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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7 14:46:10

눈깔사탕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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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SFC, PS판에 수록된 에피소드. 두번째 화자로 신도 마코토를 지명하면 나온다.

신도는 붉은 로브를 입은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녀는 할머니라고는 하지만 인간이라고 보기 힘든 초자연적인 존재이며, 섬뜩한 눈빛을 지니고 있고 더럽고 기괴한 행색의 노파이다. 메부리코에 초승달처럼 튀어나온 턱, 얼굴은 곰보 투성이고 이빨은 거의 없으며(있는 이에도 치석이 끼어 있으며), 혀는 비정상적으로 길다. 살은 거의 없고 손에도 뼈만 남았으며, 한 손에는 말라붙은 지팡이 한 손에는 바구니를 든 전형적인 마녀의 모습이다. 목소리도 '손톱으로 유리를 긁는 듯한 목소리'라고 한다. 아무리 봐도 선역이라곤 볼 수 없지만 그런데도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찾아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왜냐면…… 그녀의 바구니에는 아주 맛있는 사탕이 한가득 들어있기 때문이다. 신도는 주인공도 먹어보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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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고 싶지 않다
1.1. 싫다1.2. 좋아한다
2. 먹고 싶다
2.1. 만나고 싶지 않다
2.1.1. 진실을 이야기한다2.1.2. 가르쳐주지 않는다
2.2. 만나고 싶다
2.2.1. 만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2.2.2. 차갑게 대한다
2.2.2.1. 문을 연다2.2.2.2. 문을 열지 않는다
2.2.2.2.1. 말하지 않았다2.2.2.2.2. 말했다
3. 아파시판에서의 모습
3.1. 등장하는 이야기

1. 먹고 싶지 않다

SFC판에서는 '먹고 싶지 않다'고 답하면 '먹고 싶다'고 대답할 때까지 무한루프한다. 이하는 신도의 질문에 계속 먹기 싫다고 대답했을 때 나오는 PS판 추가 시나리오다.

신도는 연이은 주인공의 대답에 이렇게 맛있다고 하는 사탕을 어떻게 안 먹겠다고 말하냐며 혹시 사탕이 싫냐고 물어보는데...

1.1. 싫다

신도는 아무리 사탕이 싫은 녀석이라도 눈깔사탕 할머니의 사탕만큼은 분명히 맛있어한다고 말한다. 신도는 사탕을 받은 사람 중에도 그런 녀석이 있다고 하며 카타기리 사토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시에 1학년이었던 카타기리 사토고는 미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용모에 체형도 결코 슬림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무지하게 단 것을 좋아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과자에다 케익만 먹고 있었다. 그 결과 심한 충치를 가지게 된 카타기리는 평범한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카타기리는 교문을 나갈 즈음 눈깔사탕 할머니가 그녀를 불렸다.할머니는 카타기리에게 사탕을 하나 주었는데 그 순간 카타기리에게 충치로 생긴 고통이 스쳐 지나갔다. 카타기리는 화가 나서 사탕을 버렸고 할머니는 놀라 펄쩍펄쩍뛰며 사라졌다. 귀엽다 그녀의 친구인 하라가 다가와서 왜 사탕을 버렸냐고 묻고 그 사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라의 말에 따르면 그 사탕은 맛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 카타기리는 놀라서 사탕을 찾았지만 사탕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할머니가 다시 사탕을 주기를 매일 기다렸지만 할머니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신도는 카타기리의 충치는 아직 낫고 있지 않다며 눈깔사탕 할머니가 벌을 내린 것 같다고 말한다. 신도는 주인공에게도 눈깔사탕 할머니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데, 주인공은 어차피 사탕을 싫다고 했으니 사탕을 받으면 자기나 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1.2. 좋아한다

신도는 사탕을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먹기 싫다고 말한 것은 주인공의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사실은 먹고 싶냐고 다시 물어본다. 여기서 '먹고 싶다'를 선택하면 아래의 '먹고 싶다'의 루트로 간다. 이하는 '먹고 싶지 않다'를 선택할 때의 시나리오다.

