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의 여왕 Queen of the Sou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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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
최초 공개 | 2016년 6월 23일 |
편성 | USA Network |
제작 | M.A. Fortin, Joshua John Miller |
출연 | 앨리스 브라가, 베로니카 팔콘 등 |
원작 | La Reina Del Sur |
시즌 | 시즌 1 (2016.06.23 ~ 2016.09.15) 시즌 2 (2017.06.08 ~ 2017.08.31) 시즌 3 (2018.06.21 ~ 2018.09.13) 시즌 4 (2019.06.06 ~ 2019.08.29) 시즌 5 (2021.04.07 ~ 2021.06.09) (완결) |
서비스 | |
링크 | |
등급 | 19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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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SA Network에서 2016년부터 방영해 2021년에 종영한 미국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 동명의 스페인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멕시코 하층민이었던 테레사 멘도사가 마약 카르텔 조직원의 애인이 되면서 상류층의 인생을 얻게 되지만, 애인이었던 구에로가 살해당한 이후 조직의 살해 위협 속에 도망쳐 다니다 마약 카르텔 사건에 휘말리고, 결국 남반구를 지배하는 카르텔 여왕으로 자리잡게 되는 과정을 담고있다.
2. 특징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아군도 적도 없다는 것이다. 전 시즌, 아니 전 편까지만 하더라도 적이었던 세력이 아군이 되어있기도 하고 아군이었던 사람끼리 총구를 겨누고 있기도 하기에 누굴 믿어야 할 지 알 수가 없다.또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보니 사람이 죽어나가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주인공인 테레사를 제외하고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조연들이 죽어나가며, 주연 캐릭터들도 예외는 아니다.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모두 살해당하는 세계관이다 보니 정 붙이면 떠나가는 일도 다반사고, 민간인이거나 단역이라도 안심할 수가 없다. 애초에 드라마 시작부터가 주인공인 테레사가 저격 당하는 미래 시점에서 부터 시작하니, 주인공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을 놓을수가 없다.
또한 좀 비중있는 인물이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 최후를 특별하게 연출한다거나 슬로우 모션으로 시간을 끌어준다거나 하지않고 단역들이랑 똑같이 단호하고 짧게 보내버린다. 작품의 중심인 주인공 측 인물들이나 메인 빌런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며, 거대 카르텔을 이끌던 인물들도 매우 초라하게 죽어간다.
3. 등장인물
3.1. 주연 및 주요 인물
- 테레사 멘도사 (Teresa Mendoza) / 배우: 앨리스 브라가
남부의 여왕의 주인공. 현재 시점에서는 남반구를 지배하는 거대 마약 카르텔의 보스로, 드라마는 그녀가 죽기 직전 과거를 회상한다는 설정이다.
멕시코 시날로아 주 쿨리아칸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간호사였지만 약쟁이들에 쫓겨 매일 도망쳐 다녔으며, 테레사가 세례를 받던 날 성당에서 카르텔 간의 싸움에 휘말려 살해당한다.
혼자 남은 어린 그녀는 성장한 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길거리 환전소에서 일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 우연히 구에로를 만나게 된다. 구에로와 테레사는 바로 서로에게 반해버렸고, 구에로는 테레사에게 성추행과 폭력을 일삼던 환전소 사장을 폭행한 후 테레사를 데려오고, 테레사는 이후 구에로의 애인으로 돈걱정 없이편한 삶을 살게 된다. 이 인연으로 구에로의 사촌인 치노의 여자친구 브렌다를 만나 친구가 되고 브렌다가 낳은 아들 토니의 대모가 되며 유대를 쌓는다.
어느날 낯선 전화벨이 울리고, 이 전화가 울리면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이니 바로 도망치라는 구에로의 말에 따라 테레사는 바로 도망친다. 브렌다와 브렌다의 아들 토니도 위험 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들을 구하러 가고 그곳에서 살해 당하는 치노를 목격한다.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그들과 헤어지게 되고 테레사는 홀로 안전가옥에 도착하게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상한 장부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장부가 테레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는다.
