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나이트하운트의 병종.2. 설정
#비극과 배신으로 태어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은 나가쉬(Nagash) 본인의 불경한 힘으로 축복받은 유령 지휘관입니다.
그들은 나이트하운트(Nighthaunt) 군대의 지도자들이자, 대강령술사(Great Necromancner, 나가쉬)를 섬기는 공포의 행렬 뒤에 있는 지휘자들입니다.
이 사악한 장군들이 이끄는 곳에는 곧 공포가 뒤따르지요.
생전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은 군대의 지휘관이었습니다 – 나가쉬에게 영혼을 바친 위대한 지도자들이었지요.
그 대가로, 이 영혼들은 권력과 불멸을 부여받았고, 나이트하운트 행렬을 지휘하는 장군이 되었습니다.
나가쉬는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기에,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은 무작위로 만들어지지지 않습니다.
신화의 시대(Age of Myth)부터 인류의 가장 위대한 투사들이 표적이 되었기 때문에, 그들이 무질서한 무리를 이끌거나 화려함과 구경거리가 가득한 군대를 이끌었든 간에, 언데드 군단이 그들을 덮쳤습니다.
몇몇 전사들의 모범 중 일부는 전사했고, 다른 이들은 재난을 막기 위해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그러나 나가쉬는 불멸하고 그의 군대는 군단이기에, 시간과 숫자는 항상 죽음의 편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수의 적대자들의 지도자들조차도 무너졌습니다.
자신의 민족을 배반하고 나가쉬에게 맹세한 이들만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이 반역자들은 불멸을 승인받았고, 유령의 장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상당수는 오랫동안 저승세계에 가두어져 숨겨져 있었지만, 지금은 나가쉬가 그들을 풀어 나이트하운트를 이끌게 하고 있습니다.
가장 차가운 마음의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조차도 자신들의 배신에 대해 어느 정도 괴로워하고, 그들의 과거를 잊기 위해 각자의 임무와 죽음의 어둠 속으로 빠져듭니다.
제각기 자기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다른 이들도 자신의 처한 상황에서 똑같이 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의심의 벌레는 영원히 그들의 영혼의 남은 부분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그들은 영원히 자신들의 악행을 짊어지고, 또한 산 자들에게 죽음을 가져오도록 저주받았습니다.
나가쉬에게 목숨을 빼앗긴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는 빼앗긴 시간의 검(Sword of Stolen Hours)을 선물받습니다 - 이 저주받은 검은 벤 자의 영혼 에너지를 훔치고 그 힘의 일부를 다시 그 휘두르는 자에게 넘겨주지요.
그들이 유령적인 존재로서 있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어떤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은 에테르 말들을 타고 전투에 임하는 반면, 어떤 기사들은 걸어서 싸우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들 모두가 생전 평생의 전투 경험을 쌓아왔기에 모두 가공할 검사이지요.
하지만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이 나이트하운트의 지휘관으로서 임명된 것은 그들의 무예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들은 생전 병사들의 지도자였고, 전쟁의 기술을 이해한 교활한 장군들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차갑고 육체가 없는 목소리가 전쟁터에 울려 퍼지며 그들의 군대를 지휘하고, 데스래틀(Deathrattle)과 데드워커(Deadwalkers)들의 살아있지 않은 군대에서는 볼 수 없는 맹렬한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나이트하운트가 자동적으로 나이트 오브 슈라우드들의 명령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안, 산 자들은 이 끔찍한 존재들을 상상할 수도 없는 최악의 배신자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