신도는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냐며 주인공을 고집이 센 녀석이라고 여긴다. 그리고는 눈깔사탕 할머니는 너 같은 장난꾸러기를 아주 좋아한다며 지금까지도 몇 번 비뚤어진 사람 앞에 나타났다고 하는데, 그건 사탕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고 나서 신도는 갑자기 만약에 눈깔사탕 할머니가 나타나서 나를 기다렸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하는데, 어떻게 답변해도 무방하다. 신도는 비뚤어진 사람의 앞에 나타나는 눈깔사탕 할머니의 바구니는 텅 비었다고 한다. "너의 눈에는 사물을 올바르게 비추지 않아. 그런 눈알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 그 말을 하는 눈깔사탕 할머니는 곧바로 그 사람의 눈알을 가지고 간다고 한다.

신도든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라며 이 이야기를 해준 선배는 꽤나 비뚤어진 사람이었는데 언제나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고 한다. 물론 선글라스 아래의 눈이 있는 자리는 뻥 뚫려 있다고. 신도는 5, 6년 전 오늘 쯤에 소문으로 퍼졌다며 주인공이 오늘 혼자 돌아간다면 조심하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2. 먹고 싶다

신도의 질문에 한 번이라도 '먹고 싶다'고 하면 신도는 눈깔사탕의 할머니에게 받은 사탕같이 알 수 없는 사탕은 대부분의 사람이 버리지만 그 중에서도 특이한 사람들이 그 사탕을 먹었다고 한다. 그 사탕은 맛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그 사탕을 먹는 사람의 인생이 활짝 피었다. 성격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며, 뭘 해도 결과적으로는 잘 되는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갔다고 한다. 한 예로 왕따였던 소년은 이 사탕을 한 번 먹어본 후 맛을 못 잊어 그 사탕과 똑같은 맛을 재현하기 위해 요리사가 되었다. 그리고 1급 주방장이 되어 프랑스에 있는 별 4개짜리의 호텔의 주방장 일을 맡고 있다고.세키구치 쇼타 사탕판 신도는 일단 눈깔사탕 할머니를 만나고 싶냐고 묻는데…….

2.1. 만나고 싶지 않다

신도는 1학년인 '카타기리 사토코'의 이야기를 한다. 그녀는 얼굴도 예쁘지 않고 뚱뚱한 체격이었지만 착한 마음을 가진 학생이었다. 그녀의 친구인 '하라 에리코'는 그럭저럭 예쁜 아이였지만 성격이 매우 좋지 않았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지만, 하라는 늘 카타기리와 함께 다녔다. 하라가 그녀와 붙어다니며 우월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카타기리는 하라와 같이 하교하려고 그녀를 기다리던 도중에 눈깔사탕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너 같은 애는 착하니까 행복해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눈깔사탕을 넘겨준다. 하라는 사탕을 버리라고 했지만 카타기리는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사탕을 먹고 나서, 그녀는 몰라볼 정도로 미인이 되었다. 하라는 카타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했다. 이 때 하라에게 사실을 가르쳐 줄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2.1.1. 진실을 이야기한다

하라는 눈깔사탕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잠복했다. 눈깔사탕 할머니는 그녀를 마주치자마자 성격이 좋지 않다는 걸 한 눈에 파악했다. 그러자 하라는 화를 내며 자기 몫의 사탕을 훔쳐 도망가 버렸다. 하지만 사탕을 먹어도 카타기리와는 반대로 눈이 치켜 올라가고, 입은 양 옆으로 쳐지고, 미간은 더 밉상이 되어, 오히려 못생겨졌다. 할머니가 나누어주는 사탕은 '마음을 얼굴에 비추는 사탕'이었던 것이다. 마음이 비틀린 하라였으니 얼굴도 똑같이 비틀릴 수밖에. 하라는 성형수술로 자신의 얼굴을 겨우 원래대로 고치고 난 후,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에 들어갔다. 현재 그녀는 일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성형외과의라고 한다. 괴담이라기보다는 미담에 가까운 이야기.

