 없이 나를 할퀴는 끔찍한 악몽일 뿐이죠 단 한 순간도 나는 그대를 잊은 적이 없으니 어깨를 힘껏 흔들어 이 꿈에서 날 깨워 줘요 더 늦기 전에 내 이름을 어떤 날들을 견뎌왔는지 언젠가 그대에게 들려 줄 수 있게 내가 얼마만큼 자랐는지 그대에게 보여 줄 수 있게 시간은 그저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영원한 감옥일 뿐이죠 단 한 걸음도 내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면 어서 내 이름을 불러 이곳에서 날 꺼내 줘요 다 잊기 전에 내 곁으로 돌아와요
원곡에 풍부한 사운드를 더해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했다. 빅마마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가창력과 환상적 화음이 돋보이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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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너나 돌아봐 멋대로 뜻대로 내 모습 그대로 내 멋대로 할 거야 그래 너와 내가 다르다는 걸 왜 받아들이지 못해 내가 너를 그냥 내버려두듯이 그 무엇도 강요할 순 없어 자꾸 재촉하지 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않아 다 그렇고 그렇게 사는 거라고 너는 말하지 감추고 숨기고 속이고 따지고 이게 세상이라고 서로 잘났다고 떠드는 꼴들이 우습게 보일뿐야 가르치려 드는 너의 그 두 눈이 나를 더욱 약하게 하잖아 자꾸 재촉하지 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않아 내게 더 바라지 말아 지금도 지쳐하고 있는 마지막 기대마저도 죽어가잖아 자꾸 재촉하지 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않아 자꾸 재촉하지 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않아 착각하며 살지 마
잔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서 강렬한 멜로디로 변화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특징이다. 데뷔 후 첫 1위를 안겨준 에일리 대표곡으로, 에일리만의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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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준 옷을 걸치고 내가 사준 향술 뿌리고 지금쯤 넌 그녈 만나 또 웃고 있겠지 그렇게 좋았던 거니 날 버리고 떠날 만큼 얼마나 더 어떻게 더 잘 해야 한 거니 너를 아무리 지울래도 함께한 날이 얼마인데 지난 시간이 억울해서 자꾸 눈물이 흐르지만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잘 만나 꼭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 너 없이도 슬프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boy you gotta be aware 산뜻하게 머릴 바꾸고 정성 들여 화장도 하고 하이힐에 짧은 치마 모두 날 돌아봐 우연히 라도 널 만나면 눈이 부시게 웃어주며 놀란 니 모습 뒤로 한 채 또각 또각 걸어가려 해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잘 만나 꼭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 너 없이도 슬프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boy you gotta be aware 니가 줬던 반질 버리고 니가 썼던 편질 지우고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잊어 줄 거야 너를 잊을래 너를 지울래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보여줄게 훨씬 더 예뻐진 나 바보처럼 사랑 때문에 떠난 너 때문에 울지 않을래 더 멋진 남잘 만나 꼭 보여줄게 너보다 행복한 나 너 없이도 슬프지 않아 무너지지 않아 boy you gotta be aware
드라마 '도깨비' OST로, 주인공들의 가슴 시린 운명을 에일리의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표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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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품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사람 겁 없이 나를 불러준 사랑 몹시도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햇살처럼 니가 내렸다 널 놓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쓸쓸한 것을 고운 꽃이 피고 진 이 곳 다시는 없을 너라는 계절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단 한 번 축복 그 짧은 마주침이 지나 빗물처럼 너는 울었다 한 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니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니가 준 모든 순간들을 언젠가 만날 우리 가장 행복할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국내 포크계 거장 장필순의 데뷔곡 '어느새'. 웅장하고 깊이 있는 편곡을 통해 더욱더 처연한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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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 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 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되가네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지나간 사랑에 대한 기억을 사라지지 않는 하나의 연대기로 비유한 노래. 