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대사형 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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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형 선유에서의 모습 |
본명 | |
다른 이름 | |
국적 | |
나이 | |
신체 | |
가족 | 노궁현 (아들) 노동현 (만화판에선 노궁명) (아들) 노서현 (딸) 서문미라 (첫 번째 아내) 종려 (두 번째 아내) 여쌍화 (셋 번째 아내) |
소속 | |
등장 작품 | 지천명 아비무쌍 대사형 선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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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경찬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다.지천명 아비무쌍/아비무쌍의 주인공으로 무혈쌍객의 제자. 이름은 말그대로 흔히 아는 그 가장 맞다.
2. 작중 행적
2.1. 지천명 아비무쌍/아비무쌍
어려서 스승에게 거둬져 말그대로 박터지게 맞아가며 수련하고, 스승들이 실종되고 나서는 낭인 세계에 뛰어든다. 젊었을 적에는 특급해결사로 이름을 날렸고 그 이름은 아이들 낳고 낭인생활 청산한 지 20년이 되고나서도 회자될 정도다.
작중 시점에서는 아내를 산고로 잃고 아이들을 어떻게든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찾다가 검도문이나 천룡회를 들락거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검도문에 갔다가 퇴짜맞고 천룡회에서 지룡의 눈에 띄어 말도 안되는 직원복지로 갑급무사로 고용된다.[1] 아이들을 키우는데에 집중하느라 모두가 싫어하는 문지기 자리를 천직으로 여기며 보직이동을 마다한다.
낭인출신이다 보니 군소문파에서나마 무공을 배운 다른 무사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친구는 동료 정지호 외에는 없고 본인도 내공이 최고니 하는 그런 무림인 같은 말하는 동료들을 좋아하진 않는다.[2] 때문에 게으르고 고기랑 술 밝히고 사교성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용되어서는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육아도 하며 보내다가 요인 엄호를 위해 운남에서 멀리 하남으로 출장을 가게 되고[3] 그곳에서 요인[4]을 엄호해 오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 과정에서 무림맹의 추적대를 맞이하게 되고 그중 무림맹 맹주 위규남의 제자이자 종남파 장문제자를 살해[5]하고 마침 그 근방에서 배를 몰던 옛 친구 허막수[6]를 만나 화해 후 천룡회로 복귀한다. 복귀한 뒤 보고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 전묘가 알려준 천자문을 토대로 족자의 글을 읽는데, 논어 위정편(爲政篇)부분의 이립 불혹 지천명 부분을 자기식으로 해석[7]하자, 그를 본 싸가지(이행복)가 동조하며 작품의 주제인 지천명 아비무쌍이라는 말을 한다.
원작에서는 고용 이후 별다른 일 없이 문지기만 하지만 만화판에서는 아무리 고수라지만 원래 없던 복지혜택까지 주며 문지기로 묵혀 놓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생각했는지 하남으로의 파견 이전에 여러 일을 시키는 장면이 추가된다. 이후 살무방의 계획과 금강마신의 건이 얽히며 천룡회의 천룡이 된다.
웹툰판에서는 많이 각색되었는데, 먼저 천룡인 암존 당문비의 두 아들인 당건강과 당건준 외에도 그의 조카인 당건오가 등장하면서, 초련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두 공자들과 달리 직접 천룡대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호감을 느끼고 관존과의 사투를 결판내지 못한 당문비가 두 아들에게 책임을 물어 천룡회에서 쫓아내고 당건오가 후대 천룡이 된다. 반면 노가장은 자신들의 세력인 초련방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 세력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전(殿)을 창설하면서 광룡(光龍)이라는 새로운 전주가 된다.[8] 다만 강호 사이에서는 여전히 광마(狂魔)라는 별호[9]로 더욱 유명한데, 애초에 생존주의적이어서 손속이 무자비한 특급 해결사 노가장의 모습이 무림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천룡회의 6번째 용이라는 이미지가 당장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서는 아내를 산고로 잃고 아이들을 어떻게든 키우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찾다가 검도문이나 천룡회를 들락거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검도문에 갔다가 퇴짜맞고 천룡회에서 지룡의 눈에 띄어 말도 안되는 직원복지로 갑급무사로 고용된다.[1] 아이들을 키우는데에 집중하느라 모두가 싫어하는 문지기 자리를 천직으로 여기며 보직이동을 마다한다.
