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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0:06:51

노르(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역착각의 세계 최강은 모험가가 되고 싶다~)

파일: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애니 한글 로고.svg

【발매 현황】 【등장인물】 【코믹스】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착각의 원인
3. 흑검4. 소유 스킬5.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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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ール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역착각의 세계 최강은 모험가가 되고 싶다~의 주인공. 성우는 하마노 다이키/션 패트릭 저지/코바리 사키/네이슨 윌슨(少)/브리트니 칼보우스키

2. 작중 행적

양친을 잃고[1] 12살에 모험가를 지망해 길드로 갔으나 모든 「직업(클래스)」에서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들은 뒤 좌절했다. 모든 양성소에서 3개월을 만기로 수양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스킬 외의 스킬을 얻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가지 스킬을 오랫동안 단련하면 새로운 스킬을 습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게 있다고 가르쳐 준 검사 교관의 말에 따라, 혼자 15년이나 산에 틀어박혀 유일한 스킬이자 검사 기초스킬인 「패리」의 단련을 반복한다.[2]

15년 뒤, 새 스킬을 얻지 못했지만 모험자가 되는 꿈을 포기할 수 없어 최저 랭크 'F급 라이선스'로 길드에 등록하여, 노비스 모험가로서 마을 내의 자질구레한 일들을 처리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던전에서 미노타우로스[3]가 첫 계층으로 기어올라오기 전까지는.

미노타우르스의 퇴치를 계기로 크레이스가에게 중요한 인물로 인정되어서 크레이스왕이 한동안 사용하던 흑검을 받게되어 자신의 주무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후 흑검과 함께 마물을 비롯한 여러 인외마경들을 전부 갈아버리는 대활약을 하게 되면서 린을 비롯한 크레이스 왕국의 일원들은 여지없이 그를 전설속의 영웅으로 생각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아직도 약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나중에 밝혀지길 실제 노르는 스킬을 익히는 것 외에는 엄청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애초에 모든 양성소에서 3개월 만기로 마친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었으며 각자 노르의 재능에 대해 감탄을 쏟아냈다. 실제로는 6인의 교관들이 스킬 하나 때문에 모든 재능이 막힌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했으며, 시그를 비롯한 모두 노르를 다시 키워주려고 했으나 노르가 어디론가 떠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2.1. 착각의 원인

아주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사망했고, 어머니마저도 현실로 치자면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사망한데다, 작중에 친척이나 이웃집이 존재하지도 도움받지도 않고 혼자 생활하였기 때문에, 누군가로부터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아니었다. 차후 모험가가 되기 위해서 각 양성소들을 돌아다녔지만 스킬 발현되기 위한 훈련만 각각 3개월씩 하다가 그만두었기 때문에 스킬습득 후에 진행될 상식을 배우는 수업 같은 걸 받지도 못한 상황.

대부분의 현대인이야 의무 교육이 있으니 독자들이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주인공이 저능아로 보이겠지만, 주인공이 처해있는 환경을 고려했을 땐 충분히 자신의 객관화가 어렵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미노타우로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소'라고 하는 것[4], 엄청 쎈 '고블린 엠퍼러'를 알아보지 못하고 이걸 잡몹 '일반 고블린'으로 알고 있다는 것부터가 상식없음을 짐작케하는 대목.

미노타우로스와 싸울 때 기사들과 병사들이 쓰러졌고 그걸 무찔러냈음에도 허약한 몬스터를 쓰러뜨린 것으로 착각하는 게 저능아 아니냐고 누군가가 반문할 수 있으나, 주인공에게 있어서 모험가라는 직업은 아버지가 이야기해준 '영웅'이라고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기사, 병사보다 강하다고 한들 그래봐야 '최약의 모험가'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극히 높음. 이야기의 전개와 주변 인물들의 대사(주변 인물들의 생각말고 직접 입으로 말한 내용)를 살펴보면, 주인공이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으며, '너 존나 쎄!'라고 제대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3. 흑검

노르의 주 무장이자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검으로, 크레이스 왕국의 유적에서 발견된 던전제 유물이다. 희소가치가 높은지 던전 유물을 노리던 마도황국 데리다스의 황제 데리다스 3세가 가장 탐냈던 물건이기도 하다.

출처가 불분명한 수수께끼의 물건으로 미지의 금속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도신에 달의 크레이터가 연상되는 무늬가 가득있는데다 날이 아예 없어서 검보다는 철퇴가 맞다고 생각할 정도의 투박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물건의 진가는 바로 '어마무시한 강도와 내구성.' 그쪽 세계관 최강 금속인 미스릴, 오리하르콘, 아다만타이트 소재의 무기로 내려쳐도 역으로 미스릴 등이 부서지며, 마법은 일절 통하지 않는다. 그대신 무게가 초중량이라서 일반인들은 쉽게 다루지 못할 물건이다.

과거 크레이스 왕이 발견하여 주무기로 썼었지만 왕국내에서 나름 실력자였던 그도 양손으로 겨우 다루는게 고작이었다. 이후 왕국 옥좌 뒤편에 장식품으로 썩혀있던걸 자신보다 노르 쪽이 더 잘 다룰거라 생각해 그에게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넘겨주게 된다.

노르는 그저 단단한 작업용 도구 하나 얻었다고 생각해 하수구 청소와 여러 잡일의 용도로 썼었지만, 작중 여러 전투를 거치면서 그의 스킬인 패리와 큰 시너지를 이루어 각종 인외마경들을 전부 갈아버리는 대활약을 하게 된다.

4. 소유 스킬

5. 여담



[1] 아버지(성우 - 나미카와 다이스케)는 오래전에 사망했으며 어머니(성우 - 히키사카 리에)도 병으로 고생했다가 사망하였다.[2] 전신의 상처는 이 시점에서 난 것이다.[3] 성우는 조자 쇼마루.[4] 그래서 겨우 소 한마리 잡았는데 어째서 많은 돈을 준다거나, 영지를 준다거나, 미궁에서 발견된 재보의 절반을 준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 표정이었다. 그나마 왕이 사용하던 검도 주운 것이라고 하니까 받았고, 오히려 하수도 오물 제거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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