장필순의 음악 연대기 속 소중한 인연,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더 클래식 박용준의 섬세한 연주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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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벚꽃 너의 눈썹 위에 내려앉던 봄을 기억해 작은 우산 우리 어깨 흠뻑 비에 젖던 밤도 생각나 멀리 웃고 있는 너 그래 난 그게 좋아 너 답게 사는 모습 가지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해 나는 언젠가 이유 없이 외로운 밤 달빛에 아침까지 뒤척일 때 꿈처럼 스며드는 사람이길 아무런 슬픔 없이 말야 기억 속에 점을 찍듯 자리마다 남은 우리 사랑의 기록 멀리 반짝이는 너 그래 난 그게 좋아 그 빛을 잃지 않게 우리를 보낸다 모든 게 아름다울 때 이별은 시간이 던져준 질문 그 답을 이제는 찾은 것일 뿐 지난날 우린 모두 살아있어 그대로 그날 그곳 그 시간에 언젠가 이유 없이 외로운 밤 달빛에 아침까지 뒤척일 때 꿈처럼 스며드는 사람이길 아무런 슬픔 없이 말야 하얀 벚꽃 너의 눈썹 위에 내려앉던 봄은 저 멀리 가도
이효리 작사, 이상순 작곡으로 만들어진 곡 ‘다시’에 토마스 쿡의 따뜻한 기타 연주를 더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기타 멜로디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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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 그 어디라도 두 발이 멈추는 꿈속에서 보았던 푸른 바람이 부는 그곳으로 너와 둘이서 쉬지 못하는 고단한 이 마음 어쩌면 이미 끝에 서 있는지 찬바람에 밀려 더 갈 곳 없는 길에 너를 만나 정말 다행이야 아 참았던 울음과 아 아픈 기억 다 바다에 던진다 그리고 다시 가볍다 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 언제까지란 기약 없는 여행 따뜻한 내가 되면 돌아올지 모르니 그곳의 문을 닫지 말아줘
이상순과 토마스 쿡이 인디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같은 무대. 발매 이후 오랫동안 희망을 선물해 준 ‘마이 앤트 메리’의 대표곡 ‘골든 글러브’가 이상순과 토마스 쿡의 경쾌한 기타 연주를 통해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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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힘이 빠져 그냥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시간이 다 됐다고 날 재촉하지 마 아직 내겐 끝나지 않은 걸 지나간 내 눈물과 사랑도 모든 꿈도 이제 다 한 순간에 담아서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설 일은 없어 내가 손을 높이 치켜 올리면 이젠 모든 준비가 됐다는 얘기 한참을 뛰어가다 오 뒤돌아보면 또 그 자리에 하지만 지금에도 시간이 남았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는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설 일은 없어 자신 없어 정말 모두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었었지만 하지만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내 모습은 이게 아냐 마지막 순간에 난 다시 일어서 내게 남겨진 시간을 준비하겠어 아직도 게임은 끝나지 않았어 뒤돌아 설 일은 없어 자신 없어 정말 모두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었었지만 하지만 내가 그토록 원하던 내 모습은 이게 아냐
로맨틱하고 꿈결 같은 여름을 세련된 시티팝으로 표현한 윤종신표 서머 송. 빠른 비트의 서머 송들과 다르게 여유로운 박자감으로 진행되어 삶의 낭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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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자질구레한 거 내 인생의 작은 모래 알갱이도 안돼 Open the window let me feel that 사랑한다 말해 다 내려놓고 올라타 걱정 따윈 태양이 녹여줘 바싹 그을려 돌아올 생각해 Open your heart please let me feel that 모두 잊겠다고 말해줘 우리 지쳤던 지난 계절도 땀이 흐르겠지 올여름도 똑같겠지 뭐 그 여느 해처럼 어제까진 너의 선글라스 속 설레지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거긴 별이 가득해서 잠 못 이룬대 돌아올 땐 나로 가득 채워 줄게 My love Welcome summer 숨 막히게 파란 바다 위 우린 하늘에게 두 눈 감고 말 걸겠지 Open the sky please let me feel that 행복하다 말해 짜릿 탄산 한 모금에 버블버블 나를 붕 뜨게 해 The kiss & Swimming 뭘 더 바라겠어 Open your heart please let me feel that 기억하겠다고 말해줘 우리 다가올 다음 계절도 땀이 흐르겠지 올여름밤 꿈같겠지 추억 어느 해 보다 빛나겠지 달빛 와인글라스 속 비추지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가는 하루하루 아쉬워 잠 못 이룬대 돌아올 땐 나로 가득 채워 줄게 My love Welcome summer
