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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02

웃긴대학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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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문제점 사건 사고 창립자

1. 개요2. 사건의 전개
2.1. 성명문 행렬2.2. 남녀사진 게시판 폐쇄2.3. 수익 구조 관련 의혹2.4. 유저 징계 번복2.5. 운영진의 사과와 해명2.6. 재점화2.7. 웃긴대학 사상 초유의 상황2.8. 운영진의 입장 발표2.9. 여파
3. 여담
3.1. 엔터스 관련 유언비어

1. 개요

파일:IMG_20210404_180934.png

인벤의 유저가 올린 상황 요약
정리글 박제 -1
정리글 박제 -2
정리글 박제 -3
정리글 박제 -4
정리글 박제 -5

2018년 11월 일어난 웃긴대학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손꼽히는 사건. 웃대의 천안문 사태라고 해도 될정도로 이후 여파에 대한 운영진의 검열도 심각하다. 이 사건으로 운영진의 병폐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많은 유저들이 웃긴대학을 이탈했다. 본질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운영진이 개입한 친목질'[1]인터넷 독재의 전형으로, 오히려 이제서야 터진 게 놀랍다는 시각도 많다. 심지어 2022년 현재까지도 운영진은 반성이나 사과도 없이 이 사건을 언급만 해도 정학시키는 등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인 사건이다.

또한 왁자지껄 일명 '왁게'에서는 남녀사진 게시판의 조리돌림을 비판하는 여론에 대해 조롱하는 듯한 여론이 있었는데 그것은 남녀사진 게시판의 조리돌림 멤버들 중 상당수가 왁자지껄 게시판을 이용하고 그들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조리돌림 비판 당시 왁게에 올라왔던 글
조리돌림 비판에 대해 비아냥거림과 더불어 왁게에서 한 여성유저에게 했던 성희롱 비아냥

웃긴대학의 남녀사진 게시판에서 벌어진 일로 남녀사진 게시판(남사게)에서 남사게의 A유저가 본인과 친한 웃대인끼리 단톡방을 생성후 해당 웃대인끼리 오프라인으로 만났으며 이를 정모라고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남사게의 B유저가 해당 게시글과 관련하여 사적인 카톡으로 그들만 모인 자리가 결국 정모가 맞느냐고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 A씨를 포함한 남녀사진 게시판 유저들이 오히려 B씨에게 프로불편러로 지목했고, 남사게 유저들이 정학을 요청해서 B의 게시글은 분란 명목으로 삭제되고 정학되었다.[2]

이후 B씨 외에도 '나도 조리돌림 피해자였다.'며 피해자들이 몇몇 나타났는데, 이와 더불어 오히려 총장이 남사게 유저들과 친목을 했다는 정황이 발견되면서 의혹이 짙어지게 되었다. 이 사건에 분개한 웃대인들의 여러 의혹이 제기되던중에 갑자기 남녀사진 게시판이 폐쇄되었고, '피해자는 있고 제재받은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는 제재가 없다.'는 웃대 유저들의 성명문이 연이어 올라왔다. 결국 운영진이 사과하며 해명문을 올렸는데, 여기서 밝혀진 것이 바로 남녀사진 게시판 관리자가 바로 A였던 것.

운영진이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학교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둘 다 퇴학당하는 듯한 비합리적인 대처와 가해자를 옹호하는 처벌 때문에 웃대인들의 의혹은 더욱 짙어져 갔다. 특히 피해자들이 보복성으로 숙청된 정황이 발견되어 일이 커지자 의혹을 제기하는 네임드 유저를 정학을 넘어 차단하기에 이른다. 총장 김상유의 마지막 글로 추가적인 질의와 의문에 대해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웃대생들은 소통 없이 불통하는 운영진들에게 촛불시위를 통해 항의했지만, 몇 시간 뒤 촛불 관련 게시글은 모두 삭제되고 글쓴이들은 정학되었다.

당시 20페이지가량 있던 촛불 글과 페이지당 글이 20개임을 감안하면 최소 400명이 정학당한 것이다. 이것으로 조리돌림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한동안 대기자료/웃긴자료 게시판의 글쓰기를 중단하면서 웃대 메인의 베스트글은 텅텅 비었다. 이를 의식한 듯 특정시간 갑자기 글쓰기 금지를 해제하고 다시 금지를 하는 등, 스팟처럼 열어두고 추천 기능을 다시 열어 꾸준히 웃긴자료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게끔 해 명목상 메인글에 일간 베스트에 글을 올라오도록 유지했다.

2. 사건의 전개

2.1. 성명문 행렬

웃대 성명문이 나온 배경은 웃대 총장과 운영진의 미온적인 대응이었다. 남사게조리돌림사건을 정리한 저격성 게시글이 삭제조치되자, 남사게조리돌림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묻어두려고만 하는 운영자에게 유저들은 분노했다. 그러나 이 당시까지만해도 저격성 게시글을 삭제조치한 건 원칙대로 한 것이라, 운영자의 대응에 큰 반발이 없었다. 하지만 웃대 총장과 남사게조리돌림 사건 가해자들이 왁자지껄 게시판에서 오고간 대화들[3] 때문에 여론이 뒤집어졌다. 중립을 지켜야 할 운영자이면서도 존경을 받던 웃대 총장 김상유의 발언은 가해자들을 감싸려는 듯한 행보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 모습으로 보여졌기 때문이다. 이 발언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비난의 여론이 총장으로 향했다. 총장은 오는 월요일 해명문을 올리겠다는 공지를 올리고 잠적했다. 이런 무책임한 모습에 유저들은 단합하여 '성명문 도배 시위'를 통해 분노의 여론을 표출했다. 하지만 오는 월요일에 올린다는 총장의 해명문을 기다리자는 입장과, 또는 웃긴 자료들만을 보기 원하는 입장 측에선 성명문 도배시위를 부정적으로 여겼다.