낭인출신이다 보니 군소문파에서나마 무공을 배운 다른 무사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친구는 동료 정지호 외에는 없고 본인도 내공이 최고니 하는 그런 무림인 같은 말하는 동료들을 좋아하진 않는다.[2] 때문에 게으르고 고기랑 술 밝히고 사교성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용되어서는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육아도 하며 보내다가 요인 엄호를 위해 운남에서 멀리 하남으로 출장을 가게 되고[3] 그곳에서 요인[4]을 엄호해 오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 과정에서 무림맹의 추적대를 맞이하게 되고 그중 무림맹 맹주 위규남의 제자이자 종남파 장문제자를 살해[5]하고 마침 그 근방에서 배를 몰던 옛 친구 허막수[6]를 만나 화해 후 천룡회로 복귀한다. 복귀한 뒤 보고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 전묘가 알려준 천자문을 토대로 족자의 글을 읽는데, 논어 위정편(爲政篇)부분의 이립 불혹 지천명 부분을 자기식으로 해석[7]하자, 그를 본 싸가지(이행복)가 동조하며 작품의 주제인 지천명 아비무쌍이라는 말을 한다.
원작에서는 고용 이후 별다른 일 없이 문지기만 하지만 만화판에서는 아무리 고수라지만 원래 없던 복지혜택까지 주며 문지기로 묵혀 놓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생각했는지 하남으로의 파견 이전에 여러 일을 시키는 장면이 추가된다. 이후 살무방의 계획과 금강마신의 건이 얽히며 천룡회의 천룡이 된다.
웹툰판에서는 많이 각색되었는데, 먼저 천룡인 암존 당문비의 두 아들인 당건강과 당건준 외에도 그의 조카인 당건오가 등장하면서, 초련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두 공자들과 달리 직접 천룡대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호감을 느끼고 관존과의 사투를 결판내지 못한 당문비가 두 아들에게 책임을 물어 천룡회에서 쫓아내고 당건오가 후대 천룡이 된다. 반면 노가장은 자신들의 세력인 초련방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 세력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전(殿)을 창설하면서 광룡(光龍)이라는 새로운 전주가 된다.[8] 다만 강호 사이에서는 여전히 광마(狂魔)라는 별호[9]로 더욱 유명한데, 애초에 생존주의적이어서 손속이 무자비한 특급 해결사 노가장의 모습이 무림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천룡회의 6번째 용이라는 이미지가 당장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2.2. 대사형 선유
글작가의 다른 작품인 대사형 선유에서는 주요인물인 곽노의 지인이란 점 덕분에 연결고리가 생겼다. 만화판에서는 곽노가 제천록을 손에 넣어 돌아가던 중, 풍운대도 사태[10]에 휘말리면서 곽노와 만나는 것으로 등장한다.아비무쌍 본편과 대사형 선유 둘 다 본인은 자각을 못하는 무림고수라는 것을 입증하듯, 곽노 입장에서의 노가장 또한 우물쭈물대는 모습과 대비되게 전투에서만큼은 노련하고 잔혹하리만치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고, 곽노의 독백으로 풍운대도를 비롯한 십삼협, 구괴, 칠마 같은 무림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믿는 묘사를 보여준다.
다만 안타깝게도 노가장과 곽노의 만남은 이것이 마지막인지라 낭인 시절의 추억을 가진 두 사람이 재회하는 일은 없게 되었다. 이후 곽노의 큰 제자인 선유가 신교의 교주 천소소에게 거두어지면서 노가장과 선유의 사이에 얽힌 연결고리로서 언급되기는 한다.
