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타와 포메코 ~이제 와서 믿는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 にゃん太とポメ子 ~いまさら信じていると言われてももう手遅れだ~ | |
<colbgcolor=#ffffff,#ffffff> 장르 | 러브 코미디, 학원 |
작가 | 원작: 노라 우사기 작화: 스야 마로미 |
출판사 | KADOKAWA |
연재처 | ComicWalker |
레이블 | 전격 코믹스 NEXT |
연재 기간 | 2021. 11. 27. ~ 2023. 05. 28.[1] |
단행본 권수 | 3권 (2023. 06. 27. 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스야 마로미.2. 줄거리
이제 아무도 믿지 않아--!
믿었던 상대방으로부터 몇 번이나 배신당하고 가족조차 믿지 않게 되어 버린 신조 마코토.
친구도 애인도 없는 진정한 취미는 야옹타의 필명으로 자작 소설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그곳에는 그가 유일하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상대, 냥타의 소설에 매회 감상을 주는 "포메코"가 있었다.
아무도 몰라, 누군지도 몰라, 냥타와 포메코의 신기한 관계.
그런 관계를 마음의 근거지로 삼고 있던 참이었는데 어느 날 문득 깨닫고 만다.
옆자리의 양아치 여자 시노즈카 씨.
그녀의 스마트폰 스티커, 그거 포메라니안이 아니냐?
포메라니안...? 포메...? 포메...코???
믿었던 상대방으로부터 몇 번이나 배신당하고 가족조차 믿지 않게 되어 버린 신조 마코토.
친구도 애인도 없는 진정한 취미는 야옹타의 필명으로 자작 소설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그곳에는 그가 유일하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상대, 냥타의 소설에 매회 감상을 주는 "포메코"가 있었다.
아무도 몰라, 누군지도 몰라, 냥타와 포메코의 신기한 관계.
그런 관계를 마음의 근거지로 삼고 있던 참이었는데 어느 날 문득 깨닫고 만다.
옆자리의 양아치 여자 시노즈카 씨.
그녀의 스마트폰 스티커, 그거 포메라니안이 아니냐?
포메라니안...? 포메...? 포메...코???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c0c0c2,#c0c0c2><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fffff,#ffffff><width=33.33%> 01권 ||<-2><width=33.33%> 02권 ||<-2><width=33.33%> 03권 (完) ||
2022년 02월 26일 | 2022년 10월 27일 | 2023년 06월 27일 |
4. 등장인물
4.1. 주역
- 신조 마코토
본작의 남주. 고백을 꽤나 받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감정이 메마른 상태다. 필명은 냥타.
{{{#!folding 스포일러 ▼
초등학교 시절 본인 또한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앞에서 까부는 사람이었지만, 본인의 실수로 좋아하는 친구가 무릎에 타박상을 당한다. 이에 교실가서 패치를 가지러 갔으나 친구들은 도망가는 걸로 착각해 이후 악역으로 찍혀버려 친구관계에 불신을 가지고 이는 가정에서도 중학교로 진학하고도 마찬가지. 고교 진학 이후 가정에서는 이를 개선하려고 했으나 외출만 나가면 분위기가 곱창나는 바람에 본인은 계속해서 가정에 겉돌기만 하고 가정에서는 이를 삐쳤다라고 일시적 감정이라 단정짓는다.
이러한 감정들을 탈피하고자 도망친 곳이 소설쓰기. 필력이 좋은지 출판사에서 서적화해달라는 요청이 간혹 온다. 책 읽던 도중 시노즈카의 표정에 생기가 돋는 걸 보곤 손타자를 보다 알림이 울려 확인하는데 진심이 담긴 코멘트를 보고 업로드 예정에 대해 송신하나 이를 이상히 여긴 시노즈카가 추가 코멘트를 보내나 그대로 내용을 읽으며 당황해버려 휴대폰을 놓친다.