파일:웃대성명문행렬.jpg

2018년 11월 10일께 유저들은 아래 성명문을 올리며 운영진의 적절한 대처를 요구하였다.
웃긴대학 성명문 (총장과 운영자의 해명을 요구합니다)

좆목질과 평소 남사게의 조리돌림으로 인한 피해자는 있고 제재받은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에 대한 제재는 없습니다.

총장은 월요일날 사태파악을 하겠다고 했으나 피해받은 사람들을 보면 웃긴대학 사이트이용자로써 웃긴대학의 취지와 굉장히 벗어난 일이 발생했고 운영자/관리자 또한 한패였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총장의 성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영자라도 조속히 대책과 현재 사태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시오.

월요일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피해자들과 고발자들은 마음과 몸에 상처를 입었지만
가해자들은 아무 제재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1. 일반 회원이 운영자였는가 그리고 그 닉네임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1. 운영자는 돈을 받았는가
1. 운영자는 삭제된 글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가(그것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삭제된글 공개)
1. 왁자,남녀게 유저들과 정모를 한적이 있는가
1. 왁자,남녀게 유저들과 단톡같이 사적으로 연락하는가
1. 이번 남녀게 폐쇄를 한 정확한 이유
1. 현재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을 삭제하는 이유
1. 현재 분노하고있는 웃대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문제가 많은 유저가 누구인가
등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웃대 유저중 한명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며, 운영자 또는 총장님의 빠른 답변을 기다립니다.

2.2. 남녀사진 게시판 폐쇄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고, 주말이어서 제대로 된 답변이 어렵습니다.

이런 일에 아무말도 없으면 안될것 같아서 계속 글을 쓰면서 의견을 들어보고 있습니다만... 제 대처가 미흡하다는 것은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가족에게 일이 있어 오후에 등판이 가능한데요, 그때 다시 정리해서 공지 드릴게요.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총장백 -

#,

결국 남녀사진 게시판은 폐쇄되었다. #, 조치에 대한 여러가지 평가가 많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없음은 확실했다. 또한 조리돌림 가해자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청에는 아무런 답변이 없음으로 여전히 모든 유저들을 수긍시킬 수 없었다.

2.3. 수익 구조 관련 의혹

유저 '따먹는놈'이 올린 수익 구조 관련 의혹에 대해 운영진은 아래와 같이 해명하였다. #,
정확한 팩트체크를 하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정황상 구 관리자(슈빌War**)가 제보자 분께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 제보자가 카드 결제내역만 보았고 슈빌War** 의 말만 들었을 뿐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2. 관리자는 한 두 명이 아니었으며 제보가 사실이라면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이런 시기에 공지로 올릴 리가 없습니다.
3. 슈빌War** 은 2011년부터 관리자를 맡아 왔습니다. 웃긴대학의 재정상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관리자분들의 무보수 봉사의 도움을 많이 받아 운영을 해왔으며 그런 상황에서 직원이 아닌 일반 회원에게 7년간이나 보수를 준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4. 본인이 관리자임을 자랑스럽게 밝히는 것은 큰 금기사항입니다. 슈빌War** 가 저 제보대로 말하고 행동했다면 너무 큰 실망을 느낍니다. 언제나 진실만을 공지할 것을 맹세합니다. 감사합니다.
1차 해명에서는 구 관리자 분의 거짓된 주장일 것이다 라는 추측을 하였으나, 제보 내용을 재차 면밀히 검토해 보던 중 의아한 것을 발견하여 1차 해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부연설명을 드리려합니다. 관리자는 “무보수 봉사직”이며, 관리에 의해 삭제된 게시물은 볼 수 있어도 타인이 직접 삭제한 게시물까지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한 점을 기반으로 볼 때 제보된 내용 중 “본인이 삭제한 게시물들을 관리자가 보여줬다” 라는 부분은 시스템적으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며, 결국 이는 해당 제보의 명백한 오류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종합하여 보았을 때 결국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제보자분의 주장자체가 거짓말일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습니다. 확실한 증거자료가 아닌 내용으로 조작성 글을 작성하신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이례적으로 운영진은 해당 유저를 징계하지 않았다. 운영자의 해명이 왜곡될 수 있음을 의식한 듯 하다. 해당 유저는 이후 형성된 비판적인 여론을 수긍하고 사죄한 뒤 종적을 감추었다. #,

2.4. 유저 징계 번복

유저 '씨네1225'가 왁자지껄 게시판을 '동물의 왕국'으로 빗대어 조롱하자 운영진은 아래와 같이 공지하며 해당 유저를 징계하였다.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아래와 같이 해당 이슈에 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씨네12** 회원님은 이미 표면적인 가해자가 모두 사라지고 없는 게시판 회원들을 조롱, 비아냥하는 게시물에