'Summer Man'은 윤종신이 '여름'하면 생각나는 친구들을 위해 만든 곡으로, 여름에 떠나는 여행에 꼭 필요한 존재를 의미한다.무더운 여름, 여행의 일정을 담당한 친구 혹은 유쾌한 분위기를 담당한 친구 등 추억 속 'Summer Man'을 떠올리게 만드는 여름의 선물 같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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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ummer man 날 어딘가 데려가 줘요 I'm summer man 날 놓치면 후회할 거야 Oh summer night 난 아주 요긴할 걸 What a beautiful night Oh summer man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Oh 그 여름 밤 무슨 일이 생긴다면은 나타난 거야 MR. Summer man What a beautiful night 다들 Summer dream 속 부푼 가슴 안고 머릿속 계획들 디립다 짜보지만 아마 Summer dream 맘대로 안될 거야 그대에게 필요한 건 나 Summer man Ah- hot summer Hot summer man babe 에어컨보다 더 필요해 Ah- big summer Big summer man babe Ah- ah- ah ah ah ah Ah- hot summer Hot summer man babe 화채보다 더 필요해 Ah- big summer Big summer man babe 두루두루 길이길이 빛나리라 다들 Summer dream 속 부푼 가슴 안고 머릿속 계획들 디립다 짜보지만 아마 Summer dream 맘대로 안될 거야 그대에게 필요한 건 나 Summer man 다들 Summer something 묘한 미소 짓고 온갖 상상력을 총동원하지만 아마 Summer something 잘 안될 거야 그대에게 필요한 건 나 Summer man Ah- hot summer Hot summer man babe 에어컨보다 더 필요해 Ah- big summer Big summer man babe Ah- ah- ah ah ah ah Ah- hot summer Hot summer man babe 화채보다 더 필요해 Ah- big summer Big summer man babe 두루두루 길이길이 빛나리라 I'm summer man 날 거기로 데려가 줘요 I'm summer man 날 놓치면 후회할 거야 Oh summer night 난 아주 요긴할 걸 What a beautiful night
'넬'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김종완의 몽환적 보컬이 특징으로 프로그래밍 사운드와 악기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하룻밤의 유희'라도 괜찮다며 상대에게 애원하는 절실한 마음을 담았으며, 사랑 앞에 무너지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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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길었어 고작 글자 몇 개 난 또 그렇게 망가져 버려 애써 거릴 두며 부여잡고 있던 마음이 다 흐트러져버려 정신 차려 보니 이미 넌 내 앞에 밀어내려 했던 노력 따윈 의미 없는 거지 제발 오늘만큼은 여기 있어 줘 그냥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줘 이렇게 네가 내 앞에 서 있으면 이 모든 건 다 헛수고가 돼 그저 어떻게든 고쳐보려 했던 내 맘이 다시 고장 나 버려 서툰 듯 보여도 꽤나 능숙하지 말은 안 했어도 이미 넌 내 전부인 것처럼 제발 오늘만큼은 여기 있어 줘 그냥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줘 제발 이 순간만은 내 것이어 줘 그냥 아무 말 없이 입을 맞춰줘 시들해진 마음속에 나를 담아 하룻밤의 유희라도 난 괜찮아 슬프지만 아름다워 그대잖아 깨져버릴 꿈이라도 난 괜찮아 시들해진 마음속에 나를 담아 하룻밤의 유희라도 난 괜찮아 슬프지만 아름다워 그대잖아 깨져버릴 꿈이라도 난 괜찮아 시들해진 마음속에 나를 담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끌어낸 HYNN(박혜원)의 대표곡으로,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했다. 곡 후반부 3옥타브 G까지 올라가는 HYNN(박혜원)의 폭발적 고음과 성량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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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외롭고 꽃이 피고 진 그 자리 끝을 몰랐었던 맘이 깨질 것만 같던 그때 우리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음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 봐 바보처럼 기다려 난 오늘도 어쩌다 이렇게 됐지 너무 예뻤잖아 둘이 매일 설레였지 그때 우린 음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싫은 표정조차 없는 결국엔 부서진 여기 우리 다 잊었니 말없이 다 잊었니 사랑한단 말로 날 가둬둔 채로 넌 잊었니 난 잊지 못하나 봐 바보처럼 기다린 바보처럼 빈 자릴 붙잡는 나 차라리 다 끝났다고 말해줘 이기적인 그 침묵에 또 나만 바보처럼 미련한 내가 미워 아무 말도 아무것도 여전히 넌 여기 없고 널 원하고 널 원해도 난 지쳐가
1995년 발매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승환의 대표곡. 섬세한 밴드 편곡을 통해 원곡의 애절함은 물론 HYNN(박혜원)만의 파워풀한 고음과 호소력 짙은 보컬을 더해 'HYNN(박혜원) 표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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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왔었던 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괜찮아요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또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 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잊진마요 우리 사랑 아름다운 이름들을 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 용서해요 나 그랬다면 마지막일 거니까요 난 자유롭죠 그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청춘의 아이콘' 딕펑스가 반짝이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곡. 