3. 강함
금문의 무공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절정고수 수준의 무공을 지녔다. 다만 착각물과 비슷하게 무림초출 극초반에 하필이면 작가 세계관 공인 사이코패스인 이강진에게 잘못 걸려서 죽기 직전까지 털려버린 경험과 무림에 절대 발을 들이지 말라는 스승의 가르침때문에 스스로를 '무림에서 하루도 못버틸 약한 놈'이라 여기고 있으나, 실제 낭인 업계에서는 무림인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던 모양이다.[11]무림인은 못되지만 낭인 세계에서는 충분히 강자에 속했고 그렇게 살아왔으며 배우지 못해 무지하지만 절대로 멍청하진 않다. 머리회전도 빠르고 낭인 시절 온갖 일을 겪은 덕에 경험이 풍부하며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작중에서도 이름만 무림인 행세를 하는 시정잡배들과는 달리, '이거 괜찮나?'하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경험에 비추어 최대한 안전한 길을 택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노가장의 이런 걱정들을 기우라며 무시한 인물들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다만 몸으로 때우며 배운터라 경험의존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나 머리를 써야하거나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로 바보가 된다. 자신이 배운 무공이 어떤 계열인지, 무공의 특징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다른 무공들 또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약점이 무엇인지 등 무림인이라면 기본 소양으로 알아야 할 것들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라 작중 만나는 대부분의 고수들 앞에서 경직된 모습을 보인다.[12] 그래도 원펀맨의 사이타마처럼 본인이 스스로를 보잘것 없게 여기는 것일 뿐 할때는 하는 실력을 갖추고 상황에 맞춰 행동하는 점에서는 성장형 주인공에 부합한다.
실전 경험과 오랜기간 축적된 외공 수련 덕분에 작품이 진행될 수록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 내공수련과 외공과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경험을 하면서, 아버지임에도 불구하고 애들과 동떨어져서 구르는 상황이 굉장히 많다.
제대로 된 스승이나 전수법이 아닌, 자신의 몸을 그냥 되는대로 굴리면서 실험하는 방식으로 수련하다보니 본인의 무공의 특성때문에 주화입마의 위험을 겪을 때가 굉장히 많은데, 쌍룡무관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검도문의 영역에 있을때 만난 금문의 사질이었던 금강마신에게서 금기를 배우거나 소림사의 나한당, 스승이 그림으로 남겼으나 아무 설명을 하지도 않아 제대로 익힐 수 없었던 무공의 후반부[13] 등 다양한 수련과정을 거치나 오문의 성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내공의 강화시키면서 점점 마신에 가깝게 변한다. 소설 최후반부엔 스승 마위도 부작용을 이겨내지 못하고 미쳐버려 완성하지 못한 금문의 무공을 벽보를 보며 독학하여 금강신존이 된다. 스승 마위가 금강마신이 되어 관존 이강진조차 감당하지 못해 밀릴 때 금강신존의 힘으로 마신의 힘을 죽여 스승을 살린다. 웹툰판에서는 스승인 마위가 금강마신이 되어가는 노가장의 기운을 흡수해 자신이 금강마신이 되는것으로 노가장을 금강신존으로 완성시킨다.
결말부에선 무림출두 때 꿈꾸던 천하제일인 수준의 무공을 완성한 세계관 최강자중 하나가 되었다. 웹툰판에서는 금강신존이 된 이후 무림맹 맹주도 가볍게 찍어눌렀으며[14] 서현의 유학건으로 이강진과 한판 붙기도 한다.
