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29

네이버 뉴스 편집권 박탈 논란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
2.1. 이전2.2. 네이버 모바일 뉴스 구독제 도입2.3. 네이버 뉴스 AiRS 도입2.4. 뉴스 메인에서 제외2.5. 네이버 뉴스 랭킹뉴스 폐지2.6. 정치권의 뉴스 편집권 폐지 주장2.7. 네이버 PC 뉴스 구독제 도입
3. 반응

1. 개요

네이버에서 수 차례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며 네이버측의 직접 뉴스 편집권이 대부분 박탈되어 생긴 논란들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2.1. 이전

포털의 뉴스 편집은 예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2015년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언론사가 아닌 포털이 ▶어떤 언론의 기사를 게재할지를 정하고 ▶언론사별 노출 위치를 정하고 ▶제목 편집까지 하는 등 사실상의 언론 행위를 하는 것이 정치적 편향성 논란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방송과 신문에 대해선 언론의 자율성을 거대 자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의 소유 지분을 제한하고 있지만 포털은 언론 역할을 하면서도 대기업이 100% 지분을 독점하고 있어 문제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뉴스의 변천사 문단 참고.

2.2. 네이버 모바일 뉴스 구독제 도입

2017년 10월 18일 네이버는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뉴스를 볼 수 있는 '채널'을 오픈하고 자동화된 기사 배열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뉴스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개편에는 43개의 언론사가 참여했고, 언론사 입장에서도 자사의 편집가치를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만큼, 그간 꾸준히 제기돼온 편집권 침해 논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았다.아시아경제, 기자협회보

도입 당시에는 중소 언론사에선 뉴스 트래픽이 오를 것으로 기대했고, 메이저 언론의 경우에는 이번 개편이 오히려 악재가 될 것을 우려했다. 중앙일보의 한 기자는 “네이버 개편 효과는 실제로 맞닥뜨려야 알지 않겠나. 메이저 언론사는 더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의 한 기자도 “네이버 정책이 바뀌면 체감으로 달라지는 게 매번 커서, 그 여파가 긍정이든 부정이든 변화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불안한 면이 더 크다”고 했다. 그러나 도입 이후에는 대형 언론을 중심으로 뉴스에 대한 선택이 더 커졌고, 빈익빈 부익부라는 정 반대의 평가가 나왔다.

2.3. 네이버 뉴스 AiRS 도입

이어 2017년 모바일과 PC 섹션홈에 클러스터링 알고리즘과 AI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를 적용해 자동화 영역을 확대했다. 클러스터링 기술이란, 형태소 분석을 통해 기사 본문 간 유사도를 자동으로 측정 ·분류해 유사한 기사끼리 묶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네이버는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외부 전문가 직접 편집, AI 추천 ·알고리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네이버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 순환신경망(RNN)을 뉴스판 에어스 추천영역에 적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뉴스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아시아경제

2.4. 뉴스 메인에서 제외

2018년 실검을 폐지하는 등 네이버 모바일 메인을 또 다시 큰 폭으로 개편했다. 첫 화면은 구글처럼 검색창 위주로 단순하게 바꾸고 날씨 정보와 광고만 남기기로 한 때가 이 때다.TV CHOSUN

2.5. 네이버 뉴스 랭킹뉴스 폐지

2020년 10월 22일 저녁, 네이버가 포털 사이트에서 많이 읽힌 기사를 순위로 보여주는 ‘랭킹뉴스’ 서비스를 기습 폐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자 "새롭게 준비중"이라는 화면만 남겨 놓은 채 랭킹뉴스를 폐지하였고, 같은 해 11월 29일 언론사별 랭킹뉴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랭킹뉴스 서비스는 정치·사회·경제 등 6개 분야에서 이용자들이 많이 본 기사를 조회 수·댓글 수에 따라 30위까지 순위를 매겨 공개하고 있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국회 정무위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새 프로그램이 완성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랭킹뉴스 폐지가 결정되며 외압에 의한 결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조선일보, 쿠키뉴스, 한국경제, 중앙일보

이후 2020년 11월 19일 언론사별 랭킹뉴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네이버 뉴스 측의 공지사항한국경제 새로운 랭킹 홈에서는 각 언론사별로 5위까지의 기사가 노출되고, 언론사 순서는 구독자 수 비중을 반영해 랜덤으로 선정한다고 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여론조사에서는 이용자들의 62%가 잘했다고, 11%는 잘못했다고 응답했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7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7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2.6. 정치권의 뉴스 편집권 폐지 주장

정치권은 포털이 뉴스편집권을 행사하지 않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아웃링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미국 구글의 사례를 들어 한국도 궁극적으로 아웃링크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20대 국회에서 포털이 인링크 형식으로 뉴스를 공급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제한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 미디어특위 위원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도 "뉴스의 질보다는 소위 '제목 장사', '낚시성 기사'가 창궐하고 있다"며 "뉴스 생태계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포털을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
네이버 모바일의 ‘MY뉴스’와 모바일의 초기 화면 추천 뉴스 등의 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현재 2022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2.7. 네이버 PC 뉴스 구독제 도입

2021년 12월 15일부터 네이버 뉴스는 PC에서도 모바일과 같이 구독제를 도입하였다. 그러니까 뉴스 서비스를 PC에서 들어갈 때에도 모바일처럼 첫 화면을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꾼다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AI 인공지능 추천 기사가 떴다.

이어 이날부터는 PC에서도 이와 같은 모바일의 구독 뉴스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언론사 구독 뉴스, 언론사홈, 언론사별 기사 본문 등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용자가 네이버 뉴스 첫 화면에 노출될 언론사들을 직접 고르면 된다. 언론사들은 직접 선정한 6개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편집해 배치한다. 이용자는 기자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다.

포털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요 뉴스를 추천해 보여주는 방식에 대해 편향 논란이 지속되자 이용자들의 선택권과 언론사의 편집권을 강화한 구독형으로 개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이 몸을 사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뉴시스아이뉴스24

3.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