“동물의왕국.?.?.?.?.” 이라는 댓글을 달아
성희롱성 발언으로 정학조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뒤 메일을 통한 추가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추가적인 분란 행위를 확인 하였고
그에 따라 차단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미 표면적인 가해자가 모두 사라지고 없는 게시판을 특징한 게시물에
“모래성 같은 우정인건가” 라는 댓글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비아냥성 댓글

- 운영진을 향한 의혹성 게시물에
“아아 드디어 비장의 카드 발동” 이라는 댓글을 통해 분란 조장

+ 여성의 상반신이 다수 노출된 짤 게시로 인한 정학기록
+ 성행위 장면(일부모자이크) 짤 게시로 인한 정학기록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의 제재, 더욱이 피해자였던 회원을 강력한 조치를 통해 제재하였을 때 일어나는 논란을 예상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특정게시판을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들은 회원들 역시 피해자임을 인지해주시기 바라며, 애초에 미온한 대처를 통해 일어났던 큰 상황이니 만큼 앞으로 일어날 추가피해를 막기 위함의 강경한 대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왜 이제야 강경하고 이전에는 그러지 못했냐?“ 라는 말씀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은 분명 지탄받아야 할 일이며 변명을 할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 고치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올림-

#,

올바른 조치였는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운영진은 결국 아래와 같이 공지하며 해당 유저에 대한 징계를 완화하였다. 유저들의 의견은 조리돌림 가해자에 대한 단순 비유적인 단어인데다가 짧은 단어만으로 제재가 이루어짐이 옳은가이다.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대응을 강경하게 대응했더라면 생기지 않았을 일이였으며, 또한 이러한 논란 역시

없었겠지요. 그에 따른 피해자 가해자 역시 없었을 일인데 그러한 것을 배제하고 그저

아둔한 판단을 통해 또 한번 일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씨네12**님의 경우 명맥한 조리돌림의 피해자였고,

본인에게 향했던 수많았던 성적인 공격들과 경솔했던 발언

하나를 같은 잣대를 놓고 판단하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씨네12**”님의 성희롱성 발언으로 인한 정학처분은

고수하되 차단은 철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씨네12** 님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에 대한 비난과 욕설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욕을 먹을 일은 욕을 먹을 일입니다.

방금과 같은 저의 실수역시 여러분들의 올바른 질타가 없었더라면

바로잡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일로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 들게 다시금 사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드림-

#,

2.5. 운영진의 사과와 해명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먼저 공지가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의문을 가지셨던 점, 궁금해 하셨던 점들을 정리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조리돌림 이슈
1) 남사게 이슈
남녀사진게시판(남사게)에서 다수가 한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운영진은 가해자로 지목된 회원들에게 미온한 대처를 진행하였고 당시 완전히
해당 사건을 진화하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잘못된 대처였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아울러 해당 이슈의 가해자로 확인된 닉네임과 그에 따른 조치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중략)

2) 왁지지껄 이슈
왁자지껄 내에서 특정 회원을 겨냥하여 괴롭히거나 비아냥대는 등의 활동이 발견된 닉네임과 그에 따른 조치를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중략)

* 차단은 한번 진행하면 해제기한이 없는 영구적인 조치이며,
차단시스템의 특성상 관련된 모든 계정(부계정 및 공유한 계정)에 동일한 제재가 이루어집니다.
새로운 부계정을 만든다 하여도 시스템적으로 새로운 계정에도 제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계정으로의 활동 역시 매우 어렵습니다.
만에 하나 편법을 통해 부계정을 쓴다 해도 로그분석을 통해
끝까지 확인하여 조치하도록 약속 드리겠습니다.


혹시 누락된 분란야기자가 있다면 댓글을 통해 신고 부탁드립니다.
분란이 명확히 확인되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2. 남사게 관리자 이슈
회원 여러분들께서 올려주신 성명문을 토대로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Q 일반 회원이 운영자였는가 그리고 그 닉네임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A 운영자는 모든 게시판을 아울러 관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게시판 관리자는
특정 게시판만 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직원이 아닌 회원입니다.
남사게 관리자는 운영자가아니며 관리자권한이 있었던 회원입니다.
남사게 관리자를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성명문 가장하단 문의에 같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운영자는 돈을 받았는가
A 운영자는 정식직원이며 관리자는 무보수로 웃대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 분들이십니다.
따라서 관리자에게는 일절 금전적 지원은 없습니다.

Q 운영자는 삭제된 글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가(그것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삭제된글 공개)
A 관리자는 관리자와 운영진에 의하여 삭제된 게시물을 열람할 수 있지만 해당 게시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일반회원에게는 언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긴 것이 확인될 경우 즉시 제재와 함께 관리자 권한이 회수됩니다.

Q 왁자, 남녀게 유저들과 정모를 한적이 있는가
A 운영자는 사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모임에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Q 왁자, 남녀게 유저들과 단톡같이 사적으로 연락하는가
A 운영자는 사적으로 왁자, 남녀게 유저들과 연락한 적이 없습니다.

