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브링어

1. 개요

2. 여섯 용

• 흑룡의 핏방울, 킬리티안 †
  여덟 장의 날개와 열두 개의 다리, 그리고 다섯 개 중 하나가 잘려나간 꼬리를 가진 흑룡. 불꽃 튀는 콜로세움에서 흑룡의 딸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콜로세움의 승리 배당 비율 보정 때문인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은 블랙퀸의 마탄에 우반신이 갈려 사망했다. 그 흑룡의 심장은 이후 애쉬에게 흡수되었다. 지성과 이지가 없는 대신 스스로 분열해서 숫자를 불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 흑룡의 발톱, 파레키안(SSR) †
  무아룡(無牙龍). 무익룡(無翼龍). 무안룡(無眼龍). 머리에는 눈도, 코도, 귀도, 입도 없다. 날개도 없는 길고 매끄러운 뱀 같은 몸통에, 기다란 흑색 발톱이 돋아난 낮고 탄탄한 형태의 다리가 여섯 개, 길고 거대하면 두꺼운 꼬리 또한 끝에서 여섯으로 갈라져 있다. 전투 시, 엔진 시동음과 함께 가슴 중앙부가 붉게 달아오르며, 붉은 기운이 퍼져 나간다. 파레키안전에서 쥬니어에게 모든 마력이 깎여나가고, 바이올렛에게 강제로 시각을 갖게 되어, 애쉬의 지휘의 마안에 당해 포획된다. 이후, 포획 괴수용 아공간을 찢고 나와 영주 저택 뒤뜰 정원에 둥지를 틀고 앉았다. 파레키안 관리는 갬블 클럽이 맡았는데, 바이올렛이 세상을 보여주고, 들려주고, 맡게 해주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파레키안의 온몸을 닦으며 광을 내준다. 루카스 또한 용 발톱 관리사가 되어 재료를 캐고 있었다. 나이트 브링어와의 최종 결전에서 스케이리안의 여의주를 통해 게임에도 없었던 제3페이즈에 도달. 활약 끝에 바이올렛을 지키며 사망한다.
• 흑룡의 어금니, 투스티베안 †
  노룡(老龍). 육체가 이상증식과 퇴화를 거듭했다. 몸은 끝도 없이 불어났고, 미라처럼 말라붙고 굳어버려서, 날기는커녕 걷지조차 못한다. 그러나 투스티베안이 내뿜는 브레스는 형제들의 그것에 비교해도 막강하다.
• 흑룡의 날개, 윙드후안 †
  응룡(鷹龍). 커다란 날개를 좌우로 뻗었는데, 그 날개는 일반적인 용종과 달리 풍성한 깃털이 잔뜩 돋아 있다. 윙드후안은 정신지배 및 교란에 특화된 용인데, 이 깃털이 정신지배와 교란의 매개체이다. 마음에 드는 괴수 군단에게 정신지배를 걸어서 자신의 가디언으로 사용한다. 현재 머리 없는 기사, 듀라한과 듀라한 로드 블랙 라이더(SSR), 그리고 우는 요정, 밴시와 밴시 여왕 클리오드나(SSR)를 가디언으로 두고 있다.
• 흑룡의 눈, 아이피안 †
  삼두룡(三頭龍). 욕쟁이 왼쪽 머리와, 근엄한 가운데 머리, 그리고 잠이 많은 오른쪽 머리가 서로 옥신각신하며 싸우고 또 졸고 있다.
• 흑룡의 순린(純鱗), 스케이리안(SSR) †
  동룡(東龍). 뱀처럼 긴 몸에 네 개의 다리가 돋아난 형태의 용. 바다 건너 동쪽에서 신수(神獸)로 모실 듯한 모습이다. 긴 메기수염에, 눈에는 기이하게도 커다란 안경이 쓰여 있다. 엄청난 인간 문화 중독자이다. 형들이 주야장천 플래그를 세워대자, 사망 플래그라며 막기까지 했다. 형들과의 회의에 가져간 책 제목이 <호수왕국 영웅전설사(史)>(...) 일 정도. 자기는 타락물이 좋다면서 계속 삐딱하게 행동하다가 바이올렛에 각성을 보며 결국 해피엔딩이 좋다고 인정. 스스로 나이트 브링어에 흡수되면서 그의 약점으로 돌아와 애쉬의 공격을 통하게 한다.

3. 작중행적