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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20:23:30

눈부시도록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2.2. 석린의 주변 사람들2.3. 카페 사람들2.4. 퓨어드림2.5. 희안의 주변 사람들2.6.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순정만화가 윤지운의 작품

현실에 치여 가슴에 꿈을 묻어둔 여대생 석린이 우연히 일하게 된 샌드위치 가게에 연관된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펼쳐지는 눈부시게 빛나는 인생의 순간들을 담담하고 따스하게 그려냈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

2.2. 석린의 주변 사람들

2.3. 카페 사람들

2.4. 퓨어드림

2.5. 희안의 주변 사람들

2.6. 기타



[1] 이유는 맡아 가르치던 학생이 공부의 기초가 안되어 기초부터 가르치느라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자 학생어머니가 자른다.[2] 동생 석영의 유학과 이를 뒷바라지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가 미국으로 간다. 대기업에 다니는 고액 연봉자.[3] 유명한 화가였던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이 그림을 배울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면서, 석린은 어머니에게 미술을 해보고 싶다고 하자 어머니가 신경질적으로 그거 해서 나중에 먹고나 살 수 있겠냐고 따진다. 석린이 머뭇대며 꼭 진로로 정한 것은 아니고 한번쯤 해보고 싶다고 하자 진로로 정한 것도 아니면서 반쯤은 취미로 다니게 그 비싼 학원비를 감당하라는 거냐는 식으로 날카롭게 대했다. 석린이와 석영이를 차별했다거나 석린이를 미워했다기보다는, 동생의 유학비만으로도 빚이 몇 억이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석린이까지 예술을 하겠다 하니 초조했던 듯하다.[4] 아버지 때문에 감성적인 문과 성향인데도 억지로 화학과로 감.[5] 마코앵무. 몹시 아름다워 멸종위기에 처한 앵무새로 생존을 위해 온 몸에 진흙을 바른 채 생활한다고 함.[6] 작품 초반부터 비가 오면 팔이 쑤신다, 아직도 팔에 철심이 박혀있다 등의 무거운 떡밥이 한 가득.[7] 그 사건 때문에 교수아버지가 연 끊자면서 부인-희안에게는 어머니-까지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버렸다.[8] 희안이 너무 이상적인 성인군자로 큰 건 본래 타고난 성격도 있지만 착하고 바르게 행동하길 바라는 어머니의 훈육법과 아버지의 권위적인 성격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부모가 교육방식을 너무나도 자기들 기준으로만 판정한듯.[9] 송시열은 남이 뭐라든 안 듣고 신경도 안 쓰고 뒤끝 없는 성격인데, 보통은 그런 점이 열받겠지만 남을 너무 배려한 탓에 남을 신경 쓰는 희안은 오히려 시열의 그런 점을 편하게 생각한다[10] 석영도 재능은 있었지만 막상 음악학교를 들어가자 자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 널려 있었고, 꼭 타인과의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연습을 하다가 스스로 재능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그래도 자신을 지원해준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계속해보려고 애썼으나 결국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다가 음악에 대한 애정마저 희미해져 가게 된다. 연습해도 재능의 한계로 나아지지 않는 바이올린 실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울증에 걸렸다. 이걸 혼자서만 삭히다가 어머니가 미국으로 건너와 함께 지내면서 잠시 회복하는 듯 했지만, 같은 학교에 다녔던 다른 유학생이 똑같이 재능의 한계를 못 견뎌 최악의 선택(자살)을 한 것을 보고 우울증이 더 심해진 상태였다.[11] 연봉이 10억이라 카더라~가 거의 정설.[12] 당시에는 무책임한 아버지를 미워했고 아버지의 본처는 혼외자식인 자신을 대놓고 구박하지않고 무관심하게 대하는 걸 그래도 자신을 가엾다고 생각한거라고 생각했었다. 동생인 시열은 또래보다 덩치가 크다보니 부담스러워했었다(...)[13] 다만 넉살 좋은 규원이 놀자고 하면 같이 놀아주곤 했다. 오히려 시열보다 규원과 가끔 연락하고 지냈다[14] 의대지망이었으나 수능 날 점심을 먹고 사촌 누나가 준 출시 전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카페인 과다로 영어를 망쳐서 명문대 화학과 문지기, 그 뒤로 과수석의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니 공부머리가 타고 난 듯. 정신없이 노는 것 치고는 성적이 너무 좋고 외모도 괜찮아 고교시절 유채가 될 놈이다(?) 싶어 찍었으나 본질을 들키고 그냥 친구로 지내고 있다[15] 그런데 보다보면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감이 좋은 것 같지는 않다. 