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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24

엘렌(회복술사의 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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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1b4c8><colcolor=#ffffff,#ffffff> 이명 노룬 클라타릿사 지오랄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지위 지오랄 왕국 제2왕녀 → 케얄가 파티 일원 →
파나케이아 왕국 ???[1]
성우 츠다 미나미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회차3.2. 2회차
4. 능력5. 표지6. 기타

[clearfix]

1. 개요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등장인물. 지오랄 왕국의 제1왕녀였던 플레어의 동생이자 지오랄 왕국의 제2왕녀였으나 2회차에서는 자신의 언니와 함께 케얄가 파티의 일원이자 케얄가의 의붓동생이다.

2. 성격

외모는 귀여운 인상의 미소녀지만 케얄은 물론이고 그 플레어조차 공포심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성격이 매우 더러우며 아버지인 국왕과 같이 플레어를 압박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버린 플레어 이상의 악인. 언니를 마법사의 재능을 제외하면 별 볼 일 없는 쓰레기라고 평가하며 그 지략으로 몇 번이나 언니를 골탕먹인 경력이 있어 그런지, 플레이아는 기억을 잃은 상태인데도 노룬의 이야기를 듣자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트라우마가 상당하다. 이 모습에 플레이아가 플레어일 적 타락한 원흉을 케얄이 단번에 알아차릴 정도. 그렇지만 언니에게 삐뚤어진 애정을 가지고 있다.

'존'[2]이라는 마조히스트 남성을 개 다루듯 키우고 있으며 기분이 나빠질 때면 그를 밟아버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고 어릴 적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냥한 성격이었는데, 언니는 초일류 마법사가 된 반면 자신은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좋아하던 언니에게까지 경멸받게 되자 언니에 대한 애정이 지독하게 비뚤어지면서 지략가로서의 재능을 개화시켰고, 그 결과 성격이 뒤틀려서 역으로 언니를 압박하며 깔보기 시작한 것이다.

케얄에게 고향 마을 건으로 인한 원한으로 복수당해 기억을 잃은 뒤에는 케얄을 자신의 오빠로 보면서 따르고 있으며 플레어와 마찬가지로 귀엽고 얌전한 성격으로 변했지만 옛날 단편도 남아있는 상태이다. 다만 플레어와는 달리 눈매만 살짝 둥글게 바뀌었을 뿐 전체적으로 외모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

3. 작중 행적

3.1. 1회차

그렇게 비중 있게 등장하지는 않으나 등장할 때마다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케얄이 약물에 대한 내성을 가진 것을 곧장 꿰뚫어보자 케얄은 굳어졌지만 곧바로 눈감아주겠다는 동시에 언니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언니한테 당한 것을 자신한테 보여주라는 명령을 내려 즐기기도 했다.그래서 **를 핥았는데 오줌을 발사해 민망함을 주었다. 그 외에도 아인 마을을 잔혹하게 학살한 뒤 시신을 불태우는 모습에 언니를 포함한 용사들조차 기겁을 금치 못하는 악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2. 2회차

케얄이 용사가 된 시점에서는 한동안 유학을 간 상태였으며, 케얄의 복수 대상은 아니었지만 플레어가 사라지고 케얄이 도망치자 귀국하면서 본격적으로 적대 관계가 된다.

케얄의 고향 마을 사람들을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핑계로 레너드를 보내 몰살시키고 몇십 명은 투기장에서 공개 처형을 계획하던 중 레너드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쓰레기의 부하는 그 이상의 쓰레기였냐며 투덜거리고, "보험을 위해 블레이드를 불러야 되는 거야? 그 역겨운 년을 부르는 건 내키지 않는다"며 투덜거린 뒤 공개 처형을 실행했으며 그 전에 잡아 온 마을 사람들을 미리 독으로 중독시켜서 서서히 죽게 만들었다.[3] 만일 케얄이 구출에 성공해도 실패하도록 만들 계획이었지만 케얄이 먼저 이 사실을 눈치 채고, 플레어 언니가 갑자기 나타나서 왕국의 부패를 폭로하는 바람에 실패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이후 마족들과 인간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도시인 브라니카에 찾아왔으며 호위를 위해 블레이드와 트리스트 오르간과 많은 병사들을 데리고 왔으며 이때 '마족을 쫓아내고 인류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도시를 침공, 영주의 목을 따고 군중들 사이에 선동가를 심어 폭동을 일으켜 서로를 죽이게 한 뒤, 남은 이들을 몰살하고 자신은 도시를 구원한 영웅이 되는 계획을 세웠으나, 블레이드는 이미 케얄에게 비참하게 당해버린 후였고 플레어가 나타나 민중들을 설득함으로써 폭동은 중지되고 호위를 위해 붙여둔 병사들도 케얄에게 당해버리자 재정비를 위해 피하던 중 케얄이 병사로 위장해 잠입하였고, 트리스트 오르간마저 케얄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그에게 끌려간다.[4]

