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즈 알마크의 사념체가 리본즈 건담을 타고 신세계의 신을 자처하며 G제네 오리지널 부대를 공격해 오는데, 이를 물리치면 신세계의 신이 고작 이 정도로 끝날 리가 없다며 파괴된 리본즈 건담에 ELS를 다수 흡수하여 이 기체가 된다.
무장은 네메시스 팡, 네메시스 판넬, 그리고 맵병기인 네메시스 리더.
겉모습으로만 보자면 거대한 원뿔형 ELS 좌우로 제네레이션 코어 2개가 둥둥 떠 다니는 조잡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지만, 2x2 L사이즈의 거대 MA이면서 60만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피통과 전방위 공격 무기를 통해 최종보스로서의 연출은 충분히 되어 있다. 물론 그래 봤자 이미 성장할 대로 성장한 아군들이 열심히 다구리를 까고 있을 시점이고, ELS들이 소수 리스폰되며 아군 초강기 유지의 좋은 떡밥이 되어 주니 신경 써서 아군을 육성해 왔다면 그냥 판넬 날려대고 맵병기 날려대는 샌드백형 최종보스 취급.
너무나도 무성의한 디자인에 아군을 잘 키우면 원턴킬도 가능해서 최종보스로서의 위엄이 없는 거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3D 이후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 기체 이후로 신규 G제네 오리지널 기체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