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왕, 카오스 로드.
황혼을 향해 울부짖는 개새끼들의 우두머리.
흑마법사들의 탑인 흑탑의 마스터.
빛도 어둠도 아닌 자, 초월자.
황혼을 향해 울부짖는 개새끼들의 우두머리.
흑마법사들의 탑인 흑탑의 마스터.
빛도 어둠도 아닌 자, 초월자.
1. 개요
더스크 하울러의 등장인물2. 설명
하는 일은 없고 오히려 일을 만드는 타입이다.미적 감각이 괴상하여 썩은 달걀 냄새를 풍기는 켈베로스를 귀엽다며 타고 다니질 않나, 거대한 언데드 코끼리를 동생이랍시고 애지중지하는 등 각종 기행을 선보인다. 첫 등장부터 자이하가 있는 도시의 성벽을 부수고 들어와 은행을 털먹는 미친 짓거리를 한다(....). 길드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길드 내에서도 이런 기행을 반복하여 인망이 없다시피 한다.
실제로도 바지사장이며 실질적인 길드 마스터는 모리다. 2부에서는 모리한테 길드 마스터 자리를 빼앗기고 개처럼 짖으라는 말을 듣고 진짜 짖은 후, 다시 되찾았다.
하는 일 없는 백수에 모리한테 얹혀사는 빈대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적이 상당히 화려한데, 게임 안에서는 흑탑의 마스터이면서도 흑탑의 힘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저 최강이다. 단신으로 게임 최종보스를 봉인시키고, 제자를 협박해서 하늘에 떠있는 달을 추락시켜서 여신의 봉인과 최종보스의 봉인을 풀거나. 먼치킨 악역이다.
2부에서도 먼치킨 스러운 행보를 보여주었는데, 강시를 부리는 방울을 양 팔, 발목에 달고 차이나 드레스 입고 쌈바춤 추면서 강시 수천을 부린다. 1부에선 사신과 계약을 했듯이, 2부에선 염라대왕과 계약을 한다. 아수라혈주강시라는 1억짜리 강시를 국가 예산 빼돌려서 여러구 만든다거나, 요선들도 마시기 힘든 독기를 평소엥잔뜩 마시고 산다던가.
그리고 GM과도 거래를 한 적이 있는데, GM의 뒤통수를 치거나, 협박하거나. 뭐하는 인간이지 싶겠는데...
이 인간 사실 현실에서는 특수부대 출신 비슷한 사람이다.
달에서 자기 아버지나 다름 없던 사람을 죽였다.
달을 떨어뜨리고 싶다는 소원도 있었는데 그건 게임에서 이루었다.
신체 스팩만으로는 콘크리트에 박혀있는 자물쇠를 맨손으로 뜯어버릴 수 있다.
이복 여동생이 자기 아빠가 엄마 말고 다른 여자랑 자서 생긴 오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출해서 처음 가보는 동네 아무 PC방에서 자고있는데 그걸 찾아내거나, 어디에 숨어도 간단히 찾아버리는 등. 인간을 초월했다.
요약해보자면, 달에서 아버지나 다름 없던 인간을 죽이고 게임에선 최고이자 최악의 플레이어가 된 현직백수에다, 자기 친구 등골 빼먹고 살고 있는 빈대다.
참고로 빛의 진영의 왕인 연희와는 배다른 가족이다. 빛의 진영의 왕과 빛도 어둠도 아닌 혼돈, 카오스 로드가 가족이라는 건 극히 일부의 사람만이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