4. 기타
[1] 소설판 언급으로 검도회 심사관은 온갖 욕을 먹고 좌천되고 천룡회 심사관은 특진했다.[2] 내공이고 외공이고 어차피 제대로 한방만 맞으면 골로간다고 그렇다 보니 무기도 손에 잡히는 거라면 아무거나 익혔다. 문파특성도 그런거 상관않고 몸을 단련하는 게 특징이고[3] 멀다고 반대했지만 작중 최고의 교육기관인 천룡무관의 입학을 주선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다 받아들였다.[4] 후에 밝혀지길 현 관존 이강진의 아들 이소망(작중에선 작가의 실수로 행복)이다.[5] 만화판에서는 현장에서 죽이진 않고 부상만 입혔다.[6] 사부를 찾을 단서를 없앤 탓에 거의 원수에 가까웠던 상황이었는데 왜 막수의 배로 왔나 묻자, 쟤는 그래도 나 죽으면 묻어주기라도 할 거라는 이유였단다.[7] 스무살 중반부터 내 밥벌이 내가 하니 이립, 세상에 공짜 없다는 진리를 알아서 사기당한 적은 없으니 불혹, 애들 잘키우라는 하늘의 명을 잘 받들고 있으니 지천명.[8] 단순히 문파나 방이 아니었기에 오룡들의 인가가 필요했으나 오룡 전원이 대공자와 삼공자의 정치싸움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원한을 가진 반면 노가장과 초련방의 노고를 이해했기에 광룡전 창설에 무조건으로 지지했고, 노가장의 장인인 여씨 상단주 여만만 또한 천룡회 내에 여씨 상단의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은화 오만냥을 지원해주며 광룡전은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9] 다만 민간 사이에서는 은인에게 이런 멸칭이 붙는것이 죄스럽다며 쌍봉무적(雙棒無敵)이라는 조금 더 무림스러운 별호로도 부른다. 다만 이는 천룡회 영역 밖에서의 이야기.[10] 다만 두 작품 모두 소설을 만화로 각색하면서 묘사나 전개가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아비무쌍에서는 그저 지나가던 단역이었고, 대사형 선유에서는 온갖 고생을 해야하는 주역이다보니 묘사에 차이가 크다. 아비무쌍에서의 곽노는 자잘한 상처를 입었음에도 치명상을 피한 채 전장을 헤쳐나가는 노련한 노사의 모습을, 반대로 대사형 선유에서는 이지신마 무삼호의 음파공에 오금이 저릴 정도로 연약하면서도 아무런 생채기도 나지 않았을뿐더러 풍운대도가 나타나자 약삭빠르게 상황을 파악하는 모습으로 나온다.[11] 그가 거느렸던 낭인대 '잡초단'의 멤버인 일초 악군, 삼초 두꺼비의 발언을 통해서 얼핏 유추가 가능한데, 죽이지는 않지만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고 관절을 꺾고 근육을 찢어놓아 사지불구 상태로 만듦에도 불구하고 악군은 "너무 유순해지셨다"라며 혹평한다. 아무래도 낭인 시절에는 진짜로 다 죽이고 다녔던 모양. 물론 어느정도 법률과 상호예의가 존재하는 관, 무림과 달리 무법지대나 다름없었던 낭인 세계임을 감안했을때 현실에 비유하면 전쟁터였던 셈이니 더 이상 살인을 저지르지 않으려는 노가장의 모습에 괴리감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12] 반대로 노가장을 상대하는 대부분의 무림고수들은 '뭐 이딴 놈이 다 있냐'라며 경악한다. 무공을 배운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짓을 대놓고 하거나 할거라 생각했던 짓은 전혀 안하는 등 예상을 벗어나는데다, 특히 무공에 대해 빠삭한 절정급 고수들은 노가장이 빈약한 내공과 비무 경험을 무지막지한 외공(피지컬)과 낭인 특유의 생존주의로 극복하는 것을 보고 감탄을 금치 않을 정도다.[13] 허막수의 배를 타고 가던 도중 즉석에서 시연하는데, 이를 본 이행복(소망)은 이를 두고 미친년 춤추는 거라고 한다(...).[14] 자식들에게 살수를 보낸 일로 한번 손 봐주긴 해야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