이 때 휴대폰 뒤에 있던 포메라니안을 보고 시노즈카가 포메코인 걸 알아차린다. 이후 조용한 곳에서 집필하고자 카페에 들어오니 시노즈카가 소설을 보고 표정이 풀어지는 걸 보고는 음료 2개를 주문하고 동석하게 된다. 시노즈카의 언니와 한바탕 대화한 뒤 헤어지면서 고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다. 서적화 관련해 얘기 중 서로의 작품에 대해 칭찬 주고받기가 이어지는 도중 중학교 때 배신한 친구와 조우하게 된다. 그녀들은 사과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나 이미 이전의 상처를 받을대로 받은 마코토는 어이가 없다는 듯 불쾌해하며 혀를 차버린다. 이를 보고 시노즈카가 필명을 말하며 일적인 내용을 핑계로 가자고 신호 보내자 이에 화답하듯 팔짱끼며 그녀들에게 그만하라고 돌려 말한다.[2][3] 이후 여느 때처럼 독자와 작가의 관계로 돌아가며 학교 생활을 하던 도중 소풍 조편성에 대해 얘기가 나온다.
시노즈카가 멋대로 같은 조편성으로 만들어버리자 마음에 안드는 녀석들이랑 한 조가 되는게 싫었다. 라고 말한다. 이걸 그대로 이해해버린다(..;;) 확실하게 하라는 말을 듣고 진저리가 났는지 학교얘기는 종료, 소설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간다. 하지만 서적화에 대해 문득 겁을 먹고 있었으며 부모님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이에 가족 얘기로 넘어가며 시노즈카의 언니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이후 만난 적 없는 아버지라면 찬성할까? 라는 생각을 한다.
부정적 생각을 하던 도중 소풍에 대한 짧은 글쓰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받는다. 사이좋게 지낼 생각은 없었지만 작품을 시노즈카에 보여주면서 흐뭇해하는 걸 보며 덩달아 미소 지으며 이러한 감정에 북받혀 울어버린다. 담임이 교무실로 불려 의외라 말하며 정말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이 녀석이라면 배신당해도 상관없겠네라고 생각되는 녀석이 생기면 좋겠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듣고는 교무실에서 나온다.
학교 내에서 또다른 배신한 친구를 만나는데 사과하려고 왔다고 하며 친구들에게 미움받기 싫어 끔찍한 기억을 줬고 벌칙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이상 시노즈카 앞에서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았던 마코토는 이제와서 사과는 늦었다. 라고 말한다. 이에 표정이 바뀌며 나도 어쩔 수 없다는 기회주의적이자 이기적인 생각을 표현한다.[4] 보다못한 시노즈카가 이를 저지. 손잡고 끌고 가버리는데 이 때 비친 배신자 친구의 표정은 압권.[5] 핑계를 대며 저 여자는 위험한 여자라고 말하면서 신발을 신고 있는데 마코토가 손을 보고 있자 잡고싶냐고 물어보나 부끄러워하고 있던 시노즈카를 인식하고 있던지 괜찮다고 한다. 서적화에 대해 아버지에게 말을 걸었고 이에 아버지는 계약에 대해 보호자로 대동하마. 그러니까 자부심을 가져. 축하한다 아들아.라고 대답한다. 이에 시노즈카의 언니가 재차 확인하며 서적화 진행에 확답을 했다.[6]
의붓어머니가 왜 말하지 않았니 라고 물어보지만 형식적인 대답만 한다.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고자 외식을 권하나 이를 거부. 저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걸 알기에 아버지한테만 말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때 이야기를 믿어주지 않았으며 더 이상 폐를 끼치게 된다면 집을 나가겠습니다.라며 쐐기를 박아버린다.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고 판단한 의붓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리며 집을 나가겠다는 말에 하루카가 떨어지고 싶지 않지만 그게 더 좋다면 그렇게 살아. 라고 말한다. 의붓어머니는 나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나 이미 뭐가 잘못됐는지 인지하고 있는 하루카는 의붓어머니한테 기다리자고 얘기한다.