2.1.2. 가르쳐주지 않는다

하라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카타기리는 무슨 이유인지 어느 날부터 야위어 몸져누웠다. 하지만 예전의 뚱뚱한 몸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밥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 그러다 자신의 피부 밑에서 무언가 꿈틀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것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몸을 바늘로 주저없이 찔러댔다. 그녀는 이튿날 믿기 힘든 몰골로 발견된다. 전신이 바늘자국으로 뒤덮인 시체로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온몸에 기생충과 알이 가득차 있었다. 내장과 혈관 안까지 기생충 알이 발견되었을 정도였다. 그녀가 항상 마른 체격이었던 이유는 온몸의 기생충이 영양분을 빼앗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눈깔사탕이 항상 행복한 결과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신도는 주인공의 선택이 옳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2.2. 만나고 싶다

신도는 눈깔사탕 할머니는 사탕을 만나는 사람 아무에게나 주는 게 아니고, 자기 마음에 드는 아이나 항상 혼자 남는 외톨이에게만 준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녀의 사탕을 먹어보려고 모여도 사람이 많은 곳엔 결코 나타나지 않고 한 번 사탕을 준 사람에게도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편. 이전에 말한 프랑스 주방장이 된 녀석도 두 번 다시 눈깔사탕 할머니를 만나지 못해서 그 사탕의 맛을 재현하려고 요리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사탕을 받고 싶어한다며 신도는 주인공에게 사탕을 맛보고 싶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맛보고 싶지 않다'를 고르면 위의 '만나고 싶지 않다'의 내용이 전개된다. 이하는 '맛보고 싶다'를 골랐을 때의 시나리오다.

이때는 빨간 마스크 같은 제대로 된 호러 이야기가 나온다. 이 버전에서는 '사쿠마 노보루'라는 성격 나쁜 찌질이가 나온다. 사쿠마는 이기적인데다 허세가 심해 친구가 없는 남자로 묘사된다. 그는 내심 눈깔사탕을 먹고 싶어했지만 다른 애들 앞에서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그런 걸 진짜로 믿냐?'라고 말하고 다닌다. 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사탕을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매일 같이 할머니를 기다렸다((사쿠마는 진성 츤데레다. '꼭 먹어달라면 먹어주기야 하겠지만 맛없으면 가만 안 두겠다'는 전형적인 대사까지 한다!)). 그러다 사쿠마는 드디어 할머니와 만났고 할머니는 자신을 만나고 싶었는지부터 물어 보는데, 어떻게 답하든 사쿠마는 할머니에게 꺼지라고 답한다. 할머니는 자신은 인생에 한 번밖에 나타나지 않는다며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 달라고 한다. 신도는 그래서 사쿠마가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는데....

2.2.1. 만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사쿠마는 눈깔사탕 할머니 앞에서 사탕을 먹고 싶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드디어 사탕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자기도 모르게 흥분해서 사탕을 멋대로 가져가버렸다(이 경우에는 1개만 가져가서 훔친 걸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리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 자기 방에서 사탕을 깨물어먹는다. 사실 그 사탕을 먹는 방법이란 게 따로 있는데, 그것이 뭔고 하니 사탕을 이로 깨물어 부수지 않고 끝까지 혀로 녹여 먹는 것. 이 방법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사탕을 깨물어 먹은 사쿠마는 미각이 망가져 뭘 먹어도 사탕맛밖에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 때문에 미쳐서 자기 혀를 커터칼로 잘라버린다. 그 뒤로는 예전에 할머니에게 눈깔사탕을 받은 적 있는 사람을 불러서 혀를 바꾸자며 상대의 혀를 도려내어, 자기의 썩은 혀에 다른 사람의 혀를 붉은 실로 잇는다. 학교에서 사탕을 빨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사쿠마가 와서 혀를 바꿔간다고 한다. 사쿠마가 '그렇게 사탕을 먹고 싶어?'라고 물으면, 사탕을 그 자리에서 한 입에 씹어먹으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사쿠마에게 혀가 잘려나가게 된다나?

