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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8:03:23

노민영(개를 낳았다)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주인공 일가
다나, 나라 부모님
주인공 김다나김나라
김덕진김명동
멍더랜드 애견유치원 관련자
데스크 담당 노민영 교육 담당 서진영
김다나 자매 고향 주민들
소씨 아저씨장군이
동물병원 관련자
수의사 선생님정이
기타 인물
신주희선희
열혈만
반려견들
}}} }}} ||
파일:개를낳았다 노민영.jpg
<colbgcolor=#121e2c> 이름 노민영(Minyeong No)
나이 30세 이상
성별 여성
가족 불명
직업 애견유치원 데스크 담당 → 무직[1] → 새순센터 직원
반려동물 노이(사망), 노아(사망)
좋아하는 것 유기견이 생기지 않는 것
싫어하는 것 유기견이 생기는 것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3.3. 외전
4. 비판 및 반론5. 어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그러게요...
우린 왜 이별이 힘들어질 걸 알면서도 사랑을 멈출 수 없는 걸까요

웹툰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

멍더랜드의 점장이며 다나의 지인이기도 하다. 본인도 지인이 떠넘긴 유기견 노이를 맡게 되면서 견주가 되었고 유기견 관련 활동을 많이 한다.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다나와 나라, 주희 등 작중 주조연들에게 도움을 많이 줬다. 한편으로 그녀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상당히 완고하고 방어적이며 언뜻 강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2] 이 때문에 2부 들어 해당 인물에 대한 비판이 나타났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만화의 작화가 종종 평소보다 세밀하게 묘사될 때 작화 수혜를 굉장히 잘 누리는 경우가 있다. 그다지 나이 든 인상은 아니지만[3] 2부 103화에서 보기보다 나이가 많을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던져졌다.

하지만 119화 기준 수익 문제로 인해 멍더랜드를 폐업하고 강아지판을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3.1. 1부

3.2. 2부

3.3. 외전

4. 비판 및 반론

5. 어록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너무 많지만 노이가 잊어버리지 않도록 한 번이라도 더 이 말을 들려주고 싶어.

사랑해.
시즌 1 64화
하느님 부디 노이에게 사랑해의 뜻을 알려주세요.
시즌 1 64화
너와 함께한 매일이 봄이었어.
시즌 1 63화
나의 환경
나의 생각
나의 방향
지금의 내가 네가 있었던 흔적이니까
내 봄은 끝나지 않아.
시즌 1 66화, 진짜 대모(對母)가 되기로 다짐 하였을 때.
어중간한 연민이 제일 잔인한 거예요.
제대로 책임지지 않을 거면 시작도 하지 말아요.
시즌 2 19화
내가 이젠 하다하다 내 슬픔까지 전시해야 해요?
시즌 2 39화
진짜...x랄...염병하네
시즌 2 125화

6. 기타

파일:역대 노민영 변화2.jpg
초반엔 실눈캐였지만 중 ~ 후반부로 갈 수록 눈을 뜨는 모습이 많아지더니 이제는 완전히 눈을 뜨고 외모 상향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작화가 좋을때는 매번 예쁘다고 독자들이 댓글을 달 정도.