딕펑스 특유의 세련된 음악적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다채로운 구성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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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스니커즈 그 허름한 편안함 널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 자꾸 걸음이 빨라져 음 너와 둘이서 걸으면 말야 왠지 좋은 데로 가는 기분이야 어디라도 난 좋은 걸 (VIVA PRIMAVERA) 바람이 분다 (니가) 웃는다 (VIVA PRIMAVERA) 햇살은 부서진다 (VIVA PRIMAVERA) 공기가 달다 (니가) 참 좋다 (VIVA PRIMAVERA) 청춘은 또 빛난다 반짝여라 젊은 날 반짝여라 내 사랑 늘 거닐던 이 거리 그 익숙한 다정함 고개 돌려보면 니 옆얼굴 나도 모르게 웃곤해 음 너의 얘기를 들으면 말이야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져 언제라도 난 좋은 걸 (VIVA PRIMAVERA) 바람이 분다 (니가) 웃는다 (VIVA PRIMAVERA) 햇살은 부서진다 (VIVA PRIMAVERA) 공기가 달다 (니가) 참 좋다 (VIVA PRIMAVERA) 청춘은 또 빛난다 반짝여라 젊은 날 반짝여라 내 사랑 VIVA 멋진 날이야(멋진 날이야) 멋진 일이야(멋진 일이야) 너와 함께 있는 오늘이 푸르게 반짝여 손잡아 볼까 가만히 라라라라라라 입맞춰 볼까 가만히 라라라라라라 반짝여라 젊은 날 반짝여라 내 청춘 (VIVA PRIMAVERA) 바람이 분다 (니가) 웃는다 (VIVA PRIMAVERA) 햇살은 부서진다 (VIVA PRIMAVERA) 공기가 달다 (니가) 참 좋다 (VIVA PRIMAVERA) 청춘은 또 빛난다 반짝여라 젊은 날 반짝여라 내 사랑 VIVA PRIMAVERA VIVA PRIMAVERA VIVA PRIMAVERA VIVA PRIMAVERA VIVA PRIMAVERA
끔찍한 일이 될 거야 Darling 어른이 된다는 그 상상만으로도 내겐 숨이 막혀버릴 것 같은 고통일 거야 OOh Help me 날 이해해줘 널 좋아하지만 And my lover I love you 내 맘 정하긴 곤란해 네겐 항상 날마다 다른 Event로 너를 기쁘게 해줄 남자가 더욱 더 어울릴지도 몰라 때로는 나도 휴일이 있었으면 해 우우 Oh my love 넌 잠시도 날 가만두질 않으니 그렇지만 혼자인 날은 우우 오히려 더 불안한 건 나인 걸 이런 제길 이런 게 또 어딨어 Woo I need you love And Woo I need you love love love 네게로 빠져드는 내가 두려워 이런 제길 이런 게 또 어딨어 때로는 나도 휴일이 있었으면 해 우우 Oh my love 넌 잠시도 날 가만두질 않으니 그렇지만 혼자인 날은 우우 오히려 더 불안한 건 나인 걸 이런 제길 이런 게 또 어딨어 때로는 나도 휴일이 있었으면 해 우우 Oh my love 넌 잠시도 날 가만두질 않으니 그렇지만 혼자인 날은 우우 오히려 더 불안한 건 나인 걸 이런 제길 이런 게 또 어딨어 Woo I need you love And Woo I need you love love love 네게로 빠져드는 내가 두려워 이런 제길 이런 게 또 어딨어
사랑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쓸쓸함에 대한 곡. 섬세한 기타 연주를 통해 사랑 후 찾아오는 이별의 쓸쓸함을 극대화했으며,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양희은의 묵직한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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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폴킴의 감미로운 발라드 곡 '모든 날, 모든 순간'. 전 세대를 관통하는 가수 양희은의 독보적인 보컬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양희은의 국보급 목소리가 이 곡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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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까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까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 순간이 영원 했으면 해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오랜 시간 사랑받은 린의 OST 대표곡. 더욱 애절하고 섬세해진 린의 보컬은 물론, 풍부한 사운드를 더해 웅장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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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빛은 흐려지고 창가에 요란히 내리는 빗물 소리만큼 시린 기억들이 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 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그 때 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 텐데 이젠 젖어든 빗길을 따라가 함께한 추억을 돌아봐 흐려진 빗물에 떠오른 그대가 내 눈물 속에서 차 올라와 갈수록 짙어져 간 그리움에 잠겨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그 때 처럼만 그대 날 안아주면 괜찮을 텐데 이젠 흩어져 가 나와 있어주던 그 시간도 그 모습도 다시 그 때 처럼만 그대를 안아서 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한 번이라도 마지막일지라도 괜찮을 텐데