Q 이번 남녀게 폐쇄를 한 정확한 이유
A 안일한 대처로 인해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실책이 크며, 많은 폐쇄요청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해당 게시판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더 이상 지켜만 보기 힘들어졌다고 판단하였고
그러는 와중에 일방적인 폐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차원에서 공식적인 의견수렴조차 없이 폐쇄를 진행하게 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Q 현재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을 삭제하는 이유
A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에 대해 삭제 혹은 제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간혹 원색적인 비난, 무분별한 욕설에 대해서만 일부 삭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슈 당시의 게시판페이지를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해명을 요구하는 게시물들은 삭제되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분노하고 있는 웃대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문제가 많은 유저가 누구인가
등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A 이미 많이 거론되었던 닉네임인 [슈빌War**] 님이 남사게의 관리자였으며,
이슈 이후 즉각 해당 계정의 관리자직을 회수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계정은 현재 분란야기를 통한 차단상태로 앞으로 회원으로서의 활동 역시 영원히 할 수가 없습니다.
닉네임 공개가 늦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빨리 결정할 수 있는 간단한 사안이 아니었고,
이를 통해 일어날 각종 분란, 법적인 여부 등을 검토하는 등의 시간이 필요했기에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3. [따***] 정학관련
“따***”님의 저격성 게시물들로 인해 회원들의 불필요한 갑론을박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문제제기로 지목된 회원들의 조치가 이루어진 후 이러한 글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 문제가 되는 회원들은 메일을 통해 신고 부탁드린다는 안내를 10건 이상 드렸습니다.

그러나 “따***”님은 운영진의 지속적인 안내 후에도 저격성 글을 다시 작성하였으며, 여지없이 해당 글들로 인해 회원들의 불필요한 싸움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겨 결국 분란야기라는 명목으로 제재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문제제기가 되었던 회원들에게 일어난 제재가 미약하여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문제의 결정적인 원인에 대한 것 보다는 당장 일어나는 분란에 초점을 맞춰 관리를 진행하는 오류를 범하였고, 그것을 인지한 이후에는 “따***”님의 정학을 철회하였습니다. 웃대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4. 웃긴여대 남은 3개의 게시판 존폐여부

해당 이슈를 통해 더 이상의 문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의 피해를 보는 회원 역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게시판들은 폐쇄를 진행치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모바일에서 접근이 어려운데 최대한 빨리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친목관련

시대가 많이 변하였습니다. 그러나 운영진은 그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운영되던 그 시절만 바라보고 그저 친목의 좋은 기능만을 바라보며
그러게 되기만을 막연하게 바랐던 것 같습니다.
친목관련 새로운 규정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의견수렴 후 이른 시일 내에
재차 따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6. 신고누적 삭제관련

다수가 악의적으로 신고할 경우 시스템적으로 삭제된다는 것은 루머이며, 다수가 신고할 경우 모니터링 되는 순서가 우선순위가 되는 것은 맞으나 악의적인 허>위 신고일 경우 모니터링하여
판단한 뒤 특별한 제재를 진행하지 않지만 정치적 글(특정 정치인, 정당 및 정치적 이슈에 대한 언급 포함)이나 글의 의도와는 다르게 댓글로 큰 싸움이 일어났을 경우 등이 확인 된다면 글이 삭제처리 됩니다.
그 외에 단순히 “신고가 많기 때문에” 라는 사유로 글이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7. 일반유저를 관리자로 정하는 것에 대해

근 5년간 새로운 관리자를 모집하거나 역임하지 않았으나 아직 활동하시는 관리자분들의 권한을
회수하여 앞으로 혹여 있을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 하도록 진행하겠습니다.


마치며 미흡한 운영으로 인해 일을 천파만파 키우게 된 점, 안일한 대처를 통해
여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모두를 인정하고 사죄드립니다.
구구절절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해당 이슈에 따른 대한 비난여론은 겸허히 받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공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 올림-

+ 아래는 총장님의 사과문 및 공식입장입니다.
---------------------------------------------------------------------------
[사과문]
안녕하세요, 웃긴대학 총장 김상유입니다.
저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하여 여러분께 큰 고통을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1. 지난 10월에 한 명의 유저를 남녀사진 게시판의 다수 유저들이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피해자 분께 연락했지만 처벌에 대해서까지 그 분의 의견을 물어보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가해자들을 직접 색원하여 강하게 처벌했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지 못했음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2. 최근에는 그 분이 다른 이슈에 휘말리는 것 같아서 활동을 조금 줄이는 것을 권하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 분의 건강이 정말로 너무 걱정되어 드린 말씀이었지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3. 게시판 폐쇄 요청이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늦게 대처했을 뿐 아니라 들어온 요청만 생각하고 추가적인 공지절차 없이 닫아 버린 미숙한 운영을 참담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폐쇄공지를 대기자료에 올렸다가 지우는 등 유저 분들의 혼란과 고통을 키우기만 했고,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푸념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 사이트를 대표하는 창시자로서 몹시 부끄러운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 웃긴대학이 예전보다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이슈가 생겼을 때는 잘잘못을 명확하게 가려서 냉정하게 처신했어야 합니다.
규모에 걸맞지 않는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5. 친목은 행복의 중요한 요소라는 오랜 믿음으로 사이트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친목을 강조한 나머지 과도한 친목까지 옹호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정책으로 혼란을 키우고야 말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 추가 조치와 가해자들에 대한 제재는 운영자님이 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빠른 안내를 위해서 운영자님이 저 대신 정리하여 함께 공지를 올리는 것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웃긴대학 총장, 김상유 올림 –

#,

다소 시간이 늦었지만 운영진은 의혹들을 조목조목 해명하고 또한 미흡한 운영에 대해 사과하였다. 이에 많은 회원들 또한 흥분을 가라앉히고 운영진을 용서했으며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아직 불씨는 남아 있었다.