어느날 낯선 전화벨이 울리고, 이 전화가 울리면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이니 바로 도망치라는 구에로의 말에 따라 테레사는 바로 도망친다. 브렌다와 브렌다의 아들 토니도 위험 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들을 구하러 가고 그곳에서 살해 당하는 치노를 목격한다.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그들과 헤어지게 되고 테레사는 홀로 안전가옥에 도착하게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상한 장부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장부가 테레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는다.
- 포테 갈베스
테레사 조직의 2인자. 본래 에피파니오의 수하로 가토와 함께 에피파니오의 물건을 빼돌린 구에로와 치노를 추적, 치노를 살해 하고 테레사를 쫒는다. 구에로가 마련한 안전가옥으로 도착한 테레사를 가토가 성폭행 하려고 하자,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한소리 하지만 적극적으로 돕지 않고 자리를뜬다. [1] 결국 자신의 힘으로 가토에게 총을 쏘고 벗어나게 되자 총소리를 듣고 다시 내려온 포테는 그녀를 보내주고 이후에는 치노의 부인인 브렌다와 아들 토니를 쫒게 된다.
시즌 1 마지막을 기점으로 테레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며 누구보다 충실한 부하가 된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가족처럼 대한다.
뉴올리언스의 집에서 토니,캘리 앤과 함께 지낼때 자신의 아빠 치노를 죽인 사람이 바로 포테라는 사실을 알게 된 토니가 큰 배신감을 느끼며 낮잠을 자고 있는 포테를 향해 총구를 겨누지만 이내 쏘지 못한다. 그동안 아빠라고 생각한 포테를 차마 죽일 수 없었던것. 하지만 포테 역시도 치노를 죽인 죄책감에 토니가 다가와 총구를 겨누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2]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고자 했다.[3]
뉴올리언스의 집에서 토니,캘리 앤과 함께 지낼때 자신의 아빠 치노를 죽인 사람이 바로 포테라는 사실을 알게 된 토니가 큰 배신감을 느끼며 낮잠을 자고 있는 포테를 향해 총구를 겨누지만 이내 쏘지 못한다. 그동안 아빠라고 생각한 포테를 차마 죽일 수 없었던것. 하지만 포테 역시도 치노를 죽인 죄책감에 토니가 다가와 총구를 겨누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2]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고자 했다.[3]
한번 결혼 한적이 있지만 아이가 생기기 전에 아내와 헤어졌다고 한다.[4] 이후 테레사가 마련해준 뉴올리언스의 집에서 캘리앤과 함께 머물며 사랑에 빠진다. 요리실력도 출중하여 여러시즌에서 요리실력을 뽐내며 늘 식사 담당이다. 그러나 캘리앤의 요리 실력은 매우 형편없어서 그녀가 해준 음식을 한입 먹고는 맛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며 물을 달라고 한뒤 캘리앤이 자리를 뜨자 몰래 뱉어버리기도 한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 제임스
카밀라 바르가스의 오른팔.
- 하비에르 히메네스
보아스의 사촌. 후아레스 암살단의 리더.
코르테스를 공격하기 위해 지원군을 모집 하던 중 포테가 보아스에게 부탁해 시즌3 12화부터 합류했다. 보아스의 아들 키케를 코르테스가 잔인하게 살해 했기에 보아스는 선뜻 하비에르를 지원군으로 보내주었다.
제임스가 떠난뒤 포테와 함께 테레사의 충실한 부하가 된다.
보아스의 전 여자친구인 에밀리아를 보호해주고 있다.
코르테스를 공격하기 위해 지원군을 모집 하던 중 포테가 보아스에게 부탁해 시즌3 12화부터 합류했다. 보아스의 아들 키케를 코르테스가 잔인하게 살해 했기에 보아스는 선뜻 하비에르를 지원군으로 보내주었다.
제임스가 떠난뒤 포테와 함께 테레사의 충실한 부하가 된다.