2002년 발매된 성시경의 로맨틱 발라드 '좋을텐데'가 2022년 린의 맑고 투명한 음색을 통해 달콤한 고백송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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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 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여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째니 그녀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게 너뿐인 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때론 화도 내어 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모르겠니 애써 지켜온 우정마저 놓칠 것만 같아 기다리던 또 망설이던 그런 나 이젠 이젠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 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나 아닌 사람 얘기에 때론 화도 내어 봤으면 그저 너의 곁에 내가 있었으면 좋을텐데
가수 마마무와 작곡가 에스나의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화제가 됐던 'AHH OOP! (아훕!)' 원곡의 중독적인 기타 리프에 풍부한 멜로디를 얹어 로시만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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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my eyes Look at my lips Look at my neck Just look don't touch Look at the way I wa walk it out From side to side Just look don't touch Everywhere I go I get the feeling 불같이 뜨거운 시선들 서서히 다가오는 my little monsters 딱 거기까지 비켜라 out my way 밀고 당기고 미치겠네 다칠까 봐 걱정되잖아 여기요 저기요 나 좀 봐줘요 이리저리 들려오는 귀찮은 얘기들 Ahh Oop 너무 예뻐요 Oh baby please (Ahh Oop) Behave yourself 뻔한 얘긴 제발 stop 나는 저 멀리 떠나버렸어 Ain't nobody got time for this 쓸데없는 용기만 내면 뭐 어쩌라고 잘 생기면 다니 네 머리 속엔 메아리만 들려 텅텅텅 자꾸 쪽쪽쪽 수준이 맞아야 대화를 할 것 아냐 Just look don't touch Every time you come a little closer 넌 심장 소리 커지고 pow pow pow 이대로 가면 너만 다칠 것 같은 걸 저만치 떨어져 있는 게 좋을 걸 꺼져라 일로와 밀고 당기고 미치겠네 다칠까 봐 걱정되잖아 1분만 10초만 시간 내줘요 이리저리 들려오는 귀찮은 얘기들 Ahh Oop 난 너뿐이야 Oh baby please (Ahh Oop) Behave yourself 뻔한 얘긴 제발 stop 나는 저 멀리 떠나버렸어 Ain't nobody got time for this Listen to me boys 다 필요 없어 남자가 돼야지 안 그래요 잊지 말라고 내가 하는 얘기들 손부터 쓰지 말고 Gotta respect a girl 다 잡은 물고기 네가 다 확 깨 어장 치는 분위기 손잡고 잘게 오빠 믿어 남자는 다 그래 아빠 말처럼 남자는 다 늑대 거기 못난이 (what) 자꾸 봐 내 다리 진짜 너 내 타입 아냐 절대 no 넥타이나 똑바로 고쳐 매 볼 일 없어 그만 굿바이 기회를 줄 테니 just don't screw it up (Come on Baby Baby Baby) 미치겠네 다칠까 봐 걱정되잖아 (Oh I'm worried for you babe) 말로만 하지 말고 생각 좀 해 남자답게 다가와 봐 답답하잖아 Ahh Oop 알아 들었니 Oh baby please (Ahh Oop) Behave yourself 뻔한 얘긴 제발 stop 나는 저 멀리 떠나버렸어 Ain't nobody got time for this
거미의 허스키한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R&B 발라드 곡. 원곡의 휘몰아치는 감정과 드라마틱한 구성을 유지하면서 화려한 연주를 더해 새로운 느낌의 '기억상실'로 재탄생했다. 거미만이 할 수 있는 진한 소울과 감탄을 자아내는 곡 후반부 고음이 이 곡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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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하다 한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잊으라고 그래서 안된다고 말했어 살아가다 한번쯤 만날 것 같아서 나 운다고 아프다고 어느새 지친 소릴 내보고 네가 (걸어오던 길에서) 멈춰서 (안아주던 곳에서) 난 눈물을 닦아 봐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 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사랑에 부딪혀 헐어버리고 네가 깊게 새긴 네가 소리 없이 남긴 너란 상처들로 덮힌 나를 불쌍하다고 느낀다면 (미안하다 느끼면) 다시 날 사랑할까 화장을 하고 지우고 옷을 꺼내고 입어도 아무리 해도 하나도 기억할 수 없나봐 사랑한다는 말도 들었던 웃는 내 모습을 찾고 돌아올 널 위해 내가 같아야만 하는데 조금도 기억이 나지를 않아
한층 더 짙은 아련함을 주는 편곡을 통해 믿고 듣는 가수 김범수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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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넌 내가 편하니 웃으며 인사할 만큼 까맣게 나를 잊었니 네 곁에 있는 사람 소개할 만큼 견디긴 너무 힘든데 자꾸만 울고 싶은데 내 옆이 아닌 자리에 너를 보고 있는 게 왜 그게 행복한 걸까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모두 다 잊고서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네 옆에 그 사람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 되면 그땐 모르는 척 해볼게 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눈 감지 말고 보낼 걸 가는 널 꼭 지켜볼 걸 차가운 너의 걸음에 마지막 내 눈물도 묻혀서 보내 버릴 걸 너무 모진 너의 모습이 미워져 버려서 다른 사람 만나는 널 보아도 슬프지 않게 그저 바라보고 있었어 한참동안 네 옆에 그 사람까지도 잠시라도 더 보려고 다시 혹시라도 널 보게 되면 그땐 모르는 척 해볼게 웃어도 볼게 지금의 너처럼 차라리 잘된 것 같아 다시 널 또 한번 미워할 수 있을 테니 혹시 아직 너도 나처럼 편해지지 못하고 아파만 하는 거니 애써 너도 참는 거니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올까 봐 나의 곁은 아직 그대로 비워져 있어 너의 자리라서
