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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00:49:45

노중례


<colbgcolor=#003764><colcolor=#fff> 노중례
盧重禮
성명 노중례(盧重禮)
출생 미상
사망 1452년
직업 의사

1. 개요2. 생애

1. 개요

조선의 의사.

약재와 의서 편찬에 큰 공헌을 했기에 의학을 정립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여러 왕족과 중전의 병을 치료하며 세종의 신임을 받았고, 이에 대한 공로로 의복, 말, 토지 등의 포상을 여러 차례 받기도 하였다.

2. 생애

노중례는 본래 평민출신으로, 1427년, 뛰어난 의술을 인정받아 전의감에서 약재를 연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후 1430년, 사절단 신분으로 명나라를 방문하여, 명나라 태의원의 의사들과 함께 우리나라 약초의 진가를 감별한 결과 20종이 약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밝혀낸다.

1431년에는『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을 편찬하였고, 1433년에는『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85권을 편집해낸다.

1445년, 첨지중추원사로 임명되었으며, 같은 해 『의방유취(醫方類聚)』 편찬에 감수자로 참여했다. 그리고, 1452년에 생을 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