한면 웃긴대학의 얼굴마담이자 총장인 김상유는 이 글을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2.6. 재점화

웃긴대학에 지속적으로 타 유머 커뮤니티의 자료들을 퍼오던 유저 "한빛아리"가 2.4번 문단의 의혹에 대해 관련 징계의 사유를 공개하라는 글을 올렸다가 갑자기 차단 조치를 당한다. 이에 부당한 처사라는 분위기가 웃대에서 고조되었으며 이에 운영진은 묵묵부답으로 대응하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총장이 주말을 넘어서까지 입장을 회피하며 사태가 일단락되었던 전례가 있는 만큼 26일까지 공지를 기다리던 유저들 또한 있었다. 그러나 공지는 끝끝내 올라오지 않았다.

파일:웃자촛불시위.jpg
이에 분개한 유저들이 웃긴대학의 주력 게시판인 대기자료와 웃긴자료 게시판에서 촛불 이미지를 계속해서 올리는 촛불 시위 행렬이 이어졌다. 일이 커지자 운영진측은 11월 27일 13시 8분 대기자료 게시판의 추천 및 글쓰기가 동결시켜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11월 27일 하루 동안 수천여 개의 글이 삭제되고 수백 명의 유저가 차단당했다. 차단당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타 유머 커뮤니티나 네이버 카페 대피소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29일 11시 12분 잠시 동결이 풀리자 접속자가 평균의 절반선을 회복했다. 이후 11월 30일께 웃자, 대자에서의 추천 및 글쓰기가 풀렸다. 하루에 한 번씩만 동결이 풀리길 반복했으며 접속자는 천 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웃긴대학 역사상 초유의 광경이 펼쳐졌다.

#
파일:촛불이 없어지는 과정.gif
이후 동결이 잠시 풀렸을 때 유저들이 다시 한 번 촛불글들을 올렸으나 이 또한 빠르게 삭제당했으며 유저들 역시 무더기로 차단 조치를 당했다.

2.7. 웃긴대학 사상 초유의 상황

평소에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 여러 불량 회원들의 징계 대상들이 한참 뒤에야 수리되고 있다. ⓒ1, ⓒ2 또한 제대로 된 운영이 힘들어지자 글 작성 한도를 최소한으로 줄여버리기도 했다. #

파일:웃자일간베텅텅2.jpg
홈의 웃긴자료 일간 베스트 란은 글리젠이 전혀 없어 텅텅 비어버리기도 했다. 웃긴대학 역사상 찾아볼 수 없었던 광경이였다. 이후 개념 충전 및 환불이 일시적으로 막히기도 했다. 아래의 공지사항이 올라온 후에는 정상적으로 복구되었다. #,

2.8. 운영진의 입장 발표

운영자 메일로 각종 욕이 섞인 메일이 너무 많이 와서 기본업무가 마비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영업장을 약속없이 방문하는 사례들이 있어 운영진 들이 출근도 하지 못하고 있는 등 정상적인 업무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 분들은 행위가 악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그러한 행위 자체가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법적으로 업무방해에 해당되고 실제로 심각한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불요청 메일에도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시스템을 만들었으니 환불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URL를 통해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기간 접수를 받아 일괄처리할 예정입니다.

http://web.humoruniv.com/cash/cash_refund_req.html

며칠 간의 일 때문에 웃긴대학에 와서 잠시 웃고 행복해지고 싶었던 모든 웃대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배-분란, 법인-개인 정보 무단 열람 및 공중 재배포, 상표권 도용, 비지니스모델 도용 등 많은 불법적인 일들이 내부-외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없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웃긴대학은 구글과의 소송에서도 지지않은 법무팀이 있고 대기자료는 핸드폰 인증을 하기 때문에 의도적이든 그저 심심풀이 장난으로 동참한 것이든 불법행위를 한 분들을 모두 특정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저 장난으로 동참한 분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장난이 지나쳐서 운영진 대부분이 휴식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며, 아예 운영을 그만두셔야만 하는 분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복구할 수 없는 경제적 피해도 많아 앞으로 2년간 적자가 예상되지만 웃대는 지난 20년간 경제적 어려움에 익숙해서 괜찮습니다.

유저가 조금 줄었지만 오늘도 감사하게도 20만명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웃긴대학은 처음이 총장님이 혼자서 시작한 사이트이니 아무리 사람이 줄어도 운영됩니다. 20년 전에 10명 일때도, 100명 일때도 웃긴대학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10명만 남는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40년 더 운영할 생각입니다. 그것이 초기 웃대생들과의 약속이었습니다. 아직 계신 분들도 있고 이젠 부모가 되고 사회생활을 하느라 못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할말은 많지만 그만 하겠습니다.

모든 일들은 운영진들이 일관된 운영을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지금과 같은 일관된 운영과 관리를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맞게 자유롭고 즐겁게, 남을 비방하기보다는 남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도구로서 웃긴대학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 #2, ⓒ1

요약: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은 없다. 유저가 많이 빠져나가 금전적 손실이 예상되지만 괜찮을거다. 나갈 사람은 환불 시스템 복구했으니 마음대로 해라. 더이상 여기에 대해 뭐라하면 구글과 맞붙어도 지지 않는 법무팀이 나설것. 항상 감사합니다.