의붓어머니도 하루카의 말에 동의하며 할아버지 집열쇠와 세뱃돈을 준다. 자취 얘기를 하던 중 처음에 푸드코트로 갔던 이유가 집에서 하기 싫다는 걸 생각한 나머지 다시 안 올거냐고 시노즈카가 묻지만 친구에 근접한 호감을 갖고 있는 상황에 언제든지 집에 놀러 오라는 당황스러운 말을 한다. 친구가 아니지 않냐 라고 묻지만 괜찮으니까 집필하러 오라고 말한다.
이사할 비품이 더 있냐는 시노즈카의 말에 컵을 사러 가야된다고 하며 커피잔? 이란 말에 아니, 네 잔.이라며 또 당황하게 만든다.[7] 쇼핑몰에 와서 그렇게까지 할 것 있냐는 말에 하긴, 친구는 아니니까. 라고 읊조린다. 이후 화장실을 갔다 오는데 소설 쓴다는 걸 빌미로 따돌림했던 여자 무리들이 와서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걸 보고 제때 온 마코토가 이를 알아차리고 데리고 가버린다. 따돌림했던 여자무리들이 덜 풀렸는지 찌라시를 풀고 있는데 친구를 울리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을거야.라고 손잡고 가버린다.
할아버지 집에서 자취를 시작했으며 시노즈카에게 연애소설의 피드백을 받고자 어떠냐고 물었지만.. 뭔가 모르게 시선을 피하며 신랄하게 비판한다.[8] 비판을 듣고 시노즈카의 작품을 칭찬하지만 망상으로 쓴거니까 칭찬하지 마라며 얼굴을 붉힌다. 이후 3초 정적(..) 시노즈카가 화제를 돌려 소풍 준비 다했냐고 물었지만 안됐다는 말에 소설 집필보다 눈에 불이 들어오며 혼자 광란의 말을 한다. 데스티니랜드[9]에 꽤나 진심이며 루트는 다 짤거니까 소풍 즐기자고 듣는다. 연애소설을 또 썼다며 읽어주면 안될까 라고 권하나 꽤나 괴멸적이고 이어 이전에 사용하고 있는 필명으로는 어림도 없고 연애물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다라기보다 다 쓰니까 부끄럽다고 한다. 시노즈카의 말을 듣고 곱씹어보니 본인과 시노즈카를 투영해서 쓰고 있다는 걸 파악하고 곧장 삭제하자고 하자 이에 당황하며 안된다고 말하지만 이미 눈은 회피한다.
시노즈카가 이어 말하길 어딘가 공감되는 작품이라 말하며 그렇게 한다고 납득한다.[10] 이윽고 저녁시간이 되어 시노즈카가 돌아가고자 하나 편의점에서 밥을 먹겠다는 시노즈카의 말에 같이 먹자고 청한다. 이에 소풍에 대한 전야제로 생각하고 같이 먹고자 카레를 한다. 소풍에 대한 부정적 기억밖에 없던 시점에 어느 순간 들떠서 오전 6시 30분에 시노즈카의 집 앞에 기다린다. 이윽고 만나며 덩달아 시노즈카의 어머니와도 인사한다. 이어 사복차림에 칭찬하며 역으로 이동한다. 역에 도착하고 선생님과 만나며 친구가 되었어요라며 선언한다. 뒤이어 친구가 될 걸 예상 못하며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누구든지 신용하는 건 아니지만 친구를 배신할 수 없고 시노즈카라면 분명.. 이라며 신뢰를 쌓아간다.