이후 블레이드의 방에서 케얄에게 고향 마을 사람들, 브라니카 사람들의 원한을 갚겠다며 자신의 애무 게임에서 동이 틀 때까지 버티면 네 승리지만 못 버티면 널 범하겠다며 말하자 당연히 거절하려고 하지만, 케얄은 그럼 네 몸을 구속하고 분노한 마을 사람들에게 던져버리겠다는 협박을 듣자 기겁하지만 곧바로 밤까지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병사들이 수색을 하기로 합의했다는 동시에 반드시 살아남아 너를 내 펫으로 삼겠다며 저주를 퍼부운 다음 미약으로 인해 애완견이 된 플레어가 들어온다. 노룬은 언니를 보자마자 패닉에 빠지면서도 언니와 애무대결을 하지만 언니의 추태로 멘붕하다가 자신의 과거를 케얄이 폭로하자 당황하며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패하자 플레어와 같이 더블로 케얄에게 강간당한 뒤 플레어와 같은 결말을 맞이한다. 다만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진 않았기 때문인지, 갖가지 고문을 당한 플레어에 비하면 그나마 훨씬 평범하게 당했다.[5]

그 뒤 케얄은 노룬이 자신의 '여동생'이었다는 설정으로 바꾸자는 생각으로 그녀의 이름을 '엘렌'으로 바꾸었고, 남매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오빠에게 금단의 마음을 품어 현관합체를 한다는 설정을 주입했다.[6] 이후에는 케얄가의 4번째 여자이자 케얄가 파티의 브레인으로 활약 중이다.

8권에서 케얄가가 지오랄 국왕을 쓰러뜨린 이후에는 엉망이었던 지오랄 왕국의 상태를 바로잡는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노룬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9권에서 케얄에게 이 사실을 말하는데 이에 케얄도 엘렌에게 원한다면 노룬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되돌려줄 수는 있다고 말했으나 오히려 엘렌인 게 더 행복해서 필요 없다고 답했다.[7]

4. 능력

다른 인물들은 전투에 능한 반면 자신은 전투능력이 없는 대신 머리가 좋고 권모술수에 능하다보니 케얄가 파티에서는 참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 지략은 알아주는지라 1회차에서 케얄이 약물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금방 파악했으며 눈감아주는 대신 언니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동시에 네가 언니한테 했던 걸 똑같이 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으며, 2회차에서 케얄이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노룬을 지목하기도 했을 정도로 그녀를 상당히 경계하였다.

5. 표지

파일:회복술사 재시작 3권.jpg 파일:회복술사 재시작 8권.jpg

6. 기타



[1] 표면상으로는 파나케이아 왕이 된 케얄의 여동생이기 때문에 파나케이아의 공주로 취급될 것으로 보인다.[2] 코믹스에선 브렛 못지 않은 우락부락한 대머리 남자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선 적발 모히칸 컷에 무난한 미형의 남자로 나온다.[3] 처형을 실행한 병사들도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점에서 용의주도한 성격이 드러난다.[4] 노룬 본인은 전투능력이 전혀 없었기에 호위병들도 없어지고 트리스트 오르간마저 죽자 속수무책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5] 당시 케얄은 노룬을 지략가로 이용하기 위해 살려놓은 것이고, 노룬이 저항한다면 노룬의 목에 장난감으로 써달라는 팻말을 걸어놓고 분노한 마을 사람들 앞에 버려놓을 생각까지 했었다. 노룬이 벌인 악행들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것이 타당한 수준의 처벌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케얄에게 있어 노룬의 재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요소이자 반대로 노룬이 재능이 없었으면 케얄이 생각한 초안의 복수를 당했을, 그야말로 운이 좋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6] 다만 외모까지 미묘하게 바뀐 플레어와는 달리 이쪽은 외모가 딱히 바뀌지 않았다. 덕분에 크레하 클라이렛이 노룬을 못 알아보는 게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7] 애초에 기억이 완전히 돌아온다 해도, 이전처럼 성격이 막장으로 뒤틀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노룬의 뒤틀린 성격의 원천은 사랑하는 언니에게 애정이 아닌 경멸을 받은 것인데 지금의 플레이아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노룬의 뒤틀리지 않은 성격이 유지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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