크라잉넛만의 음악 색채를 가득 담은 펑크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그리고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환상적인 브라스 연주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개성 가득하면서도 노련미가 돋보이는 악기 연주와 보컬은 물론, 크라잉넛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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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돈보다 더 귀한 게 있는 걸 알게 될 거야 사랑 놀인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 거야 그대가 마음먹은 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보단 기쁨이 많은 걸 알게 될 거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난 나 나난 나 나난 나 우 얄미웁게 자기가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하늘 날으는 밤 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돈 보다 더 귀한 게 있는 걸 알게 될 거야 사랑 놀인 그다지 중요하진 않은 거야 그대가 마음먹은 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우후 슬픔보단 기쁨이 많은 걸 알게 될 거야 인생이란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중요해 나난 나 나난 나 나난 나 우 얄미웁게 자기가 맡은 일들을 우리가 맡은 책임을 그대가 해야 할 일을 사랑해요 어둔 밤 하늘 날으는 밤 구름 아침이 되면 다시 하얗게 빛나지 새로웁게
오리엔탈 발라드 시조 이수영의 대표곡 'I Believe'. 풍성한 악기 사운드와 이수영의 매력적인 보컬의 조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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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많이 변했을 내 모습을 알아볼까요 and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네가 떠나간 날 너의 빈 책상 위에 새겨져 있던 그 말을 난 기억해요 오늘이 바로 그대 약속한 그날인걸요 오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어 앞으로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것을 이젠 이 세상에 너란 사람은 없는 거니 내가 잘못 안 것이길 빌고 있어 우리 약속한 이곳에서 처음부터 운명이란 걸 난 느꼈어요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친근한 말 한마디조차 한 적 없지만 and I believe I believe I believe 슬픈 그대 얼굴 이유를 알았을 때 애써 담담한 표정만 짓고 있었죠 연락하기로 해 웃으며 말하던 너는 어디 있니 오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어 앞으로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것을 이젠 이 세상에 너란 사람은 없는 거니 내가 잘못 안 것이길 빌고 있어 우리 약속한 이곳에서
2004년 발매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곡 전체 분위기를 압도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이수영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절절한 감정을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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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원할 줄 몰랐죠 이날이 오기 전에 난 어떻게 품는 줄 몰랐죠 그댈 만나기 전에 휠릴리 여길 좀 보아요 휠릴리 내게로 걸어와요 휠릴리 왜 잘못 가나요 잘 봐요 그녀가 아니라 나예요 얼마나 불어야 아나요 얼마나 커야 그대가 듣나요 고단한 사랑은 한 번도 쉰 적이 없는데 언제 날 알아보나요 언제나 날 사랑하게 되나요 그대가 나라면 참 쉬운 일일 텐데 이제는 멈출 줄 모르죠 시작만 있나 봐요 난 그대밖에는 더 모르죠 배우고 싶지 않아 휠릴리 그녀와 행복이 휠릴리 날 불행하게 해요 휠릴리 난 될 수 없나요 잘 봐요 내 안에 그대도 그대죠 얼마나 불어야 아나요 얼마나 커야 그대가 듣나요 고단한 사랑은 한 번도 쉰 적이 없는데 언제 날 알아보나요 언제나 날 사랑하게 되나요 그대가 나라면 참 쉬운 일일 텐데 마음에 돌을 더 얹어도 그리움 무게만 못하죠 두 눈이 멀게 될 순간까지 난 보고 싶어 기다려도 올 수 없나요 그대의 내일에도 난 없나요 그대가 오기 전 가슴을 접을 수 없는데 정녕 잊을 날 오나요 잊으려 애쓰면 잊게 되나요 늘 먼저 잊는 건 잊잔 그 맘부턴데 날 잊어야 그댈 잊을까요