한 차례 사건이 일고 히자키에게 마스코트인 무키를 보여주려고 사진찍고자 안간힘을 쓰자 시노즈카가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에 시노즈카가 오래전부터 무키를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지 않았냐. 라는 말에 당황.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르며 천천히 즐기고 가자 라며 발걸음을 옮긴다. 이후 사건의 결말로 친구가 생겨 다행이라고 생각한 찰나 내가 소설을 쓰지 않았다면, 시노즈카와 만날 접점이 없던 것처럼 이제 시노즈카가 없는 학교생활은 생각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긴 생각을 끝내고 있던 와중 히자키가 없어서 외롭냐는 말에 시노즈카가 있으면 좋아. 라는 말을 하며 또 한번 당황케 한다. 둘이 꽁냥대는 사이 사진을 찍지 못했던 무키를 발견하고는 곧장 쫓아가나 인파 때문에 접근이 힘들게 됐고 미아가 되면 큰일이잖아. 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는다. 이후 불꽃 놀이를 보며 감정따위 진작 없어졌다고 생각한 사이 다시금 새싹을 틔우며 시노즈카를 이름으로 부르기로 하며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후 곧장 무키를 발견해 손잡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노즈카와 거리낌없이 같이 등교하는 사이가 됐으며 어머니 앞에선 성으로 부르는 걸 듣고 의문을 제기하자 부끄럽다고 한다. 이번 주말에 편집부 갈일이 있다고 하니 시노즈카도 작게 같이 가도 되냐는 말에 늦지말라고 한다. 반에 오고서 시노즈카에 대한 평가가 바뀌자 속으로 짜증을 삭히게 된다. 사이토가 같이 가자고 권하자 시노즈카가 뾰루퉁해지며 뚱해지는데 화해 안해도 되냐는 말에 시노즈카 너 밖에 없어. 라는 고백 아닌 말을 하고는 둘 다 얼굴이 상기돼서 정적이 된다. 이후 마코토의 자취집에 가서 집필을 하던 중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받는다. 이전엔 그 생각만 하면 손이 떨렸고 혼자일 때도 가끔 떨렸었으며 그게 불꽃놀이 직후 그 떨림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니 이번엔 마코토 네 차례야. 라며 백허그를 받는다.
그제서야 모든 감정을 터트리며 누군가 안아줬으면 했어. 과거 따위 상관없다고 생각했으나 안보려고 했던거야.라며 울분을 터트린다. 이내 시노즈카가 계속 곁에 있어줄게. 라고 말하니 친구 이상에서 연인으로 생각한다. 편집부에 마코토와 같이 도착하며 신나하고 있던 언니가 무심결에 뒤를 돌아보니 손잡고 있는 걸 보곤 사귀냐고 물어보지만 부인하지 않는다. 이어 미팅이 끝난 직후 사적인 대화에서 시노즈카에게 반했구나라는 걸 언니에게 정곡을 찔리며 먹던 커피가 목에 걸린다. 추가로 언니가 조언[11]하면서 자리 끝맺음한다.
최종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고백한다. 안리도 이에 화답하며 커플로 이어진다.}}}
- 시노즈카 안리
본작의 여주. 인터넷 상에서 마코토의 소설을 읽고 코멘트를 남기는 포메코 본인.
{{{#!folding 스포일러 ▼
사람을 좋아했으나 어느 계기로 친구에게 배신당하며 마코토와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 대해 불신하게 된다. 반에 들어와 웹소설을 읽고 코멘트를 남기나 절묘하게 알림을 읽던 마코토를 보며 설마..라는 의심을 품게 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찔러보나 마코토가 내용을 읽으며 당황한 나머지 휴대폰을 떨어뜨린다. 이 때 뒷면에 있는 포메라니안이 나오며 마코토에게 포메코라는 걸 들키게 된다. 이후 마코토와 카페에서 만나는데 시노즈카에게 왜 집필을 그만뒀냐는 질문에 도리어 역질문으로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죽냐고 되받아친다. 이어 본인의 감상평을 얘기하며 경계를 풀게 되나 마코토가 이전 집필한 작품을 열람하겠다고 하자 당황하며 파닥파닥거린다.
이걸 본 둘은 얼마만의 웃음인지 한껏 웃어버린다. 가족관계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언니가 백허그하며 친구니? 라고 살갑게 다가오자 친구 아니에요 / 아니야라고 장단을 맞추는데 이 때 언니의 표정이 상당히 벙쩌버린다. 언니의 본인 소개가 끝나자 시노즈카와 마코토는 자리를 벗어나려 하는데 이 때 냥타. 라고 언급하자 언니가 눈에 불을 키며 메세지에 왜 답장 안하며 무언의 압박을 준다. 언니가 냥타의 편집자를 담당할 줄 몰랐다며 이에 결코 연줄로 서적화한 게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코토가 말하길, 오히려 서적화 되도 이상하지 않은 퀄리티다.라며 칭찬하자 얼굴을 붉히며 고맙다고 한다. 계속 얘기하던 중 마코토가 중학교 때 배신당한 친구와 조우하게 된다.
