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주/서홍주
1. 캐릭터 소개
내일도 승리의 남자 주인공이다. 배우 송원근이 연기한다. 사실상 진주인공에 가까운 인물.티 쪼가리를 한 장 걸치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환상적인 외모,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현란한 말솜씨 그리고 억 소리 나는 매너로 뭇 사모님들의 마음을 훔치는덴 국가대표급. 수많은 여자에게 사랑한단 말을 속삭이지만 실은 누구에게도 마음 주지 않는 제비. 그러다 승리를 만나면서 점차 자신이 잃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찾고 싶어지고 자꾸만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어떤 연유에선지 전과가 있었는데 윤태희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쓴 것이 밝혀진다. 윤태희에게 당한 이후 여자를 믿지 않게 되어 다가오는 여자들을 이용만하다 승리를 만나며 닫힌 마음을 열게된다. 그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는데 사실 서동천 회장과 그의 첫사랑인 나순영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2. 작중 행보
자신이 이용해 먹은 수많은 여자들처럼, 한세리 또한 이용해 먹으려 하면서[1] 승리 가족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돈을 받아내려는 승리와 선물받은 반지[2]를 찾으려는 홍주가 사기꾼, 반지도둑으로 부르며 아웅다웅 다퉈댄다. 이후 자신의 집에 세들어온 승리 가족과 점차 한가족으로 지내게 되고, 솔향의 신메뉴 개발자가 된 승리의 권유를 받아 솔향직원으로 입사하여 함께 일하게 되며 승리와의 애틋한 관계가 점차 형성되게 된다. 솔향으로 잠행 시찰을 다니던 서동천과의 인연이 싹 튼 것도 이때부터이다.마트 용역깡패사건[5]으로 본의 아니게 동천의 정체를 알게 된 홍주는 처음엔 원망감[6]에 동천을 아버지로서 받아들일 수 없었으나 점차
<차선우 - 서재경 - 지영선 - 윤태희 - 성대리>로 이어지는 막강한 악의 동맹[7]의 방해 공작 속에서
드디어 서동그룹 후계자로 확정되려는 순간, 동천이 뇌종양으로 쓰러지고 서동그룹의 모든 권력은 선우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1] 세리가 돈많은 여자인줄만 알고 세리를 꼬드겨 3천만원을 착복하는 데 성공한다. 물론 이 돈은 승리가 꼬박꼬박 저축해 둔 소중한 돈으로 세리가 자발적으로 가져다 줬다.[2] 여자에게서 선물 받은 꽃다발을 버렸는데 승리가 주워 간다. 그 안에 다이아 반지가 있다는 것을 안 홍주는 CCTV를 보며 승리를 찾게 되고 반지를 내놓으라고 하나 승리 어머니 공초희가 이미 팔아서 사채업자에게 넘긴 후였다.[3] 나홍주를 몰아내기 위하여 차선우가 꾸민 작품이다.[4] 동천보다 선우, 재경,영선이 먼저 알고 아들을 찾지 못하게 엄청난 방해를 해댄다[5] 차선우의 작품[6] 아버지 없이 어머니, 외할머니아래 자라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와 살며 가족을 만들려 했는데 윤태희가 아이와 치매있는 할머니를 버리고 가진 돈을 가지고 날라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힘들게 지난 날을 살아왔던 것이다.[7] 굳건한 듯 보였던 이 동맹은, 이후 차선우가 회장직에 오르면서 윤태희가 악감정을 품고, 팽당할 것을 두려워하는 성대리의 충성이 흔들림으로 인해 붕괴 직전까지 이른다.[8] 서동천은 비서로부터 공말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듣고 아들을 빼돌린 사건 전말을 모두 알게된다.[9] 병원에서 일을 저지르러 하나 홍주에 의해 저지된다.[10] 솔향때도 서재경이 알러지로 쓰러졌을때도 응급처치로 살려낸다. 항상 사람들을 돕고 살려낸다.[11] 홍주와 대립하던 선우는 몰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