문채 왈, "하륜이나 문유채나, 예쁘고 모범생들끼리 어울리던 것들이 인생 막장으로 산 애들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16] 1년 차이. 둘 다 학생회 멤버였던 것으로 보아 우등생에 모범생들.[17] 언니는 아버지를 닮았는데 유채는 어머니를 닮아 미인. 어쩌면 이 자매의 아버지에게 외모 컴플렉스가 있어서 미인 아내를 얻었고 장녀에게는 동족혐오의 반응을, 자기가 되고싶었던 모습인 차녀에게는 무한한 편애-어찌보면 자기애-를 보냈는지도 모른다[18] 자신의 실체를 숨길 필요가 없는 직계가족과 거의 동물에 가까운 하 륜은 제외.[19] 희안과 석린이 쌍방삽질만 하고있자 커플의 둘 중 하나라도 적극적이어야 속이 안 터지겠다, 차라리 화끈하고 당찬 유채랑 이어달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다[20] 과거가 공개된 후 유채에게 혹평이 많아졌다. 자신의 영악함과 외모를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해서 친언니를 업신여겼으니, 혹평은 안봐도 뻔한 상황이었다.그렇다고 담채도 잘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신의 손에 놀아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즐기며 비웃던 그녀의 과거가 결국은 자신이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했던 희안과는 그저 친구로만 남게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관계로 만든 것은 어찌보면 자업자득. 어차피 희안과 공감대가 전혀 맞지 않기에 유채는 안 된다는 하륜의 말도 그렇고, 유채가 자아도취에 빠진 것이지 제 아무리 영악해도 모든 사람을 제가 원하는 관계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 예가 강희안과 하륜[21] 담채의 재성형수술 때문에 병원를 알아보러 같이 갔는데 이 때 의사들이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한 듯 하다[22] 음악공부, 특히 곡을 마스터링 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유학을 간 것 같다.[23] 봉선은 켈로이드 체질이라 피부에 상처가 나면 평생 그대로 남는데 소속사 사장은 이를 알면서도 당시 중학생이었던 흉터가 남지않을테니 쌍꺼풀 수술을 하라고 밀어붙였던 것. 그 말을 믿고 수술을 받았으면 연예인은 커녕 평범한 인생도 끝났을 것이다[24] 말로만 유학이지 사실은 돈 많은 양아치인 남친과 동거중이었다[25] 자신을 업신여겼던 동생 유채조차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평가했다[26] 후에 밝혀지는 바로는, 더이상 비교당하고 싶지 않아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성형을 했는데 하고 보니 누가 봐도 유채의 언니라고 여겨질 정도로 유채의 얼굴이 보였다고. 가족이라는 걸 이런식으로 확인하게 될 줄은 몰랐고, 동시에 죽을때까지 자기 얼굴에서 유채를 보게됐다. 그 사실은 담채에게 있어서 거울을 볼때마다 유채가 보인다는, 안 그래도 끔찍한 상황인데 마침 성형 부작용으로 아프기까지하다보니 불안감을 잊기 위해 일부러 더 놀고 마시면서 불안감을 잊으려고 했었다[27] 얼마나 심했냐면은 석린에게 가서 상처를 줘서 울게 만들었고, 이 일로 인해 하륜에게까지 독설을 듣게된다. 담채로서는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에게서 냉혹한 독설을 들을 줄 몰랐지만 자업자득이다. 그러나 사실 희안이 또 자신처럼 못된 마음으로 접근한 애한테 걸렸을까 걱정이 되어서, 오지랖인 걸 알면서도 석린을 찾아갔던 것이다. 석린에게 칭찬한답시고 "예쁘네, 너 희안이가 좋아하게 생겼다" 라고 말한 것이 정작 석린은 비아냥대주는 줄 알고 대놓고 인상 썼다(...)[28] 유채가 희안에게 진심을 담아서 좋아한 걸 눈치채고, 유채에게 복수하기 위해 희안에게 사귀기로 했다[29]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희안은 담채가 원래의 외모라도 좋아했을 것 같다. 애초에 담채에게 반한 포인트가 외모가 아니었고, 자신과 비슷하게 결핍을 가지고 있어서였다[30] 문제의 그 사건이라는 것이 사실은 유채를 엿먹이려고 희안이와 사귀었지만, 나중에 담채는 진심으로 희안이를 좋아하게 되었고 양다리를 걸고 있었던 남친과 끝낼려고 했었다.그러나 이 남친이라는 작자가 워낙 쓰레기라 헤어지자는 말에 빡쳐서 담채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다가 희안의 학교까지 가서 희안을 다치게 했고 하륜까지 휘말리게 만들었다[31] 희안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의사표시가 담채를 사랑한 것이었다. 희안 본인은 담채의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자신과 부친의 문제라고는 하나 희안을 맘에 두기 시작한 담채가 쉽게 헤어지려고 하지 않는 양아치 남친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한 탓에 희안의 부친이 오해할만한 상황을 만든 것은 확실히 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