그녀들은 사과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나 이미 이전의 상처를 받을대로 받은 마코토는 어이가 없다는 듯 불쾌해하며 혀를 차버린다. 이를 보고 필명을 말하며 일적인 내용을 핑계로 데려가버린다. 이후 여느 때처럼 독자와 작가의 관계로 돌아가며 학교 생활을 하던 도중 소풍 조편성에 대해 얘기가 나온다. 본인의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지 조편성에서 총대를 맡으며 시노즈카 & 마코토 로 적으며 조편성을 완료. 자리에 앉으며 빨리 돌아가고 싶을 뿐. 친해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12] 교무실에서의 담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들은 후 배신한 마코토의 친구와 조우하는데 피해자인 마코토는 사과받을 준비도 안했는데 시덥잖은 대화에 더이상 못참겠는지 계속 사과하려고 시도한 친구를 저지하며 핑계를 대며 그 상황을 빠져나온다.
자취 얘기를 하던 중 처음에 푸드코트로 갔던 이유가 집에서 하기 싫다는 걸 생각한 나머지 다시 안 올거냐고 물어본다. 이에 언제든지 집에 놀러 오라는 당황스러운 말을 듣는다. 친구가 아니지 않냐 라고 묻지만 괜찮으니까 집필하러 오라고 듣는다. 컵사러 쇼핑몰에 와 그렇게까지 할 것 있냐는 말에 하긴, 친구는 아니니까. 라고 읊조리는 걸 듣는다. 이후 마코토는 화장실을 가고 그 사이 마코토의 소설을 읽고 있는데 소설 쓴다는 걸 빌미로 따돌림했던 여자 무리들이 와서 트라우마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제때 온 마코토가 이를 알아차리고 데리고 가버린다. 따돌림했던 여자무리들이 덜 풀렸는지 찌라시를 풀고 있는데 친구를 울리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을거야.라고 손잡고 가버린다. 이 상황을 구해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흐느끼는데 마코토가 이를 당황한다. 이를 보고 컵을 유심히 보고 있던 걸 본 마코토가 기억하고 선물한다.[13]
할아버지 집에서 자취를 시작하는 마코토가 연애소설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자 어떠냐고 물었지만.. 뭔가 모르게 시선을 피하며 신랄하게 비판한다.[14] 화제를 돌려 소풍 준비 다했냐고 물었지만 안됐다는 말에 소설 집필보다 눈에 불이 들어오며 혼자 광란의 말을 한다. 데스티니랜드[15]에 꽤나 진심이며 루트는 다 짤거니까 소풍 즐기자고 한다. 연애소설을 또 썼다며 읽어주면 안될까 라고 요청받으나 꽤나 괴멸적이라 평하는데 이에 마코토가 포메코 선생님의 연애 묘사에 털끝도 못 미치지만이라고 추켜세우자 부끄러워하듯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이어 이전에 사용하고 있는 필명으로는 어림도 없고 연애물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다라기보다 공감이 돼서 읽다가 부끄러워졌다고 한다.
시노즈카의 말을 듣고 곱씹어보니 본인과 시노즈카를 투영해서 쓰고 있다는 걸 파악하고 곧장 삭제하자고 하자 이에 당황하며 안된다고 말하지만 이미 눈은 회피한다. 시노즈카가 이어 말하길 어딘가 공감되는 작품이라 말하며 그렇게 한다고 납득한다.[16] 이윽고 저녁시간이 되어 편의점에서 밥을 먹겠다는 말에 마코토가 같이 먹자고 청한다. 늦으면 안되는데라고 하자 소풍에 대한 전야제로 생각하고 같이 먹고자 요리를 한다. 하지만 요리 실력이 파멸적으로 나와 다칠걸 염려해 마코토가 카레를 만든다.