현재 해당 공지는 삭제되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서 운영자가 언급하는 행위에 대해 유저들의 불법적인 행동은 거의 없었으며, 현행법상 위법의 소지도 현저히 낮다. 오히려 회원가입 이용약관으로 따지면 분란에대한 차단 조항은 없다. 약관에 따르면 '웃긴대학'은 '회사'로 칭하고 있다. 도리어 이용약관 제 12조 (회원의 게시물)에 대한 조항이 회원의 차단권한인데, 이에대한 징계권한과 범위에 대한 언급이 없다. 따라서, 해당 공지는 그저 겁주려는 의도가 짙다.

공지를 본 많은 유저들은 허탈해하며 웃긴대학과의 관계를 분명히 끊으려는 움직임을 다수가 보여주었다. 특히 웃긴대학은 역사가 오래된 커뮤니티인 만큼 타 커뮤니티에 비해 헤비 유저들의 비중이 높았기에 여파가 더욱 컸다.

2.9. 여파

본 사건의 여파로 새로운 유머 커뮤니티인 위트랜드가 개설되었으며 대피소와 웃대 본진, 타 커뮤니티에서 유저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 사건 당시 네이버 카페 웃음학당[4]으로 대부분의 유저가 이주하였으며 이후 위트랜드가 개설되고 카페의 커뮤니티 기능은 약간의 동결 유예 기간을 거친 후 동결되고 위트랜드로 이전되었다.

이 외의 난민들은 루리웹 유머 게시판, 개드립넷, 에펨코리아등 타 유머 커뮤니티로 이주해 정착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동접수가 반타작나고, 글리젠이 평소의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0년 당시의 활동량보다도 좀 더 미진한 수준. 웃대를 어디까지 퇴보시킨 사건인지 확연히 알 수 있다. 이주할 적정한 커뮤니티가 없거나 정을 떼지 못한 사람들은 아직 웃대에 남았다. 적반하장으로 조리돌림 사건이 부풀려졌다 여기며 오히려 과거 사건들을 가지고 대자 인원들이 더 문제라는 주장을 펼치며 총장과 운영진을 신봉하는 작자들도 몇몇 남아있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물타기로 대자에서도 여러 문제가 발생한건 맞지만 이는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나마 여전히 이들은 어그로꾼 정도의 취급을 당하며 남아있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취급은 못받는다.

12월 초부터 명목상의 정상화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사태로 인해 멀쩡한 회원들, 운영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웃대 분위기를 조율하던 회원들까지 다 탈퇴를 하자 어느 정도 자정작용이 되던 예전과는 달리 극단적인 분위기로 쉽게 치닫게 되었다. 떠나지 못한 회원들도 대부분이 웃대 운영진에 대해 결코 옹호적인 분위기는 아니인지라 예전과는 달리 자조적인, 자아비판적이며 날선 분위기가 만연했다. 좋아서 남은 게 아니라 갈 곳이 없거나 정 때문에 떠나지 못해 남은 것이다.
파일:Screenshot-humoruniv-tiananmen-1.png
웃긴대학: 2018년 이 사이트에 아무 일도 없었음

한편으론 현재진행형으로, 총장 및 운영진에 대한 비판글은 관리자가 모니터링하여 얄짤없이 글삭 및 댓삭 후 정학이나 IP밴을 먹이는 등 치졸한 대응을 하고 있다. 비판글이 아닌 정말로 이 사건과 이후 대응을 궁금해하거나, 사건에 대한 요약, 사건 당시 이탈한 유저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인 위트랜드 언급,[5] 하다못해 이 문서를 찾아보라는 글과 댓글들[6], 그리고 거기에 추천한 사람들까지 모조리 잡아내어 일괄적으로 제재를 가한다. 심지어 헤비자셔로 활동하는 유명 유저들, 예전부터 활동한 올드비들도 이 사건을 언급하면 예외없이 제재를 가하는 중이다. 심지어 유정호(가수엔터스)[7]마저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단을 당했다고 알려져 있고, 총장을 언급만 해도 차단당하거나 정학기간이 끝나도 차단을 풀어주지 않는 등 사이트 전체가 더욱 폐쇄적으로 변하였다.

클라인에 따르면 "유정호는 웃긴대학 남사게 사건 때 아무것도 몰랐고 촛불도 들지 않았고 글도 하나도 안 썼으나, 클라인이 웃대 차단되었다는 말을 듣고 엔터스도 로그인해봤더니 차단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때는 클라인이 "유정호와 위트랜드를 만든다"는 말을 하기도 전이었기에 위트랜드가 차단 원인은 아니며, 클라인과 친했다는 이유로 웃대에서 차단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다만 유정호는 2018년 웃대 남사게 사건 이후에도 한동안 웃대 활동을 계속 했고, 유정호 초등학교 담임교사 논란으로 2019년 1월 26일에 징역 구형 글을 웃대에 올릴 때도 닉네임이 초록색이었기 때문에 언제 웃대 차단을 당한 건지는 불확실하다. 유정호는 2019년 1월 징역 논란으로 활동이 줄어들었으나 2019년 5월까지 웃대에 글을 올렸다. "유정호까지 웃대 차단을 당했어?"하는 반응은 2019년 8월이 되어서야 나오기 시작했다.

