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 요한 Ioannes Colobus | Ἰωάννης Κολοβό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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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2f3639><colcolor=#ffffff,#ffffff> 이명 | 요한 콜로부스 (Ioannes Colobus) 요한 콜로보스 (Ἰωάννης Κολοβός) |
출생 | 339년경 |
로마 제국 아이깁투스 테베 | |
사망 | 405년경 |
로마 제국 아이깁투스 콜짐산 | |
직업 | 수도자, 사제 |
종교 | 기독교 |
성인명 | 요한 |
축일 | 10월 17일(가톨릭) 11월 9일(정교회) 10월 30일(콥트 정교회) |
1. 개요
로마 제국 이집트 출신의 수도자이자 사제.가톨릭, 정교회, 콥트 정교회에서 성인이자 사막교부로 공경 받고 있다.
2. 생애
로마 제국 이집트 테베의 가난한 그리스도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키가 작아서 '난쟁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18살 때 형과 함께 스케티스 사막으로 떠나 팜부스의 지도 아래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수도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했는데, 그 중에는 아르세니우스도 있었다.어느 날, 팜부스는 마른 나뭇가지 하나를 그에게 주고는 그것을 심어 열매를 맺을 때까지 매일마다 물을 주라고 시켰다. 그들이 사는 수도원은 물가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요한은 그에 순종하여 하루에 두 번씩 물을 주었다. 3년 후, 그가 심은 나뭇가지는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 나무로 자라났다. 그러자 팜부스는 그 나무의 열매를 몇 개 따서 수도자들에게 주며 "순종의 열매를 받아먹으시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팜부스가 세상을 떠난 후, 알렉산드리아의 테오필루스 대주교로부터 사제품을 받았고, 수도원장이 되어 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그러나 베르베르족이 스케티스를 침공하자 407년에 수에즈 근처의 콜짐산으로 떠나 그곳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3. 여담
- 평생 동안 납작한 빵과 채소만을 먹었고,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