집 앞에 기다리고 있는 마코토를 보고 놀라며 덩달아 어머니가 인사하자 부끄럽다며 얼굴을 붉힌다. 이어 사복차림에 칭찬하며 역으로 이동한다. 역에 도착하고 선생님과 만나며 친구가 되었어요라며 선언한다. 뒤이어 친구가 될 걸 예상 못하며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신조라면 괜찮아. 눈에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부끄럽다며 말을 흐리며 화제를 돌리지만 얼굴은 상기되어있었다. 이어 사진 하나 찍자고 권하며 밀착 셀카를 찍는다. 이어 자유시간을 받으며 캐릭터와 사진 찍고 캐릭터 귀모양 머리띠를 하는 등 여타 연인 같은행동을 하고 있던 와중 울고있는 중학생을 보고는 곧장 향한다. 이어 무리에서 이지메 당하는 걸 보고 한동안 같이 논다.
한 차례 사건이 일고 히자키에게 마스코트인 무키를 보여주려고 사진찍고자 안간힘을 쓰자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무키를 만나는 걸 기대하고 있지 않았냐. 라는 마코토의 말에 당황.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르며 천천히 즐기고 가자 라며 발걸음을 옮긴다. 긴 생각을 끝내고 있던 와중 히자키가 없어서 외롭냐고 궁금해서 물어보니 시노즈카가 있으면 좋아. 라는 말을 하며 또 한번 당황한다. 이어 나한테도 마코토는 특별하다고 말하며 또 한 번 발그레 상기된다. 물론 이 말을 들은 마코토도 발그레된다.
둘이 꽁냥대는 사이 사진을 찍지 못했던 무키를 발견하고는 곧장 쫓아가나 인파 때문에 접근이 힘들게 됐고 미아가 되면 큰일이잖아. 라는 마코토의 말과 함께 손을 잡는다. 이후 불꽃 놀이를 보며 마코토가 시노즈카를 이름으로 불러도 되냐는 말에 시노즈카도 마코토를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하며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후 곧장 무키를 발견해 손잡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라고 생각한다.
이제 시노즈카와 거리낌없이 같이 등교하는 사이가 됐으며 어머니 앞에선 성으로 부르는 걸 듣고 의문을 제기하자 부끄럽다고 한다. 편집부 일이 끝나고 노래방[17]을 권하는데 표정을 바꾸며 이를 수락한다. 방과후 집으로 돌아가는데 사이토가 같이 가자고 권하자 시노즈카가 뾰루퉁해지며 뚱해지는데 화해 안해도 되냐는 말에 시노즈카 너 밖에 없어. 라는 말에 나도 그렇다며 고백 아닌 말을 하고는 둘 다 조용해진다.
이후 마코토의 자취집에 가서 집필을 하던 중 어릴때부터 '니카이도'라는 소꿉친구가 있는데 남자가 무서웠고 제멋대로 소란피우기도 자주 익살부리기도 했다. 난 난폭한 걔를 좋아하지 않았고 중학생이 돼서도 말을 걸어왔다. 무섭지만 나쁜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던 중 약혼자가 있던 걸 알고 거리를 두고자 했으나 계속해서 말을 걸어오니 반 여자애들한테 꼬리친건 네가 아니냐라며 이지메 당했다.고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한다. 이전엔 그 생각만 하면 손이 떨렸고 혼자일 때도 가끔 떨렸었어. 하지만 불꽃놀이 직후 그 떨림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니 이번엔 마코토 네 차례야. 라며 백허그를 해준다. 편집부에 마코토와 같이 도착하며 신나하고 있던 언니가 무심결에 뒤를 돌아보니 손잡고 있는 걸 보곤 사귀냐고 물어보지만 마코토는 부인하지 않는다.
최종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고백한다. 마코토도 이에 화답하며 커플로 이어진다.}}}
4.2. 조역
4.2.1. 시노즈카 가
- 시노즈카 사에코
마코토 담당 편집자.
