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93b94a><colcolor=#000>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to bottom, #99b441 6%, #99b441 18%, #BDD468 18%, #BDD468 20%)"''' | |
''' 발매일 ''' | 1978년 11월 1일 |
''' 장르 ''' | 사이키델릭 록, 하드 록 |
''' 길이 ''' | 39:19 |
''' 곡 수 ''' | 5곡 |
''' 레이블 ''' | |
''' 타이틀 곡 '''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52위 ||
1998년 52위 ||
이즘 선정 명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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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8년 발매된 산울림의 세 번째 앨범. 대표곡은 내 마음, 그대는 이미 나2. 상세
앨범 뒷면에 수록된 멤버 사진 |
다만, 너무 실험성에 치중한 나머지 당연히 판매량은 하락했고 이후 산울림은 1, 2, 3집 때의 파격적인 사이키델릭 록 성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2] 물론 음악적 평가 자체는 예나 지금이나 아주 좋아 현재도 이 앨범은 1집, 2집과 함께 산울림을 상징하는 앨범으로 손꼽힌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리스트에도 선정되었었으나 아쉽게도 2018년 개정판 리스트에선 빠졌다.
내 마음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스크래치를 건 거친 보컬 때문에 일각에선 이 앨범을 한국 헤비 메탈의 효시로 여기기도 한다.[3] 산울림의 앨범 중 유일하게 김창완의 비중보다 김창훈의 비중이 더 높은 앨범이기도 하다. 이 앨범 이후 김창훈과 김창익이 입대하게 되면서 4집에서 6집까지는 김창완이 솔로 체제로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3. 트랙 리스트
<rowcolor=#000>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재생 시간 |
<colbgcolor=#99b441><colcolor=#000> Side A | ||||
1 | 내 마음 | 김창훈 | 김창훈 | 4:18 |
2 | 아무말 안해도 | 김창완 | 김창완 | 4:03 |
3 | 한마리 새되어 | 3:09 | ||
4 | 아무도 없는 밤에 | 김창훈 | 김창훈 | 8:46 |
Side B | ||||
5 | 그대는 이미 나 | 김창훈 | 김창훈 | 18:20 |
3.1. Side A
3.1.1. 내 마음 (내 마음은 황무지)
내 마음 (내 마음은 황무지) |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나의 마음은 송그러운 구름 푸른 하늘을 날으는 새들 새들 그대는 저 넓은 들판을 수놓은 들판을 수놓은 어여쁜 꽃들 나의 마음은 황무지 차가운 바람만 불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그런 황무지였어요 그대가 일궈 논 이 마음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기름진 땅이 되었죠 |
3.1.2. 아무말 안해도
아무말 안해도 |
수많은 별 하늘에 피어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별 하나 저 건너 수많은 꽃 들에 만발하여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꽃 하나 당신의 장미 입술 아무 말 안 해도 사랑 그득한 두 눈은 모두 다 말하네 한없는 푸른 들판에 수많은 꽃들도 말없이 미소 띄우며 우리를 반기죠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뒤돌아 앉아 별을 헤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별 보는 당신 눈은 무슨 얘길 하고 있네 당신의 장미 입술 아무 말 안 해도 사랑 그득한 두 눈은 모두 다 말하네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뒤돌아 앉아 별을 헤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별을 보는 당신 눈은 무슨 얘길 하고 있네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좋아요 |
3.1.3. 한마리 새되어
한마리 새되어 |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바람에 우는 전깃줄 날은 차고 흰 눈 덮인 숲속에 몸은 차도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바람에 우는 전깃줄 날은 차고 흰 눈 덮인 숲속에 몸은 차도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님 찾아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한 마리 새되어 날아가리 |
3.1.4. 아무도 없는 밤에
아무도 없는 밤에 |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밤 가만히 밖을 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
3.2. Side B
3.2.1. 그대는 이미 나
- 핑크 플로이드의 Echoes를 연상시키는 긴 재생시간 동안 토킹 헤즈를 비롯한 포스트 펑크를 연상시키는 펑키하면서 짧은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명곡으로, 당시 산울림의 독창성과 창작 능력이 독보적인 수준이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명곡이다.
그대는 이미 나 |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예쁜 옷자락에 꽃바람 싣고 고운 머릿결엔 네 잎 크로바 하얀 새하얀 가슴에 별 안고 오색 무지개 타고 오네 구름이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과 그대 마음 수줍게 피어나는 한 떨기 꽃과 그대 얼굴 가슴에 스미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은은히 밀려오는 호수의 물결과 그대 미소 춤추며 날아가는 한 마리 나비와 나의 마음 감아도 보이는 그대는 아무 말 안 해도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이미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