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 The Snow Queen | |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등급 | HE |
식별 코드 | F-01-37 |
E.G.O | 서리조각 |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
1. 개요
Project Moon 작품들의 등장 환상체2. 상세
그녀만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추위를 뺏어가고, 기억을 가져가고, 마지막엔 목숨을 빼앗아 버리겠죠."
-홈페이지 소개문
몸체가 없지만 푸른 옷을 걸치고 커다란 칼을 든 환상체."추위를 뺏어가고, 기억을 가져가고, 마지막엔 목숨을 빼앗아 버리겠죠."
-홈페이지 소개문
모티브는 동화 눈의 여왕이다.[1]
3. 작중 행적
3.1. Lobotomy Corporation
인게임 정보와 관리법에 대한 내용은 Lobotomy Corporation/환상체/HE 등급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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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눈이 서서히 녹고 있어요... 그게 봄이 오고 있기 때문인지, 혹은 궁전이 부서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지만." |
인게임 모습 | 결투 작업에서 승리한 모습 |
E.G.O - 서리조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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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혹독함과 장미의 향긋함을 아는 자들 | ||
장미는 만발하고 눈의 궁전은 부서졌다. 아무도 그 곳에 잠들어 있는 그녀를 기억하지 않았다. | ||
눈의 여왕은 아름다웠지만 심장이 있어야 할 곳은 텅 빈 채로 얼어붙어 있었다. 창끝은 올곧은 동시에 싸늘하다. 무기에 공격 당한 대상은 잠깐 동안 스스로를 잃어버린다. 눈으로 벼려낸 창이기에 언젠가는 흔적조차 없어지겠지. 언젠가 눈이 녹을 정도로 날이 따뜻해진다면 마음도 녹아내릴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믿는다면. | 눈의 궁전에서 지내기 위해서는 추위조차 감쌀 수 있는 따뜻한 망토가 필요했다. 눈으로 벼려낸 망토이기에 언젠가는 흔적조차 없어지겠지. 언젠가 눈이 녹을 정도로 날이 따뜻해진다면 마음도 녹아내릴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믿는다면. |
눈의 여왕의 환상체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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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레벨에선 환상체 기록이 업데이트되지 않음 | ||
관찰 레벨 1 | 시린 겨울 숲에는 단 한 명의 여왕이 산다. | ||
관찰 레벨 2 |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그렇듯이 카이는 매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였다. 사악한 요정이 만든 거울 조각들이 온 인류의 가슴에 뿌려진 날, 카이는 보고 싶지 않은 것들 혹은 보지 않아도 되는 것들까지 보게 되었고 일평생 지내왔던 조그만 마을에서부터 벗어나게 했다. 시린 눈보라 속에서 눈의 여왕을 만난 카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세계를 궁금해 했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카이가 당도한 눈의 궁전은 너무나 추웠지만 눈의 여왕의 입맞춤으로 인해 그의 심장은 추위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워졌다. 그 곳에서는 어떠한 즐거움도 없었고 길고 긴 겨울 밤만 계속 되었다. 겔다는 거울 조각에 찔리지 않을 만큼 강인했고 카이를 구할 만큼 용감했기에 눈의 궁전을 향한 모험을 기꺼이 떠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눈의 궁전을 향한 여정은 너무나 험난한 탓에 겔다는 상처를 입었고 고통스러워 했으며 때로는 울음을 터뜨렸다. 드디어 겔다는 카이를 만났고 장미 꽃이 만발한 봄날이 되었다. 봄이 되자 눈의 여왕이 살았던 궁전은 흔적도 없이 녹아 내렸고 카이의 가슴에 박혀 있던 유리 조각도 녹았다. 그러자 홀로 남은 눈의 여왕은…. (누락) | ||
관찰 레벨 3 | 우리 손으로 그녀를 냉동 관에 넣은 날을 기억한다. 언제부턴가 그녀에게서는 만연하던 웃음이 사라져 있었고 울다가 웃다가 만을 반복하다 결국은 잘린 손목과 함께 붉게 변한 욕조에서 건져 올려졌지. 우리는 죽음을 믿지 않았다. 나는 평생 경멸해 왔지만 유일한 해답이 되어버린 ‘기계’로부터 그녀를 재탄생시키게 될 것이었고, 아마 욕조 안에 죽어가던 그녀는 이런 나를 혐오스러워 했을 게 분명하지만,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이 가는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어느 날 ‘그것’이 말했다. “당신을 기억해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죠.” 그 말을 들은 순간 난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내 창조물을 그대로 부숴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 | ||
| 해당 레벨에선 환상체 기록이 업데이트되지 않음 |
HE급 환상체로 등장한다.
