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Neckbreaker상대의 목이 타점인 브레이커 기술이다.
2. 종류
2.1. 넥브레이커
WWE 레슬매니아 22에서의 WWE 챔피언십
상대의 등뒤에서 상대의 목을 잡고 같이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팔뚝 위로 상대의 목을 치기 때문에 브레이커라고 한다.
종류로는 위의 움짤과 같은 정석 숄더 넥 브레이커나 상대의 머리를 옆구리에 끼고 상대의 팔을 잡은 뒤 같이 몸을 회전하며 시전하는 스윙 넥브레이커, 상대방을 임플란트 DDT 자세로 든 뒤에 역시 같이 몸을 회전하여 시전하는 롤링 넥브레이커 등이 있으며 아예 커터 마냥 뒤 돌아 있는 상대에게 점프하여 시전하는 점핑 넥브레이커도 있다.
위의 정석적인 넥 브레이커 방식은[1] 주로 올드 스쿨한 경기 운영을 주로 하는 선수들이 즐겨 쓰며, 대부분은 반격용으로 스윙 넥브레이커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는 선수들도 있는데, 일반적인 넥 브레이커인 경우는 드물고, 거의 다 바리에이션이나 변형기를 사용한다.
스윙 넥 브레이커는 홍키 통크 맨이 피니쉬 무브로 사용 했었으며, 임플란트 DDT 자세 또는 수플렉스 자세에서 시전하는 롤링 넥브레이커는 더스틴 로즈가 파이널 컷이란 이름으로 사용 중이며, 롤링 넥브레이커를 상대의 다리를 로프에 걸치고 시전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보 댈러스가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었다.
상대를 피셔맨 수플렉스 준비 자세로 든 뒤 롤링 넥브레이커로 연결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는데 타이슨 키드의 은퇴 전 피니쉬 무브였으며, 현재는 일라이어스가 드리프트 어웨이라는 이름으로 피니쉬 무브로 사용 중이며 니키 크로스또한 동형기를 피니쉬 무브로 쓴다.
제프 하디가 사용하는 인버티드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도 상대를 인버티드 DDT 자세로 잡고 넥 브레이커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2.2.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 참고.2.2.1. 슬링 블레이드
선회식 플라잉 넥브레이커 드롭. 기술의 창시자는 타나하시 히로시이고 간단하면서도 화려한 임팩트 때문에 많은 경량급 레슬러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창시자인 타나하시의 헤비급 무게의 임팩트는 따라갈수 없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주 사용자로는 타나하시 히로시, 핀 밸러, 세스 롤린스, 펜타 오스쿠로등이 있다.
2.3. 우시고로시
파이어맨즈 캐리 자세로 상대를 들어 올린뒤, 상대의 목을 자신의 무릎으로 AA처럼 상대를 떨어트리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 우시고로시(소죽이기) 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기술을 고토 히로오키가 스승인 텐잔 히로요시에게 사용하다가 경추 부상을 입혔는데. 텐잔 히로요시의 맹우(猛牛)라는 별명에서 이름을 따와 우시고로시(소죽이기) 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레슬러로는 고토 히로오키와 AJ 스타일스가 있다.
고토 히로오키는 우시고로시를 다양하게 응용해서 설붕식(탑로프) 우시고로시와 우라(리버스) 우시고로시를 사용한다.
2.4. 블록버스터
탑로프나 링 위에서 상대의 목을 잡고 넥브레이커로 이어가는 기술이다.
시전이 어색하면 오히려 시전자가 버티컬 수플렉스를 당한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다.
2.5. 오버드라이브
한쪽 다리를 상대의 목에 걸고 앞으로 넘어지며 시전하는 넥 브레이커 기술이다.
자기만 넘어가고 상대선수는 넘어가지 않는 모습이 꽤나 있었고, 기술 자체가 시전도 힘들고 위력도 없어보여 많은 선수들이 이 기술의 반대 버전인 리버스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한다.
이런 형태의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선수로는 신인 시절의 랜디 오턴과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가 있다.
[1] 사실 저것도 정석적인 넥브레이커라기보다는 현재 주로 사용되는 스윙잉 넥브레이커의 영향을 받은 간이판이고 게임 슈퍼스타즈나 레슬페스트 등에 나오는 정석적인 넥브레이커는 릭 루드의 루드 웨이크닝처럼 등이 아닌 엉덩이로 떨어진다. 물론 이렇게 되면 엉덩이 부상으로 몸이 남아나지 않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아서 많이 사장되었던 거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