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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20 07:46:51

노와 시온


파일:uSotQmt.png
能輪 紫音.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노와 미토라의 아버지이자, 노와 미레이의 남편, 노와 미토시의 데릴사위이다.

카케로 6호 입회인. 프로토포로스에서 후쿠로를 담당하고 있으며, 담당인 후쿠로가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때문인지 12월 28일에서야 처음으로 등장한다. 붕대맨으로 위장한 후쿠로가[1] 운영 본부 감옥에 갇혀 있던 에게 접근하려고 했을 때 한발 앞서 등장해 할에게 이콘 주조의 부고를 전하며 조심하라는 경고를 해준다. 이때 계단 난간을 엉덩이로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할에게 말을 전하고는 그대로 미끄러져 사라지는 기이한 행동을 보이며 독특한 인상을 남겼다(...)

426화에서 담당 플레이어인 후쿠로이 승부할 듯한 분위기였던데다 승부의 장인 파놉티콘에 입회인이 다섯명[2]이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마나베 타쿠미와 함께 바쿠와 랄로의 승부인 에어포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심지어 에어포커는 트럼프 카드가 아닌 숫자카드를 사용하는데 숫자의 법칙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서 혼자만 게임 규칙을 알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다른 입회인들은 순전히 관람객 신세. 빈센트 랄로가 최후의 발악으로 바쿠의 발목을 잡고 늘어질 때 룰 위반으로 판단하고 저지하러 가려고 한다. 문제는 본인은 수영을 못 하기 때문에 마나베 타쿠미에게 대신 가 줄 것을 청하나 그가 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하여 지켜보기로 한다. 실제로도 갈 필요가 없었다.

진행하면서 SP라는 걸 매기기에 타쿠미가 그건 무슨 규칙이냐고 묻는데, 사실은 그냥 게임이랑 상관없이 자기가 다른 사람한테 주는 점수였다.(...) 먼저 SP를 얻은 것은 랄로.

게임을 설명하면서 '악몽을 보게 될 것이다', '악몽에서 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등 악몽에 대한 언급을 매우 자주 하는데, 첫등장 때도 그렇고 뭔가 악몽이란 키워드에 집착하는 듯 하다.

에어포커에서 내내 해설역을 담당하다가 에어포커가 끝난후 두령 사냥에 입회할 입회인을 정하는 배틀로얄에서 미다라 유스케와 격돌 이때 그의 아내인 노와 미레이가 다른 곳에서 노와 미토라와 대화하는 식으로 그의 강력함을 어필하는데 정작 미다라를 쓰러트릴 수 있는 순간에 물수제비에 딱인 돌을 발견하고 그걸 주워 물수제비를 던지는 사이 미다라에게 패배한다.(...) 알고보니 가스 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약간 제정신이 아니었기 때문. 거기다 미토라의 말에 의하면 원래부터 입회할 때 말고는 진심을 내지 못하고 자꾸 딴짓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미다라도 비록 노와의 가스에 당해서 좀 패널티가 있었다고는 해도 엄청나게 강하다고 생각했으며 진심을 낸다면 굉장히 강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아들인 미토라에 의하면 그 진심을 내는게 불가능해서 그 강함이 쓸모가 없다는 듯 하다. 정작 아내는 그 동심이 좋다고 하지만.
[1] 아라타가 붕대맨 두 명을 상자에 담긴 짐으로 위장해 운영 본부에 들여보냈다. 후쿠로는 무법자 집단에 잠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포함된 것.[2] 노와, 야코, 마카미, 도지, 미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