원곡의 통통 튀는 리듬감과 동화 같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이소정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게 편곡했다.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환상적인 연주를 통해 가요와 클래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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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마요 그렇고 그런 얘기들 골치 아픈 일은 내일로 미뤄 버려요 인생은 한번 뿐 후회하지 마요 진짜로 가지고 싶은 걸 가져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우리 두 사람 웬일인지 인생이 재미 없다면 지난 일은 모두 다 잊어 버려요 기회는 한 번 뿐 실수하지 마요 진짜로 해내고 싶은 걸 찾아요 용감하게 씩씩하게 오늘의 당신을 버려봐요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 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장밋빛 인생을 당신과 나와 우리 둘이 함께 이렇게 멋진 파란 하늘위로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초록 바다 속을 달리는 빨간 자동차를 타고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마법 융단을 타고 이렇게 멋진 장미빛 인생을 당신과 나와 우리 둘이 함께 이렇게 멋진 날으는 마법 이렇게 멋진 당신과 나와 우리 둘이 함께 이렇게 멋진 푸른 세상 속을 날으는 우리 두 사람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로 화제가 되었던 김재환의 '어떤 날엔'. 더욱더 감미롭고 섬세해진 김재환의 보컬은 물론, 원곡의 부드러운 멜로디에 풍부한 사운드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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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쯤인 건지 그대와 나 있는 곳 이렇게 그저 떠올리기만 해도 나는 떨림을 느껴요 당겨 안을 수도 모질게 지울 수도 없는 내 맘 사랑인 듯이 벅차다가 그리움에 자꾸 아파와요 어떤 날엔 그대가 어떤 날엔 웃어요 멀리서 바라보는 일 너무 애가 타서 난 한 번 더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가까이 크게 부를 수도 조용히 지울 수도 없는 내 맘 뭐든 다 할 듯 가쁘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삼켜요 어떤 날엔 그대가 어떤 날엔 울어요 행복을 빌어주는 일 너무 어려워서 난 한 번 더 그대 곁에 가고 싶어요 그대여 매일 다른 맘이라서 뭐라 말을 해야 할까 그대만 볼 수 있다면 언제라도 벅차 오르는 애틋한 기억 그런 사람 나이기를 어떤 날엔 그대를 어떤 날엔 그려요 모른 체 참아내는 일 너무 힘에 겨워 난 맘이 가는 대로 그렇게 맘껏 슬퍼져요 어떤 날엔 그대를 어떤 날엔 빌어요 혼자서 사랑하는 일 조금 서러워져 난 흐르는 눈물 닦아주러 와줘요 그대여
중독적인 멜로디와 청량한 느낌의 가사가 특징인 '다시 여기 바닷가'. 이상순의 담담한 목소리와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이 곡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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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시 또 설레어 이렇게 너를 만나서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공기가 다시는 널 볼 순 없을 거라고 추억일 뿐이라 서랍 속에 꼭 넣어뒀는데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와 내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 끝난 줄 알았어 지난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 다시 여기 바닷가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네가 있었기에 내가 더욱 빛나 별이 되었다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와 내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 끝난 줄 알았어 지난여름 바닷가 그대와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 다시 여기 바닷가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네가 있었기에 내가 더욱 빛나 별이 되었다고 시간의 강을 건너 또 맞닿은 너와 나 소중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해줘 지난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 다시 여기 바닷가 이제는 말하고 싶어 네가 있었기에 내가 더욱 빛나 별이 되었다고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상순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너와 너의'. 카바키뇨 악기 소리가 매력적인 기존의 원곡에 풍부한 사운드를 더해 색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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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겨우 그러려니 할 수 있게 됐어 끝내 듣지 못한 대답도 그대로지만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그럴 테지 기다리라는 그 말도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아마 넌 까맣게 다 잊었을 테지만 오늘도 너와 너의 겁 많은 고양이가 어제보다 편안하길 기도할게 널 용서할 수 있을지 그건 아직 모르겠지만 나에게 미안할 일 더는 없을 테니 그저 너와 너의 잘생긴 고양이가 오래오래 행복하길 기도할게 내일은 오늘보다 편안하기를 내일도 오늘처럼 오늘처럼