보아스의 전 여자친구인 에밀리아를 보호해주고 있다.
- 릴 T
3.1.1. 관련 인물
- 구에로
- 브렌다 파라
테레사의 절친, 치노 파라의 아내
- 토니 파라
브렌다와 치노의 아들
- 캘리 앤
변호사 콜 밴 어큰의 아내, 테레사에게 호감이 있다.
- 킹 조지(조지 메갈로스)
소말리아 해적들을 부리는 밀매상. 총기와 마약류를 전부 다룬다. 돌아이 기질이 있는 괴짜지만 테레사에게 호의적이다.
- 빅T
테레사가 도움을 구하려던 갱단 두목. 다리를 쓰지 못한다. 릴 T의 삼촌으로 조카를 무척 아끼는 듯.
3.2. 바르가스 카르텔
3.2.1. 에피파니오의 카르텔
- 돈 에피파니오 바르가스
- 배트맨(세자르)
에피파니오의 오른팔.
- 포테(전)
- 치노 파라
구에로의 친구이자 브렌다의 남편. 브렌다와는 토니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워낙에 말이 많아서 브렌다가 농담조로 디스하기도 했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서는 과묵해져서 예전에 적에게 쫓길 때 몇 주 동안 입을 다물고 도피생활을 했다고.
구에로와 함께 에피파니오의 약을 빼돌리다가 적발되어 살해당한다. 사실 에피파니오의 암살자가 찾아오기 전, 브렌다가 테레사의 전화로 상황을 알아챘기에 살 수도 있었으나, 헤드폰을 끼고 있는 바람에 도망치라는 브렌다의 외침을 듣지 못 했고 뒤이어 도착한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했다. 살해당하기 직전 도망치던 아내와 눈이 마주쳤고 도망치라는 말과 함께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3.2.2. 카밀라의 카르텔
- 카밀라 바르가스
카르텔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잔인한 여성. 에피파니오 바르가스와 부부이며 애증의 관계.
- 제임스
카밀라의 부하.
- 산드라
3.2.3. 관련 인물
- 로베르토 코르테스
대령. 에피파니오 바르가스의 조력자였으나 그의 사후 카밀라의 부하가 된다.
- 이사벨라 바르가스
카밀라와 에피파니오의 딸.
- 콜 밴 어큰
대형 로펌의 변호사로 카밀라의 조력자이자 불륜 상대.
- 카시야스
에피파니오와 거래하는 카르텔 인물 중 하나, 장부 때문에 테레사를 몹시 싫어함
- 테오
카밀라의 변호사였으나 미성년자와 불륜으로 약점을 잡히며 DEA와 내통한 끝에 살해됨
- 올리비아 구티에레즈 (Olivia "Chaparra" Gutierrez)
이사벨라의 친구. 어린 시절부터 친했던 사이로, 이사벨라가 아빠를 속일 때 올리비아의 농장에 가 있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그 농장이 마약관련 작물을 키우는게 아닌 이상 마약이랑 상관없는 그냥 일반인인 모양.[5] 예의범절 없고 술과 노는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10대 비행 청소년으로, 카르텔에서 자랐음에도 얌전한 부잣집 아가씨로 자란 이사벨라와는 완전히 반대다.
이사벨라의 친구이지만 이사벨라가 심적으로 힘들 때 그닥 도움은 되지 못 했으며, 오히려 그녀가 술과 마약에 빠지게 하는 등 점점 망가지도록 부추긴다.
이사벨라가 키케와 애정을 쌓는 동안 페드로와 썸을 타지만 페드로가 이사벨라와 키케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같이 납치되면서 전부 끝난다. 바르가스의 별장에 납치되어 있는 중에 키케와 이사벨라와 함께 도주를 시도하지만, 오히려 도주하려다 들킬 거라는 공포감에 도주를 포기, 소리를 질러 경비병들을 방에 불러버린다. 이후 들어온 페드로에게 현재 상황과 목적을 전해듣고는 자신은 이 일과 상관이 없으니 보내달라고 애원하지만, 오히려 올리비아는 어떤 협상 카드도 될 수 없었기에 바로 페드로에게 이마 한 가운데에 총을 맞고 살해당한다. 가장 친한 친구를 눈 앞에서 잃은 이사벨라는 절규한다.