상술했듯이 이 사건을 기점으로 웃긴대학 운영진들이 유저들을 대하는 태도는 말 그대로 심하게 강압적으로 돌변했는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운영 주체가 바뀌었다, 사건에 대한 분풀이다, 입막음을 위함이다, 급격히 불어난 유저들의 수를 줄이기 위한 꼼수였다 등 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 아직도 그 이유는 남사게 사건 최대의 의문점이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운영자와 유저 간의 소통이 완전히 단절되었다. 운영에 대한 건의, 피드백, 민원, 어떤 것이던지 답장을 받을 수가 없으며 덧글이 막혀있는 상태로 일방적인 게시판 개설 공지만 올라올 뿐이다.

3. 여담

웃긴대학 사무소[8] 답사 결과 인기척이 있었으나 면담에는 실패했다. #,
위에 있는 공지사항 및 사과문은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그런데 6월 4일경 갑자기 당시 촛불 시위 참여자들에 대한 고소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9]
오죽하면 웃긴대학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주동자의 지인이 내부고발하며 고소당한 사람들 도움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할 정도였다.

"그 사건" 이라고 언급만 해도 정학 당한다.

사건 발생 후 약 2년이 지난 2020년 11월 8일, 사건 당시 쓰여졌다 묻혔던 한 유저의 "12시가 지나면 공지가 올라올 줄 알았다"는 내용의 글이 뒤늦게 추천을 받고 웃긴자료 게시판에 올랐다. 물론 해당 글은 수 분 만에 삭제됐고, 해당 글을 어시스트했던 유저는 한동안 글과 댓글에 추천을 누르지 못하는 추천금지 제재를 당했다.[10] 한편 해당 글을 캡쳐한 사진을 대기자료 게시판에 올렸던 유저의 글도 1분여 만에 칼삭되었고, 그 사실을 언급하며 "거의 독재급" 이라는 댓글을 단 것도 칼삭되었는데 그 후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학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3.1. 엔터스 관련 유언비어

세간에는 가수엔터스(유정호)가 웃긴대학 남사게 사건의 부조리를 비판하다가 웃대에서 차단을 당한 열사인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웃긴대학 남사게 사건이 터지자 엔터스는 웃대 운영자를 비판하고 새로운 사이트(위트랜드)를 만들러 갔기 때문에 웃대에서 쫓겨나고 언급 금지되었다?
→ 거짓이다. 위트랜드의 대표 클라인의 증언에 따르면 유정호는 2018년 웃긴대학 남사게 사건 때 아무것도 몰랐고 촛불도 들지 않았고 글도 하나도 안 썼으며, 엔터스는 새로운 사이트를 만드는 데 관여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 시점에 엔터스는 초등학교 담임교사 논란과 유튜브 관련 일로 활동이 줄어든 상태였고 웃대에는 덜 관여하고 있었다.

하지만 클라인은 새로운 사이트 위트랜드를 만들고 위트랜드의 대표로 엔터스의 이름을 걸어주었고 이 점이 문제가 되었다. 2018년 남사게 사건 이후 2019년에도 엔터스는 웃대 활동을 계속 했으며, 웃대에서 엔터스를 언급하는 것은 가능했으나, 엔터스를 언급하는 것과 동시에 남사게 사건과 위트랜드를 연상시키는 글을 웃대에 올리는 경우에는 제재를 받았다.

2018년 남사게 사건 이후 기존의 웃대인들은 웃대에서 계속 활동하거나, 위트랜드로 이주하거나, 웃대와 위트랜드 활동을 함께 병행하거나, 타 사이트로 이주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엔터스는 웃대 활동과 위트랜드 활동을 함께 병행하는 행보를 선택했다.
엔터스는 웃대 남사게 사건을 비판하다가 쫓겨났다?
→ 거짓이다. 엔터스는 2018년 남사게 사건에 아무 글도 쓰지 않았고, 이후 2019년에도 웃대 활동을 계속 했으며, 2019년 6~8월 사이에 웃대에 봉사활동 등의 유튜브 영상 링크와 글을 올리다가 차단되었다. 직접적인 차단 사유는 평소처럼 올렸던 봉사 활동 유튜브를 운영자가 상업적 광고라는 이유로 차단시킨 것이다. 2019년 8월이 되어서야 "뭐? 엔터스까지 웃대 차단을 당했다고?"하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는 엔터스는 차단 당했다는 말 없이 웃대 활동을 계속 했다.
엔터스의 초록색 닉네임 글씨 효과는 남사게 사건 때 부조리에 항거하다가 삭제 당한 것이다?
→ 거짓이다. 엔터스는 2019년 1월 26일에 초등학교 담임교사 논란과 관련해서 징역 2년 구형을 받았다는 영상을 웃대에 올렸는데, 그때까지도 엔터스의 닉네임은 초록색이었다.