펑크 록 음악의 대표 주자 '노브레인'의 중독성 강한 히트곡 '넌 내게 반했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떼창 구간을 더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노브레인 특유의 강렬한 록 스피릿과 넘치는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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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wo One two three yeah 워우 워우 워 워 - (넌 내게 반했어) 화려한 조명속에 빛나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 웃지 말고 대답해봐 (넌 내게 반했어) 뜨거운 토요일 밤의 열기속에 (넌 내게 반했어) 솔직하게 말을 해봐 도도한 눈빛으로 제압하려 해도 난 그런 속임수에 속지 않어 예예 워우 워우 워 워 (넌 내게 반했어)애매한 그 눈빛은 뭘 말하는 거니 (넌 내게 반했어)춤을 춰줘 come on come on 내 눈과 너의 눈이 마주쳤던 순간 튀었던 정열의 불꽃들 oh 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 원한다면 밤하늘의 별도 따줄 텐데 oh 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 내 볼에다 입맞춰줘 오우예 oh 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 원한다면 밤하늘의 별도 따줄 텐데 oh stand by me stand by me stand by me 내 볼에다 입맞춰줘 오우 예- 워우 워우 워 워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넌 내게 반했어
윤종신 작사, 김승진 작곡의 ‘이별택시’를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만이 할 수 있는 섬세한 화음과 환상적인 가창력을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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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니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 있어 익숙한 니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 가고싶니 우리 헤어진 날에 집으로 향하는 너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 뒤창을 적신 빗물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 말란 건지 청승 좀 떨지 말란 핀잔인 건지 술이 달아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 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 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버리면 갈 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 거야 우는지 미친 사람인지
윤종신이 노랫말을 쓰고 윤종신과 이근호가 함께 멜로디를 만들었다. 2002년 발매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은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가 손승연의 단단한 보컬을 만나 '손승연 표 발라드'로 재탄생했다. 원곡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손승연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게 편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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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하게 아무도 모를 것 같아 태연한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 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잃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없어 되돌려 보려 해 너를 찾으려 해 너 없이 살아도 멀쩡히 숨은 쉬겠지만 후회와 그리움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도저히
원곡의 웅장함에 트렌디함을 더한 편곡으로 엔플라잉의 색깔이 가득 담긴 버전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재탄생했다.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멤버들의 악기 사운드, 그리고 곡 후반부 고조되는 이승협과 유회승의 하모니가 이 곡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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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우리는 이 땅 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파란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 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 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 나의 마음 나의 마음 너의 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 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 다 모두 다 끝없이 다정해
원곡의 블루스 재즈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곡 특유의 리듬감을 극대화했으며,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또 다른 매력의 '어른 아이'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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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막대사탕 같은 사랑 향기 가득 배어 있는 단물이 꼭 보기 좋게 물 들은 혀 끝이 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착각 속에 빠졌지만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받길 원해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남자들은 다) 난 믿지 않아 (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하지 않아 (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