3.3. 마약수사국 (DEA)
- 로야 요원
* 피너먼 요원
* 포스택 요원
3.4. 미국
3.4.1. 데번 핀치 카르텔
- 데번 핀치
명석한 두뇌로 거대한 구역을 관장하는 마약 공급자.
- 에블린
- 제임스
3.4.2. 기타 마약상 및 고객
- 김 기문
대한민국 조폭 출신 마약상.[6] 에피파니오의 거래처 중 하나로, 카밀라가 사업재개를 위해 가장 먼저 접근했다. 에피파니오가 카밀라를 압박하기 위해 자기 거래처들에게 카밀라와는 거래하지 말라는 압력을 넣었고, 원래는 이 때문에 카밀라와의 거래를 거절하려고 했으나 카밀라가 자식을 가족같이 보호해주겠다는 말에 혹해서 넘어갔다. 하지만 거래 당일 이탈에 대한 본보기로서 부하들과 함께 에피파니오에게 교살당한다.
- 산드라
카밀라와 거래하는 흑인 여성.[7]
테레사의 첫 단독 배달 대상이지만 그녀의 집에 갔을 때 그녀는 없고 어떤 남자만이 테레사를 맞이한다. 산드라를 아는듯한 남자는 친절한 태도로 그녀를 대하지만 테레사는 이상함을 감지하고 주위를 경계하는데, 남자를 따라 주방으로 가자 건너편 방에 산드라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산드라에게 테레사는 남자와 대화를 하는 척 하면서 신문지에 칼을 싸 바닥으로 조용히 떨어트려주고, 산드라는 이를 사용해 밧줄을 푼다. 산드라는 바로 칼을 던져서 남자를 죽여버리고, 이후 주방으로 뛰어오는 남자의 동료는 주방 서랍의 총으로 쏴버린다. 습격자들을 처리한 산드라는 테레사가 맹하게 생긴거에 비해 쓸만하다며 칭찬하고는 제임스를 불러서 상황을 전달하고 카밀라의 명령에 따라 집을 가스폭발로 처리해버린다.
3.4.3. 시민
- 마리아 산체스
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멕시코 출신 중년 여성. 남편 없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원래는 마약이니 뭐니 전혀 상관없는 그냥 선량한 시민이자 이민 노동자였지만 하필 그녀가 일하는 호텔에서 카르텔의 작전이 펼쳐지면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카밀라가 아직 건재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제임스의 친구가 가지고 있는 코카인을 훔쳐오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묵고 있던 호텔이 바로 그녀가 일하는 호텔이었다. 코카인을 사는척 하면서 돈을 다시 강탈해오기 위해서는 친구의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카드키가 필요했고, 가장 만만한 메이드의 카드키를 훔쳐오기 위해 테레사가 투입된다. 테레사는 방 청소를 준비하던 그녀를 총으로 협박하여 옷과 카드키를 가져온다. 원래는 목격자인 마리아를 죽여야 하지만 테레사는 아무 상관도 없는 무고한 민간인을 죽이고 싶지 않았고, 전화선으로 포박만 하고 경찰에게 증언하지 않으면 살려주겠다고 약속하고 방을 나선다.
모든 일이 끝나고 난 후, 테레사는 마리아를 풀어주기 위해 방으로 돌아오는데, 마리아는 당연히 자길 협박한 사람의 말을 믿을 수가 없기에 깨진 유리조각으로 포박을 풀던 중이었다. 마리아는 테레사와 마주치자마자 패닉에 빠져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테레사는 그녀를 풀어주고 안심시켜준다.
