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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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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진화 테마곡
제목 날 지켜줘
가수 강성호
작사 김주희
작곡 방용석

1. 개요2. 가사

1. 개요

2002년 앨범 수록 버전 2015년 리마스터 버전[1]
팬메이드 풀버전[2]
팬메이드 풀버전2

파워 디지몬의 국내 더빙판 OST.

국내에서 파워 디지몬 최고의 인기곡이자, 전작의 OST였던 Butter-Fly, brave heart, Power Up!과 더불어 디지몬 팬들이 정하는 디지몬 최고의 OST 순위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최고의 곡 중 하나이다.[3] 멜론 사이트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100선" 앨범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4]

원작의 캡슐 진화 테마인 Break Up!를 번안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앞부분의 멜로디만 일부 가져오고 가사도 전혀 다른 노래다. 1절 간주의 기타 반주와 겹쳐 재생된 오리지널 간주, 2절 후 간주 기타 솔로[A], 마지막 마무리 멜로디[A] 까지만 같고 그 뒷부분부터는 멜로디의 스타일만 따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날 지켜줘'는 도입부가 '나나나'로 시작하지 않는다.

전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더빙판 진화 장면에서 brave heart의 도입부 직후에 Power Up!이 바로 이어져서 재생되던 것을 떠올려보자. 똑같이 파워디지몬도 캡슐 진화시에는 일본어판 진화 테마인 Break Up!의 도입부가 약간만 재생되고 한국어판 진화 테마인 날 지켜줘가 이어서 재생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이 두 곡이 상당히 유사한 형태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연이어 재생되면 교묘하게 원래부터 한 곡이었던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는 있고, 웹상에 퍼진 팬메이드 풀버전 음원들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제작되며 널리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입부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Break Up!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재생하는 것도 너무나도 절묘했기 때문에, 비록 오해에서 출발했더라도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Break Up!의 도입부와 이어지는 음원을 원하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

2. 가사

(TV Ver.) (2015년 Ver.)

아무것도 모르고 깊이 잠들어 있는
날 깨우는 너의 목소리
짙은 어둠을 밝혀줄 한 줄기 빛 날 비춰줘

내 맘 속에 자라는 꿈이라는 이름의
알 수 없는 나의 미래를
이젠 깨워줘 어른이 돼가는 날 지켜봐 줘

내게 더 용기를 준다면
다시 시작할 수가 있어
당당하게 새로 태어날 내가 있어

잊지 마 너와 나 이젠 할 수 있어
기회는 지금 뿐이야
언제나 기억해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날 지켜봐 줘

Give me a way

잊지 마 너와 나 이젠 할 수 있어
기회는 지금 뿐이야
언제나 기억해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날 지켜봐 줘

Give me a way

아무것도 모르고 깊이 잠들어 있는
날 깨우는 너의 목소리
짙은 어둠을 밝혀줄 한 줄기 빛 날 비춰줘

내 맘 속에 자라는 꿈이라는 이름의
알 수 없는 나의 미래를
이젠 깨워줘 어른이 돼가는 날 지켜봐 줘

내게 더 용기를 준다면
다시 시작할 수가 있어
당당하게 새로 태어날 내가 있어

잊지 마 너와 나 이젠 할 수 있어
기회는 지금 뿐이야
언제나 기억해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날 지켜봐 줘

Give me a way

내게 더 용기를 준다면
다시 시작할 수가 있어
당당하게 새로 태어날 내가 있어

잊지 마 너와 나 이젠 할 수 있어
기회는 지금 뿐이야
언제나 기억해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날 지켜봐 줘

Give me a way

잊지 마 너와 나 이젠 할 수 있어
기회는 지금 뿐이야
언제나 기억해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날 지켜봐 줘

Give me a way



[1] 2002년 음원에서 후렴구가 한번 더 반복된다[2] 원곡인 Break Up!의 구성에 맞춰 어레인지.[3]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를 수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저 4곡만큼의 임팩트를 보인 곡은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저 4곡을 디지몬 OST계의 사황이라 보는 평가도 종종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Power Up!과 날 지켜줘 대신 디지몬 테이머즈의 OST인 The Biggest Dreamer가 들어가는 편이다.[4] 사실 까놓고 생각해보면 디지몬 초기의 국내 OST는 전반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자체적으로 창작하지 않고 번안하거나 원곡을 그대로 사용하기 시작한 세이버즈 때부터 전작에서 보였던만큼의 임팩트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을 뿐이다. 그리고 공중파에서 아예 방영하지 않던 프론티어 때부터 디지몬 시리즈의 관심이 시들어진 것도 한 몫 했다.[A] 키를 낮추어 붙여넣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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