작업 결과가 나쁠 때 직원에게 '입맞춤'을 하고, 입맞춤을 두 번 받은 직원은 격리실에 그대로 얼어붙는다. 이때 다른 직원이 직접 눈의 여왕과 결투를 해서 구해내야 하며, 구출에 성공하면 두 직원은 모두 E.G.O 기프트를 받는다. 작업 효율이 크게 나쁘지 않고, 특히 준수한 E.G.O 기프트를 확정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받는 환상체이다.
3.2. Library of Ru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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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검 | 입맞춤 | 눈보라 |
눈의 여왕 대사 일람 | |
{{{#FAE3B9 {{{#!folding [ 보기 · 닫기 ] | 통상 대사 |
*안타깝게도… 널 도와줄 이들이 얼어버렸구나. | |
사서를 얼음 감옥에서 구할 시 | |
*하나씩 부서지고 있구나. 내 사랑스러운… | |
모든 사서를 얼음 감옥에서 구할 시 | |
*너희가 감히 내게 덤비는구나…! | }}}}}} |
환상체 조우 시[2]
"이런... 전부 얼어버린 거야?"[3] - 롤랑
"…아, 아직 어지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 ,사서1,
"으음… …아, 이제 괜찮습니다." - ,사서2,
"꽤 멀쩡해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서3,
적 처치 시
"후… 아직도 몸에 한기가 가득하네." - 롤랑
"이 궁전도 여전하구나." - ,사서1,
"봄이 오고 있는 건가…" - ,사서2,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 녹아버렸네." - ,사서3,
사서 구출 시
"어이, 정신이 들어?" - 롤랑
"깨졌어… 이봐, 빨리 정신 차리라고." - ,사서1,
"해냈다…! 움직일 수 있겠어?" - ,사서2,
"놀라셨을 텐데, 너무 급하게 일어서지는 마세요…!" - ,사서3,
총류의 층의 네 번째 환상체로 등장한다."이런... 전부 얼어버린 거야?"[3] - 롤랑
"…아, 아직 어지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 ,사서1,
"으음… …아, 이제 괜찮습니다." - ,사서2,
"꽤 멀쩡해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서3,
적 처치 시
"후… 아직도 몸에 한기가 가득하네." - 롤랑
"이 궁전도 여전하구나." - ,사서1,
"봄이 오고 있는 건가…" - ,사서2,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 녹아버렸네." - ,사서3,
사서 구출 시
"어이, 정신이 들어?" - 롤랑
"깨졌어… 이봐, 빨리 정신 차리라고." - ,사서1,
"해냈다…! 움직일 수 있겠어?" - ,사서2,
"놀라셨을 텐데, 너무 급하게 일어서지는 마세요…!" - ,사서3,
여담으로 "눈보라" 환상체 책장의 문구가 "장미는 만발하고 눈의 궁전은 부서졌다. 아무도 그 곳에 잠들어있는 그녀를 기억하지 않았다.."인데, 이는 Lobotomy Corporation에서 환상체 기록이 아닌 에고 기프트의 설명 문구였다.
4. 기타
- 게임에 처음 등장하기 전까지 디자인이 2번 바뀌었다.첫번째 디자인, 두번째 디자인
- 로보토미에서는 여타 환상체처럼 전용 BGM이 없었는데 라오루에서 BGM이 생겼다.
전용 BGM - The Snow Queen
환상체 기록의 앞부분은 눈의 여왕의 줄거리를 조금 비튼 내용이지만, 뒷부분은 A가 앤젤라를 만들게 된 계기와 그에게 느낀 감정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내용에 의하면, 어느날부터 카르멘은 웃음을 잃고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다 결국 욕조에서 손목을 그어서 자살했으며, 그 시체는 냉동보관했다.
A는 카르멘을 그리워한 나머지 경멸해왔던 기계로 카르멘을 되살리기 위해 앤젤라를 만들게 되지만,[4] 앤젤라가 "당신을 기억해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죠."라는[5] 말을 하자 그녀를 혐오하게 된다. A가 기억하던 카르멘은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아니었기에.[6]
[1] 환상체 기록에도 동화 눈의 여왕의 줄거리를 비튼 내용이 있다.[2] 보조 사서들의 경우 얼음 감옥에서 탈출했을 때의 대사[3] 처음 시작할 때, 보조사서들이 모두 얼음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로 시작된다.[4] 환상체 기록에 의하면, A는 "카르멘이 이런 자신을 혐오했을 게 분명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짓을 저질렀기에 거리낌이 없었다고" 한다.[5] 이 말은 로보토미 기억동기화 스토리와 라오루 역사의 층 완전개방에서도 나온다.[6] 환상체 기록에선 이 말을 한 순간 앤젤라를 부숴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