마리아는 이후 경찰 증언에서 아무것도 모른다로 일관하며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테레사도 이에 안심하지만 카밀라는 어째서 위험요소(목격자)를 살려뒀냐며 처리할 것을 명령한다. 다행히 제임스가 도착하기 전에 테레사가 먼저 도착했고, 테레사는 산체스 모자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마리아는 다시 찾아온 테레사가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생각해 정말 아무 말도 안 했다며 오열하고, 앤젤은 테레사를 기습해 목에 칼을 들이민다. 다행히 마리아가 말려 그 이상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다시 고향인 듀랑고로 돌아가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야 한다는 테레사의 말에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아들을 키우려고 이민을 온 것인데 다시 떠나야 하냐며 슬퍼한다.[8]
제임스가 집에 도착하기 전 간발의 차로 집을 떠나는데 성공하고, 테레사의 도움을 받아 멕시코-미국을 잇는 터널을 통해 아버지 로베르토와 오빠 대니를 만난다. 마리아의 아버지와 오빠는 마리아 모자를 아주 반갑게 맞이하지만 그녀와 같이 온 테레사에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기절시켜 집으로 끌고간다.
집에 돌아와 눈을 뜬 테레사를 보며 마리아는 안도하지만, 동시에 그녀를 죽이려는 아버지 때문에 긴장한다. 테레사가 자신의 딸을 위험에 빠트렸다는 것과, 테레사가 조직으로 돌아가 자신들의 정보를 알리면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아버지는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데, 딸은 그녀가 우리를 도와줬다며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쓴다. 사실 마리아의 아버지 로베르토는 보안관 출신으로 이렇게 극단적인 성격은 아니었지만, 예전에 카르텔에 의해 아들인 마르코가 살해된 이후에는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카르텔에 대한 복수심과 가족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날뛰는 아버지를 결국 진정시키지는 못 했지만, 다행히 화장실에 가는 척 탈출하려던 테레사를 앤젤이 도와줘 무사히 탈출시키게 되는 것으로 출연을 마친다.
테레사와 엮인 인물들 중 마약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이자, 최초로 테레사의 범죄 행위에 엮여 목숨을 잃을 뻔 한 무고한 피해자이다. 이 때문에 테레사도 마리아 모자를 최대한으로 도우려고 애썼고, 제임스가 이를 눈감아주는 등 여러 행운이 겹쳐 허구한날 죽어나가는 이 드라마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9] 당한 일을 보면 굉장한 대인배인데, 테레사도 좋아서 한 일은 아니라지만 일단 그녀를 위험에 빠트린 원인이 테레사고, 테레사가 병주고 약주는 식으로 마리아를 구해줬지만 결국 아들을 안전하게 키우겠다는 미래를 포기하고 가장 도망치고 싶었던 곳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레사를 끝까지 믿어주며 그녀를 살려주고자 했으니 여러모로 대인배.
- 앤젤 산체스[10]
마리아의 아들. 아버지 없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집에 찾아온 테레사가 엄마를 죽이러 왔다고 생각하여 기습, 커터칼을 목에 댄다. 다행히 마리아의 중재덕분에 테레사를 죽이진 않았지만 영원히 집을 떠나 엄마의 고향인 듀랑고로 떠나야만 했다. 테레사의 도움으로 터널을 통해 무사히 멕시코로 도착하고 삼촌과 할아버지에게 환영받지만 테레사는 가족의 위험요소로 판단되어 삼촌과 할아버지에게 끌려간다. 테레사가 정신이 들었을 때 테레사 옆에서 할아버지 눈치를 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앤젤도 엄마와 마찬가지로 테레사를 풀어주고 싶어 하지만 카르텔에 대한 복수심과 두려움이 큰 할아버지는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테레사가 도주를 위해 화장실에 들어왔을 때 밖에서 잠겨있던 창문을 열고 할아버지의 차키를 건네주어 무사히 테레사를 탈출시킨다.
3.5. 멕시코
3.5.1. 히메네스 카르텔
- 보아스 히메네스
마누엘 히메네스의 동생. 마누엘 사후 보스가 된다.