2.2.2. 차갑게 대한다

사쿠마는 본 적 없는 할머니에게 인생이 어쩌니 하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며 쏘아 붙인다. 할머니는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사쿠마를 솔직하지 못한 녀석이라고 평하며 사탕을 하나 꺼냈다. 사쿠마는 할머니가 그렇게 주고 싶다면 받아 주겠다며 사탕을 받고 먹었다. 최고의 맛이었다. 사쿠마는 갑작스럽게 사탕을 하나 더 가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혔다. 사쿠마는 대놓고 할머니의 사탕을 2개 더 훔치고 놀란 할머니를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자기 방으로 도망가 사탕을 다 먹었다. 그 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사쿠마는 어머니라고 생각했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문 너머에서 사탕을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사쿠마가 취한 행동은...
2.2.2.1. 문을 연다
사쿠마는 문을 열고 도게자를 하며 사탕을 전부 먹어버린 것을 사과했다. 할머니는 이번만은 용서해 주겠다며 대신 조건으로 눈깔사탕 만드는 조수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사쿠마는 무엇을 하면 되겠냐고 묻는데, 할머니는 원료인 "눈알"을 구해달라고 말했다. 그 뒤로 사쿠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신도는 할머니의 사탕을 맛보고 싶어도 입 밖에 내지는 말라고 조언한다. 만약 그렇게 하면 그 후로 1개월 이내에 사쿠마가 눈알을 가져간다고 하는데, 사쿠마가 와도 살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고 한다. 사쿠마가 눈알을 달라고 하면, 자신도 할머니로부터 눈깔 사탕을 세 개 가져와서 당신에게 줄 눈알 2개가 없다고 답하면 된다며 신도는 이야기를 마친다.
2.2.2.2. 문을 열지 않는다
사쿠마가 문을 열지 않고 사탕은 이미 다 먹어서 없다고 대답하자, 할머니는 사쿠마의 눈알맛있는 사탕이라고 부르며 뽑아간다. 이후 사쿠마는 미쳐서 선글라스를 쓰고 돌아다니며 자기 눈을 돌려받으려고 학교 앞을 배회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다 해준 후 신도가 '너, 사탕을 먹고 싶다고 말했지?'라고 재차 확인한다.
2.2.2.2.1. 말하지 않았다
신도에게 거짓말하지 말라는 야유를 받는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그가 덧붙이길, '사탕을 먹고 싶다'라고 말한 사람에게는 조만간 할머니가 찾아온다고 덧붙인다. 할머니는 다음 네 가지 질문을 하는데,

1. 사탕 좋아하느냐? → 싫어요
2. 사탕 가지고 싶으냐? → 필요 없어요
3. 사탕은 맛있느냐? → 사탕을 먹은 애는 사쿠마에요
4. 사탕은 몇 개나 먹은 게냐? → 사쿠마가 3개 먹었어요

질문에는 순서를 지켜서 이렇게 대답해야 하고, 도망치거나 질문에 맞는 답을 하지 않으면 안구를 뽑아가서 사탕으로 쓴다고 한다. 이 선택지로 이야기를 끝내면 주인공의 후배 타구치 마유미 시나리오의 플래그가 선다.
2.2.2.2.2. 말했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이틀 동안 열 명에게 '사탕 먹고 싶어!'라는 말을 하게 하면 할머니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행운의 편지 같은 개드립을 치며 이야기가 끝난다. 참고로 주인공은 신도의 열 번째 제물이다(…). 믿은 거냐 덤덤하게 네가 열 번째라고 말하고 이야기를 끝내는 신도가 압권.

3. 아파시판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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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사랑을 받는지 아파시 학무에서도 얼굴 도장을 찍는다.
AMC에서는 살인 클럽 관찰일기 7대 불가사의 배틀루트에서 등장한다. VNV 신장판 및 1995년 특별판에서는 이와시타 아케미가 눈깔사탕 할머니 이야기를 해준다.루트를 잘 타면 사카가미 슈이치가 이야기해줄 경우도 있다.
이야기에 따라서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으로 나올때도 있다.

3.1. 등장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