4.2.2. 전 친구
그들이 실수한 것을 알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시노즈카를 통해 감정의 문을 열려고 시도한다.[18]- 미야자키 시즈카
초등학교 때 의도치 않게 남주의 감정을 없애버린 조연. 관계 개선을 위해 다가가려고 노력하나 첫 원인이었던 것 만큼 마코토의 입장에서 꽤나 불쾌하다고 여긴다. 마코토에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들이 마코토에게 실수했단 걸 인지하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다친 것에 대해 화가 난 동안 마코토가 원인제공자가 아니냐며 이상한 소문이 일고 있다는 걸 알아차지만 이미 아이들은 "마코토가 시즈카를 다치게한 것."이라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던 상황에 섣불리 아니라고 일축하기엔 도리어 옹호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그 화살이 나에게 오지 않을까 라는 안일함으로 그 상황에서 도망쳤다.[19] "고교로 올라와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다가갔지만 이미 마음의 문을 닫은 마코토는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 라며 이야기 자체를 거부. 이후로 계속 배신하는 쪽을 택했다.[20]}}}
- 사이토 미유
마코토에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들이 마코토에게 실수했단 걸 인지하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본인도 덮쳐졌다고 생각했지만 졸업식때 들은 진실은 당시 지진 때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다는 호의였고 당시엔 자극적인 말들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들어와 판단할 경황이 없었다. 마코토는 그 자리에서 인격적 모욕까지 당하며 울기만 했으며 무슨 일이었는지 당사자한테 물어봤어야 했지만 주변사람들 때문에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 들어온 고백을 다 쳐내고 보니 마코토에 연애 이상의 호감을 갖고 있었고 다시금 찾아가려고 했으나 이미 학교에서 낙인이 찍힐 대로 찍힌 상황에 아무리 불러봐도 뒤돌아보지 않았다.[21]}}}
- 신조 하루카
마코토의 의붓여동생. 마코토에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들이 마코토에게 실수했단 걸 인지하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시즈카의 얘기를 들은 하루카가 이어 말하길 다른 아이가 시즈카를 때렸다는 이유로 자갈을 던지고 물건을 망가 뜨렸다고 들었지만 보지않은 이상 뭐가 진짜인지 몰랐으며 이를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만 도리어 친구들도 소문에 휩싸여 선입견으로 마코토를 까기 바빴으며 이를 의붓어머니에게 고자질하며 마코토의 관심을 끌고자 괴롭히자는 생각에 한 행동이었지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는 속담이 있듯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걸 깨알았고 마코토는 낯선사람 취급을 한다고 말한다.[22]}}}
- 키사라기
향간에 마코토와 사이가 좋았던 소문이 있던 모양. 마코토에게 고백하나 싶더니 내막은 벌칙게임으로 인한 감정 갖고놀기였고 마코토는 이 관계를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이에 사과하면서 다가오는데 정작 마코토의 감정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채 본인편의주의에 맞게 본인생각만으로 감정을 밀어붙이니 지켜보고 있던 안리가 마코토를 데려가며 상황을 종료시킨다.
- 나나코
중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하는 마코토의 하나 뿐인 편을 자처했다. 상냥하게 대해주었고,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해주었다.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마코토가 나왔는데 나나코의 친구들이 대신 나와서 망신을 주었다. 일단 묘사상으로는 사정이 생겨서 나올 수 없었고, 그 틈을 타서 친구들이 제멋대로 망신을 주기 위해서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로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따돌림 비슷한 걸 받고 소외되면서 네거티브한 성격으로 변했다. 다른 여자들에 비해서 확실히 반성은 하고 있고, 오해였기 때문에 해명하고 싶었지만[23]무서워서 말할 수 없던 모양. 소설이나 코믹스나 비중이 적다.
4.3. 기타 인물
- 히자키 치사
중 3 여학생. 소설가. 가방에 달린 퍼그코가 본인의 필명. 데스티니랜드에서 처음 만나며 무리에서 이지메 당한 걸 보고 시노즈카가 도와준다. 이어 점심 먹으러 식당에 왔고 사정을 듣고[24]는 마코토와 시노즈카가 이제껏 있던 경험을 얘기한다.