하지만 징역 구형 글을 올린 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자정 시점에) 엔터스 닉네임의 초록색 효과가 갑자기 삭제되었다. 징역 구형으로 인해 엔터스는 실검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기에, 엔터스를 걱정하며 그 글을 계속 들락날락하다가 초록색 효과가 없어진 모습을 실시간으로 목격한 웃대인들은 그 점에 놀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후 해당 징역 글이 삭제되었다. 또한 엔터스가 올렸던 다른 담임교사 관련 글들과 그 시점까지 가장 최근에 올렸던 글들(대부분 담임교사 관련) 몇개도 비슷한 시점에 삭제되었는데, 다른 글들까지 제재를 받아서 지워진 것인지 본인이 지운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초록색 닉네임 글씨 효과가 삭제된 원인은 불분명하나, 2019년 당시에는 징역 구형 시기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징역 구형이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웃대 남사게 사건 때 부조리에 맞서다가 엔터스가 웃대 차단을 당한 것처럼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
엔터스는 2018년 남사게 사건 때 웃대에서 피밴(아이피 밴)을 당했다?
→ 알 수 없다. 확실한 팩트는 엔터스는 2018년 남사게 사건 때 웃대에 글을 쓰지 않았고, 이후 2019년에도 웃대 활동을 계속 했으며, 2019년 1월에 웃대에 징역 글을 올렸다가 초록색 닉네임 효과가 삭제되고 해당 글과 가장 최근에 작성한 몇몇 글이 삭제되었고, 2019년 6월에 웃대에 농담을 하는 잡담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2019년 8월이 되어서야 "뭐라고? 엔터스까지 웃대 차단을 당했다고?"하는 반응이 처음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까지는 엔터스는 차단 당했다는 말 없이 실제로 웃대 활동을 계속 했다.
파일:위트랜드_클라인.jpg
2021년 클라인이 작성한 댓글
2021년에 위트랜드의 대표 클라인은 "엔터스는 웃대에서 아이피 차단을 당했으며, 그때는 엔터스와 위트랜드를 만든다는 말을 하기도 전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 따르면 엔터스가 차단 당한 것은 위트랜드가 원인이 아니며, 엔터스가 차단 당한 시기는 2018년이어야한다. 하지만 이는 기존에 알려졌던 차단 시기(2019년 6월부터 8월 사이)와 일치하지 않다. 엔터스가 차단 당한 시점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확실하다.

또한 "엔터스가 아이피 밴을 당했다"는 주장은 2019년 8월 시점부터 오직 위트랜드의 클라인만이 하고 있는 주장이며, 엔터스가 무고하게 웃대에서 밴을 당했다고 하는 주장도 애초에 클라인의 입에서 나와서 널리 퍼지게 된 말이며 엔터스 본인의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엔터스 본인은 정말로 아이피 밴을 당했는지 스스로 밝힌 적이 없다. #1 #2 #3

클라인은 2019년 9월경 다른 유저가 위트랜드와 웃대 활동을 병행하다가 웃대에서 제한을 받았을 때 "엔터스 녹색 아이디 삭제와 아이피벤에 이어 ○같은새끼들이라는걸 다시한번 알수잇었습니다"라는 위트랜드 글을 올리며, 마치 엔터스가 양측에서 활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녹색 아이디 삭제와 아이피벤을 당한 것처럼 인과관계를 흐리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남사게 사건 때문에 웃대에서 유정호를 언급하면 무조건 차단을 당하는 것이다?
→ "유정호 혹은 엔터스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차단 기준인 것은 아니다. 단순하게 언급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나, 만약 그와 함께 남사게 사건과 위트랜드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면 제재가 가해진다.

웃대에 몇몇 유정호 관련 글이 올라와도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저건 엔터스에게 안 좋은 내용이니까 일부러 삭제하지 않고 저렇게 내버려두는 거겠지?"하고 웃대를 일단 까내리고 보는 반응도 있으나, 그보다는 해당 글이 남사게 사건과 위트랜드 연관이 아니고 순수하게 엔터스를 언급했던 글이어서 제재를 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2021년 6월 이전까지 유정호 언급과 관련된 제재는 느슨한 편이었다.

다만 2021년 6월 유정호 불법 도박 및 사기 사건이 터진 이후로는 이전보다 제재 기준이 강화된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남사게 사건이나 위트랜드를 연상시키지 않는 글이어도 유정호 관련 논란에 강하게 불을 지피는 글에는 제재를 가하고 있다.


[1] 그것도 1. 공사(公私) 구분 부재 2.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한 채팅, 양쪽 모두에 해당하는 교과서적 사례다. 다른 커뮤니티였다면 이미 적어도 수 년 전에 공론화되고 대차게 까여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했을 일이 웃대에서는 2018년에야 일어났다는 점에서, 웃대가 얼마나 독특하고 폐쇄적인 환경이었는지 알 수 있다.[2] 본 사건과 관련하여 정모라는 단어로 시작된 사건이만, 이 뜻과 관련하여 그냥 정모는 모이는 자리 아니냐고 하지만, 정모는 말 그대로 '매주 금요일 10시 강남역!'과 같은 것이 정규적으로 모인다는 뜻인 '정모'이고, '제 00회 정모는 11월 24일 토요일 강남역입니다'처럼 특정 시즌에 정식으로 모이는 정모도 있다. 그러나, 사적인 카톡으로 만나서 마시는 자리는 그들에겐 정모겠지만 카톡 외에 있는사람들에게는 그냥 단순한 번개이다.[3] 짱시름[4] 현재 해당 카페는 폐쇄되었다.[5] 아예 스팸 문구로 지정되어있다.[6] 심지어 쪽지로 위트랜드를 언급해도 차단당한다.[7] 웃긴대학과 연관이 깊은 인물이다. 상위 문서인 웃긴대학 사건 사고 문서에 언급된 엔터스 맞다.[8]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634 가든파이브라이프 지하 2층 LB2014[9] 운영자 측에서 고소한 건 아니라고 한다.[10] 본인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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