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체동물
자세한 내용은 낙지 문서 참고하십시오.2. 장난감 관련 용어
프라모델이나 액션 피규어의 관절이 헐렁해 낙지처럼 흐물흐물 거린다는 의미로, 자립이나 고정 자세가 불가능한 상태를 비유하는 단어이다. 주 원인은 관절을 많이 움직이면서 헐거워지는 폴리캡에서 찾을 수 있다. 그 외 원인으로는 잘못된 설계 구도, 프라모델 관절 구조 상 발생, 부품 불량, 플라스틱 간의 마모로 인한 유격, 관절이 견뎌낼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한 프라모델의 무게 등등이 있다.일단 낙지 관절이 되면 중심을 잡지 못해 자립이 불가능하다.[1] 액션 베이스에 고정해도 자세가 얼마 안 가 흐트러진다.[2]
보통 조립한 지 오래됐거나 관절을 자주 움직인 프라모델에서 발견되는 특징이지만, 일부 프라모델은 구조적으로 낙지 관절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c형 파츠나 MG 엑시아 시리즈의 발목 및 고관절이 낙지관절.
간단한 해결책으로는 낙지 관절 프라모델들을 세워놓기 위해 발목이나 고관절에 순간접착제를 바르는 일명 순접 신공을 사용하기도 한다. 관절 부위에 순간접착제 소량을 바르면서 관절을 제한적으로 뻑뻑하게 만드는 것. 하지만 아무리 순접 신공이라해도 가동범위를 넘어선 무리한 포징은 낙지 관절로 되돌려버리니 자제하자.
최근에는 순접이 붙어버릴 위험도 있고 취급하기엔 위험한 물질이라 독성이 적은 목공용 수성 바니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붙어버릴 걱정도 없고 소량만으로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
3. 진학사를 뜻하는 은어
각종 입시 사이트(오르비 등)에서 진학사를 뜻하는 은어이다. 입시 사이트에서 '진학사'가 금지어가 되면서 진학사→지낙사→낙지사를 거쳐 '낙지'가 되었다.4. 이낙연을 부르는 멸칭
유래는 이낙연의 낙이다. 친이재명 지지자들이 이낙연을 비하하는 의미를 가진 별명으로, 자세한 건 이낙연/별명 문서를 참고.전라남도 서남부의 갯벌엔 낙지의 서식지가 많은데, 이낙연의 출신지가 전라남도 영광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묘한 별명인 셈.
5. 나치 독일을 뜻하는 은어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나치 독일을 까거나 비웃을 때 사용하는 은어로써 1번 문단의 연체동물 낙지와 나치의 한국어 발음이 비슷하여 생긴 멸칭이다.MCU 흥행 이후 작중 등장하는 네오나치계 악의 조직 하이드라의 로고가 해골+문어다리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나치 때려잡는 게임인 울펜슈타인 댓글에 많이 보이며 여기서 탄생되었다는 썰도 있다.(예시: 블라즈코비츠 = 낙지 요리사) 유튜브, 디시인사이드 등과 같은 매체에서 군사 동호인, 역사 동호인들이 주로 나치를 말할 때 낙지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