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민중가요. 꽃다지 출신 싱어송라이터 윤미진이 불렀다. 대구 지하철 참사와 이라크 전쟁을 계기로 만들었다. 평화의 씨앗이 날아가 퍼지기를 기원하는 노래.2. 가사
저 초라한 지붕 그 아래 작지만 느꺼운 꿈 하나 아무렇지 않은 듯 자라는 작은 꿈 하나 짐짝처럼 부려진 채로 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전철에도 잊어서는 안 되지 사람이 살아간다 그 작고 약한 꿈들에게 노래여 그 선한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여 타다 남은 잃어버린 도시에도 노래여 노래여 날아가라 우리 생명의 힘을 실어 깊은 겨울잠을 깨어 노래여 날아가라 노래여 날아가라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땅 평화의 바람으로 노래여 날아가라 미처 이루지 못한 사랑을 노래여 이 온 마음을 다해 불러야 할 노래여 잃어버린 양심의 소리를 찾아 노래여 오 노래여 청춘의 힘을 다해 노래여 날아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