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노영숙(盧泳淑) |
| 생몰 | 1883년 ~ ? |
| 출생지 | 함경남도 함흥군 함흥읍 하동리 |
| 사망지 | 미상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노영숙은 1883년생이며 함경남도 함흥군 함흥면 하동리 출신이다. 그는 1919년 2월 28일 중하리교회에서 평양숭실중학교 교사 강봉우 로부터 3월 3일에 함흥읍내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일 것이라는 연설을 듣고 이에 가담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시위 하루 전인 3월 2일에 시민들이 산발적으로 시위를 전개했다. 이에 놀란 경찰은 3일 새벽 함흥 전 시내에서 대대적인 예비 검속을 실시했다. 이 바람에 기독교계의 지도자와 함산학우회 간부들이 체포되었다. 하지만 근느 여기에 굴하지 않고 3월 3일 정오경 약 400명의 군중과 함께 중하리, 하동리 등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이후 체포된 그는 1920년 4월 15일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노영숙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