- 마누엘 히메네스
보아스 히메네스의 형. 히메네스 조직의 보스 - 키케 히메네스
보아스 히메네스의 아들이자 이사벨라 바르가스의 남자친구
- 코치
- 페드로 히메네스
마누엘 히메네스의 한량 아들.
3.5.2. 시민
3.6. 볼리비아
- 레오
구에로의 전 여자친구. 어지간히도 안 좋게 헤어졌는지 구에로를 보자마자 머리에 총부터 들이민다. 원래 부모님과 함께 살았지만 카르텔에게 죽임당한 후 집을 떠나지 못 하고 홀로 살고 있다.
엘산토와 연락이 닿는 사람 중 하나라는 구에로의 정보로 제임스, 테레사, 구에로가 함께 찾아가는데 알고보니 구에로의 전 여자친구였고 만나자마자 그의 머리에 총을 들이민다.
- 엘산토
- 엘산토의 천사
얼굴에 악마 가면을 쓰고 있는 어린 여자애.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있으며, 천사라는 상징성 덕분에 교단 내에서의 위치는 일반 신도 보다 높은 듯 하다.
엘산토의 카르텔이 단순한 마약 조직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도 겸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로, 엘산토의 본거지에서 이들의 손을 잡고 있다면 테레사 일행같은 죄인과 도망자들도 (광신도들에겐) 보이지 않게 되어 광신도들의 추격과 공격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반대로 떨어지면 공격받게 된다. 다시 잡으면 언제 그렇다는 듯이 다시 안정되어 제자리로 돌아간다.
엘산토의 상징이자 대리인으로서 엘산토의 명령을 거래 조직들에게 전달한다. 반대로 광신도들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나이대를 봤을 때 애초부터 고아였거나 광신도들이 자기 자식을 바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사항은 불명. 어렸을 적부터 조직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죽는걸 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설정상 여러명이 있지만 목소리는 한 명의 것이며 맨얼굴도 한 명만 나온다. 이 천사는 테레사의 환각에서 구에로와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았다면 낳았을 딸로 나오기도 했다. 시즌 3에서 엘산토의 아지트가 폭격을 당하면서 건물 내의 인원은 모두 죽었는데 아마 여기서 같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3.7. 콜롬비아
- 레이날도 피에토
마약 공급상. 에피파니오와 절친한듯
- 카스텔 피에토
[1] 테레사의 조직에 들어가게 된 이후 이 사건을 언급하며 말다툼을 하게 되기도 한다.[2] 실눈으로 뜨고본다[3] 작중 그는 킹 조지에게 츄바카같다는 평을 듣는 귀여운? 몸매를 가졌지만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항상 양손으로 총을 쏘며 허리 뒤쪽에 은색 베레타 92 두자루를 차고 다닌다.[4] 시즌3,1화 언급[5] 바르가스 부부는 본인들의 딸 만큼은 사업이랑 관계가 없길 바랬으니 마약이랑 상관없는 일반 가정집 자식일 가능성이 크다. 후술할 그녀의 최후를 생각한다면, 관련 조직 조차 없는 그냥 평범한 농장일 것으로 보인다.[6] 범죄 드라마에서 흔치 않은 한국인 범죄자 캐릭터로, 재미교포가 아닌 진짜 한국인 조폭 설정이라 건배사도 '건배'이다. 덕분에 카밀라 역의 베로니카 팔콘과 테레사 역의 앨리스 브라가가 한국어로 건배라고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단순 고객인지 마약상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밀라의 라이벌 세력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보아 카밀라 휘하의 판매원일 확률이 더 커보인다.[8] 후술할 과거를 보면 아마 오빠가 카르텔에 살해당한 후 멕시코는 위험하다고 판단, 미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9] 사실 가장 큰 행운은 그 작전에 테레사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으로, 만약 다른 인물이었다면 일 끝나자마자 처리당했거나 이후 제임스에게 제거당했다.[10] 작중에서는 멕시코식 발음으로 앙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