[1] 119화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애견유치원을 폐업하게 되어 한동안 쉬기로 한다고 하였다.[2] 본인의 성격, 그리고 유기견들을 돌보던 경험들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3] 다나, 주희와 비슷한 연배로 보이는 외모다.[4] 2부 76화에서 다나 아버지가 뇌종양이 있음이 밝혀졌다.[5] 장의 일부가 다른 장 안으로 밀려 들어간 것[6] 여담이지만 2부 프롤로그에서 민영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를 둘러본 그 남성이다.[7] 이때 다나의 언급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꽤나 살이 빠진듯.[8] 세계행진의 오타가 아니다. '세상 모든 들의 복 찾기에 심'의 줄임말.[9] 평가문단 각주에도 후술되듯 다소 실례되는 언사이다. 범근이 "그냥 아버지랑 있어주면 된다"고 좋게 넘겨서 말싸움은 면했지만.[10] 훈장이의 전주인 할아버지가 죽을때도 비슷하게 했었다고 한다.[11] 왜냐면 과거 땅콩이 견주가 설이를 보내려 했던 시골집에 대해서 애니멀 호더같다고 깠는데, 몽이 견주 본인도 과거 민영이 애니멀 호더 되기 싫어서 개를 더 안맡겠다는걸 배려심 없다는 투로 뒷담했기 때문.[12] 다나는 강아지 산책은 무죄라고 같이 맞장구를 친다.[13] 이중 한명은 민영이 임보한 살구를 데려간 미미로, 유명 작가가 되어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이 나온다.[14] 여기도 로운 나날을 커밍의 줄임말이다.[15]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강아지를 맡길 만한 제2보호자가 없다고 스스로 밝혔다. 노이를 키우게 되면서 주변인들이 모두 질려 떠났다는 언급은 이미 나왔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가족과의 관계도 좋지 못한 듯하다.[16] 대표적으로 훈장이의 입양을 원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분명 지속적으로 입양제에 참가하고 민영에게도 거리낌없이 조언을 구할 정도로 입양 의지가 확고한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이고, 무슨 일이 생기면 아들 가족이 훈장이의 제2보호자를 하겠다고 했는데도 민영은 할아버지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서류 심사를 통과시킬 때까지도 탐탁지 않아 한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70대 후반으로 당장 노환으로 인한 급사 가능성이 높은 나이는 아닌데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집에 든 강도를 혼자 제압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정정한 인물이다. 그래서 다른 조건이 다 준수한 할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민영이 방어적으로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댓글이 꽤 있다.[17] 할아버지네에게는 '개한테 효도를 맡기려 하면 안 된다'는 말도 하고, 따돌림 후유증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미미에게는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왜 개를 입양하려 하냐'고도 하는데 작중 인물들이 이를 문제삼지 않아서 그렇지 초면에 하기에는 상당히 실례되는 언사다. 미미는 살구를 보기 위해서 대인 기피 성향이 있는데도 집 밖에 나오는 등 엄청난 노력을 했고,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개를 키워봤던 경험으로 볼 때 책임감도 있으며 함께 사는 부모님도 반려동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그리고 미미와 비슷하게 우울증을 앓았던 다나의 경우도 처음에 개를 키우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이렇듯 처음부터 완벽한 견주는 현실에서 거의 찾기 어려운데도, 반려동물은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사람만이 입양해야 한다는 민영의 고정관념이 다소 공격적인 태도로 드러난 셈.[18] 잘 보면 민영 본인이 개를 기를 때 완벽주의자에 가깝게 개를 기르던 태도를 남들에게도 너무 기대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당장 민영 본인부터가 남이 떠넘긴 아픈 노견을 관리하는 식으로 견주가 되었지만 초보자 치고는 이상적인 견주가 되기 위해 정말 미칠듯이 노력한 인물이다. 견주로써는 칭찬해줄만한 행동이지만 달리보면 그녀의 성격적인 측면에서 강박성이나 완벽주의 기질이 이런 태도를 불러일으켰을수도 있다. 1부 63화에서 민영이 '자기는 개를 버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는 이유로 남에게 떠맡은 노이를 기르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변인들이 도덕적 결벽증이라며 멀어졌다는 회상이 나온다. 결벽증도 따지고보면 강박증의 일종이고 이건 강박장애, 강박성 성격장애의 기반인 강박사고와 연관되어있다. 굳이 결벽증 앞에 도덕이 언급되었다는건 민영은 사물보다는 자기 기준의 도덕이나 대인관계 부분에서 강박사고가 어느 정도 두드러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단지 자신은 이런 성격에 대한 문제를 그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영은 성격도 성격이고 유기견 입양의 시궁창적인 현실을 많이 봐와서 자신의 태도와 성격의 단점을 합리화할만한 기회도 많았을 것이다) 이게 민영의 예비 입양자들을 상대로 완벽주의에 가까운 조건을 요구하는 태도나 특정 부분에서 과하게 방어적인 태도, 혹은 2부 들어서 마리에게 보여준 자기중심적이고 강요적인 태도와 영향을 미쳤을수도 있다.[19] 작가도 작중 인물의 입을 빌어 민영의 단점을 직접 지적하면서 그녀를 대놓고 미화하기만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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