5. 외부 링크
[1] https://twitter.com/usako029/status/1662800875281338368[2] 시노즈카랑은 친구가 아니야. 라고 말하며 시노즈카의 행동에 웃어보인다.[3] 물론 이를 보고 그녀들도 멘탈이 부서져버려 자리에서 울면서 떨고 있다.[4] 정작 피해자는 사과를 받아줄 생각도 없는데 제멋대로 사과하면 사과했으니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한 걸로 보인다.[5] 조금만 더 하면 넘어올 수 있었을텐데, 저 년때문에 망했어. 라는 표정.[6] 이때 아버지가 말한 말이 리와인드 되며 울음을 터트린다.[7] 집필 동료라고는 하나 표면적인 부분이고 챙겨주는 건 친구 이상으로 보인다.[8] 피드백 대사를 보면, 저 정도면 나도 쓰겠는데? 라고 할 정도.[9] 디즈니랜드로 추정.[10] 이때 소중히 키운다고 독백하는 걸 보아 이 이야기를 본인과 시노즈카에 투영시켜 만들겠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가지며 떡밥을 뿌렸다.[11] 웃으며 "울리면 죽일거야♡"[12] 마코토가 처음엔 당황하나 이후 멘트를 듣고 그렇구나. 하는 표정을 짓는다.[13] 트라우마를 건드려 이미 감정이 망가진 상태에서 선물을 받고 눈은 울고 입은 웃고 있었다.[14] 피드백 대사를 보면, 저 정도면 나도 쓰겠는데? 라고 할 정도.[15] 디즈니랜드로 추정.[16] 이때 소중히 키운다고 독백하는 걸 보아 이 이야기를 본인과 시노즈카에 투영시켜 만들겠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가지며 떡밥을 뿌렸다.[17] 마코토의 트라우마 중 하나[18] 가해자면 그 간격을 조금씩 사죄한다는 마음으로 다가가야지 마음을 돌리고자 하는 대상에게 감정의 문을 조금씩 여는 타인을 이용해 사건해결하고자 하는 행동이 비열하다못해 토가 나올 지경. 세탁기 돌리려다 세탁기도 망가질 판.[19] 물론 당시 상황은 어린 시즈카가 해결해야 하는 것보다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이 전후사정을 듣고 해결해줘야 하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일단 다친 시즈카가 시즈카 나름대로 옹호를 하던가 아니면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했지만 그것조차도 주변의 눈치때문에 하지 않은 것도 있다. 만약 초등학교 때에는 무리였다면 나름대로 본인의 의사를 이야기 할 수 있던 중학교에서는 진상을 밝혔어야 했지만 그것조차도 하지 않으니 비난을 받을 수 밖에는 없다.[20] 이점이 시즈카 그녀가 가장 욕을 먹는 상황인데 초등학교때에는 친구들끼리 싸우면 서로가 알아서 화해를 하기가 쉽지 않아 그마저도 여차하면 담임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만큼 그때 당시의 일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어찌저찌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고등학생씩이나 되고도 자신의 위치 등을 위해서 마코토를 배신하는 짓을 해대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21] 이는 당연한게 마코토 입장에서는 지진의 피해에 대해서 도움을 줬음에도 오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기는 커녕 자신을 완전히 잊어버리기까지 해 자신을 힘들게 한 인물이 이제와서 자신을 불러봐야 이미 많은 배신으로 상처를 입은 마코토가 뒤돌아볼 리가 없던 상황이었다.[22] 이는 당연한 게 사건의 인과관계가 제대로 파악 되기 전까지는 그래도 자신 편을 서 줘야하는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소문만 믿고 자신을 괴롭혔댔으니 가족에게마저 배신당한 마코토가 이들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대해줄 리가 없으며 오히려 다른 누구보다도 마코토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 바로 의붓여동생인 하루카와 의붓어머니인만큼 마코토의 행동이 어찌보면 타당하게 보인다.[23] 마코토를 통해서 반성하게 된 여자들이 "너는 우리랑 다르잖아!"라고 면박을 할 정도로 빠르게 해명했으면 문제가 없었다.[24] 버스 안에서 누구와도 말하지 않았고, 항상 혼자라 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